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지배구조 미생에서 완생으로] ③ 현대중공업-지주사전환은 경영권 승계 밑그림

정몽준호의 현대중공업그룹은 지주사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4월1일자로 조선·해양·엔진(존속법인 현대중공업), 전기·전자(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 건설장비(현대건설기계), 로봇·투자(현대로보틱스) 등 4개 회사로 쪼개진다. 기존에 분사한 태양광발전사업(현대그린에너지)부문과 선박사후관리부문(글로벌서비스) 2개 회사까지 합치면 6개 회사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향후 현대로보틱스를 지주회사로 두고 재편된다. 순환출자도 조만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그룹 지배구조 최하단에 있는 현대미포조선이 신설되는 현대로보틱스 등 현대중공업 4사 지분 8.0%를 매각하면 순환출자는 해소된다. ◆현대중공업, 구조조정이 지배구조 변화 기회 현대중공업그룹은 체질 개선이 한창이다. 권오갑 부회장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국내외 투자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에서 "현대중공업은 조선·해양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세계적인 위상을 다시 다져가는데 한 치의 오차가 없도록 하겠다"며 "전기·전자와 건설 등 분사회사도 각 분야에서 세계 톱5가 된다는 목표로 힘찬 도약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우리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경영진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현대중공업은 사업재편을 통한 혁신을 통해 숙제를 풀고 있다. 그동안 성격이 다른 사업들을 함께 운영하면서 발생한 비효율을 줄이고, 각 사업 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는 것. 또 각 회사가 독립경영 체제를 확립,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보다 빠르게 대응하고 경쟁력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당장 4월부터 6개 독립회사 체제로 전환하는 현대중공업은 존속할 현대중공업 부문에서 오는 2021년까지 매출 20조원의 성과를 내겠다는 청사진을 갖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사업적인 측면에서 인적분할 의미는 사업부문별로 상생이 아니라 각자도생 하는 길을 모색하는 것"이라며 "생존 또는 도태에 대한 구분이 명확해 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일부 지분이나 사업부 전체를 매각하는 구조조정 등에서 용이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주사 전환 마무리를 위한 지분 정리 작업이 필요하다. 현대로보틱스는 지주회사가 자회사 지분을 20% 이상 보유해야 한다는 공정거래법에 따라 지분율이 13.4%인 현대중공업과 현대일렉·현대건설기계 지분을 추가 확보해야 한다. 현대삼호중공업이 보유한 현대미포조선 지분 42.3%도 해소해야 한다. 또 현대미포조선이 보유하고 있던 분할 전 현대중공업 지분 8%가 분할 후 4개사로 나눠지는 8%도 처리해야 한다. 금융사인 하이투자증권, 하이자산운용, 현대선물 지분도 보유할 수 없다. 한화투자증권 이봉진 연구원은 "현대로보틱스의 지분율 확대를 위해 주식 스왑(Swap)이 예상된다"면서 "현대미포조선이 보유한 현대로보틱스 지분은 6개월 안에 우호적인 투자자 등에 매각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현대삼호중공업이 갖고 있는 현대미포조선은 합병(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 등의 방법으로 해소될 수 있다"면서 "현대미포조선이 보유한 3개사 지분은 2년 안에 현대오일뱅크 상장 등을 통해 현대로보틱스가 인수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순환출자 고리도 머지않아 풀릴 전망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순환출자고리가 하나로 간단하다. 현대중공업(94.9%)→현대삼호중공업(42.3%)→현대미포조선(8.0%)→현대중공업으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현대중공업 지분은 10.15%이다. ◆지부사 전환은, 경영권 승계 일환? 시장 안팎에서는 체질 개선 과정에서 경영권 승계가 일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는 시각이 있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은 1982년 현대중공업 사장, 1987년 회장을 거쳤지만 2001년 고문으로 물러난 후 지금까지 경영에서 손을 떼왔다. 이후 최대주주 자리는 유지하고 있지만 정치와 국제 무대에서 주로 활동해 왔다. 아직까지 정기선 전무로 지분 승계는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의 현대중공업 지분은 현재 617주에 불과하다. 시장에서는 지주사 전환작업이 경영권 승계와 무관치 않다고 본다. '자사주의 마법'(의결권 분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자사주는 13.4%이다. 하지만 이 자사주는 의결권(상법)이 없다. 그런데 인적 분할을 하게 되면 지주회사가 자사주 비율만큼 신주를 배정받아 의결권이 생긴다. 현대중공업 자사주가 지주사인 현대로보틱스로 넘어가 의결권이 생기면 오너의 지배력은 높아진다. 증권가에서는 현대로보틱스가 유상증자를 하고 인적 분할을 거치면서 정 이사장이 10.2%씩 갖게되는 현대중공업과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지분을 현대로보틱스에 현물 출자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렇게 되면 그의 지분은 40%까지 늘어난다. 현행 상속세율은 50%로 전 세계 최고다. 정 전무가 그룹 오너로 올라서려면 지분율은 반토막이 나고 경영권 자체를 보장할 수 없다. 하지만 지주회사 체제에서 지분을 40%까지 올려놓으면 상속세를 내서라도 안정적인 경영권 승계가 가능하다.

2017-03-26 13:48:17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리서치센터장 릴레이인터뷰]이종우 IBK투자증권 센터장 "정보가 많은 곳에 투자하라"

"정보가 많은 곳에 투자하라." 이종우 IBK투자증권 리서치 센터장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정보'라고 말했다. 그는 "증권사도 가장 잘 아는 상품을 고객에게 추천해야하듯이 고객들도 본인의 이해도가 높은 곳에 투자하는 게 좋다"는 입장이다. 그래서 그는 '주가가 많이 떨어진 국내 대기업'에 투자할 것을 추천했다. 실제 지난 2011년부터 주식시장이 박스피를 형성한 이후로 국내 대기업들의 주가는 계속해서 떨어졌다. 특히 국내 대표 건설주인 현대건설은 2012년 초 8만5000원에 육박했으나 현재 5만원선에서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주의 밸류에이션은 동종업계와 비교해도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그는 "주가가 크게 떨어진 대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10년이고 20년이고 주식이 오를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심리가 있을 것"이라며 "때문에 기업 실적이 좋아지면 매도물량보다 매수물량이 압도적이어서 주가는 계속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올해 상승세를 기대하는 업종으로 '조선주, 은행주, 화학주, 건설주, 철강, 자동차'를 꼽았다. 다가오는 2분기에 대한 이 센터장의 증시 전망은 긍정적이었다. 다만, 박스피 돌파는 힘들 것이란 입장이다. 그는 "2분기도 전체적으로는 상승하는 장일 것"이라며 "사상최고치를 넘길 수 있다"고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시장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는 이유다. 다만 이 센터장은 "올해가 작년보다 성장률이 낮을 것이란 전망이 있을 정도로 국내 경제가 확실한 호황이 아니기 때문에 박스피 돌파를 유지하는 것은 어렵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해 "일정수준(1%중반)까지는 크게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미국과 한국의 금리차가 벌어지면서 채권 손실이 클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선 "세계 시장에서 채권 포트폴리오를 짜면 일정 부분을 꼭 차지해야하는 게 한국"이라면서 "채권 창고가 좀 줄겠지만 최악의 경우로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도 그는 다른 나라 주식이나 상품에 관심을 가지는 것보다 국내 주식에 투자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이미 다른 나라의 주식은 오를 만큼 다 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껏 글로벌 증시의 호황은 저금리와 넘치는 유동성이었는데 올해 이 움직임이 바뀌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여태까지와 다른 움직임이 계속되다보면 판이 엎어지는 시기가 올텐데 그게 잘못하면 하반기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래서 그는 "국내 주식에 투자하라"고 말한다. 시가총액 1500조. 국내에도 투자할 곳이 차고 넘친다는 설명이다.

2017-03-26 13:47:12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맛있는 메트로] '장희숙웰빙밥상' 2호선 잠실새내역

[맛있는 메트로] '장희숙웰빙밥상' 2호선 잠실새내역 갓 지은 밥과 국, 서너 가지 반찬.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밥상이지만 언제나 그리운 그것. 이번 주 '맛있는 메트로'가 추천하는 점심 메뉴는 바로 '엄마표 집밥'이다. 사실 맛집에 엄마표 집밥이라는 등호(=)를 붙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우리가 흔히 맛집이라고 부르는 곳은 특정한 메뉴, 특별한 상차림을 갖추고 눈과 입, 코 등 오감을 사로잡는 음식점이 대부분이다. 이런 곳은 편안한 식사도 쉽지 않다. 맛집 소개로 유명한 방송인이 다녀간 곳은 '○○○이 다녀갔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순간 길게 늘어선 줄은 기본, 운 좋게 자리에 앉더라도 편하고 여유로운 식사는 어렵다. 이런 분위기와 메뉴의 특성, 맛과 가격 등 맛집은 매일 식사를 하기에는 분명히 부담스러운 면이 없지 않다. 반면 엄마표 밥상은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고 식단도 부담스럽지 않다는 점이 맛집과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햇빛 따사로운 봄날, 특별한 맛집보다 엄마표 밥상이 당기는 날이라면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인근에 위치한 '장희숙웰빙밥상'에 들러보자. 이곳에서는 전남 해남이 고향인 장희숙 사장이 엄마의 손길로 만든 10여 가지 한식메뉴를 고루 맛볼 수 있다. 모든 음식은 뷔페식으로 제공, 원하는 메뉴를 원하는 만큼 담아 먹는 방식이며 가격은 1인 7000원이다. 반찬은 겉절이와 숙성과정을 거친 김치 두 가지를 기본으로 가지와 하루나(유채) 나물 등의 제철나물, 젓갈·깻잎지·멸치볶음 등의 밑반찬, 상추·양배추 등 쌈류, 동그랑땡, 닭가슴살 카레, 사태두부김치, 돼지고기두루치기 등이 매일 바뀌어 나온다. 국도 마찬가지. 사골국, 토장미역국, 김치찌개, 순두부, 청국장 등이 번갈아가며 나오고, 후식으로 식혜도 제공된다. 인근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박영일 씨(46)는 "비싸지 않은 가격에 다양한 한식을 맛볼 수 있어서 좋다"며 "음식이 전반적으로 자극적이지 않아서 배부르게 먹어도 속이 부대끼거나 더부룩하지 않아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점심시간마다 동료들과 함께 이곳을 찾는다는 장예진 씨(30)는 "음식을 먹어보면 엄마가 해주시는 따뜻한 밥상 그대로"라며 "밑반찬을 제외한 음식은 모두 그날 바로 조리해서 내놔 신선도 면에서도 만족스럽고, 좋아하는 메뉴가 나오면 몇 번이든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는 푸짐한 인심도 감사하다"고 단골손님이 된 이유를 설명했다. 주인장 장희숙 씨는 자녀의 대학 진학으로 보금자리를 전남 해남에서 서울로 옮겼고 2013년 8월부터 이곳에 밥집을 열었다. 그동안 주변의 가게들은 적어도 한 번씩 간판을 바꿔달았지만 그는 4년째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비결은 엄마표 밥상을 지켜온 뚝심이다. 그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고춧가루, 참깨 등을 고향인 해남에서 가져와 사용하고 있다. 국과 반찬을 만들 때는 멸치·다시마·새우·황태 등을 넣어 직접 우려낸 천연육수를 사용한다. 김치는 직접 담고, 고기는 냉동이 아닌 국산 생고기 사용을 원칙으로 한다. 베이스로 사용하는 양념도 양파와 국내산 마늘을 직접 갈아 만든다. 착한 재료로 정성을 기울이는 만큼 낭비되는 음식에 대해서는 까다롭다. 손님은 원하는 만큼 음식을 먹을 수 있지만 남기면 2000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 예외는 없을 정도로 규칙은 철저히 지켜지는 편이다. 다행히 벌금을 내는 손님은 손에 꼽을 정도다. 단골손님은 한 끼당 500원 정도 할인되는 식권(15장 10만원) 구매가 유리하다. 웰빙밥상 영업시간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일요일은 문을 닫는다. (mailto:may424@hanmail.net) '장희숙웰빙밥상'은 박병우 잠실새내역장이 추천하는 밥집이다. 잠실새내역은 2호선 전철역으로 1일 승하차 인원은 5만4000여 명 정도다. 개통 당시 역 이름은 신천역이으나 신촌역과 발음이 비슷해 이용객에게 혼란을 준다는 논란이 있었고, 지난해 12월 역 이름이 잠실새내역으로 변경됐다. 박 역장은 "잠실새내역에서 상가로 바로 연결돼 도보 1분 거리로 가까운 점, 대부분의 식자재를 시골에서 직접 공수해와 사용하는 점 등이 믿음이 간다"며 "매일 바뀌는 맛있는 반찬과 향신료를 사용하지 않아 깔끔하고 건강한 맛이 엄마의 밥상 그대로"라며 추천이유를 밝혔다. *주소: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145 리센츠상가 B1층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8번 출구, 도보 2분) *영업시간:오전 11시 30분∼오후 9시(월∼토요일), 일요일 휴무

2017-03-26 13:45:48 김미영 기자
기사사진
<금융꿀팁>무보험차에 사고를 당했다면?…정부의 보장사업제도 활용

#. A씨는 운전을 하다가 갑자기 교통사고를 당했다. 경황이 없는데 마침 현장에 도착한 견인차량이 있어 별생각 없이 견인을 맡겼다. 견인거리가 10㎞도 되지 않아 얼마 안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A씨는 40만원의 요금을 청구 받았다. #. B씨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오토바이에 치여 치료비로 3000만원이 들어가게 됐다. 그러나 가해 오토바이가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듣자 피해보상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걱정에 막막함을 느꼈다. B씨와 같이 가해자가 보험에 들지 않았거나 도주한 경우에는 정부가 운영하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사업제도'를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26일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자동차보험을 활용할 수 있는 '금융꿀팁'으로 ▲무보험차 사고는 '정부 보장사업제도' 활용 ▲보험회사 견인서비스 이용 시 10㎞까지는 무료 ▲구호조치 비용도 보험처리 가능 ▲'교통사고 신속처리협의서' 활용, 사고내용 기록 ▲가해자측 보험회사에 직접 손해배상 청구도 가능 ▲사고조사 지연 시 '가지급금 제도' 활용 등을 제시했다. 자동차손해배상 보장사업제도는 경찰서의 '교통사고 사실확인원'과 병원 진단서 등을 발급받으면 11개 보험회사 어디에서든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보상한도는 사망 최고 1억5000만원, 부상 최고 3000만원, 후유장애 최고 1억5000만원 등이다. 다만 피해자의 신체에 생긴 손해만 보상하기 때문에 자동차의 파손 등은 보상받을 수 없다. A씨와 같은 경우라면 보험회사의 사고(현장)출동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보통 견인거리가 10㎞ 이내이면 무료며, 10㎞를 넘을 때도 매 ㎞당 2000원 정도의 요금만 내면 되기 때문에 일반 견인요금에 비해 싸다. 자동차 사고는 피해자가 직접 가해자측의 보험사에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도 가능하다. 보험사는 이 사실을 가해자에게 알리고 보험금 지급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사고조사가 길어질 때는 '가지급금 제도'가 유용하다. 자동차보험 진료수가에 대해서는 전액을 가지급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이외의 손해배상금은 약관에 따라 지급할 금액의 50%의 한도 내에서 받을 수 있다.

2017-03-26 13:44:02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삼성 플렉스워시 TV광고, 100만 조회수 돌파

삼성전자는 올인원 세탁기 플렉스워시 출시와 함께 선보인 광고 영상이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수 100만건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플렉스워시가 인체공학 설계와 올인원 세탁을 구현한 혁신 제품임을 가족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담아 소비자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가다. 출장을 떠난 아내와 홀로 아이를 돌보며 집안일을 하게 된 남편의 통화로 시작하는 이번 광고는 맞벌이 부부나 초보 부모가 흔히 겪을 수 있는 일상의 상황을 가슴 따뜻하게 그려냈다. 산더미 같이 빨래가 쌓였지만, 아이 옷은 상부의 전자동세탁기 '콤팩트워시'로 서서 편하고 빠르게 삶는 동시에 이불처럼 부피가 큰 세탁물은 하부의 대용량 드럼세탁기 '애드워시'로 한번에 세탁을 해결하는 남편의 모습을 통해 플렉스워시의 혁신 기능들을 쉽고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특히 세탁기를 돌리고 발견한 빠뜨린 양말을 아내 몰래 애드워시 도어 상단의 '애드윈도'로 넣어 추가 세탁하는 장면을 통해 3도어 일체형 올인원 세탁기의 필요성을 재치 있게 보여준다. 영상을 접한 소비자들은 "허리 굽힘 없이 편하게 서서 세탁할 수 있어 좋아 보인다" "집안일에 서툴 수 있는 남편도 걱정 없이 빨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가족의 이야기가 공감이 가며, 정말 사고 싶은 제품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플렉스워시로 변화된 편리한 세탁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플렉스워시는 3도어 일체형 올인원 세탁기로, 소재와 색상에 따라 세밀한 의류관리를 위해 여러 번눠 세탁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상부 전자동 세탁기와 하부 드럼세탁기를 일체형으로 결합한 혁신 제품이다. 인체공학 설계로 상부에 전자동 세탁기 '콤팩트워시'를 둬 사용자가 허리를 굽히지 않아도 쉽게 세탁물을 넣고 꺼낼 수 있어 편리하다. 플렉스워시 광고 영상은 삼성전자 가전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3-26 12:49:20 정은미 기자
기사사진
"환경을 살리자"…롯데마트, 일회용품 아닌 '대여용 장바구니' 도입

일회용품 과다사용에 관련한 사회적 이슈가 늘고있는 가운데 롯데마트가 대여용 장바구니를 도입한다. 롯데마트는 전점(빅마켓 5개점 제외)에 대여용 장바구니를 도입해 일회용 종이 쇼핑백 줄이기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대여용 장바구니는 고객이 계산대에서 계산을 진행할 때 3000원의 판매 보증금을 지불하면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대여한 장바구니는 사용을 마친 후 30일 이내에 반납하면 지불한 보증금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 대여용 장바구니는 대형마트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구매 상품이 많고 무겁다는 점을 고려해 대형 쇼핑백과 유사한 크기인 가로 40cm, 세로 45cm, 높이 25cm로 제작했다. 생수 한 묶음의 무게인 12kg의 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폴리에스테르 소재를 사용해 무게도 가볍다. 별도의 코팅을 원단 및 손잡이에 적용해 사용 시 편안함을 강조했다. 사이드 포켓 2개와 이너 포켓 1개를 부착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롯데마트에서 판매되는 일회용 종이쇼핑백의 경우 한 달에 수십만 개 가량 판매되고 있다. 대여용 장바구니 도입 시 종이쇼핑백 사용의 20~30% 가량을 대체할 수 있어 환경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롯데마트측은 보고있다. 롯데마트는 그간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던 쇼핑 봉투에 익숙해 있는 고객들을 위해 대여용 장바구니와 함께 종이쇼핑백, 재사용 종량제 봉투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김동현 롯데마트 매장서비스팀장은 "환경에 대한 생각과 함께 튼튼한 쇼핑백에 대한 고객 니즈를 고려해 대여용 장바구니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이번 대여용 장바구니를 시작으로 친환경 매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3-26 12:26:19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잇따른 유통업계 VIP 개편"…올리브영, 우수회원 혜택 늘려

백화점과 오픈마켓, 소셜커머스에 이어 드럭스토어도 소비절벽을 낮추기 위한 VIP 제도 개편에 돌입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은 우수 회원 혜택을 한층 강화한 올해 멤버십 제도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연간 구매 실적에 따라 VVIP, VIP, 일반회원 세 등급으로 나눠 회원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는 VIP 이상의 우수 고객 혜택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연 2회 멤버십 행사 초대 ▲인기상품 키트 증정 ▲다양한 문화 행사 참여 기회 ▲본점 단독의 할인쿠폰 및 무료 포장 서비스 ▲생일 할인 쿠폰 등 한층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우수 고객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멤버십 등급은 지난해 올리브영에서의 누적 구매 내역을 기준으로 한다. 올리브영 VVIP는 연간 구매 적립된 CJ ONE 포인트 2만5000점 이상, VIP는 8000점 이상 2만5000점 미만인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올리브영 온라인몰 회원 대상의 VIP 등급도 새롭게 신설했다. 구매 금액별 무료배송 서비스 및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온라인쇼핑족', '엄지쇼핑족(모바일쇼핑족)'의 쇼핑 혜택도 앞으로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온라인몰에서의 쇼핑 혜택은 오는 4월부터 제공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몰 우수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존 멤버십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 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멤버십 서비스를 강화한 만큼, 올해도 올리브영에서 기분 좋은 실속 쇼핑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멤버십 회원 등급과 혜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올리브영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7-03-26 12:26:05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온라인 영역 확장…이랜드 슈펜, 모바일 앱 등 O2O 서비스↑

이랜드리테일 슈즈 SPA브랜드 슈펜이 온라인 공식 스토어를 오픈한 데 이어 어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하면서 온라인 영역 강화에 나섰다. 슈펜은 지난 2013년 론칭 이후 꾸준히 제기됐던 온라인몰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사업 영역을 온라인으로 확장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슈펜은 지난 1월 공식 온라인몰 슈펜닷컴을 오픈하고 이달 초에는 구글스토어와 앱스토어에 슈펜 앱을 동시 출시해 모바일로도 슈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온라인몰을 통해서는 O2O(Online to Offline,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천안 물류센터와 전국 45개 매장 중 출고지 또는 수령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상품의 재고 현황을 직접 파악할 수 있으며 온라인 결제 이후 원하는 매장을 방문하거나 출고지를 선택하고 제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온라인몰은 10~30대 젊은 소비자의 이용률이 높아 트렌디한 상품에 대한 고객 반응을 테스트하기에도 좋다. 실제로 슈펜은 지난달 출시한 캐릭터 무민 콜라보레이션 온라인 전용 상품이 완판되자 이달부터는 해당 제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선보였다. 슈펜 관계자는 "트렌드를 앞서거나 실험적인 상품들을 온라인몰에서 먼저 선보인 후 반응이 좋으면 오프라인으로 출시하는 사례가 많다"며 "향후 더욱 다양한 온라인 전용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슈펜은 1년에 두 차례 SS?FW시즌마다 온라인 전용 할인 행사인 '블랙먼데이'도 개최할 예정이다.

2017-03-26 12:25:53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4세대 RX 매력적인 강인함…렉서스 디자이너가 들려주는 RX450h 디자인 탄생 비화

자동차를 구매할 때에는 디자인, 성능, 안전도 등 다양한 요소를 고민하게 된다. 최근에는 자동차 성능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소비자들이 자동차 구매 선택 기준을 디자인에 두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런 소비자 추세를 도요타자동차는 미리 읽었다. 도요타의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의 4세대 RX가 기존 모델의 디자인을 뛰어넘는 진화를 이뤄낸 것. 한껏 물 오른 스핀들 그릴을 받아들여 대변신하기까지 이번 RX의 디자인엔 렉서스의 깊은 고민이 묻어있다. 현재 렉서스는 프리미엄 브랜드 가운데 가장 대담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이에 렉서스 RX 디자인의 탄생비화를 들어봤다. 렉서스는 최근 선보이는 신차마다 날 세운 스핀들 그릴과 뾰족하게 접은 선으로 어떤 경쟁 차종보다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다. 4세대 RX 디자인도 마찬가지다. 렉서스는 RX의 디자인 목표로 '성인의 매력' '존재감의 강화'를 손꼽았다. 치프 디자이너 이케다 겐은 "RX는 렉서스 판매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모델로 기둥 같은 존재다. 그래서 디자인 방향을 두고 조사를 시작했다. 혹시나 RX 이미지가 우아함만 남는 것은 아닌가 싶었기 때문이다. 신형 RX에는 새로운 이미지를 담고 싶었다. 당시 NX 개발도 결정된 상황이라 확실한 차별화도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이케다는 4세대 RX 디자인 콘셉트를 '매력적인 강인함(Seductive Strength)'로 정했다. 신형 RX는 기존 모델보다 길이는 120㎜, 너비는 10㎜, 높이는 20㎜ 더 넉넉해졌다. 휠베이스도 50㎜ 늘었다. 이케다는 "전반적인 차체 크기를 키우면서 프리미엄 SUV에 어울릴 편안함과 풍부함을 드러낼 수 있는 비율이 되었다"고 평했다. 이렇게 RX의 디자인 방향을 잡았다. 그러나 변화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감성과 우아함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강한 이미지가 주는 매력을 더하고 싶었어요. RX는 렉서스 SUV의 중심이니까 그에 걸맞은 존재감을 줘야겠다고 생각했죠. 그리고 글로벌 디자인 응모를 받은 결과 일본 본사 렉서스 디자인부와 미국의 칼티(CALTY)에서 총 6가지의 제안이 받았습니다." 시대를 앞선 선도적 디자인부터 모델 역사를 계승한 디자인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착했다. 하지만 모두 어딘지 새로움이 아쉬웠다. 때문에 서로의 디자인을 재해석하고, 새로운 팀을 만들어 기존의 아이디어를 보강하고, 때론 기초부터 다시 시작하는 등 상당한 공을 들여야 했다. "스핀들 그릴을 중심으로 입체적 모양을 빚어가는 게 렉서스의 방식이에요. 입체를 구현하는 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죠. 정말 고생했어요. 때문에 생각을 바꿔봤습니다. 면을 중요시하면서 선과 차체를 감싸는 라인을 만들어가는 거죠. 먼저 라인을 정해버리면 면을 만드는데 제약이 생기거든요. 면을 깎아낸 결과로 라인을 살린다는 생각으로 디자인했어요." 시간이 지나고 이런저런 시도를 거듭하면서 디자인은 초기 콘셉트보다 한층 무르익었다. 예를들어 앞쪽 끄트머리와 그릴엔 날카로운 선을 그어 강력한 이미지를 더했다. 당당한 자세를 위해 차체 옆면은 수평적 분위기를 강조했다. 또 캐릭터 라인을 중점으로 위아래 다른 분위기 연출했다. 그 결과 하나의 차에서 부위별로 다양한 느낌 받을 수 있다. 현행 4세대 RX 이미지는 거의 완성된 셈이다. 하지만 아직도 디자인 완성을 위한 도전은 지속되고 있다. 이전까지 렉서스는 볼록한 면 사이에 선을 그어왔다. 하지만 이제는 선에서 갑작스레 오목한 면으로 이어지는 방식을 취해 더욱 대담하게 선과 면을 드러내도록 바꿨다. 이 같은 공식을 적용하면서 렉서스 특유의 콕 찌르는 듯 날카로운 선이 차 체 곳곳에 고르게 스며들었다.

2017-03-26 12:17:1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프리미엄 원두를 마트에서"…홈플러스, '케냐AA'·'예가체프G2' 선봬

고급진 원두를 찾는 커피 애호가들의 수요를 흡수하고자 홈플러스가 커피업체와의 사전 기획을 통해 프리미엄 원두를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국내 원두커피 전문업체 '맥널티'와 공동기획한 프리미엄급 원두 2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상품 원두 2종은 '싱글오리진 케냐 AA', '싱글오리진 예가체프 G2'로 각 2만1900원(1kg)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맥널티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상품을 사전 기획해 거품을 뺀 가격으로 저렴하게 마련했다"며 "홈플러스가 대형마트 중 가장 많은 종류의 맥널티 원두를 취급하며 전국 점포에서 활발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어 협력사 판로 확대에 도움을 주는 상생의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싱글오리진 케냐 AA'는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동쪽인 케냐 해발 1500~2200m 고지대에서 생산되는 최고급 생두를 로스팅한 것이다. 생두의 크기를 나타내는 '스크린 사이즈'가 클수록 높은 등급으로 'AA'는 스크린 사이즈 18 이상에 부여하는 최고 등급에 속한다. 열대 과일의 단맛과 향, 가볍지 않은 산미와 강한 바디감을 지녀 밸런스가 우수한 아프리카 대표 커피로 손꼽힌다. 또 '싱글오리진 예가체프 G2'는 에티오피아 남부 시다모 현안의 예가체프 지역 고지대에서 재배된 생두를 로스팅한 원두다. 에티오피아 커피 중 가장 세련된 맛을 자랑해 '커피의 여왕'이라 불리기도 한다. 예가체프 등급은 결점두(결함이 있는 생두)의 함량에 따라 나뉘는데 G2는 생두 300g당 결점두가 4~12개 미만인 최고 등급을 의미한다. 짙은 꽃향기, 부드러운 바디감과 달콤한 신맛이 조화를 이뤄 뛰어난 향과 깊은 맛을 지닌 와인에 비유된다. 장윤성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기존 매장에서 판매하는 원두 중 가장 인기 높은 중량이 1kg인 것을 고려해 신상품 2종 모두 1kg으로 출시한 것"이라며 "이렇듯 고객 선호도를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맛과 향이 뛰어난 원두를 부담 없는 가격대로 구매 가능해 커피 애호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3-26 12:15:22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