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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제6회 구리시립미술관 건립자문위원회' 개최

제6회 구리시립미술관 건립자문위원회를 진행하고있다/제공=구리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1월 4일 시청 본관 3층 상황실에서 '제6회 구리시립미술관 건립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립미술관 건립의 세부 운영 전략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구리시립미술관 세부 운영 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겸해 진행되었으며,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미술관 건립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회의에는 미술·건축·문화정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해 ▲미술관의 방향성과 차별화 전략 ▲전시·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안 ▲소장품 수집 및 활용 계획 ▲공간 구성 및 시설 계획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구리시는 시립미술관을 "예술과 문학, 삶이 흐르는 열린 미술관"으로 조성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는 단순한 전시시설을 넘어 예술과 인문, 과학과 놀이가 융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연구용역 결과, 기존 건립 기본계획의 총면적 4,500㎡ 규모는 유지하되, 건축 구조를 지하 1층·지상 3층에서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변경하여 층고를 확장하고 전시 환경의 개방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시설 계획이 재수립되었다.이를 통해 회화·조각·설치미술뿐 아니라 문학·서사·영상·체험 요소가 결합한 복합 감성형 전시 공간을 구현해, 단순히 작품을 '보는 공간'을 넘어 예술적 몰입과 문학적 서정을 함께 체험하는 참여형 미술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자문위원회는 지난 9월 개최된 학술 포럼 「미래를 여는 미술관」에서 제시된 미술관의 정체성과 비전을 구체화하는 자리였다.

 

구리시는 지역 예술의 근원지인 교문동 아치울 마을의 예술적 감수성과 동구릉의 역사적 정체성을 통합하여, 시민의 일상에 스며드는 열린 문화 창구이자 예술 놀이터로서의 '구리형미술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엄진섭 구리시 부시장은 "구리시립미술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니라,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열린 문화 기반이 되어야 한다"라며"오늘 자문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미술관 건립 사업에 적극 반영해, 구리의 문화적 가치와 미래 비전을 담은 상징적인 미술관을 완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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