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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잊지 말고 챙겨야 할 육아용품은?

설 연휴 잊지 말고 챙겨야 할 육아용품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육아맘들의 손길이 분주해졌다. 아직 장거리 이동에 익숙치 않은 어린 자녀를 귀성길에 동행하다보면 여러 변수가 생길 수 있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 민족 대이동으로 인한 교통체증 속에서 아이와 함께 고향을 오고 갈 때 도움이 되는 필수 육아아이템을 소개한다.

/푸드케어



◆ 어디서든 편리하게 섭취가 가능한 '유리병 이유식'

집 밖에서 별도의 취사 도구 없이 아이의 식사를 챙기기란 쉽지 않다. 특히 아직 이유식을 떼지 못한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라면, 바깥에서 아이와 함께 식사할 만한 곳을 찾는 일이 거의 불가능하다. 야외에서도 우리 아이의 입맛과 건강상태에 꼭 맞는 든든한 한 끼를 챙기고 싶다면 어디서든 간편한 섭취가 가능한 '유리병 이유식'을 준비해보자.

'유리병 이유식'은 귀성길 휴게소나 친척집에서도 전자레인지만 있다면 언제든 섭취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시중에는 전자레인지에 넣어도 환경호르몬이 배출되지 않는 유리 용기를 사용해 안전할 뿐만 아니라, 전문영양사가 식단을 관리해 아이의 성장과 건강까지 고려한 제품들이 준비되어 있어 편리하게 아이의 식사를 챙길 수 있다.

/제이해밀턴



◆ 넉넉한 수납공간이 있는 '기저귀 가방'

고향집에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한 물품들을 하나 둘 챙기다 보면 어느새 두둑해진 가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어린 자녀와 동행한다면 기저귀부터 이유식, 손수건, 장난감까지 준비할 것이 많은데, 설 연휴에는 오랜만에 보는 가족들을 위해 명절선물을 챙기느라 차량 내부 공간이 여유치 않은 경우가 많다. 이동 중 보다 넓고 깔끔한 차량 환경을 원한다면 수납성 좋은 기저귀 가방으로 공간을 확보하자.

최근에는 기저귀 가방 내부에 여러 개의 포켓으로 공간이 구분되어 있어 수납공간과 실용성을 모두 챙긴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이유식과 분유를 따뜻하게 보관해주는 보냉기능이 추가된 제품도 많아 편의성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크로스백, 백팩, 숄더백, 토드백으로 변형이 가능한 활용도 높은 제품도 있어 편의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비박스



◆ 움직이는 차 안에서도 엎지를 염려가 없는 '빨대 컵'

이동 중 흔들리는 차에서는 아이가 멀미 증상을 보일 수 있으나, 간 대사 능력이 발달하지 않은 만 3세 미만의 영유아에게는 멀미약이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많은 엄마들이 멀미약을 대신해 줄 해결책을 필요로 하는데, 레몬, 매실 등 새콤한 차를 챙겨먹이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귀성·귀경길 아이의 속 건강을 지켜주고 싶다면, 이동 중에도 엎지를 위험이 없는 빨대컵을 사용해 수시로 음료를 챙겨주자.

빨대컵은 무엇보다 아이 혼자서도 쏟지 않고 쓸 수 있는 제품인지가 중요하다. 최근에는 빨대의 끝 부분에 무게감 있는 추가 달려있어 다양한 방향과 자세로 움직이며 음료를 섭취해도 새지 않는 기능성 제품, 아이가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가볍고 안전한 소재를 사용한 제품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

/다이치



◆ 혼잡한 교통 상황에서 아이 안전을 지켜줄 '카시트'

설 연휴에는 동시에 많은 차량이 귀성·귀경길에 오르는 만큼 도로 상황이 혼잡할 수 있어 이동 중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아직 차량 탑승에 익숙하지 않은 자녀를 위해 부모가 아이를 직접 안고 이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사고 발생 시 아이가 품 속에서 튕겨나가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도 있다. 혹시 모를 사고로부터 우리 아이의 안전을 지켜주고 싶다면, 충격과 부상을 최소화 해주는 카시트를 준비하자.

시중에는 다양한 종류의 카시트가 판매되고 있지만, 제품을 선택할 때는 충격을 제대로 흡수해주는 소재를 사용했는지, 내구성은 높은지 다방면에서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충돌 테스트 등 실제 교통사고와 유사한 상황에서 엄격한 안전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인지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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