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는 다대포 서측 해수욕장이 해양수산부가 뽑은 올해의 우수 해수욕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전국 283개 해변을 대상으로 현장 실사와 서류·이용자 만족도 조사,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 우수 해변으로 부산 사하 다대포 서측과 전남 완도 신지명사십리, 충남 서천 춘장대 3곳이 뽑혔다. 심사는 방문객 편의 여건, 안전 시스템, 연중 관광 콘텐츠 등을 종합 고려했다.
다대포 서측은 장애인 접근성 확대, 여름철 무료 양산 대여 서비스, 특화 해변 정비 장비 투입, 어린이 놀이 공간 신설 등으로 방문객 만족도를 높였다. 스마트 감시 카메라와 24시간 안전요원 상주로 촘촘한 보안 체계를 구축했고, 연중 해변공원·낙조분수·빛광장 조성, 걷기행사·해변가요제·바다축제 등 풍성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4계절 해양문화 거점으로 인정받았다.
사하구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해양 관광 기반 시설 확대, 안전 관리 강화, 계절별 콘텐츠 다양화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다대포 해변이 부산 대표 해양 명소로 도약하도록 대내외 알리기에 힘쓰고, 재방문 의향을 높이는 품격 있는 해변으로 키워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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