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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원 투자한 '롯데월드타워' 경제효과…"연간 약 10조원 전망"

서울에서 가장 높은 랜드마크 롯데월드타워가 오는 4월 3일 사업지 선정 30년만에 정식으로 문을 연다. 롯데는 이번 월드타워 오픈으로 사무실(오피스)과 주거시설(레지던스), 호텔, 전망대 등은 물론 주변 쇼핑몰과 면세점까지 운영하며 총 2만명의 고용 창출과 연간 약 10조원의 경제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물산은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월드타워 오픈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무실과 호텔, 전망대를 공개했다. 롯데월드타워에는 건설 단계에만 일 평균 3500명의 근로자가 투입됐다. 당시 생산유발효과는 4조4000억원에 이른다. 이어 2014년 오픈한 롯데월드몰에서는 파트너사를 포함해 6000명을 고용했다. 롯데월드타워는 롯데월드몰과의 시너지로 생산유발효과 2조100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조원, 취업유발인원 2만1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창출되는 경제효과는 연간 약 10조원에 이른다는 계산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롯데월드타워는 건축적으로 국내에서 가장 높은 빌딩의 탄생을 넘어 그 높이만큼 서울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가경제에 기여하고,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대한민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월드타워의 1층부터 12층까지는 '포디움'(PODIUM)으로 금융센터, 메디컬센터, 피트니스센터 및 갤러리 등이 입주한다. 기존 에비뉴엘 건물 8~9층과 타워의 8~9층이 연결돼 면세점이 추가로 확장될 예정이다. 14층부터 38층까지는 '프라임 오피스'로 다국적 기업을 유치해 글로벌 비지니스의 허브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이어 42층부터 71층까지는 233세대로 구성된 초고층 주거시설이 들어선다. 정호석 롯데물산 기획개발부문장은 "이달 중순부터 레지던스 분양을 시작했다. 분양률에 있어서는 전체 계획일정에 차질이 없을 정도로 진행되고 있다"며 "평당가격은 세대별 평형이나 층수 등에 따라 다르지만 약 7000만원대로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76층부터 101층까지는 호텔 '시그니엘 서울'이 이어진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초고층 호텔이다. 81층에는 미쉐린 3스타 '야닉 알레노' 셰프가 '스테이(STAY)'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호텔 내 모든 식음료 서비스에 대해 총괄한다. 레스토랑 음식은 물론 웨딩에서부터 룸서비스 메뉴까지 모두 셰프의 손을 거친다. 85층에는 소수 회원만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피트니스 클럽이, 86층에는 '에비앙 스파'가 자리한다. 올라갈 수록 평수가 줄어드는 점을 감안해 100층 1개층은 하루 숙박 2000만원에 달하는 로얄스위트룸으로 꾸며졌다. 108층부터 114층에 자리한 프라이빗 오피스 '프리미어7'을 지나 117층부터 123층까지는 세계 3위 높이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들어섰다. 당초 22일 오픈 예정인 서울스카이는 지난 19일 가족초청행사 당시 엘리베이터 '스카이셔틀'의 사고로 인해 4월 3일로 오픈일이 미뤄졌다. 이에 대해 금영민 롯데물산 기술안전부문장 상무는 "바깥쪽에 위치한 도하센서의 필링 작업에서 미완성된 부분을 발견한 것"이라며 "안전과는 관계없이 튜닝작업에서 발생한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시한번 전체적으로 정밀검사를 실시하자는 차원에서 오픈일을 미뤘다"며 "글로벌 기업 오티스의 최고의 기술자가 와서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그랜드 오픈까지 차질없도록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상 500m에 위치한 서울스카이에서는 날씨가 화창한 날 가시거리가 최대 40km까지 나와 인천 송도와 서해까지 관망이 가능하다. 118층 478m 높이에 시공한 스카이데크는 가장 높은 유리바닥 전망대로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올랐다. 스카이셔틀도 최장 수송거리와 가장 바른 더블데크 엘리베이터라는 두 가지 항목으로 공식 기록이 인증됐다.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시민과 호흡하고 소통하는 퍼스트 랜드마크로서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월드타워를 찾는 모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물하는 것은 물론 모두에게 사랑받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3-21 15:29:2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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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경 의원, 獨 4차 산업혁명 이끈 헤닝 카거만 초청 강연

세계적 소프트웨어 기업 SAP 회장을 역임하며 대표적인 IT 전문가로 꼽히는 헤닝 카거만 독일 공학한림원(ACATECH) 회장이 오는 29일 한국을 방문한다. 카거만 회장은 사물인터넷(IoT)과 로봇 등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 혁신을 추진해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 모범 사례로 꼽히는 '인더스트리 4.0'의 주춧돌을 놓은 인물이다.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은 오는 29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헤닝 카거만 초청 강연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카거만 회장은 이날 강연에서 독일 제조기업의 혁신 사례와 정부의 역할 등에 대해 자신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선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과 주영섭 중소기업청장도 한국형 4차산업혁명에 대한 강연을 할 예정이다. 강연 이후엔 라운드 테이블도 마련돼 있다. 라운드테이블에선 카거만 회장과 송희경 의원, 주영섭 중기청장이 4차 산업혁명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독일 사례를 통한 한국형 4차 산업혁명 모델을 탐구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SAP, 지멘스, 보쉬 등 독일 기업들이 다양한 혁신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네이버, 카카오메이커스, 한글과컴퓨터, LG CNS, BC카드 등 국내 기업의 혁신 사례와 함께 HPE, 다쏘시스템, 스트라타시스 등 다국적 기업의 스마트팩토리에 관한 혁신 사례 발표도 예정돼 있다.

2017-03-21 15:18:04 김나인 기자
반도체 업계 "지능형반도체 분야, 정부 지원 절실"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하기 위해 지능형반도체 분야 생태계 조성에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능형반도체 기술 확보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지원예산을 확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해야 초기 시장을 선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1일 최재유 차관 주재로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하기 위한 제10차 ICT정책 해우소'를 글로벌R&D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 해우소에는 반도체 제조 공정 중 하드웨어 소자의 설계와 판매만을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 업체 대표 등 총 21명의 중소·중견 반도체 기업 및 학계, 연구계 전문가가 참여해 기술 동향과 애로 사항등 산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번 해우소는 지능형반도체 기술 동향·전망, 지능형반도체 산업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발제와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지능형 반도체는 시스템 반도체와 소프트웨어(SW)의 융합기술로 스마트카나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스마트기기가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엄낙웅 ICT소재부품연구소장은 "최근 IBM, NVIDA 등 해외기업에서는 인공지능 칩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초지능·저전력에 관한 기술적 해결 방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이규복 ICT디바이스CP 또한 미래부와 산학연의 역할분담을 통한 실효적인 정책의 수립과 지원예산의 확대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자유토론에서는 산업계에 종사하는 관계자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쏟아졌다. 산업계 관계자들은 특히 "메모리 반도체에 편중된 국내 반도체 산업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서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지능형반도체 분야에 대한 정부지원이 절실하다"며 "팹리스-파운드리-패키징 및 테스트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및 수평적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래부 최재유 차관은 "제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따라 지능정보사회구현에 필수요소인 지능형반도체 기술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새로운 서비스 구현을 위한 지능형반도체 초기시장 선점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정부에서는 최신 기술 동향과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정책 수립과 지원을 위해 이번 해우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지능형반도체 지원정책에 적극 반영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017-03-21 15:14:3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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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기춘 재판 증인 83명 신청…변호인 "너무 많다" 난색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명단 작성 혐의를 받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의 재판에 80명이 넘는 증인을 신청했다. 특검팀은 21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김 전 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의 3회 공판기일에서 이같이 밝혔다. 특검 측은 이날 김 전 실장 측이 인적 증거를 부동의함에따라 83명의 증인을 신청하겠다고 했다. 이용복 특검보는 "총 86명에서 피고인 김 전 실장 본인과 조 전 장관 등을 제외한 83명에 대해 증인신청한다"며 "1회 공판기일에는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을 포함한 4명에 대해 신청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실장 측은 첫 공판부터 증인이 너무 많다며 난색을 표했다. 김 전 실장 측 이상원 변호사는 "기본적으로 1회 공판기일 때 예정된 절차도 있고 변호인의 변론도 있다"며 "그것은 너무 빠르지 않느냐"고 했다. 특검에 파견된 양석조 검사는 "특검 측 모두절차는 15분 가량"이라며 "곧바로 증인신문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 변호사는 "저희 생각에 증인 3명을 하루종일 해도 다 (신문) 할 수 있을 지 의문"이라고 맞섰다. 이에 재판부가 증인 신문 시간을 묻자, 이 특검보가 "세 사람은 각 한 시간 씩, 한 사람은 30분 정도"라고 답했다. 이날 재판부는 첫 공판기일을 6일 오전 10시 417호 대법정에서 열기로 하고, 이후 재판은 311호 중법정에서 이어가기로 했다. 증인 신문은 오후에 진행할 예정이다.

2017-03-21 15:02:15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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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릴레이 인터뷰] '사람을 위한 개발' 이끄는 이해식 강동구청장

[지자체 릴레이 인터뷰] '사람을 위한 개발' 이끄는 이해식 강동구청장 서울시 지도를 펼치면 몇 년 사이 눈에 띄게 변화하고 있는 지역이 있다. 서울 동쪽 끝에 자리한 강동구다. 강동구에서는 대규모의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조성 프로젝트들이 추진 중이고, 전국 최대 규모의 아파트 재건축 사업도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다. 도심·강남과 연결되는 지하철 노선도 속속 연장된다. 상일동~하남시 구간 5호선은 2019년 3월 준공을 위해 공사가 한창이다. 암사역~구리시~별내신도시 구간 8호선은 올 하반기 착공, 2022년 개통할 예정이다. 9호선의 종합운동장~보훈병원 구간은 내년 준공 예정이고, 보훈병원~고덕강일1지구 구간도 검토에 들어갔다. 메트로신문은 지난주 이해식 강동구청장을 만나 눈부시게 발전 중인 강동구의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 2008년부터 세번의 연임을 거치며 10년 가까이 강동구를 이끌어온 그는 강동구의 미래에 대한 명확한 비전이 있었다. '강동구를 변화시키고 있는 개발은 사람을 위한 개발이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이를 이루려면 시민의식을 가진 주민들의 참여가 필수'라는 것이다. 그의 말은 조곤조곤 하면서도 신뢰감을 줬다. 강동구를 한국 도시농업의 효시로 만들고, 전국적인 도시농업 열풍을 촉발시킨 장본인의 말 다웠다. Q : 10년 가까운 재임 동안 강동구가 크게 변했다. A : 2008년 처음 구청장이 되었을 때와 비교하면 지도가 달라졌다고 할 정도로 큰 변화가 있었다. 크게 도심·강남으로의 접근성, 기업유치, 재건축 등 세가지에서 변화가 왔다. 우리 구는 서울 동쪽 끝에 위치해 있다보니 전통적으로 도심·강남쪽으로의 접근성 문제가 이슈였다. 주민들은 지하철 노선 연장을 중요시했고, 5호선만 있다가 8·9호선 연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가시적인 성과를 얻고 있다. 8호선 연장 공사는 올해 착공을 하고 9호선도 보훈병원 역사까지는 연결을 시켰다. 남은 것은 고덕지구까지 연결하는 일이다. 이처럼 전통적으로 가장 중요한 현안이었던 접근성 문제에서 큰 성과가 있었다. 강동구는 또한 주거 중심형 도시이다보니 일자리에 대한 요구, 기업유치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첨단업무단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등 3개의 심장 프로젝트라고 이름 붙인 사업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강동하면 집만 있는 서울 외곽의 베드타운으로 알려졌는데 접근성 해소와 업무단지 사업으로 인해 자족도시로서의 기반을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재건축이 있다. 도시는 일정시간이 지나면 쇠퇴하기 마련이다. 재건축이든, 재개발이든, 도시재생이든 도시를 새로 태어나게 해달라는 요구가 있었다. 강동구 내에는 고덕과 둔촌 단지처럼 80년대 초반에 지어진 아파트들이 넓게 분포해 있다. 이들 대부분이 재건축에 들어갔다. 행정절차를 끝내고 입주를 시작한 곳도 있고, 막 이주 단계에 들어선 곳도 있다. 동양 최대 단지라는 둔촌 아파트 단지도 올해 5월 이주를 시작한다. 이처럼 재건축에 대한 요구도 구체적으로 실현되는 단계에 와 있다. Q : 강동구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도 유명한데? A : 강동구는 생태보존지역이 서울 내 다른 어느 구보다 많다. 널리 알려진 둔촌습지만이 아니라 길동·암사·고덕수변 등 서울시를 통틀어 스무 군데도 안되는 생태공원이 네 곳이나 있다. 개발을 하더라도 이같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훼손시키는 방향이 아니라 오히려 생태환경적 조건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발을 위한 개발이 아니라 강동에 살고 있는 사람을 위한 개발이어야 한다. 구정 목표를 '아름다운 강동'으로 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슬로건으로 내건 것도 이 때문이다. 강동구가 전국에서 최초로 도입한 도시농업 정책이 이같은 의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정책이다. 행정영역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었고, 전국적인 도시농업 붐을 일으킬 정도로 강동구가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밖에 에너지와 관련해서도 강동구의 친환경에너지사업은 서울시의 '원전 하나 줄이기' 정책과 맞물려 계속 1등을 해왔다. Q : 국내 최초로 도시농업을 하게 된 계기는? A : 2009년 친환경 급식을 하면서 아이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먹거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농장을 만든 것이 계기가 됐다. 2008년 구청장에 처음 취임했을 때 가장 중요하게 내세운 것은 친환경 급식이었다. 당시 학교급식은 급식의 질이 형편없어 식중독 사고가 자주 일어났다. 식자재도 질이 좋지 않아서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신이 심했다. 그래서 구청장이 되면 급식을 싹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보통 급식이 아닌 친환경 급식을 하겠다고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질 좋은 식자재를 사용해야 하고, 그에 따라 학부모들이 부담하는 급식비와의 차액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그 돈을 구청에서 지원하겠다고 했다. 당시 재정에 여유가 없어서 일단 2009년도 초등학교 5개를 선정해 시범사업을 했다. 5개교 아이들에게 도정한 지 일주일도 안된 친환경 쌀을 먹였다. 학부모들이 너무 좋아했다. 2010년도에 16개 학교로 늘렸는데, 인근학교 학부모들도 친환경 급식을 해달라고 서명운동을 벌였다. 하지만 예산을 긁어봐도 더 이상 확대할 여력이 없었다. 결국 2011년도부터 모든 학교에 할 수 있었다. 이때 김상곤 교육감의 무상급식과 맞물리면서 친환경 무상급식으로 발전하게 됐다. Q : 체험농장에서 도시농업으로 발전한 과정은? A : 강일동 친환경 농가의 협조를 얻어서 체험농장을 만들었다. 화학농약을 쓰지 않는 유기농산물을 먹어야 아이들이 건강하다고 생각했다. 아이들이 체험농장에서 씻지 않고도 방울토마토를 따먹었다. 친환경 농약을 만들어 직접 뿌리는 체험도 했다. 그걸 하면서 우리가 친환경 농업을 직접 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 땅을 구하려 다녔는데 도시에서 농사를 짓는 것을 상상도 못했던 시절이라 적당한 땅이 눈에 안띄었다. 임차를 해서라도 하자고 해서 둔촌동의 땅을 빌렸다. 이렇게 만든 226구좌를 추첨을 통해 분양했는데 단 5분만에 매진될 정도로 주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도시민들이 이토록 전원적인 삶을 그리워하는구나 느끼게 됐다. 그 뒤로 텃밭을 늘려갔다. 올해는 7000구좌를 만들었다. 30배가 늘어난 것이다. 가족 단위로 농사를 짓는다고 생각하면 2만여명은 참여하는 셈이다. 박원순 서울시장님도 도시농업에 관심이 많았는데 우리 것을 그대로 가져가셔서 서울시 전체로 보급에 나섰다. 상자텃밭을 어떻게 보급해야 하는지, 어떤식으로 구매해야 하는지, 관련 예산을 어떻게 책정할지 등 어떤 데이터도 존재하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의 성공사례가 표준이 된 것이다. Q : 도시농업에서는 어떤 작물이 생산되나? A : 봄작물과 가을작물로 나뉘는데 가을작물은 주로 김장을 위한 무, 배추, 고추 등을 재배한다. 봄작물은 방울토마토나 쌈채소류 위주다. 그밖에 다양한 작물을 심고 시도하는 분들도 많다. 보통 4평 정도 텃밭이라 환금하기는 힘들다. 다만 부식값을 줄이는 경제적 유인은 있다. 이번에 처음으로 80㎡ 정도 규모의 텃밭을 분양하는데 이 정도면 어느 정도의 수익이 기대된다. 텃밭을 일구는 주민들이 강동구 싱싱드림을 통해 먹고 남는 것을 판매하기도 하는데, 강동구에는 전업으로 농사를 지어 마트 등에 납품하는 농가도 25곳이 있다. 마트에 가보면 지역농산물이라고 해서 판매되는 채소류가 있는데 사실 강동구의 도시농업이 없었다면 나오지 못했을 것이다. Q : 도시농업에서는 어떤 농법을 사용하나? A : 도시농업 이전에도 주말농장은 있었지만 화학농약을 쓰지 않는다는 점에서 주말농장과 구별된다. 우리는 철저하게 3무농법을 한다. 화학농약, 화학비료 등은 물론이고 비닐멀칭(검은 비닐등을 씌워 잡초를 억제하는 농법)도 없다. 비닐 자체도 폐기물이라 땅에 좋지 않기 때문이다. 이렇게 재배해도 수확기에는 주체를 못할 정도로 쑥쑥 자란다. 처음 모종을 심고 파종할 때는 더디게 자라지만 5월 중순 수확기에 들어가면 상추를 따서 한가득 먹어도 2~3일만 지나면 또 그만큼 자라있다. 한가득 따서 이웃에 나눠줘야 소진이 될 정도다. 그러니 키우는 사람 입장에서는 얼마나 신명이 나겠는가. 이렇게 재배한 채소들은 마트에서 사먹는 채소와는 확실히 맛이 다르다. 사람의 미각이란 게 얼마나 예민한가. 인기가 좋을 수밖에 없다. Q :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 강동구의 도시전략은 지정학적인 특성에서 나온다고 본다. 강동구는 서울의 동쪽 끝에 위치하고, 환경적으로 뛰어난 입지를 갖췄다. 우선 도심에서 멀기 때문에 접근성과 자족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보완해야 한다. 이런 방향은 주민들의 요구로부터 나온 것이고, 그 요구를 잘 수렴하고 반영하는 정책을 펼 때 의미가 있고, 성공하는 것이다. 구정도 시정이나 나라살림과 같지 않겠나. 주민들이 구정에 참여해주셔야 하고, 의견을 개진해야 하고 요구하셔야 한다. 시민의식을 가지고 참여해 줄 때 강동구가 달라지고 발전한다고 생각한다.

2017-03-21 15:01:3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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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MBTI 성격유형검사 특강

서울사이버대 MBTI 성격유형검사 특강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오는 22일(수) 오후 6시부터 본교 인천캠퍼스 심리상담센터(인천광역시 부평구)에서 'MBTI 성격유형 검사 및 상담심리전문가 해석 특강'을 진행한다. MBTI는 성격 유형 검사 도구로, 개인이 쉽게 응답할 수 있는 문항을 통해 성격 유형을 판단한다. 많은 대기업이 인재 채용 시에 MBTI 검사를 보조 수단으로 사용하며, 직업상담가도 이를 참고한다. MBTI 성격유형 검사 및 상담심리전문가 해석 특강은 지역 복지 차원에서 40% 할인된 금액인 1만 5천원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담은 서울사이버대 인천캠퍼스 심리상담센터 이윤우 상담팀장(교육학박사, 상담심리사 1급)이 직접 한다. 서울사이버대학은 인천, 분당, 광주, 대구에 교육과 실습을 제공하는 심리상담센터를 통해 사이버대 최초로 전국단위의 심리상담센터망을 구축했다. 이 곳에서는 재학생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실습 체험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개인상담, 집단상담 등을 실시하며, 국가자격증인 임상심리사 자격증 수련과정도 운영한다. 서울사이버대는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해 청소년과 가족상담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2016 올해의 여성대상' 교육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7-03-21 15:01:0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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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대, 2017 코리아스타일위크 컬렉션 오프닝 무대 장식

장안대, 2017 코리아스타일위크 컬렉션 오프닝 무대 장식 장안대학교(총장 우완기) 스타일리스트과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코리아스타일위크 컬렉션'에 참가해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 전시회 첫날에 진행되는 오프닝 컬렉션 무대를 통해 스타일리스트과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해 제작 및 스타일링까지 완성한 화려하고 파격적인 아트웨어와 웨어러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는 롯데홈쇼핑의 패션부문 메인 MC인 김현우 쇼호스트의 사회와 DJ 겸 프로듀서인 DJ 총명의 퍼포먼스로 보다 풍성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전시장 내 마련된 학과 부스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개인에게 어울리는 컬러와 패션, 이미지 등을 제공하는 퍼스털 스타일링 컨설팅도 진행될 예정이다. 장안대학교 관계자는 "2017 코리아스타일위크 컬렉션 2회 연속 참가하는 것으로 특히, 이번에는 대학생 부문에서는 우리대학 스타일리스트과가 유일하게 선정돼 굉장히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7 코리아스타일위크 컬렉션'은 NFM프로모션과 ClusterK, 패션뷰티기업수출지원협회에서 공동주최하는 국내 최대의 B2B·B2C 스타일 축제이다. 단순한 전시 행사가 아닌 패션, 음악, 미술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되며 아시아 브랜드 대상, 코스윅어워즈 시상식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2017-03-21 15:00:4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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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2017 대한민국 고졸인재 JOB CONCERT'서 맞춤형상담 서비스

방송대, '2017 대한민국 고졸인재 JOB CONCERT'서 맞춤형상담 서비스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직무대리 김외숙)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고졸인재 잡 콘서트(JOB CONCERT)'에 참가한다. '2017 대한민국 고졸인재 잡 콘서트'는 기업상담관 및 채용관, 대학관, NCS기반 및 특성화전문대학관, 진로·취업 적성검사 및 컨설팅관 등으로 구성돼 약 100여개의 대학 및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며, 2만5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로 네 번째 참가하는 방송대는 '대학관'에 부스를 마련해 고졸인재 및 시간제 일자리 준비생에게 방송대 입시 정보 및 선취업 후진학 과정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잡 콘서트에 참가하는 기업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프라임칼리지 학부과정 및 지원 기업 혜택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방송대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참가대학 대표로 선정되어, 22일 열리는 개막식 2부 행사에서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를 비롯한 10여명의 참석내빈을 대상으로 방송대를 소개하는 간단한 브리핑을 진행한다. 방송대 김외숙 총장 직무대리는 "방송대는 재직자 기초과정 및 선취업·후진학 학위과정을 통해 2030세대 고졸 재직자들의 계속교육 및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과 학습을 병행하고자 하는 고졸 재직자에게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미래지향형 교육을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 대한민국 고졸인재 잡 콘서트(JOB CONCERT)'는 학력, 스펙이 아닌 능력중심 채용 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청, 한국경제신문 주최로 2012년부터 열리고 있다.

2017-03-21 15:00:1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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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단신]미스터피자, 카카오톡으로 주문하면 1만원 할인 外

[창업단신]미스터피자, 카카오톡으로 주문하면 1만원 할인 外 ▲미스터피자, 카카오톡으로 주문하면 1만원 할인 MPK그룹 미스터피자가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이용해 주문 시 1만원을 즉시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미스터피자는 메뉴를 2만5000원 이상 주문할 경우 일 선착순 1500명에게 1만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선착순 30만명에게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을 무료로 제공한다. ▲아티제, 아이스 음료 3종 출시 카페 아티제가 '건강한 컬러' 콘셉트의 아이스 음료 신제품 3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블랙푸드' 음료 1종과 '그린푸드' 음료 2종이다. 블랙 푸드 프라페타는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검은콩, 흑미, 검은깨 등 12개의 곡물을 우유, 얼음과 함께 갈아낸 아이스 블렌드 음료다. 청포도 요거트 프라페타, 리얼 청포도 주스는 청포도를 주재료로 한 음료다. ▲bhc, 카카오톡 주문하기에 공식 입점 bhc가 '카카오톡 주문하기'에 공식 입점하고 본격적인 주문 서비스 운영에 들어간다. 카카오톡 주문하기는 치킨, 피자, 햄버거, 보쌈 등 대형 프랜차이즈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카카오톡 이용자들이 새로운 가입절차 없이 늘 대화하고 있는 카카오톡 안에서 대화하듯 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bhc는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치레카', '뿌링클', '맛초킹', '커리퀸' 등을 비롯해 모든 치킨 메뉴를 판매한다. ▲이바돔, 영광군농협쌀공동사업법인과 MOU 체결 '이바돔'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교류의 일환으로 영광군농협쌀공동사업법인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영광군의 브랜드쌀 '신동진' 500t이 이바돔의 전국 179개 프랜차이즈 매장에 수급될 예정이다. 영광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영광산 쌀과 농산물이 전국에 안정적으로 공급 될 예정"이라며 "나아가 영광군의 농가 소득 증대로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99스트리트치킨, 상권별 맞춤창업 지원 치킨 전문점 '99스트리트치킨'이 가맹점주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상권별 맞춤창업을 지원한다. 99스트리트치킨은 상권의 특징에 따라 인테리어와 메뉴 콘셉트를 달리한 다양한 형태의 복합 매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에는 수원 광교카페거리에 브런치 카페와 호프 매장을 결합한 복합 매장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파파존스, 간편 주문 '카카오톡 주문하기' 입점 파파존스가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선보인다. '카카오톡 주문하기'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주문하기' 버튼을 누르거나 '카카오톡 친구'에서 'ID·플러스 친구' 버튼을 눌러 '주문하기'를 이용할 수 있다. 라지 사이즈 이상의 모든 피자 메뉴와 사이드 메뉴를 판매하며 별도 가입 필요 없이 주문이 가능하다. ▲본도시락, '울릉도 한상 도시락' 출시 이벤트 진행 본아이에프 본도시락은 '울릉도 한상 도시락'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제품 '울릉도 한상 도시락'을 주문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 채널에 해시태그와 인증샷을 남기는 고객에게 1만원 상당 본도시락 모바일 교환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자사에서 발행한 소식지 '건강을 담은 밥상이야기'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5000원 할인쿠폰을 즉시 증정한다. ▲치킨매니아, 신메뉴 2종 출시 치킨전문점 '치킨매니아'가 신메뉴 2종 '메가통새우치킨'과 '핫쏘울치킨'을 선보였다. 이번 신메뉴는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차별화된 메뉴 개발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출시됐다. 메가통새우치킨은 기존의 새우치킨을 업그레이드 한 프리미엄 메뉴로 새우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핫쏘울치킨은 특제 소스로 단맛과 매콤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메뉴다.

2017-03-21 14:54: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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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친환경 평창동계올림픽' 위한 통합적 수자원관리 프로젝트 진행

코카콜라, '친환경 평창동계올림픽' 위한 통합적 수자원관리 프로젝트 진행 친환경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개최를 위한 정부와 시민사회, 기업 함께하는 '통합적 수자원 관리 프로젝트 협약식'이 개최됐다. '세계 물의 날'을 하루 앞둔 21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코카콜라, 세계자연보호기금(WWF),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강원도, 국립공원관리공단, 에코그린캠퍼스(삼양목장) 등은 '통합적 수자원 관리 프로젝트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기관들은 강원도 평창 오대산국립공원 내 질뫼늪-삼정호 유역권 일대의 통합적 수자원 관리를 통해 정부·시민사회·기업 간 상생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단기적으로는 친환경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장기적으로는 통합적 유역권 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개최사를 통해 "통합적 수자원 관리의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위해 파트너 기관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대상지는 오대산국립공원 지역인 소황병산에서 흘러내리는 송천 수계와 질뫼늪에서 약 1.3㎞ 하류에 위치한 곳이다. 면적은 약 0.5ha다. 에코그린캠퍼스(삼양목장)에 물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됐다. 현재는 천연기념물인 원앙을 포함한 다양한 야생동식물의 서식지 기능을 유지하는 데에 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통합적 수자원관리 프로젝트는 올해는 일차적으로 삼정호 내 습지 식생, 주변 관목 식재를 통해 목초지 중심의 주변 생태계에 깨끗한 수자원 확보 및 서식지 다양성 증진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 평창동계올림픽 기간과 그 이후에도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수자원 조성, 그리고 질뫼늪-삼정호 일대의 통합적인 유역권 관리를 통해 해당 지역 내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고 서식지를 보호해나갈 예정이다. '통합적 수자원관리 프로젝트'는 코카콜라의 '글로벌 물환원 프로젝트' 일환으로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적으로 코카콜라와 가장 많은 물환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WWF가 실행 주체가 될 예정이다. WWF 김경원 박사는 "이번 물환원 프로젝트는 WWF가 추진해온 사업"이라며 "통합적수자원관리 프로젝트는 백두대관과 오대산국립공원,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하는 곳으로서 프로젝트에 알맞은 적당한 자연생태계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코카콜라는 각 국가에서 제품 생산에 사용하는 물을 지역사외와 자연에 환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통합적 수자원 프로젝트를 자사의 물 환원 프로젝트에 접목한다. 지난 2015년 기준 국내에서 사용된 제품수(제품 안에 들어가는 물)과 공정수(제품 생산 등 기타 공정에 사용되는 물)은 모두 3000억L다. 코카콜라는 2015년 국내에서 사용한 물의 115%를 환원했다. 글로벌 코카콜라는 71개국 내에서 약 248개의 물환원 프로젝트를 진행(2015년 기준)하고 있다. 물환원 프로젝트의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각 국가의 정부, 시민 단체, 개별 민간 단체 등 500개 이상의 다양한 파트너와 긴밀한 협력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올해 처음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한 한국형 물환원 프로젝트를 출범한 코카콜라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에도 우리나라 상황에 맞는 물환원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전개로 2025년 물환원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창엽 한국 코카콜라 대표이사는 "이번 통합적 수자원관리 프로젝트를 통해 친환경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평창동계올림픽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해당 유역권을 관리하는 것은 물론 WWF와 함께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3-21 14:54:15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