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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장보고 한상 어워드, 소네트그룹 조병태 회장 수상

'제9회 장보고 한상 어워드 시상식'이 지난 9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 대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제9회 장보고 한상 어워드'의 대상은 미국 스포츠 브랜드인 MLB 등의 모자를 생산·판매하는 소네트그룹 조병태 회장(78, 미국)이 수상했다. 국회의장상은 남기학 예지아기술그룹 회장(62, 중국), 문화체육부 장관상은 허영수 JPM 회장(64, 일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김종헌 무궁화유통그룹 대표이사(53, 인도네시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양장석 KC이너벨라 회장(68, 중국), 해양수산부 장관상은 최기태 팍트라인터내셔널 회장(63, 독일)이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2022년 장보고 한상 수상자인 최경주 프로가 국내 선수 최초로 시니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함에 따라 신우철 완도군수가 공로패 및 그린 자켓을 수여하며 장보고 한상은 물론 완도군의 명예를 드높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1세기 장보고'로 인증하는 장보고 한상(이하 장한상)은 2016년 첫 수상자를 배출한 이래 올해까지 총 18개국의 49명이 수상을 했다. '한상'은 대한민국의 문화, 경제를 대표하는 이름으로 한상의 저력은 모국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장한상 시상에 이어 '제3회 장한상 수상자 창업 성공 스토리 창작물 공모' 시상식에서는 인공지능(AI) 감상문 분야 초등부 대상에 김준(서울 잠현초등학교) 군과 중등부 최우수상에 김윤우(완도중학교) 군 등이 수상했으며, 장한상 어워드 수상자가 직접 시상해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시상식에 앞서 2024년도 장한상 수상자들은 7일부터 9일까지 완도를 방문하여 해양치유센터에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청산도 슬로길,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 세계인 장보고 창작 판소리 공연 관람 등의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10일에는 골드레이크CC에서 최경주 프로가 진행하는 '제3회 장보고 최경주배 골프 대회'가 개최됐으며, 160여 명의 국내외 기업인 골퍼들이 참여하여 장한상 수상자들과의 우의를 다졌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시상식 축사를 통해 "장보고 한상 시상식이 수상자를 포함한 한상과 모국 기업인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비즈니스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제2의 장보고 시대로 도약하기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장보고 대사의 본향 완도군에 뜨거운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10-10 14:08:1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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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硏, 우주용 극저온 특수합금 3D 프린팅 기술 개발

한국재료연구원은 나노재료연구본부 박정민 박사 연구팀이 경상국립대학교 김정기 교수, 포항공과대학교 김형섭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우주 환경에 특화된 고성능 금속 3D 프린팅 신합금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제조된 금속 3D 프린팅 신합금은 영하 196℃의 극저온 환경에서도 우수한 기계적 성능을 나타냈으며 우주 탐사와 극한환경 응용에도 높은 잠재력을 지닌 신소재로 입증됐다. 연구팀은 극저온에서 우수한 물성을 나타내는 칸토(Cantor) 합금에 소량의 탄소를 첨가하고 이를 분말로 만든 뒤 금속 3D 프린팅 기술인 레이저 분말 베드 용융(LPBF, Laser Powder Bed Fusion) 공법을 이에 적용했다. 이 기술은 LPBF 공정에서 형성되는 미세 조직인 나노셀 조직을 나노 탄화물 석출 방식으로 강화했다. 나노셀 조직에서 석출된 탄화물이 강력한 장애물 역할을 하면서 재료의 균열과 변형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극저온 환경에서 기존 합금 대비 140% 이상 더 뛰어난 인장강도와 연성조합을 실현했다. 또 3D 프린팅 공법으로 미세 조직을 정밀하게 제어해 부품 성능을 극한 환경 용도에 최적화해 재단할 수 있다는 점도 차별점이다. 해당 기술은 우주 탐사 로켓에서 연료를 분사하는 인젝터, 에너지를 추출하는 터빈 노즐과 같은 복잡한 형상의 부품에 적용할 수 있으며 우주 및 극한 환경에서 쓰이는 부품 성능을 향상하고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또 기존 금속 3D 프린팅 합금의 저온 인성 한계를 극복할 신소재이기 때문에 유지비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연구책임자인 재료연 박정민 선임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극한 환경용 신합금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중요한 사례"라며 "기존 우주 탐사용 부품의 제조 한계를 뛰어넘는 3D 프린팅 기술을 통해 우주 발사체용 부품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 성과는 한국재료연구원 기본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인 '어디티브 메뉴팩처링(Additive Manufacturing, IF: 11)'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앞으로 기술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가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며. 극한 환경에서의 성능 검증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4-10-10 14:07: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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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日 후쿠오카서 해외 선진문화 워크숍

부산보건대학교 사회복지과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사흘간 지역 특화 연계 케어 매니저 양성과정으로 2학년 학생들이 참가한 '케어 매니저 해외 선진문화 체험 워크숍'을 일본 후쿠오카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하구청과 컨소시엄으로 운영되는 부산보건대 HiVE사업단 주최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후쿠오카시립노인복지센터 마이즈루엔(福岡市立 老人福祉センタ 舞鶴園)의 시설 견학과 운영 프로그램 체험을 시작으로 후쿠오카 시민복지프라자(福岡 市民福祉プラザ)의 복지용구 체험 등으로 노인복지 현장 체험 위주로 진행됐다. 학생들을 지도한 부산보건대 사회복지과 제미자 교수는"일본에서는 이미 1987년 개호복지사법이 제정되면서 전문적 지식 및 기술을 갖고 신체상 혹은 정신적으로 장애가 있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지장이 있는 자에게 목욕, 배설, 식사 등의 개호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개호복지사에 관한 법률적 지위가 확보되는 등 우리나라보다 노인복지에는 조금 더 앞서 있다고 할 수 있다"며 "이에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함께한 사회복지과의 성인학습자들이 미래의 전문 활동가가 되기 위한 기본 자질 함양에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권상옥 학생은 "사회복지과의 특성상 성인학습자들이 많은 학과인데, 이번 워크숍에 참가하면서 졸업 후 진로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 특히 입학 이후 이번 일본 워크숍까지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들은 참가비 등 학생 부담이 전혀 없는 전액 특별 지원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더 의미있는 교육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지도해 주신 교수님들과 HiVE 사업단에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보건대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ICK),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에 선정되면서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한 산업체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면서 취업률 74.7%를 달성했으며 사회복지 특화교육 등 부산 지역의 하나뿐인 보건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10-10 14:06: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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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에서 당신의 가을, 아름다운 사진으로 담아내세요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가을을 맞아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명소를 배경으로 오는 10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2024 고흥 가을 인생샷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고흥의 가을풍경과 관광객들의 특별한 순간을 포착하여, 고흥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고흥에서의 추억 만들기를 위해 기획되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고흥의 명소에서 찍은 자신의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고흥 #가을 #가을인생샷)와 함께 업로드한 후, 고흥관광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댓글을 남기면 참여 완료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접수된 사진 중 우수작을 선정해 고흥의 미역, 다시마, 유자차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꾸러미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며, 선정작들은 고흥관광 누리집(홈페이지)에 업로드되어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이 고흥의 자연 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널리 공유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흥군만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2024-10-10 14:05:4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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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남명, ‘진주역사 줄기와 남명의 영향’ 강의

아카데미 남명의 제2기 세 번째 강의 '나라 정신의 뿌리 진주 읽기-역사의 줄기, 그리고 남명 조식'이 10일 오후 6시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제5호관 대강의실에서 열린다. 지난해 아카데미 남명의 23개 강의 가운데 20개를 저자 직강으로 수강한 제1기 수강 지도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고, 그들의 입소문을 타고 제2기에는 예상치 못한 94명의 지도자가 수강을 신청하는 바람에 더 큰 강의실로 변경했을 정도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아카데미 남명은 일제강점기를 겪은 중국과 대만, 심지어 북한까지 친일 세력 청산을 이루었으나 유독 한국만 현재까지 역사 혼란을 겪는 점을 고려해 첫 주제로 역사 부문에 6개 강의를 편성했다. 제1, 2강은 국가사를 강의했고, 제3강은 지역사와 그 주체들의 가치와 정신을 소개하는 차례다. 경상국립대에서 지방자치를 연구한 김영기 명예교수는 남명과 경남지역 7개 역사적 사건의 관계를 인과적으로 설정한 다음, 조선 유학 연구자 100명을 모집단으로 삼아 조사·분석한 결과를 '남명 조식과의 대화-경남의 역사적 이해'라는 책을 쓴 저자다. 김 명예교수는 또 11권으로 구성된 '경남도사'(2020)의 책임편찬위원으로 실무를 총괄하는 등 진주와 경남의 지역사를 체계적으로 연구한 경력의 소유자다. 김영기 명예교수는 강의 자료에서 "우리의 거시적 민족사는 대륙의 지배자 고조선에서 지금은 나쁜 역사 경로를 거쳐 안타깝게도 전쟁까지 치른 분단국가로 역사의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기 명예교수는 "그러나 진주를 중심으로 한 경상우도 선대는 삼우당과 남명에게 '인의(仁義)'의 가치와 정신을 받아 나라 전체를 들썩거리게 하는 역사적 사건을 잇따라 일으켰고, 오늘날 진주와 경남의 문화는 '인의의 문화'로 정형화됐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는 또 노론사관 역사학자들이 교과서에 써서 가르치는 '인조반정'이라는 용어도 우리가 그대로 쓰면 역사의식이 철저하지 못하거나 개념 없는 말 쓰기고 본다. 원래 반정(反正)이라는 말은 틀린 걸 바로 잡거나 본래의 올바른 상태로 돌아간다는 뜻인데, 정변 후 민생을 악화시켰고, 정묘·병자호란을 불러왔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김 교수는 '인조 찬탈' 또는 '계해정변'이 적정한 표현이라고 말한다. 내년 7월 31일까지 매월 격주로 진행되는 아카데미 남명 제2기의 다음 강의의 주제도 역사다. 일본 근대화를 연구해서 '조용한 혁명'(2016)을 쓴 성희엽 교수가 '17세기 조선 지배층과 일본 지배층의 사고와 행태 비교'라는 제목으로 강의한다. 예송논쟁 등 당쟁으로 허송한 조선과 달리 일본은 중국 선진유학(先秦儒學)을 실학(實學)으로 해석해 일본의 학술과 사상을 새롭게 형성, 국가 개혁으로 이끌었다는 내용이다.

2024-10-10 14:04: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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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의 학생들, 독립운동의 길 따라… 애국의 역사 배운다

정읍시는 10월 한 달 동안 초·중학교 4곳, 총 206명의 학생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현충 시설 탐방을 진행한다. 첫 탐방은 지난 8일 영원초등학교 학생들과 진행했다. 10일에는 남초등학교, 16일 학산중학교, 29일 동신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현충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시는 이번 탐방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학교와 학생들에게 정읍의 독립운동가들과 현충 시설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탐방을 할 때는 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백정기 의사와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인 박준승 선생의 업적을 전문적으로 해설할 예정이다. 또한, 정읍의 독립운동사와 현충 시설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영웅의 길'을 상영해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8일 진행된 첫 탐방에서는 영원초등학교 교사와 15명의 학생들이 백정기 의사기념관, 박준승 기념관, 충무공원 충혼탑을 방문하며 호국·보훈 정신을 되새기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현충 시설을 탐방하며 나라 사랑과 애국정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정읍의 현충 시설 활성화와 보훈 정신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0-10 14:04:02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