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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가계 여유자금 41조…"집사느라 예금줄고 대출 늘었다"

올해 2분기 주택 매매가 늘어나면서 가계의 여윳돈이 감소했다. 가계자금이 부동산으로 이동하면서 금융기관 예금은 줄고 대출은 늘어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자금순환(잠정) 통계에 따르면 가계(개인사업자포함) 및 비영리 단체의 2분기 순자금 운용액은 41조2000억원으로 전분기(77조6000억원)보다 36조4000억원 감소했다. 순자금 운용액은 금융자산 거래액(자금거래)에서 금융부채 거래액(자금조달)을 뺀 값이다. 가계의 여유자금이 전분기보다 줄었다는 의미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가계의 예금은 줄고 대출은 늘었다. 가계의 예금 등 금융기관 예치금은 2분기 21조8000억원으로 전분기(58조6000억원)에서 절반이상 감소했다. 반면 가계의 대출 등 자금조달액은 14조6000억원으로 전분기(1조4000억원)보다 13조원 이상 늘었다. 주택매매가 증가하면서 금융기관의 차입(대출)이 -2조9000억원에서 14조5000억원으로 늘어난 영향이다. 김성준 한은 자금순환팀장은 "아파트 분양물량 확대와 주택취득 증가로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의 금융기관 차입규모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기업의 자금 조달은 크게 늘었다. 비금융 법인기업의 2분기 순자금 조달규모는 23조7000억원으로 전분기(1조6000억원)보다 22조원 가량 늘었다. 기업 순이익은 축소됐지만 고정자산 투자가 늘면서 금융기관 대출을 중심으로 기업의 자금조달이 증가했다. 일반정부의 2분기 순조달 규모는 1조10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나타낸 1분기(50조5000억원)와 비교해 급감했다. 1분기 총선을 앞둔 재정 조기 집행이 축소되면서 정부 지출이 줄어든 영향이다. 한편 2분기말 기준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91.1%로 1분기(92.1%)보다 1%포인트(p) 감소했다. 명목 국내총생산이 증가폭(1.7%)이 가계부채 증가폭(0.7%)보다 커 가계부채비율이 하락한 것이다. 기업부채비율도 1분기 113%에서 112.3%로 떨어졌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0-07 15:34: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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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 '고창 희망샘학교 지역사랑성금'

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고창 희망샘학교에 지역사랑성금 4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지난 6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한 지역사랑성금으로 총 지원규모 5000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성금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총 10개 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 중 한 곳인 희망샘학교는 법원에서 6호 처분(복지시설이나 그 밖의 소년보호시설에서 감호 위탁)을 받은 아동들이 생활하는 아동보호치료시설로, 보호자에게 양육 지식 제공 및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우리가족 꽃길만 걷자! JB가족캠프' 사업을 제안해 선정됐다. 이에 따라 희망샘학교는 오는 1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캠프참여 10가족 30명에게 부모교육, 가족상담, 원예치료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으로, 전북은행은 이를 통해 부모와 아동 간 관계회복, 건강한 가족을 이루기 위한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정강 희망샘학교 원장, 정원호 전북은행노동조합 위원장, 노조간부 전원, 주용원 전북은행 고창지점 부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정원호 전북은행노동조합 위원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나눔을 통해 가족캠프를 실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지역사회 여러 기관을 찾아가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0-07 15:32:5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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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버스·여의도 선착장 조성 관련 특정 업체 특혜 의혹 사실 아냐"

서울시가 한강버스 및 여의도 선착장 조성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거진 특정 업체 특혜 논란이 사실이 아니라고 7일 해명했다. 한강버스는 마곡·망원·여의도·잠원·옥수·뚝섬·잠실 7개 선착장을 선박으로 잇는 서울시의 수상 대중교통 수단이다. 시는 연내 선박 8대를 도입한 뒤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정식 운항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시는 한강버스 선박 건조 업체 선정에 문제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민간 운영사인 이크루즈와 서울도시주택공사(SH)는 기존의 조선소(은성중공업) 외에 추가로 지난 3월 28일 가덕중공업을 선정, 현재 2개 조선소에서 총 8척의 선박을 건조하고 있다. 이영실 서울시의원은 지난 8월 시정질문에서 가덕중공업이 직원과 공장도 없고, 선박 건조 실적도 없어 한강버스를 건조할 능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시는 이날 오후 약식브리핑을 열고 "현재 가덕중공업은 알루미늄 선박에서 가장 중요한 용접공 등의 전문 인력을 협력 업체를 통해 확보하고, 4개 작업장(경남 통영, 경남 고성, 전남 영암, 부산 영도)을 임대해 정상적으로 선박을 건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덕중공업이 선박 건조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4개 공장에는 선주감독단이 상주하면서 선박 건조 과정을 면밀하게 감독 중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가덕중공업은 오는 12월 2척, 내년 1월 2척, 같은해 2월 최종 2척의 선박을 한강에 인도하는 것을 목표로 배를 만들고 있다고 부연했다. 시는 여의도 선착장 조성 사업 관련 의혹도 해명했다. 시는 한강~경인아라뱃길~서해뱃길의 선박 운항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작년 5월 1일 민간사업자와 협약을 맺고, 서울시 재정투입 없이 전액(300억원) 민간 재원으로 본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올 12월까지 여의도 선착장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8월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시가 여의도 선착장 조성 사업의 협약서에 사업 기간을 명시하지 않아 영구적 사업 시행이 가능토록 했고, 사업 기간이 지났음에도 계약을 해지하지 않아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등의 의혹이 제기됐다. 사업 기간과 관련해 시는 여의도 선착장은 유선 사업 면허의 유효 기간이 10년으로 제한돼 있으며, 하천법에 따라 3년마다 하천 점용 허가를 다시 받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약에서 정한 사업 기간을 초과했음에도 사업 해지를 하지 않고 연장해줌으로써 사업자에게 특혜를 줬다는 비판에 대해 시는 "안전성 확보가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는 점에 공감해 사업 기간을 연장해줬다"며 "사업 기간 연장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5년 동안 시민 2000명의 유람선 무료 승선 및 학생 대상 프로그램 12회 운영 등 추가적인 공공 기여 조건을 부가했다"고 항변했다.

2024-10-07 15:32:2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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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물가 잡혀도 가계빚은 부담…이번주 금리 인하할까?

이번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동결과 인하로 의견이 갈리고 있다. 가계부채와 서울 등 수도권 집값 상승세를 보면 금리를 동결하는 것이 맞지만 민간 소비와 투자가 부진한 것을 회복하기 위해선 금리인하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내수를 중심으로 경기불안이 커지는 만큼 오는 11일 기준금리를 3.5%에서 3.25%로 낮출 것으로 내다봤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오는 11일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한은은 2021년 8월 연 0.5%이던 기준금리를 2023년 1월 연 3.5%까지 올린 뒤 13차례 연속 동결했다. 올해 금리를 결정할 수 있는 금통위는 이달 11일을 제외하고 오는 11월 28일 마지막으로 열린다. ◆ "금리 인하로 민간소비·투자 늘려야" 한은의 금리결정을 앞두고 시장에서는 기준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물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금리를 인하해 민간소비·투자를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상승률(전년동기 대비)은 올 3월 3.1%에서 6월 2.4%로 떨어진 뒤 9월 1.6%를 기록했다. 한은은 지난 2021년부터 금리를 인상하며, 물가상승률 목표치를 2%로 잡았다. 물가상승세가 둔화되며 목표치를 하회하는 등 안정세를 찾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고금리 상황이 길어지면서 경기상황이 부진해지자 지갑문을 닫는 소비자는 늘었다. 상품소비를 의미하는 소매판매지수(계절조정지수)는 8월기준 102.2로 1년전과 비교해 1.3% 감소했다. 소매판매지수는 올해 1월을 전년동월 대비 1.4% 상승한뒤 꾸준히 감소세를 지속했다. 투자도 주춤하는 모양새다. 건설기성은 5월 4.6% 감소 이후 4개월째 마이너스다. 설비투자도 지난 8월 전월 대비 5.4% 줄었다. ◆ "가계부채·집값 부담…금리인하 미뤄야" 오는 11월까지 현 3.5%의 금리를 동결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이달 금리를 인하하면 가계부채와 서울 등 수도권 집값 상승세를 부추길 수 있다는 것이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주요 5대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730조9671억원으로 한달전과 비교해 5조6079억원 늘었다. 5대은행의 가계대출은 올해 ▲4월 4조4346억원 ▲5월 5조2278억원 ▲6월 5조3415억원 ▲7월 7조1660억원 ▲8월 9조6259억원 증가했다. 지난달과 비교해선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서울 등 수도권 집값도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수도권 평균 매매가격은 8월 6억8451만원으로 한달 전(6억7620만원)과 비교해 1.23% 상승했다. 앞서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 8월 금리를 동결하고 "내수는 시간을 갖고 금리 인하 폭 등으로 대응할 수 있지만, 부동산 가격과 그에 따른 가계부채 증가 등 금융 불안은 지금 막지 않으면 더 위험하기 때문에 동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리를 인하할 경우 낮은금리로 대출을 받아 집을 사려는 사람들이 늘어나 집값상승을 부추길 수 있는 만큼 시기를 두고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 전문가, 성장둔화 우려…10월 인하 가능성↑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달 금리인하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이다. 조용구 신용증권 연구원은 "9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1.6%까지 둔화하고, 미국도 빅컷(0.5%포인트 인하)을 단행했다"며 "정부의 규제 등으로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낮아진 만큼 금리인하를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도 "물가상승률이 2%를 하회하는 등 물가상승 우려는 약해졌지만, 성장 둔화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한은도 경기와 물가대응을 위해 금리를 인하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0-07 15:28:5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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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세계인권도시포럼' 개최...세계 인권전문가 600여명 참석

세계 각국의 인권전문가들이 광주에 모인다.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인권도시포럼'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10~11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민공간과 인권도시'를 주제로 열리는 '제14회 세계인권도시포럼'에 국내외 인권 활동가 및 국제기구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세계인권도시포럼은 광주광역시와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 유네스코, 국가인권위원회,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며 인권 관련 기관·단체 등 국내외 28여개 협력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에는 독일을 비롯한 여러 국가의 인권 관련 전문가들이 광주에 모여 세계 인권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축소되고 있는 시민공간의 현실과 이에 따른 인권문제, 그리고 시민공간 확대 방안 등 이번 포럼의 주제인 '시민공간과 인권도시' 문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시민공간이란 개인과 집단이 사회의 모든 측면에서 의미 있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하며, 이는 건강한 민주주의와 인권 신장의 핵심 요소로 여겨진다. 구체적 행사는 10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회식이 열린다. 강기정 광주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내외 주요 인사들의 축사, 김동춘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명예교수의 기조발제가 이어진다. 전체회의에서는 ▲백태웅 하와이대학교 로스쿨 교수 ▲이진순 재단법인 와글 이사장 ▲위브케 윈터 독일 뉘른베르크시 인권담당관이 세계 곳곳에서 급격하게 위축되고 있는 시민공간을 둘러싼 인권의 주요 쟁점을 살펴보고 인권도시에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인 시민공간의 형성, 보호, 확대방안, 모범사례에 대해 종합적인 논의가 이뤄진다. 주제회의에서는 장애인, 여성 등 5개 세부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세부 주제는 ▲어린이·청소년(학생 시민이 만들어가는 학생자치와 세계민주시민교육) ▲여성(디지털 시민공간과 여성인권) ▲시민사회 활성화(시민공간의 확장과 시민사회 활성화) ▲장애(시민공간:유니버셜 디자인과 장애인권) ▲이주(이주민과 건강도시) 등이다. 국가인권위원회 특별회의에서는 '국제인권규범의 지역적 이행을 위한 지방정부의 유엔인권제도 참여 촉진' 문제가 다뤄진다. 이밖에 광주시민인권실천단 워크숍, 전국 광역지자체 인권위원회협의회, 전국 지자체 인권보호관협의회, 광주·전남 대학인권센터협의회 등 다양한 네트워크 회의도 열린다. 올해는 필리핀 인권 관련 공무원 및 인권활동가 15명이 포럼에 참석해 광주시 인권정책과 포럼을 벤치마킹한다. 앞서 인도네시아는 광주시 인권도시포럼을 벤치마킹해 2016부터 매년 인권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제14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은 전 세계 인권활동가들이 전 세계 인권을 논하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큰 의미가 있는 자리"라며 "광주의 시민공간이 점점 침체되고 있는 시대에 국제사회·인권단체와 연대·협력 방안 모색 등을 위한 활발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이 표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4-10-07 15:27:1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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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카페쇼, 11월 서울 도심 곳곳 커피향으로 물들인다

아시아 최초 커피 박람회로 시작해 글로벌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한 '제23회 서울카페쇼(The 23rd Seoul Int'l Cafe Show)'가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전시장을 넘어 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을 비롯한 서울 전역에서 '제9회 서울커피페스티벌(The 9th Seoul Coffee Festival, 이하 서울커피페스티벌)'이 동시에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서울커피페스티벌'은 글로벌 커피 도시로 발돋움한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커피 문화와 서울만의 독특한 문화 콘텐츠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도심 속 글로벌 커피 문화 축제로 서울카페쇼와 동시 개최되어 서울의 커피 산업 발전과 지역 사회와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과의 상생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서울커피페스티벌'은 서울의 커피문화와 책, 예술의 영감 속에서 피어난 여러 다양성을 '팔레트(Palette)'로 표현하여 고유한 색을 지닌 작가들과 함께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된다. 특히 올해 서울카페쇼의 주제인 '컬러풀카페쇼(Colorful Cafe Show)'에 발맞춰 코엑스를 비롯한 서울 전역을 다채로운 커피 향기로 물들이며 커피와 예술이 어우러진 ▲서울커피스팟 ▲커피아트갤러리 ▲커피라이브러리 ▲커피토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울커피페스티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서울의 다양한 모습과 커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외국인 참관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서울커피스팟은 주제인 팔레트(Palette)에 맞춰 독창적인 컨셉과 창의적인 메뉴로 서울 커피 문화의 트렌드를 선보이는 앤티크 커피, 이도림 등 카페 20곳을 선정했으며, 이를 지도로 만들어 배포하며 서울카페쇼 기간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통해 커피관련 경험을 제공한다. 오는 26일부터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열리는 ▲커피아트갤러리와 ▲커피라이브러리는 커피처럼 다양한 영감을 주는 2022 코리아 브루어스컵 챔피언 김승백, 다양한 세계를 누비는 커피 여행가 이한오 등 여러 작가들의 삶을 컬러에 빗대어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긴 작품들이 다음달 10일까지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카페쇼 관계자는 "서울카페쇼와 함께 아시아 커피 산업의 오피니언 리더인 서울커피페스티벌이 예술 영역과 협업을 통해 서울 커피 문화의 확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블레저(Business and Leisure) 열풍에 맞춰 서울카페쇼를 찾는 전세계 바이어들과 커피 애호가들도 서울 도심 곳곳에서 개성 높은 커피 문화를 직접 느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0-07 15:24: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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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감 첫날 '李 사법리스크' 부각 주력...'슬기로운 법카생활' 지적도

국민의힘은 10개 상임위에서 국정감사가 열린 7일, 공직선거법 위반·위증교사 혐의 관련 1심 판결을 한달여 앞두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부각하는 데 열을 올렸다. 특히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소속 여당 의원들은 이날 대법원장 등을 상대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이 대표를 둘러싼 의혹을 꺼내들면서 재판과 관련해 법원이 이 대표에게 특혜를 주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지난달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각각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에게 "공직선거법 270조에 선거범 재판 선고가 1심은 공소제기 후에 6개월, 2심과 3심은 전심 선고 후에 각 3개월 그래서 합계 1년 이내에 반드시 하도록 돼 있지 않나"라며 "법률상으로만 보면 강행규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법 재판의 평균 처리 기간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이 대표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은 선고가 11월15일로 예정돼 있는데, 그날 선고가 된다 하더라도 1심만 26개월이 걸렸다"고 지적했다. 또, 이 대표 측이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사건 재판에서 지난달 재판부 변경 신청을 한 것과 관련해 "기피 신청도 아니고 재판부 변경 신청"이라며 "아직 공판 기일이 진행되지도 않았고 첫 번째 공판 기일만 진행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불공정한 사례가 있다면 기피 신청을 할 수 있겠지만 재판 시작도 전에 재판부 변경 신청을 했고, 법원장이나 대법원장 누구라도 사건 배당 재판부에 배당된 것에 대해서 어떤 지시나 어떤 변경도 요청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재판부 변경 요청은 재판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피고인이 내가 원하는 재판부로 가서 재판을 받겠다라는 것, 또는 재판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재판부 변경 요청을 하는 것은 일반 국민들이 생각할 때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방송통신위원회 등을 상대로 연 국정감사에선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이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예를 들며 야당을 비판했다. 박 의원은 "조금 전에 야당 의원께서 이진숙 방통위원장에 대해서 굉장히 부도덕한 사람으로 매도했다고 생각한다"며 "물론 이 위원장이 자질 검증 과정에서 여러 논란이 있었던 것은 맞다. 야당에서 법인카드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그거 이외에 뭐가 문제가 됐는지 잘 모르겠는데, 이 대표 부인이 (이 대표가 경기지사 시절) 법인카드로 얼마를 썼는지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은 알고 있나"라고 물었다. 김 위원장이 답을 하지 못하자, 박 의원은 "최소 2000만원이다. 3년2개월 동안 법인카드를 자기 생활비로 썼다"며 "'슬기로운 법카생활'을 했다. 그거에 대해서 민주당이 이야기 한마디 한 거 들어보신 적 있나"라고 반문했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이내 박 의원의 질의를 중단시켰다. 최 위원장은 "이 대표를 넘어 부인까지 걸고 넘어지시는데 그 분이 방통위원장 후보라도 되나"라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한편,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7일 불법 대북 송금 사건의 관련 인물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을 뇌물 공여·정치자금법 위반·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형사 고발했다. 당 법률자문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지난 2일 박상용 검사 탄핵소추 조사 청문회에서 이 전 부지사와 담당 변호인 사이의 녹취파일을 공개했는데, 쌍방울 그룹 불법 대북송금 혐의를 받는 이 전 부지사가 당시 이 대표의 조직을 관리했고 김 전 회장이 불법 정치자금을 지급했다는 주장이 언급된 바 있다.

2024-10-07 15:24:4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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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새싹삼 치킨 바비큐’ 인기

장성군 대표 특산물 새싹삼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손맛이 만나 '초대박 메뉴'가 탄생했다. 축제 주무대 황룡정원에서만 맛볼 수 있는 '장성 새싹삼 치킨 바비큐'가 연이은 매진 기록으로 화제다. 장성지역 업체에서 공수한 양질의 닭을 여러 단계에 걸쳐 장작불로 정성스레 굽는 것이 첫 번째 포인트다. 훈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불맛'이 스며드는 데다 기름기까지 쏙 빠져 담백하다. 여기에 특제 새싹삼 파우더를 입혀 고급스런 풍미까지 더했다. 화룡점정은 '새싹삼 레몬소스'다. 새콤달콤한 맛과 새싹삼 특유의 향이 훈제 치킨 바비큐와 절묘한 조화를 이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황룡강 가을꽃축제 현장에서 만난 김모 씨(담양군)는 "2시간 줄 서서 먹었는데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 않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틀 연속 황룡강을 찾았다는 박모 씨(광주)는 "첫날 소스가 일찌감치 떨어지는 바람에 치킨만 먹었는데도 간이 맞아서 잘 먹었다"며 "오늘은 '소스 맛'으로 또 한 번 즐기려 한다"고 말했다. '장성 새싹삼 치킨 바비큐'는 장성군과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지역 외식업체, 생산자단체, 지역농협, 장성하이텍고등학교 식품영양학과, 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가 공동 참여하고 있는 '장성 특화음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장성군은 지난 2023년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장성산 농특산물을 이용한 상무대 상생급식 메뉴 30여 종을 개발하는 등 지역 특화음식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김한종 군수는 "지역 농업인과 외식업 종사자, 외식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장성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미식도시' 완성을 향한 정진을 멈추지 않겠다"면서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를 많이 찾아 주셔서 다양하게 준비된 지역 먹거리들을 즐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색연화'를 주제로 지난 5일 개막식을 가진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일요일인 13일까지 열린다.

2024-10-07 15:21:5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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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4 고양호수예술축제, 일산호수공원 개최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거리예술축제 '2024 고양호수예술축제'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일산호수공원과 일산문화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동화같은 거리, Into the Story'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관람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환상적인 예술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축제에는 국내외 최고의 거리예술 단체 69개 팀이 참여해 153회의 공연을 선보이며, 컨템포러리 서커스, 거리극, 거리무용, 퍼레이드 등 다양한 공연이 1관부터 5관까지 각 테마에 따라 펼쳐진다. 특히, 12일 저녁 개막작으로는 공중 오브제와 불꽃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대규모 작품 「Hello, Stranger」가 무대에 오르며, 42명의 시민 공연자들이 단체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폐막 공연으로는 YB(윤도현밴드)의 열정적인 무대가 13일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고양시 최초로 1,000대 규모의 '불꽃 드론 쇼'가 12일과 13일 양일간 오후 8시 30분에 펼쳐진다. 드론 쇼와 불꽃놀이는 일산호수공원 상공을 수놓으며 관람객들에게 마법 같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식 초청작으로는 봉앤줄의 「스탠바이」, 231쇼의 「순간들」, 준디아의 「날갯짓」, 코드세시의 「돌아버리겠네」, 사람의 「어머니, 당신의 서커스를 보여주오」, 프로젝트 통의 「기사들」,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의 「고장난 우주선을 고쳐라!」 등 국내 최고의 거리예술 작품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자유참가작 무대에서는 마술, 마임, 마리오네트 인형극,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거리예술의 정수를 선보인다. 특별 기획 공연으로는 벌룬 퍼포머 '클라운진'과 마리오네트 장인 '옥종근'이 선보이는 「왁자지껄 유랑단」 퍼레이드가 축제장 곳곳을 순회하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일산문화광장 무대는 '오픈 스퀘어' 형식으로 신진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고양시의 거리공연단체 '고양버스커즈'도 축제에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목각 인형 전시와 체험이 있는 「제페토 하우스」, 서커스 체험마당, 어린이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인 「꼼지락 예술마당」, 그리고 수공예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예술상점」 등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을 제공한다. 남현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작년에 3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대성황을 이루었던 만큼, 올해도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안전한 축제 운영에 최우선을 두고 준비하고 있으니,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동화 같은 환상적인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7 15:21:24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