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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상생'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외식업계

/피자마루



'상생'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외식업계

외식업계의 상생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오래 전부터 본사와 가맹점간의 상생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곳들이 주목 받고 있다.

올해 외식 프랜차이즈의 화두는 역시 '상생'이다. 새해에 들어서면서 프랜차이즈 본부들의 자발적인 각종 상생협약들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이른바 '갑질논란' 폭풍은 외식업계에 대한 외면으로 이어졌다. 이로 인해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들을 강력하게 제재하고 나섰다. 이에 일각에서는 기업들이 내놓는 자발적인 상생안들이 공정위의 눈길을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진정으로 가맹점을 위하고 상생하고 있는 착한 기업에 대한 갈증이 점점 커지는 상황이다.

김동현 창업디렉터는 27일 "새해에 들어서면서 외식업계에 더욱 상생의 가치가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며 "가맹점의 성공이 곧 본사의 성공이라는 마음으로 본사가 더욱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태도를 보여줘야 할 때이다"고 말했다.

일명 '이니피자'로 유명세를 탔던 '피자마루'는 가맹점을 위한 착한 본사로 유명했다. 이미 가맹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중요하게 여겼던 본사는 가맹점 대표 협의회, 부진매장 특별지원, 소통 세미나, 장수 점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전국 곳곳의 가맹점들이 겪는 문제와 상황들을 인지하고 함께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본사의 입장이다. 실제로 피자마루는 10년 이상 장수 가맹점의 비율, 가맹점들의 만족도가 높아 창업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친환경 치킨으로 각광받고 있는 '치킨더홈'은 초보창업자는 물론 업종 변경 가맹점주까지 지원을 하고 있다. 본사 차원의 철저한 매출 분석 및 관리를 통해 목표액 도달을 돕는 견인차 역할을 하는 식이다. 이를 위해 가맹점 매출 상승을 위한 희망클럽을 통한 매출상승프로젝트도 진행한다. 또한 가맹점들의 매출관리를 통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판촉 및 홍보물 등의 대안을 세세하게 지원하고 있다.

/이바돔



'이바돔감자탕'은 프랜차이즈 수준평가에서 지난 3년간 연속 1위에 오를 만큼 '상생의 아이콘'으로 통하는 브랜드다. 가맹점 오픈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 창업을 위해 본사 차원에서 멘토링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나선다. 상권분석부터 점포 최적지 분석에 그치지 않고 주차공간이 협소한 가맹점에 대해 인근 건물을 활용하는 등의 대안도 내세운다. 거기다 부진점포를 위한 홍보, 마케팅부터 부진 원인 분석, 본사의 지원 등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는다.

'리테리어'는 본사와 가맹점, 가맹점간의 상생과 협업을 내세우는 토탈홈서비스 기업이다. 전반적인 주거문제 대한 의뢰를 받다 보니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 이 때문에 본사는 3-4주간의 전문적인 교육을 시행하고 더불어 리테리어만의 '기술협업, 상생'시스템을 강조한다. 각 개인의 특성을 살리고 서로 협업을 통해 일감을 수주하는 방식이다. 거기다 기본 교육 이후에도 추가 교육이 필요한 경우 점주가 만족할 때까지 본사는 무기한, 무상으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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