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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최고의 설득

[새로나온 책] 최고의 설득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세계 정상들의 스피치 알에이치코리아/카민 갤로 지음 우리는 모두 스토리텔러다. 자신을 스토리텔러라고 지칭하지는 않더라도 누군가에게 매일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리는 수천 년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산업시대에 필요했던 성공 기술과 지금 필요한 성공 기술은 확연히 다르다. 오늘날은 이야기의 형태로 아이디어를 홍보해 상대를 설득하는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최고의 설득'은 TED 명강연을 정밀 분석해 그 성공 요인을 공개한 '어떻게 말할 것인가Talk Like TED'와 10년 넘게 스티브 잡스를 연구해 그의 30년 프레젠테이션 노하우를 집대성한 '스티브 잡스 프레젠테이션의 비밀'을 통해 화술 연구의 정수를 보여준 저자가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비법에 대해 소개한 책이다. 이 책에 따르면 아이디어는 21세기의 돈이다. 그리고 이야기는 아이디어에 감정과 의미를 담아 청중의 가슴으로 전달하는 가장 좋은 도구다. 따라서 아이디어를 이야기 틀에 넣어 정보를 전달하고, 의미를 조명해 영감을 불어넣는 스토리텔링이야말로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최고의 방법이다. 책을 통해 우리는 세상을 설득하고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여기에는 빌 게이츠, 셰릴 샌드버그, 스티브 잡스, 하워드 슐츠, 허브 켈러허 등 TED 명사부터 세계적 기업의 경영자까지 탁월한 스토리텔러들의 말하기 전략이 소개된다. 총 37장으로 구성된 책은 각 장마다 스토리텔러들의 핵심 도구와 기법을 전달한다. 비법들은 대중 연설이나 프레젠테이션뿐만 아니라 광고, 마케팅, 이메일, 블로그,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하는 대화 등 모든 종류의 의사소통에 활용할 수 있다. 누군가 설득하기 원한다면, 이 책은 이야기로 상대를 설득하는 능력이 당신의 말하기를 최고의 스피치로 만들어줄 것이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정보 전달, 사실 조명, 흥미 부여 같은 맥락에 맞게 아이디어를 각색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며, 궁극적으로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노하우를 알게 될 것이다. 359쪽, 1만6000원.

2017-03-26 12:14: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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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그가 내린 곳·런던, 티룸 外

[새로나온책] 그가 내린 곳·런던, 티룸 外 ◆헤밍웨이를 따라 파리를 걷다 이숲/김윤주 지음 미국에서는 헤밍웨이의 파리를 돌아보는 여정이 여행사 기획 상품으로 개발되어 해마다 수만 명의 미국인이 파리를 찾는다고 한다. 이 책은 저자 김윤주가 헤밍웨이의 파리 체류기인 '파리는 날마다 축제'를 읽고 그 길을 따라 걸은 경험을 기록한 테마 여행 에세이집이다. 헤밍웨이가 살았던 집, 거닐었던 골목, 즐겨 찾았던 카페와 식당과 서점을 돌아보며 경험한 감동을 글로 옮겼다. 256쪽, 1만3800원. ◆런던, 티룸 이봄/김소윤 지음 홍차의 도시 런던. 그곳에서 제대로 된 차문화를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한 티룸 안내서다. 저자 김소윤은 런던에 잠깐 다녀온 여행자가 아닌, 그곳에서 이미 8년을 거주한 런던 생활자이며 런던에 살기 이전부터 차를 좋아하고 사랑했다. 이 책은 런던의 차 문화가 어떻게 형성됐고, 그것을 현지인들이 어떻게 즐기며 지내는지에 관한 디테일하고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344쪽, 1만5000원. ◆나이 든 부모를 사랑할 수 있습니까 인플루엔셜/기시미 이치로 지음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이자 아들러 심리학의 권위자인 기시미 이치로가 이번에는 '나이 든 부모와 어떻게 지낼 것인가'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가지고 돌아왔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며 '나이 든 부모와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화두는 개인을 넘어 사회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이 어려운 숙제를 어떻게 풀어 나갈 지 아들러 심리학자가 직접 자기 삶에서 체득한 심리학적 고찰을 바탕으로 그 해답을 제시한다. 264쪽, 1만4000원. ◆세상의 끝, 오로라 예담/이호준, 김진석 지음 누구나 꿈꾸는 여행이자 죽기 전에 꼭 한 번 눈으로 보고 싶은 장면, 오로라. 이 책은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해 노르웨이 트롬쇠까지, 그리고 다시 프랑스로 돌아오는 여정을 따라 오로라 탐험을 떠난 겨울 여행의 기록이다. 2016년 1월 31일 서울을 출발해 3월 2일 돌아온 30일간의 대장정으로, 눈 덮인 유럽 15개국을 캠핑카를 타고 누비는 황홀하고도 아슬아슬한 여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352쪽, 1만5800원. ◆정재현 신토익 실전 1000제 RC 문제집 영단기/정재현 지음 신유형 패턴을 철저히 분석한 토익 실전 RC 문제집이다. 신토익 시행 이후 실제 출제된 유형을 완벽 반영한 책으로 꼼꼼한 학습 습관을 키우고 실력 향상 과정을 기록할 수 있는 학습 플래너가 수록됐다. 10년 이상의 치밀한 분석과 연구로 완성된 문제들을 수록했다. 432쪽, 1만1800원. ◆그가 내린 곳 문학과지성사/박혜상 지음 철저한 현실을 담아내면서도 삶의 체제를 고발하는 데 머무르지 않으며, 보다 근원적인 지점을 탐색하려 애쓰는 여덟 편의 소설들이 수록되어 있다. 이질적이고 고립된 이들이 상호 조화를 이루며 구축해내는 저자 특유의 부조리한 균형이 돋보이는 작품들에서 자신을 몰아낸 세상의 바깥으로 끊임없이 방황하는 고독한 타인들을 만나볼 수 있다. 274쪽, 1만2000원.

2017-03-26 12:14: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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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루수 출전' 황재균, 끝내기 안타…추신수·김현수 침묵

스프링캠프 초청 선수 신분인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끝내기 안타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황재균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출전했다. 황재균이 1루수로 나선 것은 시범경기 두 번째다. 버스터 포지를 대신해 출전한 황재균은 7-7로 팽팽히 맞선 9회말 무사 만루 찬스에서 기회를 잡았다. 상대 구원 투수 카를로스 피셔를 상대로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끝내기 안타를 뽑아낸 그는 샌프란시스코에 8-7 승리를 안겼다. 황재균은 이날 경기에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시범경기 타율을 0.297에서 0.308(39타수 12안타)로 끌어올렸고, 타점은 11개로 늘렸다. 4홈런 5득점도 기록 중이다. 더불어 황재균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동료와 코치가 뽑는 올해의 스프링캠프 신인상인 '2017 바니 뉴전트 어워드' 수상자로도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황재균은 현재 다양한 포지션에 출전하며 수비 능력을 검증 받고 있다. 이 가운데 끝내기 안타까지 날리며 다시금 경쟁력을 입증, 메이저리그 입성에 한 발 더 다가갔다. 그러나 황재균을 제외한 나머지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은 이날 침묵했다.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1할대로 떨어졌다. 전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치면서 시범경기 타율이 0.212에서 0.194(36타수 7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텍사스는 4안타 빈공에 서덕이며 시애틀에 1-3으로 패했다.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 대수비로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기대를 모았던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와 김현수의 맞대결은 불발됐다. 김현수는 팀이 2-1로 앞선 6회초에 우익수 세스 스미스와 교체 투입돼 좌익수로 나섰다. 그러나 볼티모어가 5-1로 앞선 7회말 무사 1루에서 삼진을 당했다. 선발 출전한 전날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김현수는 2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시범경기 타율은 0.260에서 0.255(51타수 13안타)로 낮아졌다. 볼티모어는 미네소타를 6-3으로 꺾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35)은 이틀 연속 휴식을 취했다. 세인트루이스는 마이애미 말린스에 0-1로 패했다.

2017-03-26 12:14:2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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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위의 집' 국내 개봉 전 해외 7개국 선판매

'시간위의 집' 국내 개봉 전 해외 7개국 선판매 김윤진 주연의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 '시간위의 집'(감독 임대웅)이 국내 개봉에 앞서 일본, 대만, 필리핀, 베트남, 싱가포르 등 해외 7개국에서 선판매가 확정됐다.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다. 작품은 개봉 전 일본(New Select), 대만(Long Shong Entertainment), 필리핀(VIVA Communications), 베트남(Red Pictures),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mm2 Entertainment)까지 해외 7개국 선판매 소식을 전했다. '해빙', '터널', '끝까지 간다' 등 흥행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국내 작품들을 수입, 배급한 일본의 New Select 사 관계자는 "우수한 연출, 색다른 소재, 다재다능하고 연륜 있는 김윤진의 연기, 옥택연의 인기 등 영화가 갖는 풍부한 매력이 폭넓은 일본 관객의 주목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 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뿐만 아니라 배우 김윤진과 옥택연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럭키', '귀향' 등 국내 작품들을 전문적으로 배급한 대만 주요 배급사 Long Shong Entertainment 관계자 역시 "전개가 흥미롭고 매력적"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베트남의 Red Pictures 관계자는 "소름 돋는 스릴러에 매혹됐다"며 감탄,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해외 7개국 선판매되며 높은 기대를 모은 '시간위의 집'은 4월 5일 개봉, 이제껏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의 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2017-03-26 12:14: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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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복지부 위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이대목동병원, 복지부 위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이대목동병원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차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심평원은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위암으로 수술(내시경절제술 또는 위절제술)을 실시한 221개 의료기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2차 위암 적정성평가를 진행했다. 위암 적정성 평가는 위암 적정성 평가는 ▲수술 전 정확한 진단을 위한 검사 여부(진단 영역) ▲치료와 예후에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는 림프절 절제 여부(수술 영역) ▲수술 후 적기에 항암제 투여 여부(항암제 영역) ▲수술 후 사망률은 얼마나 되는지(진료 결과 영역) 등 총 19개 지표를 평가했다. 이대목동병원은 평가 결과 전부문 100점으로 전체평균(95.77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으며 1등급을 획득했다.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은 "이대목동병원은 센터 중심의 특성화 전략을 통해 중증질환 역량 강화를 추진해 온 결과 각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해왔다"며 "향후에도 의료 질 및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한 병원 혁신 활동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처음 발표한 1차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2017-03-26 12:13:4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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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디자인·건강·에너지 절약 '3박자 제품' 소비자 손짓

LG하우시스가 봄 인테리어시장에서 디자인·건강·에너지 절약의 3요소를 갖춘 제품들로 소비자들을 손짓하고 있다. 26일 LG하우시스에 따르면 기존에 다양한 성능을 강조하기 위해 복잡했었던 창호 제품 브랜드를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기능과 가격대에 따라 3, 5, 7 숫자로 구분한 고단열 창호 '수퍼세이브 시리즈'를 내놨다. 특히 수퍼세이브 시리즈 전 제품엔 로이유리를 사용해 이중창으로 적용했을 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으로 냉난방비를 40% 가량 줄일 수 있다. 수퍼세이브 창호는 단계별로 디자인, 기술, 가격 등이 달라 수요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3시리즈는 개보수 시장 공략을 위한 보급형, 5시리즈는 '이지 오픈 손잡이'와 '곡면 모서리' 등 평의성을 높인 고급형, 7시리즈는 창이 움직이는 부분에 알루미늄 레이를 사용하고, 창의 입체감을 높이기 위해 '이중 엣지 프레임'을 적용하는 등 편의성과 디자인 효과를 극대화한 최고급형으로 각각 구분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노후 아파트를 찾아가 고단열 창호 제품을 알리는 '지인(Z:IN)이 찾아갑니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창호 교체 고객에게 최대 무이자로 고단열 창호를 제공하는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 홍보에도 힘써 개보수 시장에서 '수퍼세이브 3' 공급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아(zea) 시리즈'의 바닥재 신제품인 '지아 자연애'는 피부에 닿는 표면층에 옥수수에서 나오는 식물성수지(PLA)를 사용해 친환경적으로 만들었다. 또 표면에 미끄러움을 줄여주는 안티슬립(Anti-slip) 기능을 적용해 보행 중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도 예방했다. 특수 표면 처리 기술을 적용해 찍힘과 긁힘, 변색에도 강하다. '지아 자연애'는 기존의 나무 패턴 외에도 대리석, 콘크리트, 직물 등의 디자인도 추가해 선택폭을 넓혔다. 대리석 느낌을 헤링본 패턴으로 디자인한 '마블 헤링본(Marble Herringbone)' 등 디자인에 따라 패턴과 색상은 총 25가지에 이른다. LG하우시스가 선보이고 있는 실크 벽지 '베스띠'는 깐깐하기로 알려진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oeko-tex® standard 100)'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으로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의류, 침구, 완구, 인테리어자재 등 피부와 접촉이 일어나는 제품의 무해성 정도를 평가하는'유럽섬유제품 품질인증'에서 베스띠 벽지가 받은 1등급은 만 3세 미만의 유아가 안심하고 사용하는 제품에만 부여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2014년 당시 '지아 벽지'로 벽지 제품 중에선 세계 최초로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벽지 브랜드 '휘앙세'는 합지벽지로 환경마크(표지)와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 건축자재인증(최우수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휘양세는 특히 시공이 쉽고, 가격도 경제적이어서 가성비를 따지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베스띠와 휘앙세를 통해 거실, 주방, 서재, 안방 등 집안 전체의 분위기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모노(Mono)톤의 총 3가지 디자인을 올해 내놓고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7-03-26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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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도 보고 님도 찾고…'벚꽃 명소'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축제 활짝

'말(馬) 그대로 벚꽃을 한번 보러 갈까.' 수도권에서 벚꽃을 구경하기에 좋은 대표적인 곳으로 손꼽히는 과천의 렛츠런파크 서울(옛 서울경마공원)이 오는 4월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야간 벚꽃축제를 열고 시민들을 손짓하고 있다. 특히 축제 기간 중엔 청춘 남녀 각각 100명을 위한 '벚꽃미팅'도 열린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4호선 경마공원역과 바로 이어져있다. 26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올해 야간벚꽃축제는 과천시와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과천과학관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해 과천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서울대공원으로 연결되는 2㎞의 벚꽃길을 비롯해 다양한 코스를 오가며 봄내음을 느끼고, 주변 맛집에서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벚꽃축제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밤 9시30분까지다. 마사회측은 관람대 중문 광장(꿈으로 구간)에서 시작해 금동천마상, 힐링하우스, 실내마장에 이르기까지 총 1㎞에 이르는 벚꽃길을 LED 조명을 이용, 아름다운 별자리를 연출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벚꽃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귀를 즐겁게 할 이벤트도 마련한다. 특색 있는 여러 봄꽃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플라워 로드', 꽃과 디저트가 함께하는 젊은 공간 '벚꽃마켓', 인스타그램족들을 위한 '포토존' 등이 대표적이다. 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어쿠스틱 밴드'와 '퓨전 클래식', '모던락' 공연, 길거리 공연 콘셉트의 '넌버빌 퍼포먼스'도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아이들 손을 잡고 축제를 즐기는 가족들을 위한 각종 체험이벤트도 준비했다. '벚꽃라인아트', '초상화 아트페인팅', '말(馬) 아이템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고, 마사회의 특성을 살린 청경 기마대, 관상용 미니호스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렛츠런파크 고중환 서울본부장은 "아름다운 벚꽃을 이용해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면서 "야간벚꽃축제를 통해 렛츠런파크 서울이 전국에서 아름답고 즐길거리가 풍부한 벚꽃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마사회는 '새미프'와 손잡고 청춘 남녀들을 위한 '벚꽃미팅 in 렛츠런파크'도 진행한다. 새미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벚꽃미팅은 야간 벚꽃축제 첫 날인 8일에 열린다. 대규모 미팅 행사인 만큼 참가자격은 엄격하다. 우선 남성은 3만원, 여성은 2만5000원씩의 참가비를 내야한다. 참가연령은 25세(93년생)~35세(83년생) 직장인으로 한정했다. 미팅은 2대 2로 진행되기 때문에 참가 신청을 한땐 친구나 지인의 이름을 함께 올리면 좋다. 개별로 신청하면 파트너가 임의로 매치된다. 복장은 비즈니스 캐주얼이나 정장만 허용된다. 참가자 최종 확인을 위한 신분증 지참도 필수다. 당일 오후 2시부터 6시반까지 진행되는 벚꽃미팅은 참가자확인→맛집미팅→렛츠런파크서 벚꽃미팅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행사 하이라이트인 벚꽃미팅은 2대 2 미션수행 미팅, 스탬프 투어,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반쪽'을 찾으려는 청춘 남녀들에게 흥미진진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벚꽃미팅 행사를 통해 렛츠런파크 서울을 지역의 명소로 만들고, 주변 상권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취업준비와 일 때문에 연애를 하기 어려웠던 2030세대들이 즐거운 만남의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전했다. [!{IMG::20170324000009.jpg::C::480::벚꽃으로 수놓은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 풍경./한국마사회}!]

2017-03-26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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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따라가던 韓 경제, 격차 다시 벌어진다.

'기는 한국, 뛰는 일본.' 한국과 일본의 경제 격차가 다시 확대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1990년대 중반 이후 한국 경제가 일본을 빠르게 따라가면서 격차가 좁혀졌지만 우리나라의 산업·기술 경쟁력과 부가가치 경쟁력이 제자리 걸음을 걷고, 리스크 대응력도 일본의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어 두 나라간 거리가 다시 멀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경제 운영 전반에 대한 방향성 재설정 ▲경제 역동성 회복 ▲실현 가능한 성장 전략 추진 ▲대외 리스크 최소화 ▲내수 부문의 경기 안전판 기능 강화 ▲주변국들과 동반성장 등의 정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이 26일 펴낸 '한국경제, 얼마나 일본을 따라잡았나. -한일 비교를 통해 본 한국경제의 나아갈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GDP 대비 비중은 1980년 당시 한국이 0.6%, 일본이 9.8%로 격차가 9.2%p였다. 하지만 2016년에는 각각 1.9%, 6.3%로 4.4%p까지 축소됐다. 1인당 GDP도 1995년에는 3만 달러 이상 차이가 있었지만 2016년엔 1만 달러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낮아졌다. 하지만 한국은 최근 6년 연속 GDP 갭률(실질GDP-잠재GDP)/잠재GDP×100)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일본과 유사한 수준으로까지 성장세가 둔화됐다. 지난해 기준으로 두 나라의 GDP 갭률 차이는 0.05%p에 불과했다. 이는 한국경제가 장기불황을 겪고 있는 일본과 마찬가지로 잠재적인 성장력에 훨씬 못 미치는 성장을 하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또 이 상태가 지속될 경우 양국간 경제 규모상 격차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우려되기도 한다. 리스크 대응력, 산업·기술 경쟁력, 기업성과 차원에서 살펴보면 우리 상황은 더욱 열악하다. 한국의 국부 규모는 아직도 일본의 절반에 못 미친다. 한국의 국부 규모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2009년 축소된 후 증가세로 전환돼 2015년엔 약 10조9000억 달러에 달했다. 하지만, 이는 일본의 약 40.2% 수준에 불과하다. 외환보유고도 한국은 2016년 기준으로 3711억 달러로 1조2168억4000만 달러인 일본의 3분의 1수준에 불과하다. 다만 GDP 대비 국가부채 비중과 국가신용등급에선 우리가 일본보다 양호하다. 수출 경쟁력은 우리가 일본을 빠르게 따라가고 있지만 미국이나 유럽연합(EU)과 같은 선진국 시장내 차이는 여전하다. 부가가치 경쟁력도 일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가운데 최근엔 격차가 오히려 확대됐다. 과학·기술 경쟁력과 4차 산업혁명 대응력도 일본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 매출액으로 본 성장성도 일본 기업들의 회복력이 미약한 가운데 한국이 최근 0%대 증가율로 떨어지면서 양국 모두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현대경제연구원 이부형 이사대우는 "시장경제원리와 성과보상주의를 확립하고, 도전과 실패를 사회적인 자산으로 만드는 노력을 강화하는 등 경제 역동성을 회복시켜야 한다"면서 "민간중심의 수출 주도형 캐치업 전략과 IT 융합 분야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선도전략 등 투-트랙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민간의 산업·기술 투자 확대, 서비스업 선진화 등을 통해 내수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한편 부채 건전성 확보, 유동성 활용도 제고 등을 통해 소비기반을 확충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2017-03-26 11:00:00 김승호 기자
중기중앙회·포스코의 'QSS 혁신활동', 中企 생산성↑ 불량률↓

제조 중소기업들의 혁신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포스코가 함께 추진했던 'QSS 혁신활동'이 기업들의 생산성은 올리고 불량률은 낮추는 등 성과가 골고루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QSS(Quick Six Sigma) 혁신활동'이란 포스코 고유의 현장혁신 활동으로 일상활동, 과제활동, 솔선·격려활동을 통해 불량률을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제조현장 혁신활동을 말한다. 26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QSS 혁신활동을 수행한 50곳을 대상으로 성과를 분석한 결과 생산성 향상은 평균 15% 올라가고, 불량률은 4.9%에서 2.8%로 2.1%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업당 평균 1억4400만원의 원가절감 효과도 있었다. 평균 79건의 불합리개선과 설비고장건수 6.7건 감소, 직원 환경개선 만족도 향상(38→72%)도 컸다. 실제 QSS혁신활동 3년차인 엘리베이터 운전반과 편의점 집기류 제조사인 신성사의 경우 '3정(정품·정량·정위치), 5S(정리·정돈·청소·청결·습관화)' 등을 추진할 결과 설비가동률은 53.3%에서 60.1%로 올라갔고, 생산성은 25%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2억원의 원가절감 효과도 있었다. 중기중앙회 김경만 경제정책본부장은 "QSS 혁신활동이 높은 성과를 거두는 것은 포스코 생산현장에서 20년 이상의 잔뼈가 굵은 컨설턴트들이 연 28회 이상 제조현장을 방문해 작업장 레이아웃 개선, 설비복원, 안전재해예방, 재고관리 등 현장의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가능했다"면서 "대·중소기업 상생의 대표모델로 자리 잡은 QSS 확산협약을 통해 대기업의 자발적인 동반성장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QSS 혁신활동'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2017-03-26 08:51:5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