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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검찰 소환에 서울지검 긴장감...밤샘 조사 전망

21일 오전 6시께 서울중앙지검은 평소와 달리 긴장감이 감돌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출석을 앞두고 경찰은 물론 청와대 경호실까지 출동했다. 서울중앙지검 청사 영역내에 들어서는 것만으로도 신분확인과 함께 소지품 검사를 거쳐야 한다. 헌정 사상 4번째 전직 대통령의 검찰 출석에 청와대가 각별한 주의와 철저한 경호를 요청했기 때문이다. 전직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재직 중 탄핵결정을 받아 퇴임한 대통령이라 할지라도 '필요한 기간'에는 경호와 경비의 예우를 받을 수 있다. 다만 경호 외의 전직대통령으로서 필요한 예우는 받지 못한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30분 뇌물수수, 직권남용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을 검찰에 소환된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박 전 대통령이 '비선실세' 최순실씨를 통해 삼성 등의 대기업으로부터 대가성 뇌물을 받고 각종 특혜를 제공했다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청와대의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명단' 작성에도 깊이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28일 수사기간이 만료된 특검팀은 현직 대통령에 대한 직접조사를 하지 못하고, 검찰에 사건을 이첩했다. 박 전 대통령측은 특검의 수사결과에 대해 전부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박 전 대통령을 상대로 특검으로부터 이첩받은 사건과 함께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 강요, 최씨의 딸 정유라 승마지원 등의 사실관계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다. 전일 검찰 특수본 관계자는 "미르·K스포츠재단 지원, 정유라 승마지원 등 이 부분에 대해 조사에서 질문할 예정"이라며 "사실관계 확인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 대리인단은 전일 검찰 출석을 앞두고 박 전 대통령의 삼성동 사저에 모여 6시간이 넘는 장시간 회의를 하기도 했다. 대리인단은 검찰의 예상질문을 정리하고 답변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의 검찰 조사는 밤 늦게나 내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995년 노태우 전 대통령의 경우 검찰 소환 후 17시간에 걸친 조사 후 귀가했으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9년 4월 30일 검찰에 소환돼 13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았었다.

2017-03-21 07:06:25 김성현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액운 벗어나게 해주는 기도

"집안에 자꾸 안 좋은 일들이 생깁니다. 왜 이런 일들이 생기는지 모르겠어요." 연이은 액운에 힘들어 하는 오십대 남자가 상담을 청하고 하는 말이다. 열달 전에 어머니가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지신 게 시작이었다. 그 다음 달에는 남동생이 이혼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여동생이 회사에서 인원감축 대상이 될 것 같다는 말이었다. "이거 참 뭐라고 말을 할 수도 없을 지경입니다." 남자의 표정은 황망하기 이를 데 없었다. 그나마 다행인 건 본인에게는 안 좋은 일이 생기지 않았다는 것이다. 사태를 수습할 사람이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이렇듯 어려운 일을 한꺼번에 당하는 시기는 사주팔자원국과 대운과 유년을 배합하면 사주에서 3쌍의 형(刑)이 생기는데 2쌍의 형이 년(年)지나 월(月)지에 형성되면 부모에게 재앙이 생기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2쌍이 일지를 형하는 경우에는 배우자에게 나쁜 일이 생긴다. 이러한 형이 가벼워지는 사주도 있다. 형이 되는 주(柱)가 천덕귀인이나 월덕귀인 또는 천을귀인이면 나쁜 일이 생겨도 정도가 약하다. 갑작스러운 일이라고 하지만 조짐은 있었으며 문제는 엎친 데 덮친 격이라는 것이다. 가족들의 사주 또한 하필이면 액운이 힘을 뻗는 시기가 겹쳐버렸다.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두려움이 앞서니 심적으로도 많이 힘듭니다." 이럴 때 중요한 건 정신을 차리는 것이다.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된다는 말이 맞다. 지금 가장 급한 것은 마음을 추스르고 다지는 것이다. 이럴 때는 무엇보다 심적 안정을 찾아주고 다시 일어설 토대를 마련해 주는 기도를 요하는데 어떤 기도를 하면 좋을지 묻는 얼굴에서 간절함이 전해져 왔다. "자비를 항상 최우선으로 하는 지장보살님께 기도를 드리는 게 지금 상황에 가장 적절할 것입니다." 집안에 쏟아진 액운의 그림자를 옅게 하려면 지장보살에게 기도를 드리는 게 좋다. 지옥에 자리하고 있는 지장보살은 괴로움에 빠져있는 중생들이 액운을 벗어날 수 있게 해준다. 남자는 곧바로 기도에 온갖 정성을 다한 것은 일이 바빠도 기도를 빼먹지 않았고 기도에 임할 때는 힘겨움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간절함을 담았다. 마음의 안정을 되찾은 뒤에는 얼굴이 편안해졌고 한 달이 지날 즈음 상황이 조금씩 나아지기 시작했다. 정성어린 지장기도의 가피에 의해서 어머니는 완전한 회복은 아니지만 재활치료를 받을 만큼 좋아졌다. 남동생은 이혼소송을 일단 멈추고 시간을 갖고 더 생각해보기로 합의를 했다. 이혼 숙려기간을 활용하기로 한 것이다. 여동생은 결국 퇴직을 했지만 에너지를 형성시키고 다른 일자리를 얻겠다며 더 힘을 내고 있는 중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3-21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3월 21일 화요일 (음 2월 24일)

[쥐띠] 48년생 욕심을 부리면 화를 부릅니다. 60년생 정신적인 건강을 더욱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72년생 마음을 편히 갖고 안정을 취함이 좋습니다. 84년생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세요. [소띠] 49년생 세상의 이치를 알아야 합니다. 61년생 크게 바라지 않으면 이룰 수 있습니다. 73년생 길한 기운이 가득하니 모든 근심은 사라집니다. 85년생 귀인이 서쪽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범띠] 50년생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집니다. 62년생 업무 중에는 말 조심 하세요 74년생 나를 낮추고 남을 높인다면 가히 이롭고 좋을 것입니다. 86년생 생각했던 일은 받아들여도 좋습니다. [토끼띠] 51년생 노력하지만 보람 없이 무너집니다. 63년생 생활이 불안하고 위태위태합니다. 75년생 기대만 컸을 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87년생 일손을 놓고 쉬고 있을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용띠] 52년생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습니다. 64년생 여행을 떠나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76년생 윗사람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88년생 믿을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뱀띠] 53년생 시간이 가면서 늦게 할수록 일을 이루기 쉽습니다. 65년생 큰 어려움 없이 일이 해결됩니다. 77년생 모친의 말씀에 공경하세요. 89년생 노력에도 운이 좋지 못합니다. [말띠] 54년생 장애물이 없으니 탄탄대로입니다. 66년생 매사 불안하나 끝내 이뤄집니다. 78년생 어렵게 성사될 일도 아닙니다. 90년생 좋은 결과가 있겠습니다. [양띠] 55년생 순리에 역행하는 생각은 멀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67년생 불분명한 행동은 삼가 하세요. 79년생 순탄하게는 사업이 흘러갈 것 입니다. 91년생 병이 찾아오면 가볍게 생각하지 마세요. [원숭이띠] 56년생 무슨 사업이든 길한 기운이 돕니다. 68년생 노력한 만큼의 성적을 올릴 수가 있습니다. 80년생 관습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계획합니다. 92년생 단시일내의 이익을 낼 생각은 하지 마세요. [닭띠] 57년생 지성으로 기도하면 이루어 지겠습니다. 69년생 초지일관하면 그 뜻을 완전하게 이룰 것입니다. 81년생 자신의 뜻을 굽히지 마세요. 93년생 취업하려면 시기가 좋지 않습니다. [개띠] 58년생 일이 원만하게 풀려 나갑니다. 70년생 본업에 집중 하는 것이 좋습니다. 82년생 병이 오래 갈수가 있습니다. 94년생 업무가 나의 뜻과 맞지 않아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돼지띠] 59년생 늦게 이루어지니 조급해하지 마세요. 71년생 현실에서 과감히 벗어나세요. 83년생 고집을 버리세요. 95년생 두서 없는 행동으로 곤란한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2017-03-21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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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49] 대선후보들, '사활'건 경선전쟁

조기 대통령 선거에 앞서 경선에 임하고 있는 대선 후보들의 '전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모양새다. 20일 이번 주 호남 지역 경선을 앞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들은 '호남 민심 잡기'에, 국민의당 대선 후보들은 토론회를 통해 각각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하는데 집중했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이날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른바 '호남 대선 공약'을 발표했다. 문 후보는 광주·전남지역 공약의 키워드로 광주정신·미래성장동력·일자리 등을 꼽았다. 우선 '광주정신' 관련해 문 후보는 5·18 민주화운동 정신 헌법전문 수록,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민주화운동 공식기념곡 지정, 국가 차원의 5·18 진상규명위원회 구성, 법 개정을 통한 5·18 정신 훼손 시도 엄벌, 5·18 민주화운동 당시 발포명령자 및 헬기기총소사 책임자 처벌, 정부와 군이 보유한 5·18 관련 자료 폐기금지 특별법 제정 등을 약속했다. 이러한 문 후보의 공약은 '야권의 심장'으로 불리는 호남에서 광주정신을 강조하며 자신이 '야권의 적통자'임을 강조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되고 있다. 또한 문 후보는 호남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약으로 광주·전남 에너지신산업 메카 육성, 광주·나주 공동혁신도시 에너지신산업 거점도시 계획, 광주·나주 공동혁신도시 중심 에너지 밸리 조성, 2020년까지 500개의 에너지 관련 기업 및 소프트웨어 기업 이전 추진 등을 공약했다. 이어 그는 국내외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정주단지 마련, 아시아문화전당 내 제4차 산업혁명 창의콘텐츠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정상화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게다가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자동차산업 밸리 구축, 미래형 자동차 생산기지 및 부품단지 조성, 국립심혈관센터 건립, 전남지역 고품질 시설원예 스마트팜 생산시스템 구축, 첨단과학기술 융복합 농수산업 생산기지 조성 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같은당 소속 안희정 후보는 '전국민 안식제'를 재차 강조하며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힘을 집중했다. 안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전국민 안식제 간담회에 참석해 "(전국민 안식제를) 노사 대타협으로 기업과 공공분야에 국민안식제가 도입되도록 하겠다"며 다음 정부에서 국가·사회 의제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국민 안식제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지적에 대해 안 후보는 "공적 예산이 투입되는 것도 아니고 노사 대타협으로 이룰 수 있다"며 일축했다. 이렇듯 안 후보가 '전국민 안식제' 등 정책을 강조하고 나선 것은 '선한 의지'·'대연정' 등 발언으로 주춤했던 지지율을 선명한 공약으로 다시금 끌어올려 이른바 '문재인 대세론'을 흔들겠다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러면서 동시에 안 후보는 22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호남 지역에 내려가 '정권교체 적임자' 이미지를 유권자들에게 호소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의당 대선 후보들은 TV토론회에 집중하며 자신이 '당 대선 후보 적임자'임을 강조하는 모습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손학규 후보·박주선 후보 등은 이날 TV조선에서 열린 연합뉴스TV 등 보도·종편방송 4개사 주최 합동토론회에서 날선 공방을 펼치며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했다. 안 후보는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 자유의 가치를 수호하겠다. 책임지는 정치 하겠다. 평화로운 한반도 만들겠다. 미래를 제대로 준비하겠다"면서 "청년의 눈물을 보고 정치를 시작했다.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정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앞으로 20년간 먹고 살 수 있는 미래 먹거리, 미래 일자리 만들겠다"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가장 잘 대처하는 5대 국가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손 후보는 "기득권·패권 세력의 가짜 개혁으로는 나라가 바로 서지 않는다"면서 "저는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나왔다. 경제를 살리고 안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경험과 지혜가 필요하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정치권의 권력투쟁 종지부를 찍고 패권정치를 날리겠다"며 "서민이 어깨를 펴고 사는 공정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야권의 핵심 기반인 호남 출신의 유일한 후보로서 호남의 야권 기본 세력과 개혁 세력을 합해서 여러분이 바라는 안정된 연합정권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IMG::20170320000111.jpg::C::480::안철수(왼쪽부터) 전 국민의당 대표와 손학규 전 경기지사, 박주선 국회부의장이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KBS 국민의당 대선후보 경선토론' 시작 전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3-21 06:39:21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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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49] 대선 화두 '대연정', 진보-보수 프레임 선거깨나

조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당별로 경선 토론회가 한창인 가운데 '대연정' 문제가 핵심 이슈가 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안희정 후보가 제시하며 시작된 '대연정' 이슈에 대해서는 민주당 내부에서도 안 후보를 제외한 후보들이 반대 입장을 내비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당·바른정당 등 대선 후보들간에도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때문에 이번 대선에서 '대연정' 이슈가 그동안의 이른바 '진보-보수 프레임' 선거를 대신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진보층 대 보수층의 갈등의 골이 깊어진 상황에서 각 진영 유권자들의 '대연정'을 대하는 표심이 대선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어느 당이 정권을 잡더라도 '여소야대'가 분명한 상황에서 기존 이념 프레임보다는 현실적인 '대연정' 이슈에 더욱 집중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20일 "'대연정'이 국민들에게 통합 메시지로 전달될지, 용서 메시지로 전달될지, 아니면 '배신자' 메시지로 전달될지에 따라서 전혀 다른 상황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상황에 따라 대선판이 크게 흔들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민주당의 경선과정에서 안 후보는 '대연정'의 이유로 '통합'을 강조하고 있지만, 문재인 후보와 이재명 후보는 "적폐세력과의 연대는 불가능하며 받아들일 수 없는 이야기"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지난 19일 민주당 대선주자 합동 TV토론회에서 문 후보는 "민주당의 정권교체보다 적폐세력 정당과 연정할 테니 밀어달라고 하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며 "지금은 대연정을 말할 때가 아니다"라고 지적했고, 이 후보도 "개혁·통합·민생을 제일 많이 말한 게 새누리당인데, 그 약속을 믿고 연정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안 후보를 몰아붙였다. 이에 안 후보는 "국가개혁과제와 적폐청산에 합의해야 대연정 한다는 것인데 자꾸 자유한국당과 연정한다는 식으로 몰아붙인다. 구태정치"라며 "당연히 한국당도 연정 대상이고 대화를 해봐야 할 것 아니냐"고 반박했다. 이렇듯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이뤄지고 있는 '대연정'을 둔 설전은 국민의당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비문(비문재인)·비박(비박근혜) 연대론'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치고 있지만, 손학규·박주선 후보는 연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날 국민의당 대선후보 경선 TV토론에서 안 후보는 "승리한 정당을 중심으로 협치 모델을 그려나가야 한다"면서 "대통령 탄핵 반대세력에 면죄부를 주는 연대에 반대하고, 특정 정치인을 반대하기 위한 연대에도 반대하며, 정치인만을 위한 무원칙한 연대에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반면 손 후보는 "집권하게 되면 여소야대가 된다"면서 "나라를 새롭게 건설하고, 경제도 일자리도 만들어야 하는데, 국회 안정을 위해서는 연립정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며, 박 후보도 "갈기갈기 찢어진 나라, 반목과 갈등으로 숨쉬기 어려운 이 나라의 통합을 위해서는 (대연정이) 필요하다"며 "국민을 진짜 섬기는 큰 모습, 정부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집권해야 한다. 그렇기 위해 대연정이 필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IMG::20170320000123.jpg::C::480::20일 오후 서울 정동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당 대선후보 제2차 경선 토론회에서 안철수(왼쪽부터), 박주선, 손학규 후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3-21 06:38:36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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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혼수 특집-2> 신혼집에 어울리는 가구는?

최소한의 비용만 지출하는 등 신혼부부들에게 '미니멀 결혼'이 유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혼수용품은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는 사람들에겐 상당한 부담이다. 특히 전셋값 등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비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으면서 혼수에 쓸 수 있는 돈은 제한적이 것이 현실이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최근 조사해 내놓은 '2017년 신혼부부의 결혼비용 실태보고서'에 따르면 예단을 제외한 가구, 가전 등 혼수에 들이는 비용은 500만~1000만원 사이가 29.8%로 가장 많았다. 500만원 미만을 쓴다는 '실속파'도 22.1%에 달했다. 하지만 1000만~1500만원(13.9%), 2000만~2500만원(10.9%) 등을 쓴다는 커플도 10쌍 중 1쌍에 달했다. 혼수나 예단 비용은 지출을 하자고 마음먹으면 끝이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여건에 맞추는 것이다. 또 인터넷 등을 통해 모델을 비교해보면서 필요한 목록을 만들고, 발품을 팔면 훨씬 저렴하게 살 수도 있는 길도 얼마든지 있다. 특히 경험자들은 알겠지만 새 출발한다고 이것 저것 혼수를 들여놓다가는 나중에 필요 없는 물건도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당장 급하고, 꼭 필요한 것을 먼저 구입한 뒤 살면서 차근차근 사는 것도 요령이다. 가전, 가구를 중심으로 신혼부부들이 참고할 만한 제품들을 만나봤다. [b]<편집자 주>[/b] [b]◆한샘, 수면패턴에 맞는 다양한 침대[/b] 한샘은 신혼부부의 수면패턴, 체형, 습관 등 여러 기준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침대 맞춤법'을 제안했다. '밀로 침대'는 잠만 자는 침대를 벗어나 독서와 TV 등 다양한 생활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어울린다. 밀로 침대는 헤드의 각도를 6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헤드 부분엔 고급 외제차 시트에 사용하는 이탈리아 마스트로또사의 최고급 면피 소가죽을 적용해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게 했으며 하부 매트리스를 추가, 상단 매트리스의 충격을 완화해 내구성도 높였다. 배우자의 잠버릇이나 뒤척임 등 서로 수면 패턴이 달라 방해를 받기 싫다면 '헤더' 전동침대가 좋다. 이 제품은 매트리스가 2개로 나뉘어져있다. 또 상체, 하체, 머리 부분의 높낮이를 조절해 최적의 수면자세를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TV시청, 독서 등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곧 태어날 자녀까지 생각한다면 '스테디' 침대가 좋다. '스테디' 침대는 퀸(Q)사이즈를 구매해 사용하다가 자녀가 태어나면 슈퍼싱글(SS)사이즈를 추가로 구매해 온 가족이 함께 잘 수 있는 패밀리 침대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스테디 침대는 침대 높이가 계단 한 개보다 낮고, 가드형 프레임이 있어 자녀의 낙상 우려도 덜 수 있다. 자녀가 성장하면 수퍼싱글 사이즈 침대를 따로 떼어 사용할 수도 있다. 한편 한샘은 신혼부부들의 혼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베스트 침대 3종(밀로, 모아, 루나)을 매트리스와 함께 구매하면 책상, 안락의자, 선반장 중 하나를 증정하는 등 이벤트도 마련했다. [b]◆시몬스, 패밀리 침대로 다양한 침실 연출[/b] 시몬스의 '패밀리 침대'는 다양한 침실 공간 연출이 가능해 최근 예비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신혼일 때는 퀸이나 킹, 라지킹 사이즈 침대를 사용하다가 아이가 태어나면 싱글 사이즈의 침대를 붙여 쓰는 등 가족 수와 공간 크기에 따라 침실 구성을 새롭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가 성장한 뒤에는 침대를 분리해 사용할 수도 있다. 시몬스는 기존 패밀리 침대보다 소재와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한 신제품 '로울'과 '파에나'를 선보였다. 로울(Rowl)은 최상위 천연가죽인 톱 그레인을 필로우 쿠션 헤드보드에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과 부드러운 감촉을 살렸다. 컬러는 네이비와 도브화이트의 두 가지가 있어 침실 분위기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파에나(Paena)는 헤드레스팅 기능을 적용했다. 또 관리가 편한 친환경 소재인 라무스 원단을 채택해 생활 오염을 방지할 수 있고, 사이드보드를 결합하거나 분리할 수 있어 패밀리베드를 해체하고 단독으로 사용할 때에도 완성도 있는 모습으로 연출해 사용할 수 있다. 시몬스 침대는 프레임 전 제품에 E0급의 안전한 자재만을 사용하고 있다. 한편, 시몬스는 4월 9일까지 예비 신혼 부부들을 위한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 4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침구 세트 또는 10만원 상당의 포켓스프링 베개 2개를 증정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사은품이 소진될 때까지 전국 시몬스 공식 대리점, 백화점, 온라인 몰에서 진행된다. [b]◆한화L&C, PVC륨 바닥재 '황실'로 신혼집 연출[/b] 한화L&C가 봄맞이 신혼 집 리모델링에 추천하는 필수 인테리어 아이템 중 대표 상품은 바닥재, 그 중에서도 'PVC륨 바닥재'와 '벽지'다. PVC륨 바닥재 '황실'(2.7㎜/3.2㎜)은 개성 넘치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게 차별화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황실은 정밀한 인쇄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재현했다. 지난 2월엔 기존 제품보다 두께를 늘려 내충격성과 보행감을 개선해 새롭게 출시했다. 특히 2017년형 '황실'은 전통적인 우드 외에도 헤링본, 콘크리트, 대리석 패턴이 추가돼 보다 개성 넘치고, 고급스러운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그 중에서도 '마블(대리석) 타일'과 '헤링본 마루' 두가지 패턴을 주목할 만하다. 한화L&C는 2015년부터 모든 PVC륨 바닥재 제품에 '올-버진(All-Virgin)' 원료를 사용해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친환경 제품만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본격 선보인 실크벽지 큐피트(Q'pid) 와 합지벽지 큐티에(Q'tie) 모두 환경마크와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인 HB마크의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 실크벽지는 입체적인 질감과 다양한 디자인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음 면도 잘 드러나지 않는다. 큐피트는 총 30개 패턴·120컬러를 선보이고 있다. 다채롭고 맑은 컬러, 다양한 디자인 패턴, 벽지의 표면을 부풀려 입체감을 살려주는 발포, 글라스펄 등이 큐피트의 경쟁력이다. [b]◆현대리바트, '노드' 붙박이장 하나로 수납 끝[/b] 현대리바트가 출시한 '노드' 붙박이장은 침구류, 옷, 가방 등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수납 기능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이를 위해 내부 모듈 설계부터 하드웨어까지 '최고의 수납'을 위해 기획됐다.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하는 독일 헤티사의 '뎀핑 언더레일'을 적용해 부드럽게 여닫히며 레일 고장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서랍은 독일 레놀릿사에서 생산한 표면재를 사용해 무늬목에 가까운 질감을 표현, 붙박이장에 포인트를 줬다. 노드 붙박이장은 장롱, 서랍, 화장대, 행거를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자주 입는 옷은 오픈 장에 보관해 바로 꺼낼 수 있으며 특히나 칸칸이 구분된 수납장으로 속옷, 양말 등을 종류대로 보관할 수 있어 사용하기 편리하다. 또 유리 상판이 적용된 데일리장 모듈은 별도의 아일랜드장 없이 액세서리, 넥타이 등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할 수 있다. 신혼부부들이 구입시 고민하는 또다른 제품이 바로 식탁이다. 현대리바트가 선보이고 있는 '뉴마리드'는 기존 대표제품인 마드리드에 친환경 신소재인 '엔지니어드스톤' 소재를 접목해 출시한 제품이다. 엔지니어스톤은 고품질 99% 순도인 천연 석영에 첨단기술을 더한 신소재로 만들어 박테리아와 곰팡이로부터 안전하다. 특히 수분흡수율이 '0'으로 김칫국물, 간장, 커피 등 음식물이 흘렸을 때 상판에 얼룩이 남지 않아 보다 깔끔하게 식탁을 사용할 수 있어 위생적이고 관리하기에도 좋다. [b]◆KCC, 최신 패키지 원스톱 선택[/b] 새 집을 꾸미고 싶은 신혼부부들이라면 인기를 끌고 있는 KCC의 홈씨씨인테리어 패키지를 고려해 볼 만하다. 홈씨씨인테리어는 KCC가 직접 운영하는 브랜드로 페인트에서부터 창호, 바닥재 등 건축자재 전반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 강남, 분당, 일산, 인천 등 수도권, 부산, 대구, 광주, 창원 등 전국 16곳에 전시판매장이 설치돼 있어 고객이 눈으로 보고 비교·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달 초에는 인천 서구 원창동에 지상 2층, 약 3000평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 쇼핑센터를 새로 단장, 문을 열기도 했다.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위해 선택도 간단하다. 인테리어 상담, 무료견적, 투명한 견적, 시공 그리고 AS까지 인테리어에 관한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브랜드가 제공하는 3가지 패키지 가운데 하나를 고르기만 하면 된다. 올해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오가닉(Organic) ▲소프트(Soft) ▲트렌디(Trendy)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들 패키지는 꾸준히 사랑받아 온 기존의 3가지 스타일을 최신 트렌드에 맞게 업데이트 한 것으로, 특히 공용 욕실의 경우 패키지 모두 전체 리뉴얼해 고객 취향에 맞게 꾸몄다. 개별 전시판매장에는 거실, 주방, 침실, 욕실 등 실제 8곳의 주거공간에 세 개의 패키지를 각각 적용해 총 24개 공간의 쇼룸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해 눈으로 직접 보고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2017-03-21 06:34:1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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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혼수특집 1> 신혼부부가 살만한 가전제품은?

최소한의 비용만 지출하는 등 신혼부부들에게 '미니멀 결혼'이 유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혼수용품은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는 사람들에겐 상당한 부담이다. 특히 전셋값 등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비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으면서 혼수에 쓸 수 있는 돈은 제한적이 것이 현실이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최근 조사해 내놓은 '2017년 신혼부부의 결혼비용 실태보고서'에 따르면 예단을 제외한 가구, 가전 등 혼수에 들이는 비용은 500만~1000만원 사이가 29.8%로 가장 많았다. 500만원 미만을 쓴다는 '실속파'도 22.1%에 달했다. 하지만 1000만~1500만원(13.9%), 2000만~2500만원(10.9%) 등을 쓴다는 커플도 10쌍 중 1쌍에 달했다. 혼수나 예단 비용은 지출을 하자고 마음먹으면 끝이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여건에 맞추는 것이다. 또 인터넷 등을 통해 모델을 비교해보면서 필요한 목록을 만들고, 발품을 팔면 훨씬 저렴하게 살 수도 있는 길도 얼마든지 있다. 특히 경험자들은 알겠지만 새 출발한다고 이것 저것 혼수를 들여놓다가는 나중에 필요 없는 물건도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당장 급하고, 꼭 필요한 것을 먼저 구입한 뒤 살면서 차근차근 사는 것도 요령이다. 가전, 가구를 중심으로 신혼부부들이 참고할 만한 제품들을 만나봤다. [b]◆신혼부부 필수 혼수가전 '삼성 무풍에어컨'[/b] 몇 년 전만해도 에어컨은 혼수가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혼수로 에어컨을 사면 부부가 바람을 피울 수 있다는 속설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는 옛말이 됐다. 무더위에 서로 짜증을 내며 싸우기보다 쾌적한 분위기에서 신혼의 달콤함을 이어가려는 바람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무풍에어컨'은 소비자가 원하는 온도까지 빠르게 도달한 후, 에어컨 전면에 있는 약 2만1000개의 '마이크로 홀'을 통해 바람 없이 실내 온도를 시원하고 균일하게 유지해 주는 '무풍냉방' 기술로 예비부부들의 혼수가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몇 년간 이어진 이른 더위가 봄철 결혼 시즌과 겹치면서 혼수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17년형 '무풍에어컨'은 기존 대비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더욱 스마트하게 진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벽걸이형을 올해 출시돼 홈멀티 구성이 가능해졌다. 미세먼지가 심한 봄·가을 환절기나 추운 날씨로 창문을 열기 어려운 겨울철에도 '무풍 청정' 기능으로 사계절 내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또, 스마트홈 앱으로 실내·외 어디서든 원격제어가 가능해 외출 후 집으로 돌아올 때 미리 가동을 시켜놓거나, 리모컨을 찾을 필요 없이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작동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무풍에어컨' 스탠드형은 냉방면적 52.8㎡ㆍ58.5㎡ㆍ65.9㎡ㆍ81.8㎡의 4가지에 메탈 화이트·메탈 골드 ·메탈 티타늄 등 3가지 색상으로 총 12모델이 판매 중이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메탈 계열 컬러는 인테리어 효과를 높여줘 집안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연출해 준다. 단품 기준으로 가격은 278만원에서 543만원이다. '무풍에어컨' 벽걸이형은 18.7㎡ㆍ24.4㎡ㆍ29.3㎡의 3개 용량에 총 4개 모델로 구성된다. 가격은 단품 기준 90만원에서 100만원이다. [b]◆나노셀로 강력해진 LG전자 '슈퍼 울트라HD TV'[/b] 가족끼리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할 일이 적어진 요즘 TV는 가족을 한 자리에 모아주는 유일한 가전제품이 됐다. 한 번 구매하면 8~10년은 사용하는 만큼 혼수 가전으로는 항상 최신 TV가 선호된다. LG전자는 최근 두께가 4㎜도 안 되는 65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를 출시했다. 벽에 붙은 그림과 같은 느낌을 주고 화질도 뛰어나 'CES 2017'에서 하나의 제품에만 주는 '최고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이 제품은 가격이 1400만원에 달해 예비 신혼부부들이 구매하기는 어렵다. LG전자는 최신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해 듀얼 프리미엄 전략을 구사했다. 1나노미터(㎚) 크기의 미세 분자구조를 활용한 나노셀 기술로 더욱 많은 색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슈퍼 울트라HD TV'는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좋은 대안이 된다. 슈퍼 울트라HD TV는 화면에 반사되는 빛의 양을 기존보다 30% 줄여 거실에 밝은 등이 켜져 있더라도 방해받지 않고 시청할 수 있다. 나노셀 기술을 적용해 정면에서 볼 때와 60도 옆에서 볼 때 화질 차이가 없으며 돌비 비전, HDR 10, HLG 등 다양한 규격의 HDR 영상도 지원한다. 오디오 브랜드 하만카돈이 인증한 사운드를 탑재했으며 웹OS 3.5를 채택해 스마트 기능도 쉽고 재미있게 활용 가능하다. 출하가는 제품에 따라 240만~580만원이다. [b]◆동부대우전자 입소문 탄 드럼세탁기 '경사드럼'[/b] 동부대우전자의 클라쎄 '경사드럼' 세탁기가 실용성과 편리성으로 주부들 사이의 입소문을 타면서 신혼가전으로 주목 받고 있다. '경사드럼'은 세탁조(드럼통)를 10도 기울이고, 기존 대비 높이를 11.5㎝ 높게 도어를 설치해 세탁물을 넣거나 꺼낼 때 허리와 무릎의 피로도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볼륨감을 강조한 56㎝ 와이드 도어와 상단 조작부를 50도 기울임으로써 세탁물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하고 사용자가 제품 조작 시 고개를 숙이거나 무릎을 굽히지 않아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세제 절약도 가능하다. 세탁기 상부에는 액체세제와 섬유유연제 자동 투입장치를 설치, 한번 세제를 주입 시키면 평균 19회 세탁(5㎏ 기준)을 할 수 있다. 습관적으로 세제를 정량 이상으로 많이 넣는 사용자 대비 세제 사용량을 최대 1/4 까지 절약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탁뿐만 아니라 물 없이 공기만으로 옷감 손상 없이 미세먼지를 제거 할 수 있는 '에어 세탁' 코스를 적용하면 옷에 붙은 중금속 오염물질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세탁조를 회전시키는 모터는 드럼세탁기의 핵심 부품으로 꼽힌다. '경사드럼'은 모터의 힘을 드럼에 직접 전달하는 다이나믹 인버터 모터를 적용하고, NVC(Noise Vibration Control) 시스템을 채용해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시켰다. 동부대우전자는 이 같은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앞세워 업계 최장 12년 모터 무상보증을 실시 중이다. '경사드럼' 세탁기는 15㎏ 용량으로, 가격은 120만원대이다. [b]◆대유위니아 IH 전기압력밥솥 '딤채쿡 레트로'[/b] 혼수가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제품이 바로 압력밥솥이다. 특히 맞벌이 부부 등 소형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과거 인기를 얻던 10인용 제품보다 6인용 제품이 선호되는 추세를 보인다. 대유위니아는 트렌드에 발맞춰 올해 IH 전기압력밥솥 '딤채쿡 레트로'를 선보였다. 딤채쿡 레트로는 전문가 연구를 토대로 찰진 가마솥 밥맛을 구현하고 레트로 디자인을 접목한 6인용 제품이다. 우선 취사 중 쌀알이 터지지 않도록 특허 출원된 쌀알 불림공정인 '나노 알파 IH'시스템을 적용했다. 쌀알 형태를 그대로 유지해 밥의 수분 함량을 높이기 위함이다. 선이 아닌 면 형태로 발열되는 '나노 면상발열' 기능으로 밥솥 안쪽까지 열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도록 했고 더 많은 대류현상이 일어나 안쪽까지 가마솥 밥맛을 내도록 롤링 내솥 디자인을 채택했다. 다이아몬드 코팅으로 부식과 긁힘에도 강해 오랜 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딤채쿡 레트로는 독특한 디자인과 뛰어난 사용성도 갖췄다. 항아리를 닮은 한국적 곡선과 라디오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접목했고 라디오 주파수 다이얼을 닮은 스마트 밥맛조절 다이얼로 쉬운 사용이 가능하다. 햅쌀, 일반 쌀, 묵은 쌀 등 쌀 종류와 '부드러운 밥', '찰진 밥', '구수한 밥'까지 7단계 밥맛을 다이얼로 선택하면 최적의 밥맛을 즐길 수 있다. TV나 모니터에 적용되는 VA 디스플레이도 탑재돼 밥솥 기능을 선택할 때 깔끔한 화면을 제공한다. '민트 그린', '크림 화이트', '로맨틱 레드' 등 고광택 에나멜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제품 출하가는 50만9000원이다.

2017-03-21 06:01:21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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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 더 빛나는 스타기업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대내외 경제 악제 속에서도 올 1분기 최대 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기술경쟁 우위 속에서 맞이한 반도체 호황에 역대 최대의 영업이익을 내다보고 있다. LG전자는 그간 발목을 잡았던 스마트폰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8년 만에 분기 최대 영업 실적을 예고하고 있다. 19일 전자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9조원대를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최대 10조원이 넘을 것으로도 전망된다. 통상 1분기는 프리미엄 제품 공백이 있기 때문에 전자업계에서는 전통적인 비수기로 꼽힌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고용량·고성능 메모리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고 있는 데다,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올 들어 치솟으면서 역대 1분기 가운데 사상 최대치를 찍을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 국내 수출기업이 타격을 받는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성장 속에 기술경쟁력으로 반도체 시장을 이끌며 중국 위협의 무풍지대라고 불리고 있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는 삼성전자의 전통적인 비수기에 해당되지만 D램 및 낸드플래시 제품가격이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하면서 비수기인 1분기에 최초로 9조원 이익을 달성하는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선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최근 원화 약세에도 D램, 낸드, OLED, LCD 등 부품사업이 모두 업사이클(개선국면)을 보이고 있다"며 "1분 영업이익은 10조원, 2분기 영업이익도 13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거듭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LG전자도 1분기 기준으로는 2009년 이후 올해 최대 분기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시장은 이달 들어 LG전자의 영업이익의 예상치를 당초 6000억원 수준에서 7000억원 후반~8000억원 초반대로 속속 높여 잡고 있다. 이러한 전망은 전략 스마트폰 LG G6의 초기 판매량이 전작보다 늘어나면서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량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10일 출시된 G6는 정식 판매 이틀만에 개통 3만 건을 넘어선 이후 꾸준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작인 G5의 연간 판매량이 330만대 수준이었다면 G6는 LG스마트폰 사업부의 실적개선을 이끌 수 있는 선인 연간 판매량 600만대의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시장은 내다보고 있다. 김지산 연구원은 "LG전자는 1분기에 전성기였던 2009년 3분기 이후 최고 실적을 올릴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7367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G6는 역대 G시리즈 가운데 최대 판매량"이라며 "G6를 앞세운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본부가 올해 적자 규모를 지난해 적자(1조3000억원) 대비 1조원 이상 축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가 신임 CEO효과와 원가 절감, 부품 공급망 최적화 등의 형태로 1분기부터 실적 호조를 보이고 있어 전반적인 상승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봤다. 뿐만 아니라 LG전자의 H&A 사업부는 일렉트로룩스를 제치고 글로벌 2위에 올라 업계 최고의 수익성을 실현했고 HE사업부는 UHD와 OLED TV 매출 비중이 지난해 47%에서 올해 62%로 상승했다. OLED TV 부문는 매출의 14%를 차지하며 수익성이 가장 우월한 영역으로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국내 정치적인 불확실성에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등 수많은 악재 속에서 기술을 전면에 앞세워 호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2017-03-21 06: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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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정주영 회장 16주기 제사…정몽준·정상영 등 범현대가 정몽구 회장 자택으로

고(故) 아산(峨山)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6주기를 하루 앞둔 20일 오후 범현대가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자택에서 모여 제사를 지냈다. 범현대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지난해 8월 정주명 명예회장의 부인인 고(故) 변중석 여사의 9주기 제사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정 명예회장 제사는 2015년까지 서울 종로구 청운동 정 명예회장 생전 자택에서 지내왔으나 지난해부터 정몽구 회장의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지낸다. 정주영 명예회장 부인인 고 변중석 여사의 제사도 2015년부터 청운동 대신 정몽구 회장의 자택에서 지내오고 있다. 20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제사를 앞두고 정몽구 회장 자택에는 6시20분을 전후해 범현대가 인사들이 속속 도착했다. 올해 제사에는 범현대가 일가가 대거 참석했다. 제사를 주관하는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자택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상영 KCC 명예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등이 차례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전무, 정지이 현대유엔아이 전무 등도 나란히 참석했다. 경기도 하남시 창우리 선영 참배는 21일 기일을 전후해 범현대가 가족들과 현대 계열사 임직원들이 개별적으로 묘소를 찾아 참배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21일 오전 8시께 울산 본사에서 전체 임직원이 추모 묵념을 할 예정이다. 15주기 때와 같은 추모식이나 별도의 분향소 운영은 없다. 21일 오후 7시30분부터 울산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에서 '정주영 창업자 16주기 추모음악회'가 열린다. 정몽준 이사장과 아들 정기선 전무, 현대중공업 임원들은 지난 18일 선영 참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7-03-20 20:55:5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