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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MWC 2017'에서 360도 VR 생방송 서비스 공개

시청자가 바라보는 곳이 화면이 되는 생방송 시대가 열린다. SK텔레콤은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MWC) 2017'에서 초고화질 360 VR 생방송 서비스 '360 라이브 VR'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360 라이브 VR는 360도 전 방위 화면을 제공하는 생방송 플랫폼이다. 360 라이브 VR 시청자들은 UHD 화면이 머리에 쓰는 디스플레이 기기(HMD, Head Mounted Display)의 움직임 감지 센서(모션 트래커)에 따라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예를 들어,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를 생방송으로 시청할 때 1위 선수를 중심으로 경기를 볼 수도 있지만 순위와 관계 없이 우리나라 대표 선수를 따라가며 시청할 수도 있다. SK텔레콤은 360 라이브 VR의 장점으로 ▲선명한 화질 ▲적은 전송 용량 ▲실시간 모바일 스트리밍 지연 시간 단축 ▲실감 음향 적용한 3D 오디오를 꼽았다. SK텔레콤은 정교한 화면 접합 기술을 자체 개발해 마치 하나의 카메라로 촬영한 듯한 화면을 제공한다. 초당 60프레임을 제공해 타사 대비 화질 수준을 더욱 높였다. 360 라이브 VR는 6메가비피에스(Mbps)만으로 서비스 할 수 있어 필요 전송 용량을 60% 이상 줄였다. 또 3D 오디오를 적용해 시청자 시선에 따라 변화하는 현장의 소리를 느낄 수 있다. 360 라이브 VR는 올 상반기에 B2B(기업 간 거래)시장에서 우선 상용화될 예정이다. 3D 오디오 기술 적용은 하반기 중 가능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뉴 미디어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 API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PI가 공개되면 관련 장비를 구비할 경우 콘텐츠 제작사나 개인도 360 라이브 VR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MWC전시 현장을 직접 360 VR 카메라로 촬영해 옥수수,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실시간·주문형비디오(VOD)로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 박진효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5G 시대에는 현장에 있는 듯한 실감형 방송이 본격 확산될 것"이라며, "다양한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한 뉴 미디어 생태계 확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2-20 13:06:4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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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되고도 기타 회사 창업…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생 면면은?

【안산(경기)=김승호 기자】'중학교 밴드부 활동, 기타 등 악기 50여 종 수집, 대학교서 법학 전공 후 로스쿨 진학해 변호사 시험까지 합격, 틈틈이 자신의 손으로 기타 만들어 이베이 등 해외 사이트 통해 12개국에 수출, 사업하겠다고 마음먹고 아예 ㈜씨엔코퍼레이션 창업, 빈티지 일렉트릭기타 주문제작으로 시장 공략….' 20일 경기 안산에 있는 청년창업학교에서 치러진 6기 졸업식의 졸업생 중 한명인 허모 대표(사진) 이야기다. 로스쿨을 나와 변호사 자격증까지 일사천리로 따 소위 남들이 부러워하는 법조인의 길을 갈 수 있었던 그다. 하지만 허 대표는 결국 어릴적 좋아하던 음악과 일렉트릭기타를 자작까지 할 수 있는 능력을 버리지 못하고 사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변호사가 될 줄 알았던 부모님이 반대를 많이 하셨다. 하지만 지금은 응원해주신다. 인천에 있는 로스쿨에 들어간 것도 사실은 (기타 제조와 관련한)거래처가 가까이 있기 때문이었다.(웃음)" 그렇다고 허 대표가 단순히 좋아했던 것을 잊지 못해서, 또 돈을 벌어보겠다고 창업을 시작한 것도 아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기타 생산량은 전 세계 2~3위 정도로 엄청나다. 그러나 지금은 생산공장이 모두 말레이시아 등으로 넘어갔다. 그렇게 많던 우리나라의 기술인력들이 오갈 곳이 없게 된 것이다. 이들을 채용해 회사를 함께 키워나가는 것이 꿈이다." 갇 회사를 세운 그가 스러져가는 국내 산업을 일으켜보겠다는 엄청난 목표를 세운 셈이다. 허 대표의 자작 빈티지 기타 브랜드는 '더티(DIRTY)'다. 벌써 더티 브랜드로 지난해 판매한 대수만 30대 정도다. 주문하는 연주자의 손 모양, 외관 스타일, 원하는 사운드 등을 구현해 하나의 기타가 나오기까진 약 한달 보름 의 시간이 걸린다. 이렇게 제작한 기타는 한 대에 약 250만~300만원에 주인의 손에 건네진다. 지호락 김소영 대표(사진)는 1년전 아이디어만 갖고 청년창업사관학교의 문을 두드렸다. "1인가구로 살다보니 늘 부모님 집에서 가져온 김치 등을 보관하는 것이 걸림돌이었다. 냉장고에 오랫동안 놔두면 냄새가 심했고…. 그래서 1인용 김장독이 있으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어렷을적 땅에 묻는 시골집의 김장독이 떠올랐다. 항아리와 같은 효과를 재현한 옹기와 직접냉각방식을 적용한 다목적 소형 김치냉장고를 만들게 된 것도 이때문이다." 대학에서 전공한 도자기 제조 실력도 보탬이 됐다. 그렇다고 이 제품이 김치만 보관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세라믹 도자기 용기의 순환기능은 영하 1~영상 7도 정도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과일, 육류, 쌀, 음료수 등도 신선하게 보관해준다. 사업을 하겠다고 마음먹고 사관학교에 들어온 지난 1년간은 시제품 제작을 목표했다. 냉각효율을 극대화해 실제 제품이 나오기까진 1년 정도의 시간이 더 걸릴 예정이다. '알지(知) 좋을호(好) 즐거울락(樂).' "아는 것보다 좋은 것이 좋고, 좋은 것보다 즐거운 것이 좋다는 의미에서 '지호락'으로 회사이름을 지었다." 블룸엔진㈜ 박슬기 대표(사진)는 사무실 책상, 가정의 침실이나 서재 등에서 손쉽게 키울 수 있는 실내 관상용 화초 재배기를 만들었다. 그것도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스마트 재배기 '듀이(Dewy)'다. "씨앗에서 싹이 나고, 자라나서 꽃이 피는 모습을 가까이서 오랫동안 볼 수 있어 화초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LED를 자동으로 껐다 켤 수도 있고, 물이 부족할 때는 알람으로 알려주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스마트 재배기 위에는 식물이 자라는데 꼭 필요한 가시광선을 공급하는 LED가, 하단에는 1.2리터(L)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 물탱크를 갖추고 있다. 이는 두달 가량 화초에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양으로 출장 등으로 관리를 하지 못해도 스스로 물이 공급돼 화초가 자랄 수 있도록 했다. 저렴한 압축토양과 화초씨앗, 전기 사용량이 낮아 유리관리비도 저렴하다는 게 박 대표의 설명이다. 박 대표는 이 제품을 미국 등에도 수출하는 꿈을 꾸고 있다. "발톱이 안쪽으로 휘어 발을 파고드는 '내성발톱' 환자는 공식적으론 한 해 30만명, 비공식적으론 100만명 정도에 이를 것이다. 환자들은 보통 병원에서 수술을 받거나 네일샵 등에서 치료를 받거나, 아니면 그냥 참고 산다. 재활치료학과를 전공해 관련 치료 업무를 해 왔는데 간단하게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보니 제품을 개발, 창업까지 하게 됐다." 비에스케어 김민석 대표의 설명이다. 김 대표는 아예 특허를 갖고 사관학교에 입교했다.서울 국제발명대전에서 대상, 금상, 은상 등을 두루 수상할 정도로 '아이디어 맨'이다. 그가 개발한 발톱 교정기는 일반인용의 경우 하나에 2만5000~3만원 정도로 환자들이 2~3주 정도 착용하면 고질적인 내성발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2017-02-20 13: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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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김형수 박사, ITU 5G 표준화 전담 그룹 의장 선임

KT의 김형수 박사가 5세대 이동통신(5G) 기술 표준화 전담 그룹의 의장으로 선임됐다. KT는 ITU(국제전기통신연합) 표준화총국에서 5G 표준화 전담 그룹인 'IMT2020 워킹파티'가 신설되고, 의장으로 KT의 김형수 박사가 선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IMT-2020 워킹파티' 신설은 6일부터 1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ITU-T 제13연구그룹(Study Group 13) 정기총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지난해 튀니지에서 열렸던 세계전기통신표준총회에서 5G 표준화 활동을 강화할 것을 요구한 92번 결의에 따라 결정됐다. 향후 4년간 운영되는 정규조직으로, KT김형수 박사와 텔레콤이탈리아의 루카 페산도가 공동 의장으로 선임돼 ITU-T의 5G 기술표준화를 총괄한다. IMT-2020 워킹파티는 산하에 총 5개의 연구반을 두고 5G와 관련된 핵심 기술들의 표준화를 총괄하게 된다. 5개의 연구반은 각각 서비스 품질의 제6연구반(Q.6), 통신망 구조 및 요구사항의 제20연구반(Q.20), 통신망 가상화 및 오케스트레이션의 제21연구반(Q.21), 차세대 통신 구조의 제22연구반(Q.22), 유무선 통합의 제23연구반(Q.23)으로 나뉘어 5G 기술표준화를 책임진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를 대비해 국립전파연구원 산하 한국 ITU 위원회는 KT 김형수 박사를 수석대표로 하는 한국대표단을 구성하고, ETRI, KAIST등에서도 참석하는 등 총 20여명의 한국 산학연 관계자가 본 총회에서 활동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에서는 제13연구그룹의 전체의 13개 연구반 중 거의 50%에 달하는 6명의 라포타(Rapporteur, 책임자)직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형수 ITU-T 'IMT-2020' 워킹파티 의장은 "한국이 5G 핵심기술의 조기 표준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것" 이라며, "ITU-T의 5G 기술표준화를 총괄지휘하면서 한국의 대표 규격을 국제표준으로 채택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2-20 12:56:4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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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존슨, 제네시스오픈 우승…세계랭킹 1위 등극

더스틴 존슨(미국)이 제네시스 오픈(총상금 700만달러) 우승을 차지하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입성 10년 만에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존슨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막을 내린 제네시스 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1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적어낸 존슨은 토마스 피터스(벨기에), 스콧 브라운(미국·이상 12언더파 272타) 등 경쟁자들을 여유롭게 따돌리고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93cm의 장신인 존슨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해 3월 이후 세계랭킹 1위를 지켜온 제이슨 데이(호주)를 뛰어넘어 정상에 올랐다. PGA통산 13번째 우승이자 올 시즌 첫 정상 등극이다. 아울러 2008년 10월 터닝 스톤 리조트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거둔 이후 10시즌 연속 1승 이상을 거두는 기록도 달성했다. 루키 시즌부터 매년 우승을 거둔 선수는 잭 니클라우스와 타이거 우즈뿐이다. 한편 우승 후보로 떠올랐던 데이는 합계 2오버파 286타로 공동 64위에 그쳤다. 한국선수 중에선 노승열(26·나이키)이 합계 9언더파 275타로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노승열은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4타를 줄이며 순위를 20위에서 11위까지 끌어 올렸다. 최경주(47·SK텔레콤)도 마지막 날 무서운 뒷심을 발휘, 7언더파 277타로 공동 17위에 올랐다. 이 밖에 강성훈(30·신한금융그룹)은 공동 22위(6언더파 278타), 안병훈(26·CJ)은 공동 55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7-02-20 12:52:5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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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프리미엄 가전제품 미래 수요 공략 나서…최고급 전기강판 생산확대

포스코가 최고급 전기강판 생산 확대를 통해 친환경 자동차 산업과 고효율 프리미엄 가전제품의 미래수요 공략에 나선다. 포스코는 20일 포항제철소에서 권오준 포스코회장을 비롯한 포스코건설, 포스코ICT등 관련그룹사, 설비공급사 및 고객사 등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방향성 전기강판 Hyper NO (Hyper Non - Grain Oriented electrical steel)생산능력 증대사업 종합준공식을 가졌다. 권 회장은 "친환경 자동차 및 고효율 프리미엄 가전제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종합준공을 계기로 시장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최신예 설비를 통해 포스코 뿐만 아니라 고객사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관련 산업군의 경쟁력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이번에 포항제철소 제2전기강판공장에서 냉간압연후 고열처리를 통해 고급재를 생산할 수 있도록 최신설비로 교체했고, 제3 전기강판공장에는 소재를 열처리하고 표면산화층을 제거하는 설비를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제2공장에 도입한 최신 압연기는 0.15㎜ 두께 까지 강판을 생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포스코는 고급 무방향성 전기강판 생산확대와 함께 기존 0.27㎜두께보다 훨씬 얇은 강판도 생산할 수 있어 고객사의 까다로운 요구에 적극 대응할 수 있다. 포스코가 이번 종합준공을 통해 연산16만톤으로 생산능력을 증강한 'Hyper NO'제품은 친환경자동차의 구동모터코어와 청소기, 냉장고 등 고효율을 요구하는 가전제품 및 산업용 대형발전기 등에 꼭 필요한 소재로, 16만톤은 전기차 구동모터코어 기준 약 26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최근 글로벌 환경문제로 인한 친환경자동차 및 고효율 가전제품의 생산증가에 따라 핵심 부품인 모터의 소재가 되는 최고급 전기강판제품 (Hyper NO) 수요는 '16년 80만톤에서 '20년 100만톤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Hyper NO'제품 생산확대에 따라 일반재 생산을 상당부분 줄일 계획"이라며 "이는 제품의 고급화를 통한 수익성 극대화를 추진함으로써 총 생산량은 줄이게 되어, 최근 공급과잉으로 지적 받고 있는 국내 철강시장에서 고수익 제품의 판매확대를 통해 자연감산효과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17-02-20 12:27: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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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자산운용, 국내 일반주식형 공모펀드 TOP 5 선정

BNK자산운용이 국내 일반주식형 공모펀드 1년 성과 기준, TOP 5 운용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1년 운용성과가 10% 이상인 국내 일반주식형 공모펀드 운용사는 ▲BNK자산운용을 비롯해 ▲IBK자산운용 ▲유경PSG자산운용 ▲베어링자산운용 ▲흥국자산운용 등 5개사다. BNK자산운용의 국내 주식형펀드 평균 운용성과는 연간 12.46%로 국내 주식형공모펀드를 운용하는 45개 자산운용사 중 4위를 차지했다. 대표 주식형펀드인 'BNK튼튼코리아증권투자신탁1(주식)'이 연간 펀드 수익률 14.06%를 달성해 1200개가 넘는 국내 일반성장형 공모 주식형펀드 중에서 상위 8%에 해당하는 성과를 보였다. 'BNK튼튼코리아증권투자신탁1(주식)'은 가치투자 운용 철학을 바탕으로 각 산업별 저평가가치주와 안정성장주 중심으로 투자하는 전략으로 높은 펀드 수익률을 달성했다. BNK자산운용 박의현 주식운용본부장은 "BNK자산운용은 그동안 유행에 휩쓸리지 않고 철저한 리서치를 통해 우량한 기업을 발굴, 적극적으로 투자한 점이 주효해 상대적으로 높은 성과를 시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의현 본부장은 "2017년 주식시장은 트럼프 정부 출범과 추가적인 미국 금리 인상 등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한다"면서도 "그러나 반도체를 중심으로 국내 수출이 회복되고 있고 원자재 가격 상승 및 미 달러 약세 등으로 이머징 국가 경제가 점차 회복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주식투자에 대한 투자 매력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017-02-20 12:26:3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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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20 디지털 마케팅 챌린지 2017' 시상식

신한은행은 지난 17일 20대 고객이 직접 디지털 채널 운영 방안을 기획하고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모전 'S20 디지털 마케팅 챌린지 2017'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S20 디지털 마케팅 챌린지 2017'는 디지털 금융 환경에 적합한 20대의 참신한 마케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향후 마케팅 직무를 희망하는 20대의 경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서류 전형과 실무자 면접을 통해 선발된 총 30팀은 지난 15일부터 2박 3일간 신한은행 기흥 연수원에서 트렌드·마케팅·기획 등 분야별 전문가의 강연을 들었다. 이들은 Young Age,(영에이지) 여성, 자동차금융 등 총 세 개의 주제 중 한 개를 선택 후 신한은행 마케팅 담당 실무자들의 코칭을 받으며 수립한 마케팅 전략을 발표했다. 'S20 디지털 마케팅 챌린지 2017' 최우수상은 '사회초년생을 위한 금융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안한 '판타스틱트리오'가 수상했다. '판타스틱트리오'는 최종 발표에서 사회초년생의 지출 통제를 통한 합리적인 소비습관 형성으로 실질적인 급여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신한은행 고윤주 부행장은 "대부분의 공모전이 제안서 제출만으로 끝나는 반면 'S20 디지털 마케팅 챌린지 2017'은 2박 3일간의 일정을 통해 신한은행의 마케팅 기획에 직접 참여해 마케터로서의 경력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20대 만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신한은행의 새로운 마케팅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7-02-20 12:26:06 채신화 기자
장애인 금융거래 시 음성OTP 대리인 발급 허용

앞으로 장애인은 대리인을 통해 전자금융에 필요한 음성OTP(일회용 비밀번호)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상품 운용과 관련해 투자자문업체가 자문을 해주는 행위도 가능해진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0일 비조치의견서 요청 83건 중 대상과제 58건의 검토 결과를 회신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비조치의견서는 금융회사가 수행하려는 행위에 금융당국이 법령 등에 근거해 향후 제재 등의 조치를 취할지 여부를 회신하는 문서다. 금융 당국은 우선 장애인이 전자금융거래를 위해 접근매체의 신규·교체를 희망할 경우, 인감날인 위임장 등 대리권이 수여되면 대리인을 통한 발급이 가능하다고 회신했다. 고객이 은행 영업점에서 2개 이상 계좌를 신설할 때 고객 작성 항목을 최초 한 번만 작성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지 알려달라는 요청도 있었다. 당국은 고객정보의 재사용 및 자동 채움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이뤄지고, 사전에 이에 대한 고객의 명확한 동의의사를 확인해 분쟁의 소지가 없을 경우 가능하다는 검토 결과를 보냈다. 당국은 또 은행이 마케팅을 목적으로 상품권을 제공할 경우 준법감시인 보고 의무는 '범용성'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검토했다. 상품권으로 다양한 물품구입이 가능한 경우 해당 상품권을 '금품'으로 간주해 준법감시인 보고 등이 필요하다. 자문업 인가를 받은 투자자문업체로부터 일임형 ISA상품의 운용에 대한 자문을 받는 것이 가능한지에 대해선 "일임업자가 일임재산운용과 관련해 투자 자문을 받는 것이므로 가능하다"고 답했다. 다만 투자일임업자가 내부적인 투자판단 과정 없이 투자일임재산을 운용하는 행위는 금지다. 렌탈채권이 기한이익 상실 등 사유에 해당돼 해지된 경우엔 해지일전에 회수기일이 도래한 렌탈료를 '미수금'으로 회계처리하고 '추정손실'로 분류한 경우 대손인정 된다고 회신했다. 당국은 회신된 비조치의견서 및 법령해석 회신대상 58건을 '금융규제 민원포탈' 시스템을 통해 최종 답변할 예정이다. 제도개선 과제 등 회신대상에서 제외된 사항(25건)은 금융개혁 현장점검반 '과제관리 시스템'에 등록해 추가 검토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반기별 1회 비조치의견서 일괄접수 및 회신 추진을 통해 제도를 활성화 해 나갈 것"이라며 "현장점검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비조치의견서를 발굴해 효용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17-02-20 12:25:48 채신화 기자
유도 김민정, 2017 유러피언 오픈 女78kg 이상급 금메달

한국 유도 여자 경량급 강자 김민정(렛츠런파크)이 2017 유러피언 오픈 오베르바트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정은 20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오베르바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 78㎏ 이상급 결승에서 일본의 이나모리 나미를 절반승으로 꺾고 우승했다. 김민정은 1회전에서 엘레오노라 게리(이탈리아)를 어깨대어꺾기 한판으로 꺾었다. 이어 2회전에서는 야마모토 사라(일본)를 발뒤축걸기 절반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독일의 크리스틴 부에쇼브에게 업어치기 절반승을 거둔 그는 결승에서 이나모리를 상대로 업어치기 절반을 따내며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같은 체급에 출전한 이은주(포항시청)는 준결승에서 패한 뒤 동메달결정전에서 야마모토 사라(일본)를 허리후리기 한판승으로 꺾고 3위를 차지했다. 여자 78㎏급의 박유진(동해시청)은 결승에서 하마다 쇼리(일본)에게 누르기 한판으로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수확하며 일본(금4·은2·동2)에 이어 종합2위를 차지했다. 남자 대표팀은 동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확보하며 일본(금3·동2)과 브라질(금1·은1·동2)에 이어 종합 3위에 올랐다. 남자 90㎏급 강호 곽동한(하이원)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의 무타이 쇼이치로에 지도승을 거두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남자 100㎏ 이상급 결승에 나선 김경태(포항시청)는 오타 효가(일본)에게 업어치기 되치기 절반을 내주며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2017-02-20 12:21:4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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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안종범 보좌관 "휴대전화 파손돼 폐기, 거짓말이었다"

김건훈 전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보좌관이 자신의 휴대전화를 빼돌린 뒤 "파손돼 폐기했다"고 거짓말한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김필승 K스포츠재단 이사에게는 휴대전화 폐기를 지시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김 전 보좌관은 2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비선 실세' 최순실 씨와 안 전 수석의 공판에서 이같이 증언했다. 김 전 보좌관은 김 이사가 검찰에 진술한 '휴대전화 폐기 요구'는 사실이 아니라는 취지로 진술했다. 그는 검찰이 '지난해 10월 21일 플라자 호텔 비즈니스룸에서 김 이사에게 '안 전 수석과의 전화 내역이 안나왔으면 좋겠다. 휴대전화를 폐기해달라'고 요청한 적 있느냐'고 묻자 "휴대전화를 폐기해도 통화내역이 나온다는 사실을 알기에 그런 말 할 이유가 없다"고 부인했다. 이에 검찰이 '김 이사는 안 전 수석 지시라는 말에 내역을 삭제하고 옥천에서 휴대전화 새로 개통하고, 압수수색 대상지로 삼기 어려운 충북 옥천 처가집에 은닉했다고 한다'고 하자 "모르겠다"고 답했다. 그는 자신이 해당 내용을 지시 할 이유도 없고, 안 전 수석의 지시도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다만 김 전 보좌관은 압수수색을 이틀 앞둔 지난해 10월 27일 자신의 전화기를 후배에게 전달한 뒤 "책상에서 떨어진 전화기가 파손돼 교체했다"고 거짓말한 사실은 인정했다. 김 전 보좌관은 "당시에 안 전 수석님 관련해 수사 확대되거나 처벌 높아지는 것이 두렵던 측면 있어서 그 당시 거짓말로 그렇게 했다"며 "그 당시 폰을 제 후배 부모님이 스마트폰으로 전화기를 교체한다는 말 듣고 후배에게 전달했고, 특검에서도 해당 폰을 가지고 와서 제출했고 포렌식 정상절차를 다 거쳤다"고 진술했다. 이에 검찰이 '처음에 거짓말했다고 얘기했을 때는, 수사받는 것이 두려웠고, 안 전 수석을 부를까봐 거짓말했다고 말한 것 아니냐'고 묻자 "그 당시 혹시라도 제 폰으로 인해 수석님 수사가 확대되거나 처벌 수위가 높아질 수 있기에 그냥 제가 그때 거짓말했던 것 같다"고 대답했다.

2017-02-20 12:21:06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