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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해킹 "우리가 아닌 세르비아 사태 연관성 있을 것"

아시아나항공의 PC홈페이지가 해킹으로 인해 20일 새벽부터 정상적으로 접속되지 않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20일 "홈페이지 IP주소와 도메인(flyasiana.com)을 연결해주는 DNS(domain name system)가 공격을 당했다"며 "내부 시스템과 홈페이지에서 관리중인 자료 등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서버 행킹과 개인정보 유출은 무관하다는 것이다. 홈페이지에는 '정의도 평화도 없다' 등의 문구와 '아시아나항공에게는 유감이지만 세계가 인류에 대한 범죄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등의 문구가 쓰여 있다. 이날 새벽 4시부터 5시 40분 사이 홈페이지를 접속한 이용자들은 여전히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로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발권 등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이 시간 이후에 접속한 이용자들은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등이 가능하다. 복구가 되기까지는 두시간 정도가 걸릴 예정이며 모바일을 통함 홈페이지 접속은 아직도 차단된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해킹 공격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것이 아니라 세르비아 사태 관련 사실을 알리려는 목적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 측은 긴급 점검을 통해 홈페이지 정상 복구와 함께 진위를 파악 중에 있다.

2017-02-20 09:07:29 양성운 기자
하나금융투자, '2017 해외선물 모의투자대회' 개최

하나금융투자는 CME(시카고상품거래소)와 함께하는 '2017 해외선물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모의투자대회는 차세대 시스템의 성공적인 오픈 기념으로 오는 20일부터 3월 17일까지 4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금융투자의 홈 트레이딩 시스템인 1Q HTS를 통해 해외선물 거래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의투자대회는 별도의 신청 없이 이벤트 기간 내 해외선물 모의투자 거래시 자동으로 참여하게 되며, 모의 투자금 2만 달러가 일괄 입금 된다. 재도전 기회는 3번까지 부여되고, 대회일 이전까지의 모의투자 거래내역은 모두 초기화 된다. 수익률 1위에게는 200만원, 2위 100만원, 3위 50만원, 4위부터 10위까지는 각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대회기간 중에 해외선물을 거래한 고객 가운데30명을 추첨하여 상품권 5만원권을 지급한다. 박선태 하나금융투자 해외증권팀장은 "해외선물거래에 관심을 갖고 있으나 직접 참여하지 못했던 투자자들이 해외선물 시장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면서," 2년여에 걸쳐 새롭게 준비된 '1Q HTS'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경험 할 수 있다" 고 말했다.

2017-02-20 09:01:1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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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Hana Happy Class 캄보디아'봉사활동

KEB하나은행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캄보디아의 빈곤지역에 'Hana Happy Class'를 설치하고,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의 'Hana Happy Class 캄보디아' 봉사활동은 하나금융그룹의 사회공헌 축제인 '2016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하나멤버스 나눔 이벤트 참여를 통해 선정된 20명의 손님과 국제 구호단체인 굿네이버스도 함께 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캄보디아 'Hana Happy Class'는 학교시설이 부족한 빈곤지역인 반티민체이에 착공되어 연말까지 완공 예정으로 지역 발전 및 청소년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 청소년 교육 지원 사업의 우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현희 손님은 "우선 하나멤버스 나눔 이벤트의 좋은 취지에 공감하여 작은 나눔을 실천하였고, 이러한 작은 나눔을 통해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더 좋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더 많은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함영주 은행장은 "하나멤버스 손님과 함께 하는 'Hana Happy Class 캄보디아' 는 임직원과 손님이 함께 글로벌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 캄보디아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일등은행으로서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의 'Hana Happy Class' 는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며, 미얀마, 베트남, 스리랑카 등 빈곤국가 청소년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고 있다.

2017-02-20 08:56:1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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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소비자 맞춤형 은퇴 컨설팅 '(무)THE 좋은 프레스티지 변액연금보험Ⅱ' 선봬

AIA생명은 철저한 분산투자는 물론 소비자 맞춤형 설계로 은퇴 준비를 돕는 '(무)THE 좋은 프레스티지 변액연금보험II'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상품은 균형 잡힌 관리로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보장한다. 최저연금적립금 보증이 없는 대신 최저연금적립금 보증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채권형 펀드 의무편입 비율 요건이 없어 적극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자유롭게 선택 가능한 26종의 국내외 펀드 중 최대 7개까지 골라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연 최대 12회까지 수수료 없이 펀드 교체가 가능하여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따라 리스크 관리를 할 수 있다. 연금수령 방법은 가입자 성향과 필요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평생 연금을 지급받는 종신연금이나 상속연금뿐 아니라 계약자가 희망하는 기간 동안 연금을 받는 확정연금형, 특별계정 운용실적에 따라 지급받는 실적연금형 등 총 4가지 옵션이 있다. 갑작스런 퇴직이나 건강문제가 발생하면 일정요건 충족 시 보험금 납입 기간 중 조기 연금 개시도 가능하다. (무)보험료납입면제특약 가입 시 암(기타피부암 및 갑상선암 제외)·급성심근경색증·뇌출혈 진단 또는 80% 이상 장해 시 주계약 기본보험료와 특약 보험료에 대한 납입면제가 가능하다. 때문에 건강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안정적으로 은퇴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김지현 AIA생명 상품계리팀 팀장은 "평균수명이 증가하면서 은퇴 후 삶에 대한 준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지만 우리나라 국민들의 노후대비 수준은 매우 낮다"며 "많은 고객들이 '(무)THE 좋은 프레스티지 변액연금보험II'를 통해 노후에 갑작스럽게 찾아 오는 장수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IMG::20170220000002.jpg::C::480::AIA생명 (무)THE 좋은 프레스티지 변액연금보험II.}!]

2017-02-20 08:56:0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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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금융신문]신협사회공헌재단, 충남 홍성서 한방의료봉사 실시해

신협사회공헌재단, 충남 홍성서 한방의료봉사 실시해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문철상)은 지난 5일부터 풀무신협(이사장 정해완) 및 경희대 의료봉사단 피닉스와 함께 충남 홍동면사무소에서 한방의료봉사를 펼쳤다. 풀무신협 임직원 및 경희대 피닉스 의료봉사단원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는 9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신협생명·화재가 후원한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이동이 불편한 충남 홍성 홍동면 일대 지역민을 위해 이동진료소를 설치하고 환자를 위한 이동 차량을 지원해 500여명에게 침, 뜸, 한약 처방 등의 한방 진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어둡고 그늘진 곳에 햇살이 되고자 하는 신협의 역할을 실현하기 위해 전국 신협과 그 임직원이 주축이 되어 2015년 출범한 공익재단이다. 재단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경희대학교 한의대 및 간호대 학생으로 구성된 피닉스(Phoenix) 의료봉사단과 함께 1년에 두 차례 의료 사각지대를 찾아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문철상 재단 이사장은 "인간존중, 생명존중이라는 신협 정신을 실천하고,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건강한 나눔문화를 조성하고자 의료봉사를 전개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협은 지역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의료봉사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MG::20170213000228.jpg::C::320::신협사회공헌재단은 경희대 의료봉사단, 풀무신협과 함께 '홍동면민을 위한 무료 한방의료 봉사'를 진행했다./신협중앙회}!]

2017-02-20 08:50:28 이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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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금융신문]대부금융협회, 소비자금융 대상 바로크레디트 선정

대부금융협회, 소비자금융 대상 바로크레디트 선정 대부금융협회(회장 임승보)가 '소비자금융상'을 선정, 발표했다. 지난 달 12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신년회와 함께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바로크레디트대부가 대상을 차지했다. 소비자금융상은 기여도, 민원발생 빈도, 사회공헌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바로크레디트가 4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동그라미파이낸스대부 ▲리드코프 ▲산와대부 ▲아프로파이낸셜대부 ▲에이원대부캐피탈 ▲태강대부 (가나다 순) 6개사가 선정됐다. 이밖에도 부문별 우수회원사로는 ▲고객만족상 골든캐피탈대부 ▲사회공헌상 미래크레디트대부 ▲경영혁신상 샤인캐피탈대부 ▲신용대출 웰컴크레디라인대부 등이 수상했다. 이날 협회는 소비자금융상 외에도 베스트캐피탈대부와 조이크레디트대부금융에 감사패를 수여했고, 3명의 대부관리사 자격시험 성적우수자, 18명의 회원사 우수직원 등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IMG::20170213000224.jpg::C::320::대부금융협회는 소비자금융 대상에 바로크레디트대부(대표이사 김충호)를 선정했다./대부금융협회}!]

2017-02-20 08:50:01 이승리 기자
[소비자금융신문]선택과 집중 나선 대부업계

선택과 집중 나선 대부업계, 그리고 실패의 기록 최고금리 인하, 채권추심 제한 등 대부업계는 한마디로 '사면초가'다. 곳곳에 암초가 즐비하다.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자 대부업계도 힘겨운 '생존전략'을 고민하고 있다. 대부업법이 제정됐던 지난 2002년 이후 가장 힘든 시절을 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대부업체들은 저마다 살아남기 위한 전략을 짜고 있다. 최고금리 27.9%. '또 한 번의 금리 인하가 오면 어쩌나'하고 신음하는 대부업계다. 이미 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 가운데는 최고금리 인하안도 있다. 그들은 살아 남을 것인가. 사라질 것인가. 아니면 떠날 것인가. ◆바이(buy) 대부업체, 채권 매입 등 위기 속 기회 포착 나서 최근 정상채권 매각 시장에서 중견사인 A사는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A사는 외국계 자본 차입 성공과 더불어 적극적인 '채권 매입'에 나서고 있다. 지분 매입과, 채권 매입 등의 방식으로 자산규모를 늘려가는 중이다. '중·소형사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는 역발상으로 시장을 선점해 가고 있는 것. B사 역시 업력은 짧지만 A사 못지않게 정상채권 매입 시장에서 입지를 키워가고 있는 중이다. 회사 출범 후부터 줄곧 채권 매입을 해왔던 B사는 최근에도 소형사의 채권 매입을 성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B사는 여타 중·소형사와는 달리 일찌감치 '신용대출 전환'을 선언하기도 했다. C사는 탄탄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채권 매입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C사는 여타 회사들의 '담보대출 붐'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상품 구조를 바탕으로 '꾸준한' 영업에 나서고 있다. 최근 채권 매입에도 뛰어 들면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바운스(bounds) 대부업체, 출구전략 찾아 허용가능한 한계에 직면했다고 판단한 대부업체도 있다. 이들은 주력상품을 바꿔 쇄신에 나섰다. D사는 최근 회사의 사업구조를 개편했다. 기존 보증대출 체제를 기반으로 한 대출 구조를 대폭 변경했다. 과감히 기존 대출채권을 매각하고, 새 대출상품을 주력으로 새롭게 시장에 나섰다. 200억원대의 몇 안 남은 대출사로 꼽히는 E사 역시 '곧 매각설이 나올 것'이라는 시장의 소문과 달리 '담보대출'로 꾸준히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바이(bye)대부업체, 기업회생 신청 반면 주요 대부업체들이 저마다의 자구책으로 대부업계에서 생존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것과 달리, 살아남기에 실패한 회사도 눈에 띄고 있다. Y사는 다수의 채권자들의 차입채무를 변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해당 업체는 병원을 상대로 대출을 하다 큰 손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Y사는 지난해 2월 26일 기업회생을 신청했으나, 5월 25일 폐지 당했다. 회생 사건번호에 따르면 채권자는 총 45명이다. 이중 일부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을 제외하면 개인채권자가 대부분이다. 또한 채권자 채무 외에도 Y사의 채무 미변제로 인해 담보 잡힌 오피스텔 세입자까지 큰 손해를 볼 전망이다.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이들은 크게는 몇 천만의 피해가 불가피해졌다. '회사는 닫아도 채권은 남는다'는 대부업계의 '신뢰의 채무이행' 신화가 깨졌고, 영업 종료 후 보유한 채권으로 채무를 갚아 정리했던 대부업계가 또다시 오명에 휩싸였다. 대부금융협회에 따르면 Y사는 전 대부금융협회장 양 모씨의 사위가 대표이사인 업체다. 개인채권자들 중 일부는 전 대부금융협회장 양 모씨의 지인이며, 이들 중 억 단위의 돈을 떼인 사람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업계는 이번 일로 지난 시간동안 쌓아온 대부업계의 신뢰가 무너질까 걱정하는 분위기다. Y사가 기업회생을 신청한 것부터, 폐지를 당하고 또 돈을 못받은 채권자들이 있어 업계 신뢰가 타격을 받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회사채에 투자한 것은 당연히 정리가 안됐을 것"이라면서도 "개별회원사이지만 건너 건너 확인한 상태"라고 밝혔다.

2017-02-20 08:49:27 이승리 기자
[소비자금융신문]채권 양수도 통지와 현행법...'본인 외 개봉금지' 그래도 뜯는다?

'본인 외 개봉금지' 그래도 뜯는다? 채권 매입 후 채무자에게 발송하는 '양도통지'가 채권추심사들에게 민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민법의 '알릴 의무'와 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이하 공추법)의 '숨겨야할 의무'사이에서 충돌하고 있는 것이다. 채권추심사들은 민법에 따라 채권자로서의 대항력을 갖추기 위해 채권의 양수·도 계약이 이뤄지면 채무자에게 '양도인이 양수인에게 채권을 양도하였음'을 알리는 양도통지서를 내용증명우편으로 보내야 한다. 하지만 공추법은 제12조에 따라 불공정한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엽서에 의한 채무변제 요구 등 채무자 외의 자가 채무사실을 알 수 있게 하는 행위'가 포함된다. 채무사실을 제3자에게 고지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 처럼 두 법 사이에 괴리가 발생, 추심업체들을 향한 채무자들의 민원을 양산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우편물을 임의로 뜯어본 채무자의 가족으로부터 항의하는 내용의 전화가 각사에 접수되고 있다. 민법을 지키기 위해 진행한 양도통지가 본의 아니게 제3자 고지를 위반한 것이다. 업체들은 엽서가 아닌 봉투 형태로 우편물을 만들고, '본인 외 개봉 금지'라는 문구를 적어 발송하지만 채무자의 이름과 대부업체 등의 발송지를 확인한 가족들이 으레 우편물을 임의로 개봉해 내용을 확인하고 '이런 걸 왜 보내느냐, 내 가족에게 무슨 채무가 있다는 것이냐' 등의 항의를 한다. 업계 관계자는 "민법상 양도통지가 의무지만 채무자가 아닌 가족이 우편물을 뜯어보는 순간 공추법을 위반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본인이 아닌 이상 내용을 말해줄 수 없다"며 "본인 외 개봉금지 우편을 왜 뜯어봤냐"라고 응대할 수밖에 없다는 고충을 털어놨다. 업계는 '채무자 보호'를 위해 채권자가 민법을 지키려다 공추법을 위반할 수도 있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다. 한편, 채무자 외의 다른 사람이 채무사실을 알 수 있게 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017-02-20 08:48:20 이승리 기자
[소비자금융신문] 2금융권 대출에도 신요등급 안 떨어진다

저축은행·대부업 대출 받아도 금리 '뚝' 안 떨어진다 앞으로는 저축은행과 대부업체 등 2금융권 대출을 이용해도 신용등급 산정에 불이익을 받지 않게 될 전망이다. 1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금융권 대출 이용시 일괄적으로 신용등급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대출금리를 평가지표로 활용하는 등 차주의 리스크를 보다 세분화해 평가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중장기적으로는 기존 CB등급제를 스코어제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실제로 저축은행의 중금리 대출인 사잇돌 대출도 이용시 신용등급이 하락한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P2P업체에서 마케팅시 대출을 받아도 (저축은행과는 다르게) 신용등급에 변동이 없음을 내세워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며 고객 모집이 불리하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이 발표한 '대부업 및 저축은행 대출 발생시 신용등급 하락 현황' 자료에 따르면 대부업체를 이용한 신용등급 1등급자의 경우 최대 3.7등급의 등급 하락이 발생했다. 저축은행을 이용한 신용등급 1등급자의 경우도 2.3등급 하락했다. 특히 고신용등급자일수록 2금융권 이용에 따른 신용등급 하락 폭이 컸다. 이는 은행 대출이 가능한 소비자가 2금융권 대출을 사용하면 다시 은행 대출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이스평가정보 측은 "상위등급에 분포된 사람들은 신용등급 하락 요인이 전무한 상태에서 대부업체나 저축은행을 이용하게 되면 크게 하락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등급 하락은 저축은행, 카드론, 대부업체 이용 등 2금융권 대출 이용시 성실 상환과 관계없이 이용사실만으로도 큰 폭의 등급 하락을 초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때 빚을 갚아도 2금융권 대출 계약 순간 신용등급이 하락한다'는 뜻이다. 한편, 금융당국과 CB사는 개인신용평가 제도 및 관행 개선을 위해 신용정보 활용방식 개선 등의 노력을 추진, 상반기 금융감독원, CB사 등의 태스크포스 구성·논의를 통해 상반기 중 종합 개선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2017-02-20 08:47:52 이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