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는 RISE사업 직업교육혁신센터의 네일아티스트 창업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생이 실제 사업장을 개업했다고 28일 밝혔다.

K뷰티피부네일학과가 주도한 이번 과정은 지역 미용·뷰티 업계 창업 희망자를 육성하고 실무 창업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일 산업 동향 파악, 창업 아이템 설계, 손·발 관리 및 젤 네일 기술, 디자인 연출, 드릴 머신 활용, 포트폴리오 완성, 네일숍 개업 실무 등 현장형 내용으로 구성됐다.

사업계획 작성법과 마케팅 전략 구상, 고객 관리 훈련 등 창업 전반을 아우르는 실전 프로그램으로 학습 성과를 극대화했다.

수료생 한주화 씨는 본인의 네일숍 라온네일을 열어 현재 순조롭게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 씨는 "경남정보대 실전 창업 프로그램 덕분에 짧은 기간 창업 실력을 쌓을 수 있었다"며 "뷰티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적극 권한다"고 말했다.

임준우 RISE사업단장은 "지역 사회 연계 실무형 창업 교육이 실제 사업 개시로 연결된 값진 사례"라며 "지역 산업 연계 창업 교육을 넓혀 성인 학습자들이 지역에서 지속 가능한 진로를 구축하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