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신하은
기사사진
[2022 국감] 광주과학기술원, 연구소기업 2곳 허위등록...정부지원금 타내

광주과학기술원(GIST) 기술사업화센터에서 공문서를 위조해 연구소기업을 허위등록한 후 정부 지원금을 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정필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광주과학기술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6년 특구재단에 등록한 '데미안랩'과 '큐바이오센스'의 연구소기업 등록신청 협조공문에 기안자·결재자 등 공문의 필수사항이 기재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총장 명의로 나가는 공문임에도 총장 직인 대신 사업단장의 직인이 찍혔다. 광주과학기술원은 당시 협조공문이 정상적인 공문형태가 아닌 문제있는 서류였음을 시인했다. 광주과학기술원 출자법인 승인 등 연구소기업 설립은 총장 내부결재와 연구위원회 승인을 거쳐야만 가능하다. 설립된 연구소기업이 특구재단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총장의 요청으로 진행돼야 한다. 이와 관련 광주과학기술원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그동안 기술사업화센터는 직인 관리자를 지정하지 않는 등 부서원들이 쉽게 사업단장 직인 등을 사용할 수 있는 구조였다. 이 때문에 직원 A씨는 공문서를 위조하고 총장직인 날인 신청서까지 작성할 수 있었으며, 이를 관리·감독할 시스템은 작동하지 않았다. A씨는 2016년 4월 26일, 과학기술응용연구단 단장 직인이 찍힌 데미안랩 연구소기업 신청서류를 제출하고 하루 뒤 등록절차를 마무리했다. 당연히 거쳐야 하는 연구위원회 심의와 내부 승인절차가 쉽게 넘어가면서 거짓 서류로 연구소기업 정부지원금을 타내는 것이 가능했다. 연구소기업으로 허위등록한 데미안랩은 같은 해 10월 5일 특구재단의 초기사업화 지원사업에 공모해 정부 출연금 7200만원을 받았다. 올해 초 허위등록이 확인됐지만, 현재까지 연구소기업 취소와 지원금 환수조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A씨는 이후 2016년 10월 말에도 총장 명의로 큐바이오센스 연구소기업 신청서류를 허위로 꾸며 특구재단에 임의로 제출했다. 이보다 앞선 10월 17일과 19일 사이 A씨는 무단으로 총장 직인을 찍어 출자법인 인가서류들을 법원에 제출했다. 당시에도 연구위원회 심의와 총장 승인은 받지 않았다. 연구위원회 승인 전 출자법인 설립 경위에 대해 A씨는 "산학연공동연구법인을 설립해야 과기정통부(당시 미래부)와 후속 과제계약을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과제계약을 따내기 위해 절차를 무시하고 허위로 법인을 설립한 것이다. ㈜큐바이오센스는 산학연공동연구법인 지원사업 과제를 수행하면서 5년간 14억9백만원을 지원받았다. GIST 총장 명의의 허위공문을 작성한 A씨는 현재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GIST는 경찰 수사가 끝나면 A씨에 대한 징계에 착수할 계획임을 의원실에 알려왔다. 정필모 의원은 "광주과학기술원은 지난해 스톡옵션 불법취득부터 이번 공문서위조 문제까지 직원 개인의 일탈로 책임을 돌리면서 문제가 터지고 나서야 사후약방문식 대책을 세우고 있다"며 "공문서위조부터 연구소기업 등록까지 모든 과정에서 또 다른 문제가 없는지 철저히 따지고 검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기정통부 차원의 감사를 요구하겠다"면서 "거짓으로 서류를 꾸며 등록한 연구소기업을 즉각 취소하고 사업비와 연구비 등 정부지원금을 철저하게 환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05 16:17:14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한국마사회, ‘공정경마 실천을 위한 협약식’ 체결

한국마사회가 제73주년 창립기념식 행사와 함께 투명하고 공정한 경마문화 확산의 의지를 담은 '공정경마 실천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100년을 맞이한 한국경마는 그 역사와 함께 경마의 공정성 강화 방안도 발전해왔다. 하지만 승부조작, 약물도핑 등 아직도 세계 곳곳에서는 공정성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들이 논란이 되고 있어 이를 저지하기 위한 노력은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다. 한국마사회는 설립 목적인 '경마의 공정한 시행'을 위해 '경주마관계자 대상 특별자수기간 운영', '경마비위 신고포상금 및 신고장려금 제도', '온라인 공정 교육'에 이어 이번 '공정경마 실천 협약식'까지 지속적인 비위행위 근절 노력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달 29일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와 서울·부경·제주 경마장의 마주협회, 조교사협회 및 기수협회가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기관 모두는 공정하고 투명한 경마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나아가 고객에게 신뢰받는 경마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협약은 세부적으로 ▲공정경마 실천을 위한 상호 노력 및 협력사항 조율 ▲한국마사회와 경마유관단체간 윤리의식 강화 협조 ▲마주, 조교사, 기수 간 지위, 위계에 의한 부당지시 예방 및 신고자 보호 ▲각 단체 간 소통 기반 조직 문화 조성 지원 및 협력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홍기 한국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장은 "한국경마 100년과 함께 공정성이 경마 산업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경주마관계자 뿐만 아니라 말산업 종사자 모두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05 16:01:31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말마 프렌즈,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장려상 수상

한국마사회 대표 캐릭터 '말마 프렌즈(Malma Friends)'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최한 '제5회 우리동네 캐릭터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정부 및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제작·기획한 캐릭터가 출품 대상으로 약 2개월에 걸친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투표를 통해 4개 부문 총 10개의 캐릭터를 선정·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14일에 진행되며 수상기관 희망에 따라 캐릭터 사업을 위한 홍보·마케팅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마사회의 이번 공모전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도전 만에 이룬 쾌거로 '말마 프렌즈'가 한국마사회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국민들에게 유쾌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음을 결과로 입증한 사례라고 전했다. 총 110개의 캐릭터가 출품한 이번 공모전에서 '말마 프렌즈'는 1단계 전문가 심사 예선을 통과하며 30개 캐릭터가 오른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후 대국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 서면 평가 등을 종합한 본선 결과와 기존 예선 결과를 토대로 최종 장려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마사회 '말마 프렌즈'는 주인공 '말마', 그리고 말마의 친구인 당근 '마그니'와 각설탕 '각설이'로 구성된 캐릭터 패밀리로 말(馬)과 관련된 친근한 이미지 구축을 위해 기획·개발돼 지난해부터 한국마사회 주요 사업 홍보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말마 프렌즈라는 친숙하고 귀여운 캐릭터를 통해 국민들에게 기관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경마, 말산업, 사회공헌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홍보·마케팅 측면에서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05 16:00:59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한국농어촌공사, 중소기업 우수 신기술 활용 확대

한국농어촌공사는 중소기업의 우수기술 발굴과 판로 지원을 위해 12개 중소기업과 'KRC신기술' 협약을 체결하고 지정된 신기술을 사업 현장에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 KRC신기술은 정부 지정 신기술(NET) 중 농어촌공사의 사업 현장에 적합한 기술을 선정해 현업 부서에서 손쉽게 정보를 접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NET 인증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기술에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선정된 기술은 신기술심의위원회를 생략하고 바로 적용할 수 있으며 공사비 5억원 이하 사업에 대해서는 일상감사를 면제해 현장에서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KRC신기술의 설계 반영 실적을 부서평가 등에 반영해 사업 현장에 최대한 많이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 결과 공사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콘크리트 보수보강 등 26개 전문분야에서 총 107개의 신기술을 선정해 110개 현장에서 설계에 적용했다. 공사는 반기별로 신기술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우수기술 적용 비중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병호 사장은 "KRC신기술 제도를 통해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을 공사 사업에 적극적으로 적용해 시공 품질을 높이는 한편 기술 보유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와 앞으로도 상생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05 15:36:49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삼육대, ‘SW 페스티벌 놀’ 개최…“놀라운 소프트웨어 놀이터!”

삼육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4일 교내 일원에서 'SW 페스티벌: 놀'을 개최했다. '놀'은 '놀라운 소프트웨어 놀이터'라는 의미다. 이번 행사는 삼육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지난 1년간 수행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소프트웨어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열렸다. SW, AI, 딥러닝, VR 등 각종 첨단 신기술 체험부스와 학생들이 수행한 SW 프로젝트 전시 등이 마련돼 재학생은 물론 지역사회를 비롯한 SW 관련 내외빈들로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핑크존, 민트존, 화이트존으로 구성됐다. 솔로몬광장에 마련된 핑크존은 체험부스로 꾸려졌다. ▲얼굴을 캐릭터로 바꿔주는 홀로그램 포토부스 ▲3D펜 체험 공방소 ▲AI, 딥러닝 기술로 명화에 얼굴을 합성하는 명화 속 주인공은 나 ▲VR키트 만들기 ▲HMD 기기를 이용한 가상현실 콘텐츠 체험 VR놀이터 ▲재난 및 소방 안전체험 VR 등이 진행됐다. 민트존은 놀이와 상담 부스로 ▲스마트폰 중독 테스트 ▲인터넷중독예방보드게임 ▲4대 중독 지수 측정 ▲SW보건빅데이터 연계전공 상담 ▲학생창업 상담소 등이 꾸려졌다. 화이트존은 전시 공간으로, 학생들의 SW 캡스톤 디자인 결과물을 비롯해 각종 교내 프로젝트 경진대회 입상작과 SW동아리의 활동 결과물이 전시됐다. 오후 2시에 열린 개막식에서 IT 종합 서비스 기업 이노테크시스는 삼육대의 SW 교육환경 고도화를 위한 1억5000만원 상당의 실험·실습 기자재를 기증했다. 개막식에 앞선 오전에는 삼육대와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가 '메타버스 기반 SW 융합교육인재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일목 총장은 환영사에서 "삼육대는 SW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경제성장과 새로운 가치창출의 중심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우수한 SW인력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산학협력 기업과 지역사회와의 상호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05 15:30:16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2022 국감] 자연재해에 '면피용 행정' 보인 교육부...학교에 떠넘기기

교육부가 자연재해였던 '태풍 힌남노'와 관련해 무책임한 행정을 보였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터 받은 '태풍 힌남노 관련 교육부 공문'자료에 따르면 자연재해 앞에서 교육부가 학교장의 자율에 학사행정을 맡기는 등 면피용 행정을 보였다고 평가됐다. 공문에 따르면 교육부는 9월 4~6일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에 상륙할 무렵, 각 시·도 교육청으로 '학교장의 자율적인 판단 하에' 휴업 또는 원격수업을 실시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 후에도 각 교육기관에서는 휴업·원격수업 전환 시 교직원의 재택근무를 적극 권고하라는 수준의 공문만 내려 보냈다며 교육부 차원의 구체적인 지침이 아닌 일선 학교장의 재량에 따라 운영됐다는 설명이다. 이에 실제로 태풍 힌남노의 피해가 컸던 포항과 경주 지역 학교들의 학사운영조정 현황을 살펴보면 당시 대응방법이 모두 제각각이었다. 경북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서는 포항지역 학교 27%는 휴업, 73%의 학교는 원격수업을 진행했다. 반면 경주지역은 5%만 휴업, 95%는 원격수업을 진행했다.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경주 지역 피해학교별로 학사운영현황을 살펴봐도 차이가 명확하게 드러난다. 태풍 힌남노로 침수피해를 입은 학교 23곳 중 18곳은 원격수업을, 5곳만 재량휴업을 진행했다. 9월 19~20일, 태풍 난마돌 당시의 포항, 경주 지역 학사운영조정 현황을 살펴보면 더욱 심각하다. 포항 지역 242개 학교 중 휴업한 학교는 22%이며, 정상수업을 한 학교도 24%에 이른다. 교육부의 이 같은 무책임한 행정은 결국 학교와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전가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강득구 의원실이 한국교육시설안전원으로부터 받은 '최근 10년간 교육시설 재난 피해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해까지 재난으로 인한 교내 부상자는 연평균 5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 의원은 "수장이 없는 교육부여서인지 자연재해 앞에서의 대응 역시 엉망이었다"며 "자연재해를 앞두고 교육부 차원의 책임행정이 아니라, 일선 학교로 책임을 떠넘기는 면피용 행정만 했다"며 비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05 15:27:42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한국농어촌공사, 중소기업 우수 신기술 활용 확대

한국농어촌공사는 중소기업의 우수기술 발굴과 판로 지원을 위해 12개 중소기업과 'KRC신기술' 협약을 체결하고 지정된 신기술을 사업 현장에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 KRC신기술은 정부 지정 신기술(NET) 중 농어촌공사의 사업 현장에 적합한 기술을 선정해 현업 부서에서 손쉽게 정보를 접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NET 인증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기술에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선정된 기술은 신기술심의위원회를 생략하고 바로 적용할 수 있으며 공사비 5억원 이하 사업에 대해서는 일상감사를 면제해 현장에서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KRC신기술의 설계 반영 실적을 부서평가 등에 반영해 사업 현장에 최대한 많이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 결과 공사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콘크리트 보수보강 등 26개 전문분야에서 총 107개의 신기술을 선정해 110개 현장에서 설계에 적용했다. 공사는 반기별로 신기술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우수기술 적용 비중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병호 사장은 "KRC신기술 제도를 통해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을 공사 사업에 적극적으로 적용해 시공 품질을 높이는 한편 기술 보유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와 앞으로도 상생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05 15:19:02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개천에서 용 나는 사회는 끝났다...사교육비 소득별로 40만원까지 벌어져

교육의 경쟁 구도가 강화되면서 사교육 과열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소득별 사교육비 격차가 눈에 띄게 벌어지면서 부모의 경제적 위치가 자녀의 학력 격차를 만들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5일 교육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소득 구간별 사교육비 격차가 더욱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층과 고소득층의 사교육비 격차는 지난해 기준 약 40만원에 달한다.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 이태규(국민의힘) 의원은 4일 진행된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불평등 사회구조 핵심에 사교육비가 존재하고 있다"며 "이런 사회에서는 개천에서 용 나는 사회를 만들 수 없고 개천에서 용이 나오지 못하는 사회는 '죽은 사회'라고 생각한다"며 사교육의 심각성을 언급했다. 최근 몇 년간 교육의 경쟁 구도 심화와 동시에 코로나19 등이 겹치면서 사교육이 대폭 증가했다. 2016년 18조606억원이었던 사교육비 총액은 지난해 23조4158억원을 기록했으며, 사교육 참여율도 67.8에서 75.5로 크게 증가한 모습이다. 사교육비를 1인 기준으로 살펴보면 37만8000원에서 48만5000원으로 증가했다. 주목되는 점은 소득 구간별 차이다. 월소득 300만원 정도의 저소득 가구 평균 사교육비는 15만1000원, 700만원 가량의 고소득 가구는 22만2000원이었던 것에 비해 지난해 저소득층의 평균 사교육비는 14만8000원, 고소득층의 평균 사교육비는 54만원으로 그 격차가 획기적으로 벌어졌다. 이 의원은 "가계소득이 낮을수록 사교육비가 가계에 미치는 비중이 크고 사교육비가 폭등하거나 사교육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게 되면 사교육을 받는 데 있어서 부모의 경제·사회적 지위가 사교육 질에 대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며 "그것이 학력의 격차, 교육의 양극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게 대한민국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소득에 따른 격차가 학력 격차로 이어지기 때문에 정부는 사교육 절감에 대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된다"며 "그것이 정부의 책무"라고 당부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은 '2017~2019학년도 서울대 최종등록자 현황'을 자체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서울대생을 가장 많이 배출한 20개 지역에서 전체 입학생의 51.8% 정도가 나왔다.자료에 따르면 서울대 입학생을 가장 많이 배출한 곳은 서울시 강남구(644명)로 전체 입학 학생의 6.5%에 해당한다. 다음으로는 서울 종로구(5.2%), 서울시 서초구(3.4%), 경기도 용인시(3.3%), 수원시(3.2%) 순이다. 지난달 29일 지명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는 지난 6월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서울교육감 후보로 출마해 사교육비를 잡기 위한 방안으로 반값 방과 후 공약 내세운 바 있다. 다만 교육계에서는 이 후보자가 교육자가 아닌 경제학자에 가깝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사교육 과열의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되는 경쟁 구도를 교육에 도입한 인물 중 하나로 꼽힌다. 경쟁 구도로 인한 사교육 과열이 심각해진 상황에서 경쟁 구도를 본격화한 인물이 교육 수장으로 지명됐다는 점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05 15:18:31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대전-세종-충남 공유대학, 캠퍼스 주변 로봇 자율주행 가능해져

대전·세종·충남 지역 공유대학은 앞으로 캠퍼스 주변에서 카메라를 부착한 자율주행 로봇 활용 교육과정이 가능해졌다. 교육부는 대전·세종·충남을 고등교육혁신특화지정으로 신규 지정하고, 이미 지정된 충북, 광주·전남 특화지역은 지정내용을 변경했다고 5일 밝혔다. 교육부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잘 사는 지방시대를 만들어 가고자 국정과제(85항.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고등교육모델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역별 맞춤형 규제특례(규제완화 또는 배제) 제도인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의 확대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특화지역에는 지역에서 신청한 규제특례 사항에 대해 최대 6년(4+2)간 규제특례가 적용되며, 지난 2021년 광주·전남, 울산·경남, 충북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대전·세종·충남 지역이 특화지역으로 지정됐다. 대전·세종·충남 특화지역은 미래형 운송기기(모빌리티) 분야에서 연 3000명의 인재양성 및 지역 착근율 30% 달성을 목표로 대전·세종·충남(DSC) 공유대학 운영 등의 고등교육모델을 수립·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도로교통법 등 관계규정에 따라 운영하기 어려웠던 외부카메라를 부착한 자율주행 로봇 활용 수업이 가능하도록 특례를 부여한다. 이번 특례는 경찰청,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규제 소관부처 간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대전·세종·충남(DSC) 공유대학은 앞으로 캠퍼스 정문 중심 반경 2km 이내의 도심공원 등에서 외부카메라를 부착한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해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 다음으로 지역선도기업과 연계해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를 운영하는 경우, 사업비(국고+지방비)에서 지원할 수 있는 현장실습비 비율을 25%에서 50%로 확대한다. 교육부는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현장실습학기제 참여에 따른 부담이 완화돼 지역인재의 현장실습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더불어, 대전·세종·충남 특화지역에 참여하는 24개 대학 간 공동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협업위원회가 '학교 밖 이동수업'의 범위를 정해 운영하도록 수업장소를 다양화한다. 다른 대학에서 수강한 학점을 원 소속대학의 졸업 학점으로 인정하는 범위도 2분의 1 이내에서 4분의 3이내로 넓혔다. 지난해 지정돼 운영 중인 충북 특화지역은 규제특례 사항을 추가하고, 광주·전남 특화지역은 규제특례 적용기관을 확대했다. 이로 인해 충북 특화지역은 생명건강(바이오헬스) 분야의 겸임교원을 채용하는 경우 학기 단위 임용 및 특별채용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광주·전남 특화지역은 에너지 신산업, 미래형 운송기기 분야의 공동 교육과정인 광주·전남 혁신공유대학(iU-GJ)의 운영을 활성화하고자 현장 중심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부여된 이동수업 기준 완화의 적용 대학을 5개교에서 15개교로 늘렸다. 교육부는 규제특례 기간 동안 특화지역 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그에 따라 규제관련 법령 폐지 등 제도화를 추진하여 각 지역에서 마련한 고등교육모델이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지역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규제특례를 부여해 지역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고등교육 모델이 수립되기를 기대한다"며 "교육부도 지방대학과 지역이 힘을 모아 지역인재 양성-취창업-정주의 지역발전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제거하고 지방대학에 대한 재정지원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05 15:10:28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교육청, 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 공고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중등학교교사,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5일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국립학교 교사는 특수(중등) 과목을 위탁받아 서울농학교 2명, 서울맹학교 2명, 한국우진학교 2명, 총 6명을 선발한다. 공립학교 교사는 교원의 정원변동, 정년·명예퇴직, 휴직 및 현원감소 등을 반영해 중등교사 611명, 특수(중등) 31명, 보건 51명, 영양 44명, 사서 5명, 전문상담 19명으로 24개 과목 총 761명을 선발한다. 전년도 선발인원 대비 총 125명이 증가했으며, 지난 7월 발표한 사전예고 인원보다 24명이 늘어났다. 사립학교 교사는 학교법인 70개(92개교)로부터 제1차 시험을 위탁받아 중등교사 148명, 특수(중등) 12명, 보건 8명, 영양 3명, 전문상담 6명 으로 27개 과목 총 177명을 선발한다. 특히, 공립학교에서 선발하지 않는 5개 과목(상업, 전자, 기계, 관광, 조리)에 대해서도 시험을 시행한다. 제1차 시험은 공립과 동시에 시행하고, 법인별로 3~5배수로 1차 합격자를 선발하며, 최종합격자는 해당 법인별로 시행하는 제2차 시험 등을 거쳐 해당 법인에서 결정한다. 응시원서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향후 제1차 시험은 11월 26일, 제2차 시험으로 2023년 1월 12일에 실기 평가와 실험 평가(실기·실험 과목만 해당), 2023년 1월 18일부터 1월 19일에 교수·학습 지도안작성, 수업실연 및 교직적성심층면접이 각각 실시된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2022년 12월 29일에, 최종합격자는 2023년 2월 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05 13:52:19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코딩 학원 불법행위' 154건 적발...벌써 코딩 사교육 열풍?

정부가 디지털 교육을 확대할 방침을 내세운 가운데 코딩 사교육에서 불법행위가 다수 발견되고 있다. 교육부가 코딩 사교육 불법행위 특별점검을 진행한 결과 총 86곳이 적발됐다. 교육부는 코딩 학원·교습소 등의 불법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9월 2주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학원·교습소 등 501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중 86개소에 대해 154건의 법령 위반사항을 적발해 등록말소(2건), 교습정지(3건), 과태료 부과(22건), 벌점·시정명령(73건), 행정지도(54건) 처분을 조치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교육부가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을 통해 초·중학생 대상으로 정보교육을 확대할 계획을 밝힘에 따라, 일부 코딩 학원 등의 불법 교습활동 증가 우려에 따른 선제적 조치이다. 주요 위반 사례로는 등록된 시설을 타 용도로 무단 전용, 교습비 초과 징수, 등록 사항 이외 불법 교습과정 운영, 광고 시 교습비 등 표시사항 미표시, 거짓·과대 광고 등이다. 앞으로도 교육부는 학원 등에 대한 관계부처 및 교육청 합동점검 등을 통해 정부 정책을 왜곡하고 학부모의 막연한 불안 심리를 자극하는 사교육 불법행위에 대해 범정부 차원에서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는 인공지능(AI) 융합수업, 동아리 활동, 충분한 교원 배치와 현장 교원의 역량 강화 등을 통해 디지털 기초소양 함양 및 정보교육 내실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계획이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학교 수업만으로도 충분한 정보교육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한편, 사교육 기관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학원법 및 관계 법령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05 13:50:44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고려대 세종캠, 졸업생 대상 ‘2학기 KUS-Cheer Up’ 진행

고려대학교 세종경력개발센터가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1:1 개별 맞춤 취업매칭을 돕는 2022학년도 2학기 KUS-Cheer Up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고려대는 프로그램 진행 전 참여를 희망하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유선 조사를 진행한 결과, 50명의 졸업생이 KUS-Cheer up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졸업생은 개별 맞춤 1:1 상담을 최대 5회까지 받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달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3개월 간 진행된다. 센터는 유형별 상담 프로세스를 통해 참여자의 니즈를 분석하고, 졸업생의 상황에 맞게 취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려대는 이번 취업컨설팅을 통해 졸업생들은 자신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취업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서자경 컨설턴트는 "세종경력개발센터는 미취업 졸업생을 포함한 교내 재학생·졸업생들의 취업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취업 컨설팅은 미취업 졸업생의 취업 의지를 향상시켜 취업 매칭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자들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경력개발센터는 앞으로도 꾸준한 수요조사와 결과 반영, 프로그램 효과성 제고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양질의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04 15:14:37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2022 국감] 교원 징계 사유 중 절반이 '음주운전', '성 비위'

최근 3년간 징계를 받은 초·중등 교원의 절반 가량이 음주운전, 성 비위를 이유로 징계 처분받았다고 조사됐다. 4일 국회 교육위원회 정경희 국민의힘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2019~2022년 6월) 초중등 교원 징계처분 현황' 자료를 살펴보면 총 2739건의 징계 건수 중 '음주운전 관련'이 총 633건(23.1%)으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성 비위'로 총 566건(20.7%)이었다. 3위는 '학생 체벌, 아동학대 관련'으로 280건이었고, 이외에'복무규정 위반' 192건, '금품수수, 횡령 관련' 78건, '교통사고 관련' 68건 등이었다. 정치운동, 선거 관련 발언 등으로 징계받은 건수도 최근 3년간 5건이다. 연도별 총 징계처분 건수는 2019년 956건, 2020년 782건, 지난해 654건이었으며 올해는 6월 말 기준 347건이다. 지난 3년간 시도별 초중등 교원 징계처분 건수 중 경기도가 540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서울(358건), 경남(222건), 전남(186건), 경북(145건), 부산(142건), 강원(139건), 전북(137건) 순이다. 정 의원은 " 교원의 절반에 가까운 징계 처분이 음주운전, 성비위 관련 징계라는 것은 충격적"이라며 "각 시·도 교육청이 교사들에 대한 관리 감독에 철저하게 나서야 한다 "고 말했다.

2022-10-04 15:13:33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