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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거창군수,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구인모 거창군수는 10일 시행 2년 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의 꾸준한 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기부 릴레이로, 국회의원과 단체장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우호도시 전진선 양평군수의 지명으로 이번 챌린지에 동참한 구인모 군수는 자매도시인 전남 화순군, 전남 곡성군, 대구 수성구, 부산 영도구, 울산 남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다음 주자로 자매도시 구복규 화순군수를 지명했다. 구인모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적 발전과 기부문화 확산을 기원하며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며 "많은 분이 고향사랑 실천은 물론이고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 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주어지며 모금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된다. 군은 지난해 모금된 기금으로 '학생들의 희망을 꽃피우는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거창한 우리동네 공부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거창사과, 애우 등 거창의 주요 특산물 및 젊은 연령층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유기 괄사, 사과 버터 등 거창만의 차별화된 답례품도 제공하고 있다.

2024-10-10 15:43: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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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을숙도 보행육교 안전 증진 개선사업 완료

사하구는 을숙도 진입로에 있는 나무 육교의 노후 승강기를 교체하고, 부산시 공모 사업인 '2024년 안전 증진 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설치된 지 15년 이상 된 노후 승강기를 단계적으로 교체하는 프로젝트로 노약자, 장애인, 자전거 이용객 등 다양한 이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승강기 성능 향상과 더불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을숙도문화회관과 주변 지역을 찾는 주민 및 방문객들의 야간 통행 불편과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됐다. 주목할 만한 성과로는 전국 최초로 자연 에너지를 활용한 태양광 독립형 조명이 육교 보행로에 적용된 점이다. 이 조명은 별도의 전기 공급 없이 운영돼 전기 요금이 발생하지 않으며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해 친환경적 야간 통행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 여름철 더위에 취약한 보행자들을 위해 에어컨이 추가로 설치됐으며 을숙도 문화회관 및 현대미술관과 협력해 보행자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홍보용 모니터도 설치했다. 이런 세심한 배려는 주민 편의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을숙도 보행육교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밤에도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하구는 앞으로도 지역 안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2024-10-10 15:40: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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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질병청, SFTS·AI 등 인수공통감염병 합동 대응

가을과 겨울에 발생 위험이 높은 인수공통감염병 대응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질병관리청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10일 충남 아산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및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지자체 대응 현황을 살펴봤다. SFTS는 주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부터 환자가 발생해 가을철에 특히 집중된다. 이 병은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탓에 감염 시 치료가 늦어지면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 치명률이 약 20%에 이른다. SFTS에 감염된 환자나 반려동물(가축)의 혈액 또는 체액과 직·간접 접촉을 할 경우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AI 인체감염증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인체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병이다.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금류·포유류 등에 주로 접촉해 감염된다. 현재까지 국내 AI 인체감염증 환자 발생 사례는 보고된 바 없다. 하지만 최근 국외에서 젖소·고양이 등 포유류 간 감염 및 무증상 인체감염 사례가 나온 데다, 지난해 국내에서도 AI로 인한 고양이 집단 폐사가 발생한 적 있어 대비 태세를 소홀히 할 수 없는 상황이다. AI는 겨울철 발생위험이 높다. 농식품부는 농업인이 SFTS에 감염되지 않도록 진드기 기피제 배포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신속한 정보 공유, 공동 대응 핫라인 유지, 관계기관 합동 방역 교육 등 협력체계 강화에 나선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세부 방안은 지난 7월 농식품부에서 구성한 관계부처, 기관, 전문가 합동 동물단계 인수공통질병 대응 실무협의체에서 12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질병청은 아산시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많이 발생한 지역의 관내 보건소와 관계기관이 고위험군 예방교육·홍보 연계 방안을 확대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10-10 15:37:4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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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S와 글로벌 AI·클라우드 허브로 도약"'…'한국형 AI' 개발 박차

" KT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국내를 넘어 세계의 'AI·클라우드 허브'로 도약을 선도할 것이며, '한국형 AI'로 대한민국 AI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습니다" 김영섭 KT 대표가 10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MS와의 구체적인 협력 계획을 공개하며, 한국을 '글로벌 AI·클라우드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내년 상반기 중으로 GPT-4o 기반 한국형 AI 모델을 개발하고, 소형언어모델(SLM) '파이(Phi) 3.5' 기반 산업별 특화 모델 등을 통해 한국 AI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KT는 지난 9월 말 MS와 5년간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AI·클라우드·IT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한국어 특화 AI 모델과 서비스 개발, 한국형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AX 전문기업 설립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 대표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MS와의 전략적 협력을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KT가 MS를 협력 파트너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MS는 글로벌 협력 경험이 풍부해 기업의 조직과 경영 체계를 가장 잘 이해하는 회사"라면서 "클라우드·데이터·AI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KT가 파트너사로 결정된 데에 대해 "MS는 세계 정보통신산업에서 대한민국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으며, KT의 인프라와 시장 전문성, 국내에서의 경험과 잠재력 등 여러 측면을 고려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KT와 MS는 MS와 협력 중인 오픈AI의 GPT-4o 모델을 기반으로 한국형 AI 모델을 내년 상반기까지 개발한다. MS 자체 AI 소형언어모델인 파이 3.5를 기반으로 공공·금융 등 산업별 특화 모델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KT는 모델 학습을 위해 교육·역사·문화 등 여러 분야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 KT의 서비스에 MS의 대화형 AI '코파일럿'을 도입해 한국형 AI 시장 확대를 꾀한다. 내년 1분기에는 AI·클라우드 분야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AX(AI 전환) 전문기업'도 출범한다. AX 혁신을 원하는 기업에 글로벌 수준의 컨설팅·아키텍처·디자인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국내 AX 생태계를 확산하기 위한 'AX 전략 펀드'도 공동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양사는 공동 프로젝트를 위한 '이노베이션 센터'도 내년에 공동 설립한다. 양사는 센터에서 AI·클라우드·미래 네트워크 관련 기술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네트워크 현대화, 6G 분야 공동연구, 헬스케어·모빌리티 등 산업별 AX와 그래픽처리장치(GPU)·신경망처리장치(NPU) 등 연구개발도 병행한다. 양사는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해 AI·클라우드 인재 육성에도 힘을 쏟는다. MS는 앞으로 5년 동안 기술·컨설팅·마케팅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KT 직원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MS와 함께 'AX 밸류체인'을 구축해 한국형 AI 산업생태계를 확장하는 데도 힘을 쏟는다.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기업 고객에게 개발부터 운영까지 모든 단계를 제공한다. '클라우드서비스공급자(CSP)'와 '관리형서비스공급자(MSP)'를 병행하는 '토털 클라우드 사업자'로 진화한다는 목표다. 또 국내외 다른 기술 선도기업들과도 파트너십을 확대해 더 넓은 분야의 AX 전문 역량을 확보하고 공공·금융·의료 등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KT는 이러한 MS와의 협업을 통해 5년간 누적 매출이 최대 4조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구체적으로 내년부터 약 27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해 2027년부터는 매년 1조원이 넘는 매출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KT 측은 공동 투자 규모는 2조4000억원으로, 절반은 관련 인프라에, 나머지는 연구개발(R&D)과 마케팅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김영섭 대표는 "MS와의 협력으로 최고의 AI·클라우드 역량을 갖추게 되면 KT는 대한민국의 기업·개인 고객에게 가장 빠르고 가장 안전한 맞춤형 AICT(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 기업이 될 것"이라면서 "KT는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AI·클라우드 허브로 도약을 선도하고, 대한민국의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0-10 15:34:37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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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국제항만협회 지속가능어워즈 ‘2관왕’

울산항만공사(UPA)는 9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제35회 국제항만협회(IAPH) 세계총회(World Congress)에서 울산항만공사의 '컨테이너 선박연료 그린 메탄올, 바이오 디젤 공급'과 '울산항 하역안전지수 개발' 프로젝트가 2024 지속가능어워즈(WPSP)에서 기후 에너지, 보건 안전 분야에 각각 1위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는 참여 기관 중 유일하게 2개 분야에 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려, 모두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국제항만협회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항만에서 실현하기 위해 총 6개 분야에 대한 우수 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매년 지속가능어워즈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어워즈에는 65개국, 161개 항만에서 총 401개 프로젝트가 출품됐고, IAPH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분야별 3개의 우수 사례를 수상후보에 올려 심사위원 점수와 온라인 대중 투표를 합산해 최종 우수작을 결정했다. 수상식에 참여한 울산항만공사 정순요 운영부사장은 "해운·항만 분야의 안전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공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들이 1위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한 유관 기관 및 울산항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울산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울산항 하역안전지수는 안전 수준 계량화를 위해 전국 항만 최초로 개발한 울산항 특화 하역지수로, 지난해 도입된 이후 항만하역 안전을 강화하고 산업재해 감소 기여를 인정받아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울산항만공사는 지난해 7월 울산항에서 친환경 연료인 그린 메탄올과 바이오 디젤을 세계 최초로 컨테이너 선박에 공급했다. 공사는 친환경 선박연료 신시장 선점을 통해 항만 산업 신성장 동력 확보, 민간 경제 활성화 및 탄소 저감 효과 등 기후 위기 대응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23년 적극행정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분야 국무총리상을 받은 바 있다.

2024-10-10 15:32: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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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AI의 암… 딥페이크가 뭐길래 "대한민국이 위험하다"

"한국이 딥페이크로 비상사태에 직면했다." (영국 BBC) "한국은 오랫동안 '불법촬영 공화국'으로 불렸지만 이젠 '딥페이크 공화국'" (프랑스 르몽드) 대한민국이 '딥페이크 음란물 피해 1위'라는 오명을 썼다. 딥페이크는 딥러닝(Deep learning)과 페이크(fake)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를 이용해 실제처럼 조작한 이미지나 영상을 뜻한다. 최근 AI의 발전으로 전세계적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한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각국에선 SNS 사용 연령을 제한하고 각종 규제를 강화하고 있지만, 한국은 뒤늦은 대책 마련으로 인해 디지털 성범죄의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10대 청소년의 중심으로 딥페이크 성범죄가 확대되면서 전방위적인 대응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0일 미국 사이버보안업체 시큐리티히어로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7~8월 딥페이크 성범죄물 사이트 10곳과 유튜브 등 동영상 공유 플랫폼의 딥페이크 채널 85개에 올라온 영상물 9만5820건을 분석한 결과 딥페이크 성범죄물에 등장하는 개인 중 53%가 한국인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타깃이 된 한국인 가수는 1595건의 딥페이크물에 등장했고 조회 수는 561만회에 달했다. 무엇보다 딥페이크 범죄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체감하는 피해 정도가 크게 차이를 보인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해자는 사이버 범죄 정도로 생각하는 반면, 피해자는 인격이 파괴 당하며 일상 생활이 불가할 지경까지 이른다. 이에 BBC·월스트리트저널(WSJ)·르몽드 등 주요 외신은 최근 한국의 딥페이크 음란물 사태를 집중 보도했다. 특히 한국은 10대 청소년들의 중심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사건이 크게 늘고 있다는 점이 도마 위에 올랐다. 실제 지난 3년 동안 딥페이크 성범죄로 경찰에 적발된 범죄 피의자 가운데 10대 청소년이 전체 비중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지난달 경찰청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전국 경찰에 접수된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사건은 812건이다. 검거된 피의자 387명 중 324명(83.7%)은10대로 집계됐다. 문제는 관련 규제가 미흡해 국내 청소년들이 딥페이크 성범죄의 사각지대에 놓인 실정이다. 특히 약한 규제 강도와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영상물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정부 기관 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방통위가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 대응을 위해 온라인피해365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센터의 피해 상담 건수는 약 2년간 4707건에 달함에도 운용인력은 6명 수준이다. 방통위의 딥페이크 관련 예산이 2024년 11억원 정도였지만 내년(2025년) 정부안은 9억원 정도로 조금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의 방통위 대상 국정감사에서 "방통위의 딥페이크 대처가 사후약방문 수준이다. 사전 규제를 해야 하는데 사고가 터지고 난 다음에 대책을 강구한다"고 지적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0-10 15:31:3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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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11개월 연속 내수부진 진단...근 2년 지속 '3.5% 고금리' 재차 언급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내수 부진' 진단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1개월째 지속됐다. KDI의 이 같은 평가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을 하루 앞둔 10일 나왔다. KDI는 이날 발표한 '10월 경제동향'에서 건설 투자를 중심으로 내수 회복이 지연돼 경기 개선세가 제약을 받고 있다고 봤다. 이 보고서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제조업 생산이 일시적 조정에서 벗어나며 회복세를 지속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상품 소비가 미약한 흐름을 지속한 가운데 건설 투자 부진이 이어지며 내수 회복은 지연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내수 부진과 관련해 "고금리 기조로 소매 판매 감소세가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기준금리는 지난해 1월 이래 1년9개월간 연 3.5%에 묶여 있다. 또 "건설기성의 감소세가 지속되었다"며 "선행 지표의 누적된 부진을 고려하면 당분간 건설 투자는 부진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상품 소비는 대부분의 품목에서 감소세를 지속했다. 서비스 소비의 경우 숙박·음식점업 부진이 완화하면서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 경기 판단(73→71)과 향후 경기 전망(81→79) 등 경기 관련 항목을 중심으로 전월(100.8)보다 소폭 내린 100.0을 기록했다. 반면, 수출은 ICT 품목 등의 증가세에 힘입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 앞서 KDI는 9월 경제동향에서 "높은 수출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내수가 회복되지 못하면서 경기 개선이 다소 지연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더해 "고금리 기조로 내수 회복이 지연되면서 경기 개선이 제약되고 있다"라며 이미 10월 경제동향과 흡사한 진단을 내린 바 있다. 소비자 물가에 대해서는 "물가 상승세의 둔화 흐름이 유지된 가운데 국제 유가 하락으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KDI는 그러나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갈등 격화로 국제 유가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됐다"며 4분기 물가동향 변수로 에너지 부문을 지목했다. 세계 경제에 대해서는 "물가 상승세 둔화와 정책 금리 인하 기조가 이어지면서 완만한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봤다. 다만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불확실성은 지속했다"며 중동 리스크를 재차 거론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10-10 15:28:3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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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 리테일 고객 계좌수 200만 돌파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은 리테일 고객 계좌수가 200만개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월 리테일 고객 계좌수 100만을 넘어섰고 8개월 여만에 200만 계좌를 돌파한 것이다. 미래에셋증권은 현지 우수 기업의 인수(M&A), 각 지역 특화 전략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영토를 확장하고 있으며 국내 증권사 중 유일하게 인도에 진출한 증권사다. 미래에셋증권 측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은 2022년 4월 온라인 트레이딩 플랫폼 '엠스톡' 출시 후 2년6개월만에 현지 온라인 증권사 중 9위, 전체 15위에 올라 인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증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7월 말 유상증자을 단행해 자기자본을 6억달러(약 8000억원)까지 늘린 바 있으며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과 함께 현지 브로커리지 사업에 역량을 투입하며 리테일 부문 성장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달 말 기준 일일 평균 주식 브로커리지 214만 거래건을 처리하고 약 1조2150억원 상당의 고객자산, 약 3000억원 상당의 신용잔고(MTF)를 보유하는 등 리테일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은 올해 '엠스톡 2.0'을 출시 예정이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12월 인도 현지 증권사 쉐어칸(Sharekhan Limited)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했다. 2000년 설립된 쉐어칸은 총 임직원수 3500여명, 총 리테일 계좌 약 310만계좌, 인도 전역에 130여개 지점, 5000명 이상의 비즈니스 파트너(외부 전문가 네트워크)를 보유한 현지 업계 10위 수준의 증권사다. 쉐어칸 인수는 인도 감독당국 승인이 완료되면 11월 또는 12월에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수가 완료되면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은 리테일 계좌수 약 500만개를 보유한 종합 증권사로 출범하게 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쉐어칸 인수를 통해 미래에셋자산운용 등과 그룹 시너지를 극대화해 5년내 인도 5위권으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룬 쵸드리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리테일사업본부장은 "2022년 4월 엠스톡 론칭 후 30개월만에 200만 고객 달성을 해 기쁘다"며 "최고의 기술력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쉐어칸 인수를 통해 미래에셋증권이 인도 증권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0-10 15:25: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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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외국인 채권 15조 순매수…"연중 최대"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장외채권 순매수 규모가 연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금융투자협회가 10일 발표한 '2024년 9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달 14조9490억원어치의 국내 채권을 순매수했다. 이는 8월 11조6460억원에 이어 두 달 연속 연중 최대치다. 종류별로 보면 국채는 9조630억원 순매수해 8월(7조3750억원)보다 1조6880억원 증가했다. 통화안정채권(통안채)은 2조9850억원 순매수해 직전 달(4조1970억원)보다 1조2120억원 줄었다. 8월 초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충격 이후 통화스와프(CRS) 금리가 하락하며 외국인의 재정거래 유인(통안증권금리-통화스와프금리)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개인 투자자는 지난달 3조9531억원어치의 채권을 순매수해 8월(3조3343억원)보다 6188억원 늘었다. 종류별로 보면 국채 순매수 규모가 1조172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회사채(9071억원), 특수채(8899억원), 금융채(6934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달 채권 발행 규모는 77조1000억원으로 8월(69조7000억원) 대비 7조4000억원 증가했다. 금융채가 38조950억원, 회사채가 10조1270억원으로 전월 대비 각각 9791억원, 3332억원 늘었다. 지난달 회사채 수요예측은 총 62건(5조9900억원) 진행돼 전년 동월 대비 3조4300억원 증가했다. 수요예측 참여 금액은 31조9063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조6453억원 늘었고, 수요예측 참여율은 같은 기간 361.8%에서 532.7%로 증가했다. 미매각은 A등급에서 2건 발생해 미매각률은 0.2%로 나타났다. 지난달 채권 거래량은 8월 대비 11조7000억원 증가한 426조4000억원을 기록했고, 일평균 거래량은 3조9000억원 늘어난 23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채권 금리는 단기물은 전월 대비 14.2~25.4bp(1bp=0.01%포인트), 장기물은 9.5~18.0bp 하락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미국의 8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 등 지표가 부진하게 나타나자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며 미국과 한국 모두 국고채 금리가 하락했다"며 "또한 미국의 기준금리 50bp 인하 이후 장단기 금리차가 확대되는 양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0-10 15:24:55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