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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업계 중고차 시장 공략

완성차 업계가 개인 간 거래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중고차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1년 기준 중고차 거래유형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당사자 간 거래(102만8007건)다. 사업자매도(90만1985건), 사업자 알선(1만4740건)을 제치고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지난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생계형 적합업종'에서 중고차 판매업을 제외하면서 완성차 업체의 진출이 본격화됐다. 현대차는 지난 2023년 10월 '현대인증중고차' 서비스를 냈으며, KG모빌리티도 2024년 5월부터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중고차 업계에는 케이카, 엔카닷컴, 보배드림, 첫차, 헤이딜러, KB차차차 등이 있으며,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 또한 중고차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렌터카 업계와 완성차업계도 중고차 시장에 진출하고 있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침수차 논란 등 중고차 업계에 대한 신뢰가 바닥이었던 만큼, 완성차 업체의 진출로 소비자 편익이 증가하고, 신뢰도 높은 완성차 업체 중심으로 중고차 시장이 재편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중고차 시장은 여전히 개인 간 거래나 일반 딜러사의 거래량이 많다. 이는 완성차업체는 5년 미만, 10만km 이내의 중고차를 엄격한 품질 테스트를 거쳐 판매하는 '프리미엄 중고차' 전략을 펼치고 있어서다. 또한 중고 거래 특성상 소비자들이 가격에 민감한 만큼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개인 간 거래를 선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현대인증중고차 사이트에 올라온 매물과 당근 중고차 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매물을 비교해보면, 가격이나 주행거리 측면에서 당근마켓 상품이 앞선다. 무엇보다 기존 업계 반발을 의식해 시장 점유율 상한선을 두고 있어, 완성차 업체의 중고차 판매량은 2025년까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현대인증중고차 서비스는 지난 2023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해 2024년 2월까지 1555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2024년 목표 판매량은 1만5000대인데, 중고 차량은 월평균 20만대가 거래되고 있는 만큼 차지하는 비중은 제한적이다. 완성차 업체는 '고품질 중고차' 전략을 내세워 책임환불제, 종합 점검 서비스 등으로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신차보다 비교적 저렴한 중고차를 구매하고 싶지만, 정보비대칭성 때문에 중고차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을 공략하려는 것이다. 또한 신차 구매 후 3년 내 중고차로 처분하면서 신차 구매 시 중고차의 가격을 보장해주는 등 인증중고차 물량을 확보하면서 동시에 잔존 가치 인정을 통해 신차 판매량을 늘리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아이오닉6·코나EV 등의 3년 이하 전기차를 판매가의 55%까지 보장해 주기로 했으며, KG모빌리티 또한 지난 액티언 출시 행사에서 3년 내 차량을 되팔 경우 차량 구입 가격의 60%를 보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10-10 14:03:4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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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경 보육기업, 크립톤에서 Pre-A 투자 유치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사업의 우수 보육기업인 '엘렉트'가 크립톤에서사업 성과와 성장성을 인정받아 최근 Pre-A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금을 통해 엘렉트는 글로벌 탄소 중립 정책과 내연 기관 규제 강화에 따라 확대되고 있는 전기 굴착기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연구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엘렉트는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BEF) 사업을 통해 두 가지 측면에서 큰 도움을 받고 있다. 첫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기간 다양한 VC멘토링 및 1:1 밋업 등을 통해 투자 기회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이 성장에 따라 필요한 전문 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둘째, BEF 지원 사업으로 전동화 소프트웨어 바탕으로 자체 브랜드인 'ECO Cube'를 성공적으로 국내에 출시했다. 최 대표는 "하이브리드 전기 굴착기 개발 및 양산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의 엘렉트 전기 굴착기 확대 보급을 통해 탄소 중립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크립톤 최동은 이사는 "사업 기간 엘렉트가 보여준 빠른 실행력과 성장성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전기 굴착기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콘테크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엘렉트는 지난해 부산창경이 주관하고 9개 공공기관이 지역 스타트업의 ESG 성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의 목적으로 조성한 2023년 BEF 사업에 선정돼 임팩트 투자사 1:1 매칭 멘토링, 임팩트 리포트 제작, 사업화 지원금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했다. 특히 BEF 사업의 맞춤형 멘토링과 네트워킹 지원을 통해 기업과 투자사 니즈를 파악해 성공적인 매칭을 끌어낸 결과, Pre-A 투자 유치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2024-10-10 14:03: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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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나라장터엑스포, 3월 킨텍스서 열린다..공공조달의 최신 트렌드 한자리에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2025년 3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코리아 나라장터엑스포 2025(이하 나라장터엑스포)'의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조달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들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 행사에는 조기 신청 기업을 위한 할인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나라장터엑스포는 조달청, 경기도, 고양시가 공동 주최하며,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와 킨텍스가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 4월에 개최된 행사에서는 648개사가 참가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2025년에는 3월로 개최 시점을 앞당겨, 참가 기업들이 한 해의 시장 상황을 미리 예측하고 홍보와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킨텍스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공공조달 분야에 특화된 바이어를 엄선해 초청하는 국내외 비즈니스 상담회를 운영하고, 참가 기업이 희망하는 수요기관을 매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 계약 담당자들이 직접 부스를 방문하여 참가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도슨트 투어도 진행된다. 또한, 행사 기간 중에는 '코펙스 어워드(KOPPEX AWARDS)'가 열려, 바이어 투표와 심사를 통해 조달청장상 및 전시회 우수출품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차기 전시회 참가비 10% 할인과 더불어 홍보 혜택이 제공되며, 조달청장상 수상 기업에는 조달청의 각종 기술·품질 심사 시 최대 1점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나라장터 엑스포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할 수 있는 특별한 교류의 장으로, 공공조달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자가 소통할 수 있는 최고의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0 14:03: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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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어만으로도 동영상 뚝딱' 가짜뉴스·딥페이크 안전 대책은 '無'

오픈AI, 메타, 구글 등이 잇따라 동영상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대중 서비스를 예고한 가운데 윤리적 문제와 부작용 등에 대한 대책이 없어 우려된다. 10일 메타가 지난 4일(현지시간) 동영상 생성형AI '무비 젠(Movie Gen)'을 공개하고 내년 중 인스타그램 등 자사 앱에 탑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무비 젠은 명령어를 입력하면 최대 16초 길이의 동영상을 생성한다. 앞서 공개된 구글의 '비오(Veo)'나 오픈AI의 '소라(SORA)'와는 달리 편집이 가능하고 이용자가 입력한 이미지를 영상으로 만들 수 있다는 데 있다. 가령 이용자가 특정 인물의 사진을 넣고 '수영하는 모습을 만들어줘'라고 명령하면 해당 내용의 동영상이 생성 되는 식이다. 배경음악과 효과음 또한 추가할 수 있다.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명령어만으로 동영상을 생성할 수 있는 AI를 속속 내놓으면서 업계 안팎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 실존 객체를 촬영한 영상과 차이를 구분할 수 없어 쓰임에 따른 파급력이 폭발적이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면에서는 동영상 제작을 일반인 또한 전문적인 지식 없이 할 수 있게 되는 만큼 창작의 새 지평을 열 수 있다고 평가 받는다. 그러나 반대로는 현재 이미지 생성형 AI만으로도 심각한 각종 가짜뉴스부터 금전 사기,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까지 다양한 범죄가 일어나는 만큼 동영상 생성형 AI들이 더욱 고도화 한 범죄 도구가 될 것이라는 우려도 쏟아진다. 현재 기술로써는 일반 이용자가 일반 동영상과 생성형 AI를 이용한 동영상을 구분할 방법이 없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명쾌한 해결방안을 내놓은 빅테크 기업들 또한 없다. 오픈AI는 소라를 공개한 후 소라의 위험성 방지를 위한 방안을 연구하는 전담 조직인 '레드 팀'을 운영하며 유해성을 사전 검증하고 있다며 AI 생성물에 식별 표지를 삽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실제로 식별 표지는 추가적인 기술을 통한 식별 과정을 거쳐야 하는 만큼 일반 이용자들이 모든 영상을 일일이 AI 생성물인지 아닌지를 분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사실상 동영상 생성형 AI들이 출전을 선언했으나 안전망은 존재하지 않는 셈이다. IT 업계 관계자는 "동영상 업로드 플랫폼 등에서 식별 표지를 파악하고 명시하는 방안이 최선일 것"이라며 "그러나 많은 딥페이크 영상물이 대형 플랫폼이 아닌 개인 간 공유나 동영상에 특화되지 않은 SNS 플랫폼을 통해 퍼져나간 만큼 부작용에 대항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빅테크 기업들이 공개한 동영상 생성형 AI는 대부분 현재 기술 공개 단계로 실사용 서비스 일정을 조율 중이다. 어도비의 '파이어플라이 비디오 모델(Firefly Video Model)' 베타버전은 연내, 오픈AI 소라와 틱톡의 '지멩(Jimeng)' 등은 내년 중 대중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일부 모델은 이미 상용화에 들어갔다. 유튜브는 최근 비오를 숏츠에 결합해 명령어로 6초 가량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 했다. 닐 모한 유튜브 최고경영자(CEO)는 "AI가 작업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10-10 14:03:1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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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일등석 고객 편의 강화…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 운영

대한항공이 일등석 이용 탑승객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기내식 주문 서비스를 운영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부터 국제선 일부 노선 프레스티지 클래스에서 시행하던 기내식 주문 서비스 제도를 일등석 고객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는 원하는 기내식을 미리 선택할 수 있는 제도다. 지난해 1월1일부터 국제선 일부 노선 프레스티지 등급 좌석 고객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제도를 확대 적용했다. 항공기 출발 60일 전부터 24시간 전까지 원하는 기내식 메뉴를 신청하면 된다. 이날 오후 3시부터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일등석 기내식 사전 주문 시에는 주요리와 전채요리, 수프 코스 메뉴를 모두 선택할 수 있다. 주요리를 한식, 양식, 채식 중에서 먼저 선택하고 해당 식사에 맞는 전채요리와 수프를 차례로 주문하는 방식이다. 대상 노선은 한국에서 출발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뉴욕·애틀랜타·샌프란시스코·워싱턴D.C.와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행 등 8개 노선이다. 추후 해외 출발 항공편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 시행으로 국제선 일등석 이용 승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보다 안정적인 기내식 메뉴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0 14:02: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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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공공폐수처리시설 기술진단 운영관리평가 ‘우수’

양산시는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23년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양산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이 전국 우수시설로 선정되면서 현판 및 개인포상 수여식을 진행했다. 한국환경공단에서는 공공환경기초시설의 관리를 위해 매년 기술진단 완료 시설을 대상으로 운영관리의 적정성, 시설물 개선 및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포상을 하고 있으며 2023년 기술진단 완료시설 전국 102개 공공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양산공공폐수처리시설이Ⅰ그룹 우수시설에 선정됐다. 특히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폴리머 자동용해장치 설치 및 노후배관 교체, 노후 UPS교체 등 시설물 보수공사와 시설 운영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도 양산공공폐수처리시설은 2023년 악취기술진단평가 '최우수 시설' 선정 및 환경부 주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양산시 수질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양산천 및 낙동강 수질개선에 적극 노력해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0 14:02:3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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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기초지자체 최초 식물병원 운영..치유농업 확산 본격화

고양시가 치유농업 확산으로 식집사와 도시농부 사로잡기에 나선다.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식물병원을 운영하고 'Let's go 식집사'를 주제로 도시농업축제도 개최한다. 또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 검증, 보급에 박차를 가하며 사회적 가치도 넓혀가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식물병원 운영으로 반려식물을 키우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함께 구축한 측정시스템으로 치유프로그램 효과를 입증해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로 12회를 맞은 도시농업축제에는 식집사들을 위한 유익하고 재밌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니 오셔서 치유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약 통해 평일 10시~17시 운영, 무료로 진단부터 분석, 처방까지 지난 9월 26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본관 1층에 식물병원이 문을 열었다. NH농협은행 고양시지부와 8개 농협에서 1억 5천만원을 기부받아 설치된 식물병원은 접수 및 진단실과 병해충종합분석실, 치유농업실로 이루어져 있다. 1일부터 평일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 중으로 고양시 홈페이지에서 통합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식물병원에서는 문제가 있는 반려식물이나 농작물을 가지고 방문하면 무료로 진단해 처방해준다. 진단의뢰서에 식물의 재배환경, 관리상태, 특이사항 등을 작성하면 상담 후 관리법을 안내받고 화분갈이, 약제방제 등 간단한 처방을 받을 수 있다. 농작물은 작목별 담당자와 연결해 전문 상담을 진행한다. 육안으로 정확한 확인이 어려운 경우 병해충종합분석실에서 진균, 세균, 바이러스, 토양 등 문제를 심층 분석해 처방한다. 치유농업실에는 스트레스 측정기, 인지기능 검사기 등 치유효과 측정 시스템을 구비해 사전 사후 검사를 통해 프로그램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작물과 반려식물 관리를 더 자세히 배우고 싶다면 농업기술센터에 개설된 농업교육 수강도 가능하다. 식물병원은 연말까지 임시 운영하며 운영 매뉴얼을 보완 후 내년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당일치료가 어려운 반려식물이 장기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별도 입원실도 마련한다. 또 도시농업관리사, 청년농업인 등 외부전문가를 활용해 찾아가는 반려식물 병원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12회 맞은 도시농업축제…즉석가드닝, 가와지볍씨 발굴 등 즐길거리 다양 오는 10월 11일, 12일에는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잔디광장에서 제12회 도시농업축제가 열린다. 늘어나는 식집사들이 일상 속 다양한 농업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Let's go 식집사'를 주제로 강연, 체험, 마켓,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특히 수경플랜트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실내 가드닝 전문가와 함께 집에서 키우기 쉬운 필로덴드론을 이용해 수경식물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식물생활 브랜드 '씨드키퍼'와 진행하는 씨앗 페이퍼, 페어링 워크숍에서는 씨앗페이퍼를 만들고 파트너에게 어울리는 씨앗을 선물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희망자는 고양시 통합예약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내 가와지볍씨박물관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탐험로드가 기다리고 있다. 반달돌칼과 토기를 직접 꾸미거나 고고학자처럼 볍씨를 발굴해볼 수 있고 텃밭에서 상추를 수확해 볼 수도 있다. 체험부스에는 삼송도서관에서 준비한 <꼬마 농부의 미니도서관>, 병해충 방제 드론을 활용한 드론 축구 등 색다른 체험들이 준비돼 있다. 반려식물을 처음 키우는 초보 식집사들을 위한 즉석 가드닝과 반려식물에게 새 집을 마련해주는 분갈이도 마련돼 있다. 이밖에도 '오늘부터 베란다농부'저자이자 유튜버 이해솔이 진행하는 베란다 가드닝 성공기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농업연구사가 알려주는 실내식물 이야기 강연도 눈여겨볼 만하다. 마켓에서는 고양시 농업인들이 직접 기른 로컬푸드, 농산물 가공제품과 암 생존자들이 국립암센터 원예치유 프로그램에 참가해 만든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의료기관 연계 치유농업 프로그램, 사회 곳곳으로 확산 고양시는 수요자별 맞춤형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치유프로그램 의료효과를 입증하며 치유농업 프로그램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시가 2022년 해븐리병원과 연계해 진행한 치매환자 대상 치유프로그램 결과는 지난해 인간식물환경학회 춘계학술대회 최우수상, 올해 치유농업 중앙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립암센터와는 2021년부터 매년 치유정원 조성, 암환자 원예치유프로그램 등을 진행 중이고 건국대 산학협력단과도 2030년까지 함께 치유농업 공동연구·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8월부터는 일산병원 일차의료개발센터 환자 및 보호자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식물병원 치유측정시스템으로 사후결과 측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장애인, 알코올중독환자, 학교, 범죄피해자 가족, 사례관리사, 자활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치유농업을 사회 곳곳으로 보급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대상자별 맞춤형 치유농업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용역을 시작했으며 내년 치유농장에 접목해 고양형 치유농업 체계를 구축하고 확산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2024-10-10 14:02: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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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노동개혁 추진단 간담회…'미래세대 위한 최우선과제는 노동개혁'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노동개혁 추진단'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노동개혁을 꼽았다. 또한 ▲노동시장 유연화 ▲임금처계 개편 ▲근로시간 유연성 확대 등이 필요하단 경제계 입장을 전했다. 경총은 프레스센터에서 학계, 법조계, 노사관계 전문가,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개혁 추진단' 간담회를 10일 열었다. 노동개혁 추진단 단장을 맡은 경총 이동근 상근부회장은 "AI와 로봇이 일자리를 대체하는 산업 대전환을 앞두고 정규직 과보호, 획일적 근로시간 등 노동시장의 경직성이 신산업 성장을 가로막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노동 대전환을 앞둔 만큼 국회에서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동법제 개선 논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부회장은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높여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직무와 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개편을 통해 근로자의 동기부여를 촉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노동개혁 추진단에 참가하고 있는 위원들은 노동개혁 의제에 대해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중심의 노사정 대화를 우선하는 것보다 정부 주도적인 리더십으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국회가 노란봉투법 개정을 추진해 산업계 혼란을 초래한다"며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노동개혁 추진단은 '노동정책이슈 보고서' 발간 및 학술 세미나 개최 등 노동개혁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10-10 14:02:0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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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캔들라이트 콘서트’로 오세요

전세계 100여 개 도시, 300만 명 이상의 관객들을 매료시킨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수원컨벤션센터 야외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수원시는 '수원 MICE복합지구 집적시설 협의체' 12개 기관 공동 협력사업으로 11일 저녁 7시 '수원 MICE복합지구와 함께하는 가을밤의 캔들라이트 in Suwon'을 개최한다. 캔들라이트는 캔들라이트 공연 전문기업 피버(Fever)사가 전국을 순회하며 다양한 장르의 곡을 라이브로 연주하는 문화·예술 접목형 콘서트다. 수천 개의 LED 촛불 장식 속에서 열리는 이번 캔들라이트 콘서트에서 현악 4중주 '리수스 콰르텟'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눠 각 40분간 진행된다. 저녁 7시에 개최되는 1부 공연은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디즈니와 지브리스튜디오 히사이시 조의 영화 OST, 8시에 진행되는 2부 공연은 시네마 천국으로 유명한 엔니오 모리꼬네의 영화 OST 등이 연주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캔들라이트 공연을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가을밤의 운치를 만끽하며 아름다운 공연을 즐기시기 바란다"며"수원시 MICE산업을 홍보하고 수원 MICE복합지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민친화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0 14:01:32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