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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KAIST경영대서 한국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

30일 KAIST경영대서 한국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 한국경영학회(회장 한인구)가 오는 30일 서울 홍릉 KAIST 경영대학에서 2017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선을 앞두고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차기 정부의 기업정책 및 전략'을 주제로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 간 토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학술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하는데, 1부에서는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차기정부의 기업정책'이란 주제로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반원익 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이 오재인 단국대 경영대학 교수, 이상근 서강대 경영대학 교수 등의 주제토론이 예정돼 있다. 2부는 '기업경쟁력 제고 전략'이 주제다. 백기복 국민대 교수, 신동엽 연세대 교수, 송재용 서울대 교수, 박우성 경희대 교수, 이영면 동국대 교수, 김도현 국민대 교수 등이 조직문화와 리더십, 노사관계, 기업가정신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김윤경 한국경제연구원 박사,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본부장, 허영구 벤처기업협회 실장 등이 토론을 벌인다. 경영학회장인 한인구 KAIST 교수는 "이번 대선을 통해 국내 정치, 사회, 경제 등 전 분야의 급변이 예고되는 만큼, 현 시점에서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는 시급한 과제이므로 경영학회 차원에서, 경영학자로서 심사숙고 연구하고 논의되어야 한다"며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 학계와 산업계의 활발한 의견 교류 및 심도 깊은 토론이 이뤄지길 바라며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다시금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3-28 11:24:3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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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협약 국제전문가 양성 이끄는 이화여대 최원목 교수팀

생물다양성협약 국제전문가 양성 이끄는 이화여대 최원목 교수팀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최원목 교수팀이 올해 '생물다양성 및 경제학 관련 전문가 양성' 4차년도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28일 이화여대에 따르면 최 교수팀은 지난 24일 모임을 통해 올해 추진할 15개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최 교수팀은 지난 2014년도부터 환경부로부터 연간 3억5000만~4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제사회는 각종 협약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는 추세. 최 교수팀은 특히 유전자원 이익 공유 체제(해외 생물유전자원을 사용해 제품을 개발하는 경우 판매이익을 원료제공 원산지국과 공유해야 하는 국제다자협정체제)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전문인력 양성에 힘써 왔다. 이는 국내 바이오의약품, 식품, 화장품 등 미래 성장동력 산업이 전문적으로 대응해나가야 하는 국가적 핵심 분야로 꼽힌다. 현재 최 교수팀에는 이화여대만이 아니라 서울대, 고려대, 숭실대, 성균관대, 시립대, 중앙대, 광운대 등의 국제법, 자원경제학, 국제학, 행정학, 생물학, 경영학, 환경관리학 분야의 10여 명의 지도교수와 50여 명의 전공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국내 최초로 법학뿐 아니라 상경계열, 생물학 분야를 모두 아우르는 전문가 양성과 통합 연구를 지향하고 있다. 최 교수는 "국제법을 넘어 생물학, 경제학, 경영학 등 생물다양성 보존과 이용에 관한 제반 학문들간의 학제간 연구를 통해 다양한 전공의 연구자를 육성함으로써 생물다양성에 관한 한국의 미래 대응 기반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생물다양성 선도 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7-03-28 11:24:2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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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씬스틸러들, 봄 극장가 장악

'응팔' 씬스틸러들, 봄 극장가 장악 '원라인'이동휘·김선영vs'특별시민' 라미란·류혜영vs'임금님의 사건수첩' 안재홍 지난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큰 활약을 보여준 '씬 스틸러'들이 올 봄 스크린 장악에 나선다. 씬 스틸러(Scene Stealer)란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연보다 주목받는 조연배우를 일컫는 말이다. 그 주인공들은 신종 범죄 오락 영화 '원라인'의 이동휘와 김선영, 본격 정치 영화 '특별시민'의 라미란과 류혜영, 마지막으로 '임금님의 사건수첩'의 안재홍이다. 다섯 배우들은 '응답하라 1988'에서 보여줬던 친근한 쌍문동 이웃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중무장해 관객들을 만난다. 먼저 29일 개봉하는 영화 '원라인'에서는 전작 '재심'과 '공조'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던 이동휘와 180도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김선영이 사기꾼으로 분한다. '원라인'은 평범했던 대학생 민재(임시완)가 전설의 베테랑 사기꾼 장 과장(진구)을 만나 모든 것을 속여 은행 돈을 빼내는 신종 범죄 사기단에 합류해 펼치는 짜릿한 예측불허 범죄 오락 영화다. '응답하라 1988'에서 동룡 역을 맡아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던 이동휘는 S대 출신의 엘리트 위조 전문가 송 차장으로 돌아왔다. 허당기 가득한 송 차장은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소유자로 극의 전반에 걸쳐 유머를 담당하며 관객의 웃음을 보장한다. 김선영은 '응답하라 1988'에서 마음 따뜻한 '선우 엄마'를 연기한 것과 정반대로 신종 범죄 사기단의 홍일점 '홍 대리'로 분한다. 홍 대리는 직접 발로 뛰며 2만여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정보 수집의 달인이다. '생활밀착형 연기의 달인'이라는 양경모 감독의 말처럼 김선영 표 생활연기는 극을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4월 26일 개봉하는 영화 '특별시민'에서는 라미란과 류혜영이 젊은 시장 후보와 보좌관으로 호흡을 맞춘다. '특별시민'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덕혜옹주' '보통사람'부터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월계수 양복점'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인간적이고 친근한 매력으로 폭 넓은 연령대를 사로잡은 라미란은 변종구에 맞서는 강력한 서울시장 후보 양진주 역을 통해 변신을 꿰한다. 한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선거전에서 변종구의 강력한 상대로 등장,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웃음기를 뺀 진지한 연기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 넣는다.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라미란은 "양진주를 소화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막상 촬영이 시작되자 선거 유세에 몰입해 욕심이 생기더라.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유머러스한 이미지가 아닌,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류혜영은 양진주를 보좌하는 엘리트 선거 전문가 임민선으로 분해 '응답하라 1988'의 성보라처럼 똑소리 나는 모습을 선보인다. 라미란과 류혜영의 케미스트리 또한 영화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4월 말 개봉하는 '임금님의 사건수첩'에서는 반가운 얼굴 안재홍을 만날 수 있다. 이 작품은 예리한 추리력의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과 천재적 기억력의 어리바리 신입사관 이서(안재홍)가 한양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과학수사를 벌이는 코믹수사활극이다. 선공개된 영화의 스틸 사진 속 안재홍은 귀여움 가득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한 번 본 것은 절대 잊어버리는 법이 없는 천재적 기억력을 지닌 사관 이서가 자신의 기억을 되짚을 때 마다 하는 포즈인 두 손을 머리에 올리고 있는 모습부터 무언가에 놀란 듯 눈을 동그랗게 뜬 채 통통한 손으로 입을 가리고 있는 모습,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털썩 주저앉아 있는 모습까지 이서의 어리바리함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스틸은 기분 좋은 웃음을 자아낸다. '원라인' '특별시민' '임금님의 사건수첩'까지, 쌍문동 식구들의 기분 좋은 스크린 대결이 기대된다.

2017-03-28 11:12: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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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암 극복 축하 파티 개최

이대목동병원, 암 극복 축하 파티 개최 이대목동병원은 암 진단 후 5년 이상 된 암 환자들을 초청해 암 극복 축하 파티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2층 대회의실에서 유방암·갑상선암센터 권형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 문병인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 김광호 위암·대장암협진센터장, 문영철 혈액종양내과 교수 등 의료진과 환우회 가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암 치료 과정과 극복까지 환우 여러분이 보여 준 의지는 가족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것"이라며 "향후 스스로 '내가' 주체가 되는 인생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환우들은 암 극복 축하 기념 케이크 커팅을 했고, 여성암 환우로 구성된 해피바이러스 합창단, 라인댄스 팀, 환우 가족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손혜경 드라마 헤어 디자이너가 '성공적인 사회 복귀 경험'이란 주제로 자신의 암 투병기에 대해 이야기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암 극복 축하 파티뿐만 아니라 암 환우를 위한 문화 프로그램인 파워업 프로그램, 환우회 운영 등을 통해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원활한 사회 복귀를 돕고 있다.

2017-03-28 10:56: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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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고 붙이고' 하루야채, 듀얼뷰티 대표 브랜드로 거듭

'마시고 붙이고' 하루야채, 듀얼뷰티 대표 브랜드로 거듭 한국야쿠르트 '하루야채'가 듀얼 뷰티 브랜드로 시장에 안착하면서 환절기 피부관리를 위한 제품으로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8일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하루야채는 국내 최초 냉장유통 야채 주스 브랜드로 지난 2005년 첫선을 보였다. 바쁜 현대인들이 손쉽게 1일 야채 권장량을 섭취해 불균형한 체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콘셉트로 시장에 나오며 12년간 부동의 야채음료 매출 1위를 이어가고 있다. '하루야채 오리지널'은 100% 유기농 야채를 사용한 제품이다. 다양한 야채를 주원료로 사용해 하루 한 병으로 1일 야채 권장량 350g을 충족할 수 있다. 또한 14가지 녹황색 유기농 야채를 원물 그대로 담아 자외선으로부터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하루야채 뿌리채소'는 18가지 뿌리채소를 원물로 사용했다. 뿌리채소의 껍질에는 항산화 물질인 '파이토케미칼'이라는 식물성 화학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은 항산화 효과가 있어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하루야채'가 마시는 제형으로 이너뷰티에 중점을 둔 제품이라면, 지난 1월에 출시한 '하루야채 마스크팩'은 직접 피부에 붙이는 푸드메틱 제품이다. 이 제품은 수분충전과 동안피부용 2종으로 구성됐다. '수분충전 마스크팩'은 수박, 오이, 사과 등의 추출물로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피부를 가꿔준다. '동안피부 마스크팩'은 포도, 블랙체리, 자몽 등의 추출물로 피부에 생기를 부여하고 주름을 개선하는 기능성 제품이다. 정제수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 원물인 과일과 야채 추출물을 87% 첨가해 기존 마스크팩 제품들과 차별화를 꾀했다. '하루야채 마스크팩'은 출시 한 달만에 5만개 이상이 판매되며, 마시고 붙이는 듀얼 뷰티 브랜드로서 '하루야채'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회사 측은 미세먼지와 자외선지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 제품의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봄철 피부 손상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하루야채 마시고 붙이며 환절기 피부 건강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다"며 "'하루야채' 제품 다양화를 통해 고객층을 다변화하고 듀얼뷰티 제품으로서의 인지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17-03-28 10:56: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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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대, 저작권관리사협과 손잡과 군 특화 자격증과정 개설

경민대, 저작권관리사협과 손잡과 군 특화 자격증과정 개설 경민대학교(총장 이연신)가 한국저작권관리사협회(협회장 임강수)와 손잡고 군에 특화된 자격증 과정을 신설한다. 경민대에 따르면 지난 27일 양 기관은 경민대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 전역(예정자 포함) 군 간부들의 재취업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저작권관리사 전문강사를 육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5월을 목표로 저작권관리사, 산업보안안전관리사 자격증 과정 개설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저작권 등 군 교육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강수 한국저작권관리사협회장은 "군 내부 발표자료나 논문을 여과없이 발췌해 대학논문으로 인용하는 등 군 저작권유출 심각성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저작권이 우리 실생활에 꼭 필요한 교육과정임을 알고 장기적인 교육 확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민대는 경기북부 지리적 요충지에 자리해 있고 주변 군부대와 군인아파트가 인접해 있어 교육생들에게도 메리트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홍지연 경민대 부총장은 "인생 이모작 등 중장년층 재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저작권관리사협회와 추진하는 자격증 취득과정이 군부대는 물론 경기지역 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대학이 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개설되는 과정은 모두 40시간으로 국가보훈처 취업역량비 지원이 가능하다.

2017-03-28 10:49:21 송병형 기자
뚫지 못한 '3만 달러' 진입 장벽…1인당 국민소득 2만7561 달러

우리나라가 지난해에도 통상 선진국 진입의 기준으로 인식되는 '국민소득 3만 달러'의 벽을 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15년 국민계정(확정) 및 2016년 국민계정(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2만7561 달러(3198만4000원)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지난 2006년(2만795 달러) 처음으로 2만 달러를 돌파한 1인당 GNI는 이로써 11년 연속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 최근 들어 잠재성장률 하락 등으로 한국경제의 성장세가 약화됨은 물론 지난해 원·달러 환율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연평균 원·달러 환율은 1160.4원으로 전년 대비 2.9% 상승했다. 국민들이 자유롭게 처분할 수 있는 소득을 보여주는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PGDI)은 지난해 1만5632 달러(1814만원)로 전년 대비 0.9% 증가했다. 이는 결국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들이 3200만원 가량을 벌어 1800만원 가량을 실제 사용했다는 것을 나타낸다. 지난해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1조4110억 달러(1637조4000억원)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지난해 실질 GDP는 전년과 같은 2.8%(잠정치)로 지난 1월 한은이 발표한 속보치(2.7%) 대비 0.1%포인트 상향조정됐다. 실질 GDP 성장률은 지난 2011년 3.7%에서 2012년 2.3%로 무려 1.4%포인트나 낮아진 뒤 2013년 2.9%, 2014년 3.3%, 2015년 2.8%를 기록한 바 있다. 환율 상승에도 불구 제조업과 건설업의 증가세가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건설업 성장률은 10.5%를 기록하며 국내 산업 가운데 성장률이 가장 높았다. 특히 주거용 건물이 27.7% 늘며 건물건설 성장률은 19.8%를 기록했다. 제조업의 경우 석유 및 석탄제품(8.6%), 정밀기기(7.5%), 화학제품(7.3%) 등 수출품목 위주로 성장했다. 실질 GDP 가운데 정부 기여도는 7.8%, 민간 기여도는 4.8%로 집계됐다.

2017-03-28 10:22:13 이봉준 기자
정부, 광물·석유 등 국가 비축자산 활용 효율화 추진

앞으로 정부가 비축한 희유금속을 민간업체가 빌려 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광물 비축자산에 대한 민간대여제 도입과 석유 비축자산의 활용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광물비축자산 민간 대여제 실시 산업부에 따르면 정부가 2006년부터 추진해온 희토류, 크롬, 몰리브덴 등 10대 희유금속에 대한 전략비축(국내 수요량의 64.5일분, 총 7만7895톤)이 완료된 상황이다. 희유금속(Rare Metal)이란 천연상태의 매장량이 극히 적고, 지역적 편재성이 크며, 경제적 추출이 어려운 특성이 있는 광물을 말한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차, 항공기 등 첨단 제조업의 필수 원료로 사용돼 향후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정부는 희유금속의 특성상 빈번히 발생하는 민간업계의 수급장애 해결을 위해 한국광물자원공사를 통해 비축광산물 대여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비축광산물 대여는 민간업체가 해외공급사의 생산차질, 운송차질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광물 수급이 어려울 경우 활용 가능한 제도다. 대여를 신청한 민간업체는 비축물량의 일부를 일정기간(3개월) 대여 후 현물로 상환하게 되며 대여수수료는 공공요금 산정기준에 따라 적정 수준으로 책정될 계획이다. ◆석유비축자산 활용 효율화 추진 정부는 석유공사에서 현재 시행하고 있는 비축시설 등 석유비축자산을 활용한 사업의 효율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석유공사는 그간 국제공동비축사업, 비축시설 대여 등을 추진해 국내 석유수급 안정을 도모하고 수익을 창출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비축자산 활용도를 제고하고 수익을 확대해 저유가 시기 비축유 구입 확대와 비축시설 유지보수 등에 우선 활용할 계획이다. 정부는 국제공동비축을 통한 간접 비축효과 제고를 위해 정유사 선호 유종을 고려한 국제공동비축사업자를 적극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또 비축시설 대여절차도 간소화할 계획이다. 지금은 산업부 장관의 승인 후 2년 이내에 대여가 가능하며 2년을 초과할 경우 6개월 이내에서 1회 연장이 가능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2년 이내에 산업부 장관 승인 없이 대여를 허용하고 대여기간 연장 시 산업부 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정부는 국가 비축자산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상시적인 국내 수급안정 시스템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에너지 공기업의 수익 창출을 통한 비축자산의 지속적 확충·관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7-03-28 09:52:04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