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롯데홈쇼핑, 재창업기업 판로 지원 전문관 오픈

롯데홈쇼핑이 롯데아이몰에 재창업기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전문관 '도전! 대한민국 펀펀 페스티벌'을 오픈한다.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롯데아이몰에 재창업기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전문관 '도전! 대한민국 펀펀 페스티벌'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창업 3년 후 생존율이 재도전기업 80%, 일반 창업기업 38%(중소기업청 2016년 조사)일 정도로 실패를 경험한 기업의 재기 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해 이들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

지난 6월부터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진행하고 있는 창업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우수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유통채널이 마땅치 않은 총 32개의 업체를 선정했다.

재창업기업의 재도전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롯데홈쇼핑 MD 및 관계자들은 지난 달부터 두 달간 업체별 제품의 특징을 분석해 소구점을 통한 컨셉을 도출하고 매출 극대화를 위한 영업 전략을 수립하는 등 '레벨 업 컨설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자사에 입점할 경우 일반상품 대비 최대 20%까지 수수료 인하 혜택을 제공하고 모바일과 웹을 통한 마케팅,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탈취제 제조업체인 비케이 박상규 대표는 "자체 개발한 친환경 탈취제로 해외 시장에 진출했지만 홍보와 마케팅 부족으로 실패를 경험했다"며 "롯데홈쇼핑의 도움으로 제품 분석부터 마케팅 전략까지 재정비해 다시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전문관을 통해 뷰티, 리빙, 식품 카테고리 등 총 36개의 재창업기업 상품들을 내년 1월까지 선보인다.

전성율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대부분의 재창업기업들은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유통 채널 확보와 판매, 마케팅 역량 부족으로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전문관 운영을 시작으로 재창업기업들이 재기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