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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학위수여식…암을 극복한 한방건강학과 졸업생 눈길

원광디지털대 학위수여식…암을 극복한 한방건강학과 졸업생 눈길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남궁문)가 지난 18일 2016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총 987명의 학사학위자 중에는 암을 극복하고 건강강사로 채용된 졸업생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전학년 최우수성적자에게 수여하는 '이사장상'은 한방건강학과 이지은 씨(13학번)에게 돌아갔다. '총장상'은 현운식(한방건강학과 13학번), 김도연(전통공연예술학과 14학번), 전미옥(사회복지학과 14학번) 씨가 받았다. 이외에도 졸업생 160여명에게 '학업우등상'과 '공로상'이 수여됐다. 또한 함께 열린 'WDU졸업스토리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차문화경영학과 한인자(13학번) 씨의 '나에게 은퇴는 없다'가 최우상을 받았다. 워킹맘이었던 한 씨는 차문화경영학과를 통해 퇴직 후를 준비했고, 2015년 찻집을 열며 자신의 꿈을 이루게 됐다. 학업을 열심히 한 덕분에 조기졸업까지 하게 됐다. 한 씨는 "늦게나마 꿈을 찾아 이루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 앞으로 차(茶)를 통해 나누는 삶을 살고 싶고, 관련 모임도 만들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수상은 갑상선암을 이겨낸 김영은(한방건강학과 13학번)가 방승옥(한방건강학과 13학번), 이희창(동양학과 12학번)씨와 함께 수상했다. 김씨는 학업 중 암을 이겨내고 4년간 우수한 성적을 유지, 올해 건강 관련 강사로 채용되는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 이씨의 경우는 올해 73세의 고령자다. 이씨는 "대학교 공부를 꼭 마치겠다던 부모님과의 약속을 이제야 지킨다. 나이에 연연하지 말고 도전하라. 원광디지털대학교에서의 4년은 나를 위해 투자하고 마음껏 공부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씨는 원광대 철학대학원으로 진학한다. 원광디지털대학교 남궁문 총장은 "많은 난관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졸업을 맞이한 모든 학생 여러분들과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을 전한다"며 "원광디지털대학교의 자랑스러운 동문으로서 한국을 넘어 세계 속에서 멋지게 활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디지털대학교와 웰빙문화대학원은 오는 25일 익산 원광대학교 학생회관에서 2017학년도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2017-02-20 11:44:4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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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관련 규제의 변화 가능성, 기업분할 봇물터질까

기업 쪼개기(인적분할)가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대주주의 지배력 확대 수단으로 기업분할과 지주사 전환이 활용되는 것을 억제하려는 상법개정 논의가 역설적으로 기업분할 결정을 촉발한다는 분석이다. 재계도 자사주 신주 배정 금지(일명 이재용법) 등 여야 논의가 진행 중인 상법개정안도 예의 주시하고 있다. 10대 그룹 고위 임원은 "현재까지 논의되는 분위기 상으로는 자사주 처분 규제는 발의(안)에 비해 완화될 가능성이 엿보인다. 유예기간이 주어진다면 그 안에 인적분할을 추진하는 곳이 많을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 등 인적분할 이슈 20일 재계에 따르면 현재 지주회사 전환을 추진키로 한 곳은 삼성을 비롯해 롯데, 현대중공업 등이다. 아직 공식적으로 거론하지 않았지만 현대차그룹도 지주사 전환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이들 기업 중 삼성은 상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지주사 전환 등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가장 자유로운 곳은 롯데그룹이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 주총을 앞두고 롯데지배구조개편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하고 있다"며 "주총 없이 의사결정이 가능한 순환출자 해소, 지분 정리, 비상장사 상장 등의 작은 부분부터 추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수 계열사의 지분을 보유한 롯데쇼핑, 롯데제과를 각각 지주회사와 영업자회사 체제로 만든 후, 두 지주회사와 호텔롯데를 합병한 통합 지주사를 형성할 가능성 높다"며 "이 과정에서 롯데쇼핑, 롯데제과는 인적분할 후 합계 시가총액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이 롯데쇼핑 지분 5.5%(173만883주)를 블록딜로 처분하면서 걸림돌도 해소돼 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말 이사회에서 지주사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결정은 현행법상 기업 인적분할 과정에서 자사주 의결권이 부활하는 이른바 '자사주의 마법'을 이용해 삼성전자 인적분할을 거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정의선 부회장이 전면에 등장하는 횟수가 많아졌다. 하지만 자산 승계 작업은 여전히 갈 길이 멀다. 현대차그룹은 '현대모비스-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현대모비스'로 이어지는 순환출자구조를 갖고 있다. 그 정점에는 현대모비스의 지분 7%를 갖고 있는 정몽구 회장이 있다. 정 부회장은 현대모비스, 현대차, 기아차 등 주요 3개 계열사 주식을 거의 갖고 있지 않다. 현대차와 기아차 보유 지분도 각각 2.3%, 1.74%로 낮다. 현대모비스 지배력을 확대해 경영권 승계의 토대를 닦고, 주요 계열사를 현대모비스의 그늘에 둬야하는 숙제를 안고 있는 셈이다. 그동안 시장에선 현대차그룹이 글로비스와 모비스 합병을 통해 순환출자 고리 수를 줄여나가며 그룹 승계 절차를 준비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또 '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차 각각 인적분할 뒤 지주사 간 합병' 등도 거론된다. 하지만 지난해 마련된 공정위 가이드라인에 따라 순환출자 고리 내 계열사 간 인수·합병을 통한 지배구조 강화는 쉬운 일이 아니다. ◆유예기간 등 둘 땐 인적분할 가능성 높아져 시장에서는 기대반 걱정반이다. 국회에서 자사주에 분할회사의 신주 배정을 금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이 통과돼 별도 유예기간 없이 시행되면 자사주를 활용한 의결권 확대를 기대할 수 없게 된다. 이 경우 적잖은 기업들이 막대한 자금을 들여 지분을 추가 매입해야할 처지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자사주 관련 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분할 이후 자회사 지분을 취득하기 위한 추가적 비용 부담이 대폭 늘어난다. 특히 시가총액이 280조원에 육박하는 삼성전자의 경우 지주회사 전환 유인 요인이 줄어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업들에게 희망도 있다. 현재까지 논의되는 분위기 상으로는 자사주 처분 규제는 발의(안)에 비해 완화될 가능성도 엿보이기 때문이다. 여당 및 일부 야당의 제안에 따라 ▲인적분할 시 자사주에 대한 신주 배정을 금지는 하나, 1년 유예 기간을 주는 방법 ▲자사주에 대한 신주 배정은 허용하나, 의결권은 기존과 같이 제한하는 방법 등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공정거래법 개정안, 박용진). 의석수를 고려할때 현실적으로 법 통과를 위해서는 바른정당의 표가 중요하다. 바른 정당은 1년 유예 기간 부여, 의결권만 제한하는 내용에 손을 들고 있다. 특히 의결권만 제한하는 경우에도 '법 시행 이후 적용'이라는 부칙을 제시한다면 대기업의 인적 분할은 상당히 빠른 속도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유안타증권 최남권 연구원은 "만약 1년 유예 기간이 주어지거나, 의결권만 제한하는 정도로 법 제정이 이뤄진다면 올해 내로 상당 기업의 인적 분할 과정이 전개될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SK텔레콤 등 이슈가 첨예하게 걸린 기업의 경우, 관련 법 통과 시 인적 분할 작업이 올 상반기 중 조기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동안 인적분할이 주가 측면에서 긍정적이었던 점도 인적분할 확산의 이유로 꼽힌다. 인적분할은 자사주의 의결권을 부활시켜 시가총액 증대 효과를 내고, 배당 등 주주환원을 증대하는 계기로 작용해 온 게 사실이다. 하나금융투자가 2007년 이후 인적분할한 주요 27개 상장사(분할 당시 시가총액 2000억원 규모)의 시총 변화를 분석한 자료를 보면 인적분할 공시 3개월 뒤 시총이 평균 6.1% 늘었고 9개월 뒤에는 평균 90.9%나 증가했다.

2017-02-20 11:39:2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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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이광구"…우리은행, 지주사 전환 시동에 직원들 '미소'

3월 지주사 전환 예비인가 신청 예정, 9월께 전환 예상…주가 상승 기대, 우리사주 차익 높아질 듯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지주사 체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은행이 지주사 전환에 성공하면 민영화에 이어 또 한 번 기업가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행내 분위기도 들떠 있다. 민영화 효과로 저평가됐던 주가가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우리사주를 산 직원들의 시세 차익도 높아질 전망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주사 전환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오는 3월께 금융위원회에 지주사 승인 신청을 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3일 조직개편에서 미래전략단을 신설하고 산하에 지주전환 관련 자체 태스크포스(TF)를 구성, 현재 TF에서 지주사 전환을 위한 회계 법률 자문사를 선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2001년 국내 처음으로 금융지주사인 우리금융지주를 만들었다. 그러나 2014년 민영화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증권·보험·자산운용사·저축은행 등 계열사를 매각하고 지주사는 해체됐다. 현재는 우리은행이 우리카드, 우리종합금융, 우리FIS, 우리신용정보, 우리PE 등의 자회사를 두고 있다. 이후 우리은행의 금융지주사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정부가 대주주인 기업은행을 제외한 국민·하나·신한·농협 등 대형 시중은행은 모두 지주사 체제를 갖추고 있기 때문. 아울러 우리은행에서 위험자산인 자회사 지분을 갖고 있으면서 BIS(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이 떨어지는 것도 문제였다. 이에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지난 1월 신년사에서 "은행 하나만으로는 다른 금융그룹과 경쟁에서 이기기 어렵다"며 지주사 체제 전환을 예고한 뒤, 연임에 성공하면서 지주사 전환에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우리은행이 지주사를 설립하면 자회사 지분이 지주로 넘어가면서 자기자본비율이 현재 15.5%에서 1%포인트 가량 상승할 전망이다. 인수·합병을 위한 조달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자연스레 기업의 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에서는 우리은행이 민영화 효과에 이어 지주사 전환까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면 경쟁력이 더욱 막강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에 우리은행 직원들의 기대감도 크다. 은행의 가치가 오르면 가장 먼저 오르는 게 주가이기 때문. 우리은행은 지난 2014년부터 세 번에 거쳐 우리사주 청약을 받은 바 있다. 우리사주조합은 2014년 12월 우리은행 소수 지분 입찰에 2700만주(주당 1만1350원) 매입을 신청해 3000억원에 달하는 주식을 사들였다. 당시 참여한 임직원은 1만3000명 이상으로 알려졌다. 이어 우리은행은 2015년 7월 255만주(9099원), 2016년 7월 364만주(1만155원)의 우리사주 청약을 받았다. 주가를 끌어 올리는 동시에 민영화 추진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포석이었다. 이로써 우리사주조합의 지분율은 지난해 9월 말 공시 기준 4.50%(3108만1211주)다. 우리은행 전체 직원 수는 1만5601명으로, 단순 계산하면 1인당 평균 1992주 가량의 우리은행주를 매입한 셈이다. 지난 17일 우리은행의 주가는 1만36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1차 매입에 비해 19.8%(2250원), 2차 매입에 비해 49.5%(4501원), 3차 매입에 비해 33.9%(3445원) 오른 가격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사주를 매입할 당시엔 주가가 워낙 낮은 상태였는데, 민영화 등의 이슈로 향후 오를 것을 기대하고 대출을 받아서 사는 직원도 많았다"며 "앞으로 지주사로 전환되면서 상황이 더 좋아지면 시세차익과 배당수익률 등에서 더 이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2-20 11:38:48 채신화 기자
네이버랩스, IT업계 최초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 획득

'네이버랩스'가 IT 업계 최초로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를 획득했다. 앞으로 국내 정보통신기술 업체들이 자율주행자동차 기술 개발에 적극 참여해 국내 IT기술이 자율주행 개발에 접목될 것으로 기대된다다. 국토교통부는 네이버의 기술연구개발 별도법인인 '네이버랩스'가 개발 중인 자율주행자동차가 실제 도로를 임시 운행하는 것을 허가했다고 20일 밝혔다. IT 업계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임시운행허가를 받은 것은 처음으로, 그동안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서울대와 한양대, 현대모비스, 교통안전공단, KAIST 등이 12대의 임시운행 허가를 받았다. 자율주행자동차는 전통적 자동차 산업과 인공지능·정보통신 등 IT 산업이 융합된 미래기술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요구된다. 해외의 경우 구글 등 IT 업계가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적극 참여해 기술을 선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앞으로 IT 분야의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이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에 접목되어 자율주행 기술 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 '레벨 3' 기준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를 목표로 정하고 제도 개선과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레벨 3' 기준은 고속도로 등 정해진 구역 내에서 자율주행이 가능(유사 시 운전자 개입 필요)한 단계이다. 국토부는 올해 무인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현재 구축 중인 자율주행자동차 실험도시 '케이-시티(K-City)'의 고속주행로를 우선 개방하며 내년에는 전체를 개방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 등 자동차 업계와 서울대학교 등 학계를 중심으로만 자율주행 기술 개발이 이뤄져 왔다"며 "향후 국내 IT 산업과의 협력이 이뤄진다면 오는 2020년 자율주행차 레벨3 상용화와 인프라 구축 등도 문제없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7-02-20 11:31:43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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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 IBD 임상결과 ECCO 학회서 발표

셀트리온, 램시마 IBD 임상결과 ECCO 학회서 발표 셀트리온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염증성 장질환(IBD) 환자 대상 임상 연구 결과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제12회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CCO)에서 공개됐다. 이번 임상 결과는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바이오시밀러와 오리지널의약품 간 세계 최초의 무작위 대조 임상(Randomized Controlled Trial) 3상 자료로, 각국 규제 당국자와 의사, 환자 단체 등 글로벌 제약시장의 바이오의약품 이해관계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주목해 온 연구 자료다. 램시마의 성분인 인플릭시맙은 크론병(CD)과 궤양성대장염(UC) 등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게 주로 처방되며, 유럽에서 염증성 장질환자에 대한 인플릭시맙 처방 비중은 전체 인플릭시맙 처방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연구진은 크론병 환자 220명에게 무작위로 램시마와 오리지널의약품을 투여해 30주간에 걸쳐 투약 효과 및 안전성을 비교 관찰했고, 그 결과 램시마와 오리지널의약품을 투여 받은 환자 두 그룹간의 유사한 관해율과 반응률이 관찰됐다는 결론을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유럽에서 램시마 허가 당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대상의 임상 자료를 제출해 적응증 외삽(Extrapolation)으로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허가를 받았고, 의료계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염증성 장질환 적응증에 대한 추가 임상을 진행해왔다. 요르겐 얀센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 교수는 "그동안 의료계는 염증성 장질환자에게 의료 현장에서 수집된 처방 자료(Real-World Data)를 근거로 램시마를 처방해왔으나,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더욱 신뢰를 갖고 바이오시밀러를 적극 처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염증성 장질환 대상 임상은 램시마의 미국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화이자가 셀트리온과 공동으로 투자한 임상 연구 프로젝트로, 램시마의 미국 시장 마케팅에 활용할 처방 근거 확보 일환으로 진행됐다"며 "유럽은 물론 세계 최대의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도 임상 자료를 바탕으로 빠른 시장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트룩시마와 허쥬마 등 후발 바이오시밀러 역시 조기 시장진입을 위한 적응증별 임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7-02-20 11:27: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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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실시간으로 지도 그린다… '라이브 드론맵' 시연회 개최

드론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공간정보 지도를 구축하고 전송할 수 있는 '라이브 드론맵 기술'이 소개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1일 한강 광나루 드론공원에서 드론을 이용한 실시간 자동지도구축 기술(이하 '라이브 드론맵 기술')을 테스트하는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라이브 드론맵 기술'은 재난 발생 등 접근이 불가능한 지역에 드론을 띄워 지도를 구축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다. 현장에 띄운 드론을 통해 공간정보를 취득·자동 매핑(mapping)해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실시간으로 현장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드론이 수집한 위치·영상정보를 3차원 공간정보 포털로 실시간 전송해 촬영된 지역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과정을 시연한다. 먼저 고정밀 위치센서를 부착한 드론이 지정경로를 따라 자동 비행(약 5km)하면서 촬영한 영상과 센서 정보를 전송하면 '드론 기반 자동지도구축 통합 소프트웨어(SW)'가 정보를 보정해 공간정보를 생성한다. 이렇게 생성된 공간정보를 3차원(3D)으로 가시화해 사용자가 지역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라이브 드론맵 기술은 국토교통 연구·개발(R&D)로 추진 중인 '공간정보 SW활용을 위한 오픈소스 가공기술 개발' 연구의 일부 성과로서, 국토연구원을 비롯한 대학·민간 회사 등 8개 기관이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유엔(UN)에서도 이 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유엔 초청을 받아 오는 4월에 이탈리아 브린디시에 있는 유엔 물류기지센터에서 유엔 고위급·평화유지 현장사령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라이브 드론맵 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외 시연을 통해 우리 기술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외국산 소프트웨어가 독점하는 국내외 공간정보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대체재로 활용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20 11:26:2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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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월 전국 아파트 6만6642가구 입주… 전년비 20%↑

3월부터 5월까지 전국에 아파트 6만6442가구가 입주한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20.6% 증가한 수치다. 국토교통부는 올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6만6442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약 5만5000가구 증가한 수준이라고 2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7204가구를 포함해 수도권 1만7638가구, 지방 4만8804가구가 각각 입주를 한다. 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내달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e편한세상 신촌)과 하남 미사(미사강변센트럴자이 A21)에 각각 1910가구와 1222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오는 4월에는 서울 마곡 1194가구(마곡 도시개발 힐스테이트 13단지)와 영등포 1722가구(신길 래미안 에스티움) 등 5498가구가, 5월에는 서울 중랑 719가구(묵동 e편한세상 화랑대), 고양 삼송 968가구(고양 삼송 동일 스위트 A-7) 등 5073가구가 각각 입주한다. 지방은 다음달 세종시 1480가구(세종 반도유보라 H1·중흥 S클래스 에코시티)와 포항 북구 1059가구(양덕 삼구트리니엔) 등 1만5311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이어 4월에는 세종시 6809가구(더샵 힐스테이트 M3 등)와 양산 물금 1768가구(양산물금 39 EG더원 2차) 등 2만317가구, 5월에는 대구 테크노 1020가구(대구 테크노폴리스 A7 행복주택)와 김해 진영2 1696가구(김해 진영2 B6 국민임대) 등 1만3176가구의 입주가 이어진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가 1만8670가구로 나타났다. 60~85㎡가 가장 많은 3만9773가구를 기록했으며, 85㎡ 초과는 7999가구에 그쳤다. 85㎡ 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88.0%를 차지하여 중소형 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공급 주체별로는 민간 6만2431가구, 공공 4011가구로 각각 조사됐다.

2017-02-20 11:14:15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