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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우 변호사 아버지 故김동리 누구? '등신불·무녀도' 명작 남겨

김평우 변호사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5차 변론에서 난동을 부린 가운데 그의 아버지에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평우 변호사의 아버지는 유명 소설가 故김동리 선생이다. 김동리 소설가(1913-1995)는 '역마', '무녀도', '등신불' 등 불후의 명작을 남긴 인물. 특히 광복 직후 민족주의문학 진영에 가담, 우익 민족문학론을 옹호한 대표적 인물로 알려져있다. 한편 그의 아들인 김평우 변호사는 2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제15회 변론에서 헌법재판소 재판부에 거세게 항의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김평우 변호사는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변론절차를 끝내려하자 발언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어떤 내용인가" 물었지만, 김 변호사는 이와 관련한 답변은 하지 않은 채 "당뇨가 있어 어지럼증이 있다.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시간 주면 이후에 변론하겠다"고 말하며 계속해서 시간을 달라 요구했다. 하지만 이정미 권한대행은 "다음번에 기회를 주겠다. 오늘 변론 마치겠다. 12시가 되지 않았느냐"고 선언했고, 이에 김평우 변호사는 "지금까지 12시에 변론 끝내야한다는 법칙이 있느냐. 왜 함부로 재판을 진행하느냐"고 재판부를 향해 삿대질을 하며 한차례 소동을 벌였다.

2017-02-20 17:02:53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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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구속 두고 법정공방 예고...특검 소명 정도가 관건

'청와대의 실권자'였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구속위기에 처했다. 21일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구속 여부를 가리는 영장실질심사는 직권남용 혐의가 중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영수 특별검사팀 이규철 특검보는 20일 정례브리핑에서 "특검은 우 전 수석에 대해 직권남용, 직무유기, 특별감찰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우 전 수석은 자신에 대해 제기된 모든 의혹과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특검이 우 전 수석에게 적용한 혐의는 직권남용, 직무유기, 특별감찰관법 위반,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불출석' 등 4가지다. 법률전문가이며 검찰 '인사통'으로도 불렸던 우 전 수석과 특검은 해당 혐의 입증을 두고 법정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우 전 수석은 민정수석비서관의 권한을 넘어 정부 공무원의 인사에 압력을 넣거나 정부 기관의 어부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좌파 성향 영화를 제작해 정부의 미움을 산 CJ E&M에 대한 청와대의 조사 지시를 거부한 공정거래위원회 국장급 간부를 강제퇴직 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세월호 침몰 당시 해양경찰의 구족 책임에 관한 검찰 수사에 외압을 넣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와 함께 정부정책에 비협조적인 문화체육관광부 국·과장급 간부 5명을 좌천시키도록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도 있다. 우 전 수석은 해당 의혹을 모든 부인했다. 하지만 특검측은 민정수석이라는 자리가 정부 인사에 어떻게든 개입이 될 수 있는 신분이기 때문에 우 전 수석이 직접 나섰거나 혹은 알고도 묵인했다고 보고 있다. 특검은 우 전 수석이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의 청와대 내사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이 전 감찰관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함께 우 전 수석이 가족 회사 '정강'의 자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을 조사 중이었다. 언론보도 등으로 인해 이 전 감찰관이 일련의 갈등을 겪고 사직하자 인사혁신처는 특별감찰관실 별정직 공무원들을 당연퇴직 처분했다. 특검은 이 과정에서 우 전 수석이 인사혁신처에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우 전 수석은 해당 혐의 역시 부인하고 있다. 결국 특검이 해당 혐의에 대한 객관적 증거를 얼마나 확보했느냐에 따라 우 전 수석의 구속 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특검관계자는 "어떤 경우에도 단순 정황이나 제보만 갖고 혐의를 적용하지 않는다"며 "특검이 영장을 청구하거나 기소를 할 때는 항상 객관적인 증거를 확보한 후"라고 말했다. 우 전 수석의 직무유기 혐의에 대해 특검은 우 전 수석이 박근혜 대통령과 최씨의 공모과정 등을 알았다고 입증해야 한다. 여전히 최씨를 모른다고 주장하는 우 전 수석이 부인할 수 없는 증거를 제시해야 한다. 법원이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하는 경우는 피의자의 범죄가 중대하고, 해당 혐의에 대한 충분한 소명이 된 경우, 증거인멸 또는 도주의 우려가 있는 경우 등이다. 우 전 수석의 도주나 증거인멸의 가능성이 낮은 상황에서 결국 특검이 얼마나 우 전 수석의 혐의를 법원에 소명하느냐가 관건이다.

2017-02-20 16:55:07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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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옥석가리기, 엄격한 기준에 근거해 적극적으로 해달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0일 시장 친화적 구조조정과 관련해 "채권은행은 엄격한 기준에 근거해 적극적으로 옥석가리기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한국금융연구원 주최로 열린 '시장 친화적 기업구조조정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임 위원장은 "금융시장 환경이 변화하고 산업구조가 고도화되면서 채권은행이 구조조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여러가지 측면에서 한계를 보이는 채권은행 위주의 구조조정 체계를 상시적으로 시장친화적이며 전문성을 갖춘 방식으로 발젼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 위원장은 채권은행에 대해 구조조정 시장의 '조성자' 역할을 주문했다. 그는 "기업구조조정의 본질이 옥석 가리기인 만큼 채권은행은 온정적·소극적 신용위험평가 관행에서 벗어나 객관적이고 엄격한 기준에 근거해 적극적으로 구조조정 대상 기업을 선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은행들이 단기적인 경영실적 악화를 우려해 한계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구조조정을 미루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고 임 위원장은 지적했다. 기업에 대해서는 '구조조정의 수요자'로서 새로운 구조조정의 틀을 활용할 것을 조언했다. 임 위원장은 "시장 친화적 구조조정의 목표는 기업을 퇴출시키는 게 아니라 살리는 것"이라며 "자본시장을 통해 구조조정을 추진할 경우 적극적인 신규자금 투입이 이뤄져 기업의 생존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좋은 기업을 싼값에 사서 더 비싸게 파는 인수합병(M&A) 투자에서 한 발 더 나가 구조조정 대상 기업을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탈바꿈 시켜 부가가치를 높이겠다는 진취적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연기금 등 주요 기관 투자자들도 구조조정시장을 통해 새로운 투자기회를 발굴하려는 노력을 더욱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2017-02-20 16:54:4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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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통합 조례안 통과…5월 서울교통공사 출범

서울지하철 통합 조례안 통과…5월 서울교통공사 출범 오는 5월 서울지하철 통합 운영사인 서울교통공사가 출범한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지하철의 2개 운영기관인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를 하나로 통합하는 '서울교통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이날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서울교통공사의 설립 관련 주요 사항을 명시하고 있다.서울교통공사의 자본금은 21조 5000억원, 사업범위는 기존 사업범위에 국내외 도시철도관련 건설사업을 추가하고, 해산되는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의 모든 권리·의무를 포괄적으로 승계한다는 내용이다. 조례안 통과로 인해 양사 간 통합작업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서울시는 3월 조례안이 확정되면 행정1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설립추진위원회와 설립준비단을 구성하여 양공사를 일원화하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통합의 사전준비를 위한 통합준비단이 기획총괄, 조직인사, 예산회계, 시스템통합, 승인추진팀 등 5개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와 양공사 직원 57명이 합동근무중이다. 또한 노사정합의서 내용에 대한 세부사항 논의를 위해 노사정협의체, 실무위원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 5월 출범 목표로 정관과 사규 제정, 조직과 인력운영 설계, 자산 및 예산 통합, 시스템 통합, 법적절차 이행 등 통합절차를 4월말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양 공사의 통합은 안전을 강화하고 시민의 편의를 제고하며 최소 2000억원 이상의 비용절감을 목표로 2년여에 걸쳐 추진돼 왔다. 2014년 12월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하철 통합혁신 추진'을 선언한 이래 2016년 3월 노조반대에 따른 중단, 10월 통합논의 재개, 12월 시의회의 조례안 보류 등 우여곡절이 있었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서울시의회 교통위 조례 통과로 통합으로 갈수 있는 디딤돌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시의회 본회의 의결이 이루어지면 통합작업을 치밀하게 추진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체계를 제공하는 전문조직으로 새롭게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20 16:49:3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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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역세권 라이벌]'제2의 명동' 동대문, 두타·현대아울렛·롯데피트인

'제2의 명동', '연간 250만의 외국인 관광객.' 대한민국 패션·문화 선두 지역 동대문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의 역세권을 말한다. 지하철 1·2·4·5호선이 지나는 최고의 입지와 서울시 차원에서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을 통해 서울시 패션·문화 대표지역으로 지원하는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최고의 역세권이다. 2015년까지는 동대문 터주대감인 두산타워와 함께 롯데피트인이 경쟁했다. 하지만 지난해 유통강자 현대가 가세하며 그 경쟁은 더욱 치열해 졌다. ◆동대문을 이끈 두산타워 다소 유통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 두산그룹의 계열사인 두산타워. 주로 두타(DOOTA)로 불리며 지금은 '동대문=두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다. 1998년에 완공된 두타는 하루 이용객 10만에 이르는 동대문 최고의 패션의류 쇼핑몰이다. 지난해에는 '시내면세점 특허권'까지 따내며 내수 고객을 넘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길도 열었다. 2009년 리뉴얼 오픈한 두타는 지하 3층~지상 6층까지 규모며 승용차 120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고간을 갖고 있다. 주요 고객은 10대부터 30대까지 젊은 층으로 스포츠, 아웃도어, 데님, 캐주얼 전문 브랜드 등을 두로 갖추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동대문에서 나름 이름을 떨치는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단순히 유행에 대응하는 수준을 넘어 유행을 선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무엇보다 눈여겨 볼만한 것은 두타면세점이다. 두타면세점은 동대문이 갖고 있는 지역 인프라와 심야영업이라는 차별점을 접목해 두타면세점만의 특별한 쇼핑을 제공한다. 심야쇼핑의 여유로움과 혜택에 대한 고객 인지도와 만족도가 올라가며 지난달 두타면세점의 전체 매출 중 밤 9시 이후 심야매출이 일 평균 38%를 넘어서기도 했따. 뿐만 아니라 두타면세점은 두타와 시너지 창출과 비즈니스 성과 극대화를 위해 유기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실제 지난해 12월 15일에는 유명 먹거리가 겸비된 식도락의 즐거움을 고객에 선사하기 위해 두타몰 지하 2층에 190석 규모로 지역 국수 장인의 맛집 7곳을 한 자리에 모은 신개념 면요리 다이닝 '면면'을 오픈했다. 이번 면면의 오픈으로 두타면세점을 찾은 고객들은 지하 2층 면면에 7곳, 지하 1층에 13곳, 6층에 12곳 등 총 30여곳 이상의 유명 맛집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앞으로도 두타면세점은 고객에게 심야쇼핑의 즐거움, 유명 먹거리와 함께하는 식도락의 즐거움, 그리고 글렌모렌지와 함께 D10층 라운지에 마련한 두타 바(DOOTA BAR)와 같은 체험형 컨텐츠를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도전장 던진 현대시티아울렛 지난해 3월 오픈한 '도심형 아울렛'인 현대시티아울렛은 패션몰뿐 아니라 식음료 전문관과 체험형 라이프스타일몰을 결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하 6층~지상 9층으로 구성된 동대문점은 연면적 7만4000㎡(22400평), 영업면적 3만7663㎡(약 1만1413평) 규모를 자랑한다. 총 700대 수용가능한 주차장도 갖추고 있다. 지난해 기준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 입점한 브랜드는 식음료 매장을 포함 총 270개다. 지하 2층~지상2층에는 교보문고, DIY숍, 한섬관 등 체혐형 라이프스타일몰이 입점해 있으며 지상 3층~8층은 패션아울렛 매장이 주를 이룬다. 특히 7층에는 남성패션과 함께 키덜트 매장이 입점, 남성 고객의 발길을 끈다. 지하 2층과 지상9층에는 식음료 전문관들이 들어섰다. 체험형 라이프스타일몰은 동대문점만의 차별화된 시도 중 하나다. 고객이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입하는 O2O(Online to Offline)개념의 서비스를 도입해 단순히 물건을 사는 장소를 넘어섰다. '위메프관', '게이즈숍', '현대홈쇼핑 플러스샵'이 대표적이다. 온라인 매장을 오프라인에 재현, 온라인의 가격과 쇼핑의 즐거움을 한 번에 제공한다. 현대시티아울렛은 '동대문 답지 않은 것'으로 동대문을 공략하고 있다. 식음료매장의 경우는 대형 유통채널에 입점한 프렌차이즈를 넘어 인근에서는 맛집으로 꼽히는 음식점도 있을 정도다. 무엇보다 인근 상인이나 동대문에 입점한 다른 기업과는 주요 고객이 다르기 때문에 경쟁보다는 '상생'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동대문 양대산맥 롯데피트인 "동대문 어디에서 옷을 사야하나"를 두고 지인들과 고민을 하다보면 항상 두산타워와 롯데피트인으로 갈린다. 이미 동대문 패션의 양대 산맥으로 자리 잡은 상태다. 2013년 5월 31일 오픈한 동대문 패션몰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은 총 11개층, 영업면적 약 5800여평(약 1만9000㎡) 규모로 구성됐다. 롯데피트인의 최대 장점은 홍대·이태원·가로수길·동대문 등에서 인증된 트렌드에 가장 빠르게 반응한다는 것이다. 또 우수한 상품력을 가진 중소규모 전문샵과 한국형 FAST패션 브랜드, 스포츠 브랜드 등 패션에 관한 거의 모든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대문 상권 내에서는 굿모닝시티와 함께 유일하게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1번 출구와 직접 연결돼 접근성이 가장 우수하다. 현대아울렛 목표고객이 체험형 쇼핑을 원하는 서울시민이라면 동대문은 패션에 민감한 젊은 층과 함께 외국인이 주 고객이다. 6층은 한류전문매장으로 꾸며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화장품, 건강식품, 관광 기념품 매장이 함께 위치해 다양한 한류 컨텐츠를 제공한다. 또 택스리펀드, 물품보관함 설치, 환전서비스 등 외국인 관광객을 배려한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롯데피트인 9층에는 세계최초 홀로그램 전용관 'K-Live'가 들어서 한류스타 '빅뱅', '2ne1', '싸이' 의 생생한 홀로그램 공연도 즐길 수 있다.

2017-02-20 16:40:53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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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캐피탈 등 여전사 건전성 규제, 은행 수준으로 강화

앞으로 카드·캐피탈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의 건전성 규제가 은행 수준으로 강화된다. 금융감독원은 20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저축은행, 상호금융, 여신전문금융회사, 밴(VAN)사, 대부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업무설명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올해 중소서민금융 부문 감독 방향을 밝혔다. 여신전문금융회사는 현재 연체된 지 3개월 미만인 자산을 '정상'으로, 3~6개월인 자산을 '요주의', 6개월 이상인 자산을 '고정 이하'로 분류하고 있다. 앞으로는 연체 1개월 미만의 자산을 '정상', 1~3개월 미만은 '요주의', 3개월 이상은 '고정 이하'로 강화된다. 그만큼 연체 자산에 대한 충당금을 더 쌓아야 한다는 뜻이다. 금감원은 또 저축은행의 개인차주 대출정보에 대한 미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상호금융권에도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도입해 가계부채 연착률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감독 당국이 직접 직원 제재를 하지 않고 원칙적으로 해당 금융사가 자율처리토록 하는 제도를 저축은행과 비(非)카드 여전사에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감독 대상에 신규 편입된 등록 대부업자와 개인 간(P2P) 대출 중개업자에 대한 세부 감독기준도 개선·마련한다. 모바일결제 확대 등 결제시장의 변화에 대비해서는 밴 감독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진웅섭 금감원장은 "중소서민 금융회사는 은행을 이용하기 어려운 서민과 중소기업에 적정한 자금을 공급하는 본연을 역할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7-02-20 16:39:2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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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빅데이터, IOT 시대…그래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자

이상헌칼럼-빅데이터, IOT 시대…그래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자 올해 창업시장은 작년처럼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창업에 있어서도 가성비가 중요 키워드로 자리잡고 있다. 경기가 어려울수록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하면서도 인건비 등 고정비를 절감하는 창업 아이템을 선택 하는게 좋다. 가성비 좋은 창업 아이템 관련 정보는 인터넷과 SNS를 통해서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주위의 가맹점이나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도 얻을 수 있다. 서점에서도 창업과 관련된 많은 서적에서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프라인 창업박람회에 참가한 관심업체의 담당자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실제로 어떤 제품이고 서비스는 어떤지 몸소 체험해보는 것이 가장 가성비가 좋은 창업정보 습득 방법이다. 창업박람회에 가면 참여 업체들의 브로셔, 안내책자, 전단지 등 각종 안내물을 모아 이곳저곳으로 옮겨 다니는 예비 창업자들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특히 외식관련 업체들은 시식코너를 통해 자사의 음식을 조금씩 맛보여 주면서 예비 창업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한다. 그러나 쇼핑백 속에 가득 들어있는 각종 안내물은 집으로 돌아가는 동시에 휴지조각으로 변할 확률이 매우 크다. 업체 방문 횟수가 늘어날수록 쇼핑백은 점점 무거워만 가고 업체가 제공하는 간단한 기념품이나 시식용으로 마련한 음식을 먹어보다 보면 어떤 업종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 선택하기에도 쉽지 않다. 결국 하루 종일 발품만 팔고 다니고 실제로 얻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헛수고에 그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창업정보의 습득에도 가성비를 따져야 한다. 수많은 자료 중에서 정말로 내게 필요한 정보만을 골라 담을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창업박람회장에 가면 우선 어떤 업종을 창업할 것인가를 미리 정하고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조사해야 한다. 담당자 또는 본사의 대표를 만나서 궁금한 점을 속이 시원할 때까지 알아보고 과연 믿을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판단도 해야 한다. 박람회장에서의 자료수집이나 정보 습득은 곧바로 성공창업을 위한 첫 단계임을 깊이 인식하고 귀한 시간을 내어 박람회장에 입장한 이상 진정으로 창업에 도움이 되는 자료와 정보를 습득하는 데 힘써야 할 것이다. 정보 수집단계에서부터 가성비를 따져 보자.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 (컨설팅학 박사)

2017-02-20 16:38: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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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고가 아래 청소차고가 '시민쉼터' 만리동광장으로 거듭난다

서울역고가 아래 청소차고가 '시민쉼터' 만리동광장으로 거듭난다 서울역 고가 아래 청소차고지가 시민의 휴식을 위한 만리동광장으로 거듭난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올 봄 개장을 앞두고 있는 '서울로7017'과 연계해, 서울역 서부 일대 부지를 만리동광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역 서부 일대는 중구청 청소차고지로 사용되어 오면서 지역주민이 이전을 요구하는 민원대상 지역이다. 이번 조성사업으로 만리동광장은 보행환경 개선 및 교통체계 개편을 통해 약 1만480㎡ 공간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우승한 손기정 선수가 부상으로 받은 대왕참나무가 심어지고, 화장실·음수대·카페 등의 편의시설은 물론 노천극장 형태의 공공미술작품인 '윤슬, 서울을 비추는 만리동'도 설치된다. 또한 만리동 광장 주변의 중림로 및 청파로, 만리재로는 '서울로 7017' 콘셉트에 맞추어 4월까지 우선 정비하고, 무질서한 전선, 통신선 등 가공선로도 지중화(750m)하여 쾌적한 도시경관 및 보행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서부역 일대의 교통체계가 이날부터 일부 변경 운영된다. 그 동안 염천교에서 서울역 서부교차로를 우회하여 만리재로로 진입하여 공덕동 오거리 방향으로 진행하던 차량은 서울역 고가를 지나 직진하여 남영역 방향 서부역 삼거리(풍림아이원 앞)에서 우회하여 만리재로로 진입하는 것으로 변경되고, 버스정류장도 경기여상 입구에서 만리동광장 전면부로 이전된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과거 청소차고지 사용되었던 고가하부공간이 '서울로 7017'과 함께 문화와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하여, 서울역 서부지역 일대 재생을 견인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2-20 16:35:01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