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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절벽에 '단비'…뉴타운 '분양대전'

장위 뉴타운 막바지...노량진은 본격화

서울 시내 아파트 전경. /뉴시스

서울에서 노후 주거지를 대규모로 개발한 뉴타운 지역의 분양이 줄줄이 이어지면서 공급절벽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 동작구 노량진뉴타운의 분양이 본격화된 가운데 성북구 장위뉴타운은 막바지 분양을 남겨두고 있다.

 

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노량진뉴타운은 6구역(라클라체자이드파인)과 8구역(아크로 리버스카이)에 이어 2구역(드파인 아르티아)도 이달 중 청약을 진행한다.

 

노량진뉴타운은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핵심지로 현재 8개 구역에 약 9000세대 규모의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드파인 아르티아는 노량진동 일대에 들어서며, 전용 59~109㎡ 총 404세대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171세대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단지 바로 앞에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위치한 초역세권이며, 지하철 1·9호선이 지나는 노량진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SK에코플랜트가 프리미엄 브랜드 드파인으로는 한강 이남에서 단독으로 시공하는 첫 단지다. 45층 초고층 설계에 따라 상층부 대부분 세대에서는 한강과 남산 조망이 가능하다.

 

노량진뉴타운은 4구역도 분양을 준비 중인 가운데 남은 1, 3, 5, 7구역은 관리처분인가 단계다.

 

동작구 흑석뉴타운과 성북구 장위뉴타운은 마무리 단계다.

 

장위뉴타운에서는 대우건설이 이달 중으로 10구역에서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35층 23개동 전용 39~114㎡ 총 1931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1032세대가 일반분양으로 올해 상반기 서울 최대 규모다.

 

장위뉴타운은 15개 구역으로 나누어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며, 총 3만2000여 세대를 품은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은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역세권이며, 1·2호선 환승역인 시청역과 3호선·신분당선 환승역인 신사역까지 3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분양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지만 뉴타운의 경우 청약 성적도 좋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노량진뉴타운 6구역 사업인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의 청약 경쟁률은 평균 26.9대 1로 전 평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8구역인 아크로 리버스카이 역시 평균 1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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