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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역대급 ‘슈퍼 세일’…180여종 최대 70% 할인

G마켓은 '슈퍼 세일' 프로모션을 통해 겨울 클리어런스 및 봄 신상품을 포함한 총 180여종의 상품들을 최대 70% 할인가에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50만원대 대형 TV, 5만원대 캡슐커피 머신, 9만원대 블루투스 이어폰 등 매일 특가 상품을 한정 판매하는 '투데이 슈퍼딜'부터 '1+1 딜'까지 다양한 할인 코너도 마련했다. 투데이 슈퍼딜 코너를 통해 매일 오전 10시, 인기 상품 1종씩을 파격적인 할인가에 한정 판매한다. 16일은 '스피킹맥스 365일 자유이용권'을 19만9000원에, 17일은 '돌체구스토 지니오 리미티드 에디션'을 5만9900원에 2000대 판매한다. 하나를 구매하면 하나의 상품을 추가로 증정하는 1+1 딜에서는 동일 제품 추가 증정부터 소모품 패키지 구성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마련했다. 16일까지 판매하는 '아디다스 어드벤티지 운동화1+1'은 7만9800원에, '피지오겔 크림150ml·샴푸250ml'는 2만7500원에 판매한다. 17일부터 18일까지 선보이는 '이노소닉 20L 전자레인지'(6만4900원)를 구입하면 '핸디청소기'가 증정된다. '파크론 실키 초대형 놀이방매트1+1'(8만9000원)는 8만원대에 놀이방 매트 2개를 구입할 수 있다. 겨울 클리어런스와 봄맞이 세일을 합친 '브랜드 시즌 세일'도 진행한다. 16일까지 선보이는 '2017년형 일월 70W전기매트'(2만6900원)를 비롯해 17일부터 18일까지 판매하는 '쉬즈미스 겨울 아우터'(4만2900원), 19일부터 20일까지 '한경희 초미세 아로마 대용량 가습기'(6만5900원) 등 다양한 겨울용 상품이 마련됐다.

2017-02-15 16:23:5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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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vs영화] 뜨거운 진심 '재심'vs짜릿한 오감만족 '트리플 엑스 리턴즈'

[영화vs영화] 뜨거운 진심 '재심'vs짜릿한 오감만족 '트리플 엑스 리턴즈' 2월 박스오피스를 장악한 상위권 영화 중 최고의 기대작 두 편을 소개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 휴머니티 영화 '재심'과 할리우드 액션 배우들이 총집합한 엔터테이닝 영화 '트리플 엑스 리턴즈'가 많은 영화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스크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재심', 세상을 바꾼 뜨거운 진심이 통했다! 먼저, 김태윤 감독의 '재심'은 2000년 익산 약촌 오거리에서 발생한 택시기사 살인사건에 픽션을 가미해 재구성한 작품이다. 경찰의 강압 수사와 증거 조작으로 억울한 감옥살이를 했던 현우(강하늘)와 돈도 빽도 없는 변호사 준영(정우)이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았다. 또한, 그 과정에서 서로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면서 변화하는 모습은 보는 이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해당 작품은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며 15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진심을 담은 실화 소재로 세상을 움직였던 영화 '변호인' '도가니' '부러진 화살'에 이어 관객들이 다시 한번 '재심'을 주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앞서 열린 언론시사회서 김태윤 감독은 "실화 소재이기 때문에 문제작처럼 비춰지는 영화가 아닌, 관객들이 몰입하고 흥미롭게 볼 수 있는 구성과 스토리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 사건에 연관된 인물들과 허구의 인물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완성시켰으며, 때문에 영화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목표인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뜨거운 진심을 더욱 강하게 담아낼 수 있었다.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함께 충무로가 주목하는 두 배우 정우와 강하늘의 열연 또한 관객의 몰입도를 높인다. 각각 '히말라야'와 '동주'로 실존인물을 연기한 바 있는 정우와 강하늘은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하고 농도 짙은 연기를 선보인다. 실제로 절친한 두 배우는 촬영하는 내내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연기 호흡을 맞췄다고 알려졌다. 스크린을 통해 재해석된 약촌오거리 사건은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영화적 카타르시스를 제공할 것이다. ◆거침없는 흥행 질주 '트리플 엑스 리턴즈' 2017년, 이보다 더 속 시원하고, 강력한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는 없다! 국내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는 '트리플 엑스 리턴즈'(감독 D.J. 카루소)는 월드 와이드 흥행 수익 2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트리플 엑스 리턴즈'는 전설의 스파이 샌더 케이지(빈 디젤)가 전세계에 흩어진 남다른 개성의 최정예 요원들을 소집해 '트리플 엑스' 프로젝트를 재결성, 세계 안보에 위협이 되는 판도라 박스를 되찾는 미션을 그린 영화다. 박스오피스 모조 통계에 따르면, '트리플 엑스 리턴즈'는 월드 와이드 흥행 수익 약 2억 3000만 달러를 거둬들였다. 국내에서는 개봉 첫주 주말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매출 31억원을 돌파했다. 2002년 개봉당시 익스트림 스포츠와 액션을 결합한 독보적 스타일로 액션 영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전작 '트리플 엑스'의 2억 달러 돌파 속도보다 빠른 추이를 보이고 있어 그야말로 초특급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트리플 엑스 리턴즈'에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빈 디젤과 견자단, 토니 자 등 각국을 대표하는 액션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전작보다 더욱 특별한 점은 스파이 '팀'들간의 대결이 펼쳐진다는 것. 정체불명의 스파이 집단 '고스트'와 샌더 케이지의 '트리플 엑스' 팀의 화려한 액션은 볼거리와 함께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육해공을 넘나드는 압도적 스케일의 액션과 지상 최강의 스파이 군단의 팀 플레이는 IMAX, 4DX, 3D로 즐길 수 있게 다양한 포맷으로 개봉, 더욱 짜릿하게 액션을 즐길 수 있어 독보적 외화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익스트림 스포츠와 액션의 결합, 그리고 빠른 속도의 카체이싱, 보고도 믿기 어려운 속도의 치열한 몸싸움은 관객을 열광하게 만든다. [!{IMG::20170215000151.jpg::C::480::'트리플 엑스 리턴즈'포스터/롯데엔터테인먼트}!]

2017-02-15 16:20: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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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9, 봄맞이 기획전…리모델링·가구·가전상품 할인

G9는 혼수 및 이사 시즌을 맞아 시공·리모델링 서비스, 가구, 가전 등을 경제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7일 오전 9시까지 주방, 욕실, 조명 등 시공서비스를 한 자리에 모아 'G9 리모델링' 기획전을 진행한다. 리바트키친, 대림바스플랜, 한샘 등 주요 브랜드의 서비스를 특가에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철거 및 설치, 무상 AS를 제공해 고객 편의를 더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전 회원을 대상으로 7%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한 ID 당 매일 10회 발급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소파·거실가구 브랜드위크'를 진행하고 소파, 의자, 테이블, TV스탠드 등도 판매한다. 까사미아 까사온, 이케아, 보루네오, 자코모 등 가구 브랜드 제품을 한 자리에 모았다. 한 ID 당 10회씩 다운받을 수 있는 7%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전상품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하며 지방에 거주하는 소비자도 추가 배송비 없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혼수 및 이사 시즌 수요가 높은 가전 제품도 할인 판매한다. 'LG세탁기 할인대전'을 진행하고 5만원·10만원·20만원 가격대별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준다. 기획전 내 상품 구매 시 3%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가전 역시 가구와 마찬가지로 전지역 추가 부담금 없이 배송된다. 배상권 G9 마케팅 실장은 "봄 이사철과 혼수 시즌을 맞아 수요가 높은 상품군을 중심으로 고객들이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리모델링 및 시공 서비스의 경우 무료 철거 및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배송비 부담이 큰 가구와 가전은 지방까지 무료 배송 정책을 시행하고 있어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7-02-15 16:18:3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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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지주, 2016년 '깜짝실적'...2017년 순익 전망은?

NH농협금융을 마지막으로 국내 4대 금융지주의 지난해 실적발표가 마무리됐다. 저금리·저성장 속에서도 주요 금융지주의 실적은 이자이익 증가로 예상밖의 '어닝 서프라이즈(깜작실적)'를 기록했다. 농협금융은 '빅배스(대규모 부실채권 정리)'를 단행하고도 당초 세운 목표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 신한금융그룹은 3년째 순익 2조원대를 달성했다. KB금융지주는 2011년 이후 5년 만에 2016년에 연간 순이익 2조원을 넘어 섰다. 하나금융지주도 지난 2012년 외환은행 인수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는 대외내 불확실성은 커진 반면 부동산 경기는 시들해지면서 지난해와 같은 실적개선을 기대하기 힘들 전망이다. ◆부실악몽 떨친 농협금융 농협금융은 지난해의 부실악몽을 모두 떨쳐냈다. 농협금융은 15일 지난해 순이익 321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2% 감소했다고 밝혔다. 당초 빅배스에 돌입하면서 세운 순이익 목표 3000억원을 초과 달성한 것이다. 농업지원사업비(옛 명칭사용료) 부담전 순이익은 6051억원 규모다. 지난해 조선·해운업 구조조정과 이에 따른 부실채권 정리로 쌓은 충당금만 무려 1조 6780에 달한다. 작년 상반기에는 충당금 부담으로 2013억원의 적자를 냈지만 전사적 비상경영으로 하반기 들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지난해 2조7748억원의 순이익으로 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KB금융지주는 지난해 순이익이 2조1437억원으로 전년 대비 26.2% 증가하면서 5년 만에 2조원대를 회복했고, 하나금융지주도 1조3451억원의 순이익으로 외환은행과의 합병 이후 최대 실적을 냈다. 모두 이자이익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 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신한지주가 7.7%, KB금융이 3.2%, 하나금융이 2.3% 증가했다. 농협금융 역시 수수료는 줄었지만 이자이익이 늘면서 실적방어가 가능했다. 지난해 농협금융의 이자이익은 6조9060억원으로 전년 대비 3.7%(2465억원)가 늘었다. ◆4대 지주, 올해 실적 관전 포인트는 올해 4대 금융지주의 실적을 보는 관전 포인트는 일단 신한지주와 KB금융의 '리딩뱅크' 경쟁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신한지주의 순이익 추정치는 2조7084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소폭 감소한다. 반면 KB금융의 올해 순이익 추정치는 2조4144억원으로 실적개선세가 이어지면서 신한지주와의 격차를 한층 더 좁힐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한지주는 조용병 신한은행장을 새롭게 회장으로 맞을 예정인 만큼 KB금융과의 격차를 어떻게 벌릴 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금융지주는 옛 현대증권 인수에 따른 KB증권의 선전과 시너지를 기대하며 순익 1위 경쟁에 불을 지필 전망이다. 하나금융은 올해 순이익이 지난해 대비 7.4% 증가한 1조519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외환은행 합병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난 분석이 나온다. 농협금융의 올해 순이익 목표는 6500억원이다.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지만 지난 2014년 7600억원 선에는 못 미친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기업 구조조정 등으로 인한 위기 상황은 어느 정도 마무리됐다고 판단해 의지를 가지고 이전 수준으로 순이익 목표치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2017-02-15 16:18:0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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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환율, '우대 쿠폰·사이버 환전' 등 알뜰 환전팁 '눈길'

엔화 환율 가치가 하락하면서 환전 이득 방법이 새삼 눈길을 끌고있다. 알뜰한 환전은 바로 수수료를 가장 적게 내는 방법을 의미한다. 환전의 기본은 주거래은행의 이용이다. 은행마다 자신들과 주로 거래하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환율 우대 제도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거래하는 은행에 우대여부와 우대율을 미리 확인해 환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또 면세점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도 있다. 사이버 환전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금액이 많을 수록 우대환율을 제공 받게되며, 주거래은행이 아니더라도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통한 사이버환전을 이용하면 환전 수수료를 아낄 수 있다. 외화를 찾아갈 수 있는 은행 지점을 미리 지점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찾아갈 수 있다는 점도 편리하다. 공항에 지점이 있는 은행이라면 출국전에 찾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조금 부지런한 여행객이라면 외화예금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여행을 미리 계획 하듯 환전도 외화예금을 활용해 조금씩 일정한 금액을 나눠 저축한다면 적십식 펀드처럼 평균 구입단가를 낮출 수 있다. 또 여행 후 남은 외화를 재환전하지 않고 예금해 두면 다음 해외여해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환전시 발새하는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한편 15일 오후 3시 현재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전날보다 5.06원(0.50%) 내린 998.25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7-02-15 16:17:21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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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채권자가 누구?…4월부터 채권자 변동내역 한 눈에 확인

# A씨는 2015년 '갑' 저축은행으로부터 1000만원을 대출받았다. 그러나 3년 뒤 '을' 대부업자로부터 "1년 전 갑 저축은행의 대출 채권을 양도받았다"며 자신에게 대출금을 변제하라는 연락을 받았다. A씨는 채권자 변동 조회시스템에 확인한 결과 자신의 대출이 '을' 대부업자가 아닌 '병' 캐피탈에 최종 양도된 사실을 확인하고 변제를 거부할 수 있었다. 오는 4월부터 개인 채무자들이 자신의 채권자가 누구인지 변동 내역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5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채권추심 건전화 방안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그간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대출채권 매각 가이드라인 제정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우선 4월 1일부터 개인 채무자들이 채권자 변동 내역을 정확히 확인해볼 수 있는 '채권자 변동 조회시스템'을 연다. 금융권 부실채권은 대부업체 등으로 빈번하게 매각되기 때문에 채무자가 자신의 대출채권이 누구에게 매각됐는지 파악하기 어렵다. 앞으로는 신용정보원이 보유한 금융회사 채권정보를 신용정보원, 신용조회회사, 신용회복위원회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권자 변동조회 시스템에는 빚을 갚으라고 요구할 권한이 있는 최종 채권 기관과 채권 금액, 양도 일자, 양도 사유 등과 함께 채권 소멸시효가 끝났는지 조회할 수 있다. 금융회사의 대출채권은 추심하지 않은 지 5년이 지나면 소멸시효가 끝나 채무자가 빚을 갚지 않아도 되는데도 불법 추심업체들이 빚을 갚으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시스템을 이용하면 개인 채무자들이 본인 채무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어 불법채권 추심 피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채무조정을 진행하다가 추가로 채권자가 확인돼 채무조정을 다시 신청해야 했던 이들이 1만214명에 이른다. 채권자 확인이 정확히 되지 않으면 채무조정 기간도 통상적 기간(50일)보다 25일가량 더 걸린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임종룡 위원장은 "신복위와 채권자 변동정보를 공유하면 그간 채권자 파악이 어려워 제외됐던 채무까지 조정 가능해져 연체 채무자들이 채무조정제도를 보다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금융위는 4월부터 '대출채권 매각 가이드라인'을 시행한다. 가이드라인은 미등록 대부업체에 대한 채권 매각, 빈번한 채권 재매각 등으로 채무자가 과도한 빚 독촉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제정한 것이다. 금융기관이 부실채권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지켜야 할 사항을 ▲매각채권 선정 ▲매입기관 선정 ▲채권매각 ▲사후관리 ▲내부통제 등 5단계로 제시했다. 특히 대출채권 매각 시에는 채권을 매입할 기관이 불법 업체이거나 법령을 위반한 적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토록 했다. 채권을 매입한 후 3개월 안에는 재매각을 금지하는 조항도 넣었다. 금융당국은 채권추심회사와 대부업체가 가이드라인을 제대로 지키는지를 중점적으로 검사할 계획이다. 매입 추심 대부업체 10개사 등 올해는 25개사가 검사 대상이다. 임 위원장은 "과도하고 불합리한 채권추심으로 고통 받는 서민 취약계층의 보호는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며 "그간 금융당국의 직접적인 관리·감독을 받지 않아 상대적으로 규제가 느슨했던 대출채권 매입 추심 대부업체를 엄격히 감독해 불법·부당한 추심행위로부터 채무자를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

2017-02-15 16:14:0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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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스타, 독일 ISPO서 트렉스파이크 신기술 선봬

트렉스타는 독일에서 개막한 '2017 독일 뮌헨 이스포 박람회(ISPO)'에 참가해 혁신적인 신기술 '트렉스파이크'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디. ISPO는 매년 50여개 국 약 2500여개 전 세계 아웃도어 브랜드와 관련 업체들이 참가해 방문자만 8만여 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아웃도어 스포츠용품 박람회다. 트렉스타가 이번 박람회에서 공개한 트렉스파이크 신기술은 등산화의 겨울철 필수품인 아이젠의 불편한 탈부착 방식을 대체한 혁신적인 테크놀로지다. 신발 뒤축에 달린 작은 다이얼을 돌려 쉽게 중창과 겉창에 위치한 스파이크를 빼고 넣을 수 있게 설계된 트렉스파이크 기술은 빙판길부터 일상생활까지 폭넓게 사용이 가능하다. 또 지면 환경에 따라 스파이크를 단계별로 조정 가능해 어떤 환경에서도 안전한 보행이 가능하다. 이번 ISPO에서 트렉스파이크 기술이 적용된 등산화부터 캐주얼화까지 트렉스파이크화 총 22가지 제품 모델을 전시한 트렉스타는 올 하반기부터 국내 판매를 본격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ISPO에서 트렉스타는 트렉스파이크 기술 시연을 위해 단독으로 빙판길 테스트 존을 마련, 약 1만2000여 명이 빙판길 위를 걷는 체험 이벤트에 참여했다. 트렉스타 관계자는 "트렉스타는 사람 발 모양에 맞춘 네스핏 기술로 최근 몇 년간 북유럽 시장에 성공적인 활로 개척을 했다"며 "이번 트렉스파이크 기술로 북유럽 시장의 점유율을 확대해 글로벌 아웃도어 시장 재편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15 16:12:3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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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성 연애'로 전하는 윤시윤표 청춘찬가(종합)

"이 드라마는 바로 당신의 이야기입니다." 이 시대 청춘을 위한 드라마가 탄생했다. 배경은 노량진, 주인공은 공무원 준비를 하는 수험생 일명 '공시생'이다. 배우 윤시윤은 이 드라마를 통해 스스로를 '루저'라 부르는 이들에게 위로를 주고 싶다 말했다. 15일 오후 서울 상암 MBC M라운지에서 MBC '세가지색 판타지-생동성 연애'(극본 박은영, 박희권/연출 박상훈)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생동성 연애'는 고시촌을 무대로 한 풍자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경찰 공무원 준비 4년 차 고시생 소인성(윤시윤 분)이 '생동성 실험'이라는 고액 알바를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박상훈 PD는 작품 배경을 노량진으로 택한 이유에 대해 "노량진에서 공시족들이 힘들게 생활하고 있다. 새벽이면 학원 앞에서 좋은 자리를 맡기 위해 줄을 서곤 한다"며 "그래서 지금 젊은 청년들의 힘듦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생동성 실험'을 소재로 한 이유에 대해서는 "생동성 실험은 뉴스에도 나오고 있지만 이를 아르바이트 등으로 여기고 참여한 사람들에게 많은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며 "우리 드라마에서는 초능력으로 가는 중간 단계로 설정돼 있는데 노량진과 생동성 실험 이 두 가지가 요즘 시대를 나타낼 수 있는 소재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극중 생동성 실험을 통해 초능력을 갖게 되는 윤시윤 역시 "주변에서 생각보다 많은 동생들이 생동성 실험을 알고 있고, 또 해볼까 하는 생각을 했다는 게 충격이었다"며 "생각보다 이 시대 청춘들에게 굉장히 가까운 소재였다. 젊은 친구들에게 이 실험이 친숙한 소재라는 게 특이하고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는 폐기 직전의 바나나우유를 여자친구에게 선물하고, 삼각김밥 하나에 행복해하는 소인성(윤시윤 분)의 모습이 담겨있다. 다소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는 이 장면에 대해 윤시윤은 "웃기려고 한 건 아니었다. 그저 우리네 친숙한 이야기를 전해주고 싶은 것이었고, 이를 보여주기 위한 몇 가지 장치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장치들이 단순한 재미로 그치기보다 보시는 분들의 감정이입을 돕는 장치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극중 윤시윤은 '잘생김'을 내려놓는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그는 덥수룩한 머리에 뿔테 안경을 쓰고, 소심하면서도 눈치 없는 성격의 소인성으로 완벽히 분한다. "이 역할의 롤모델은 제가 사랑하는 주변 친구들이었어요. 화려하지 않고 평범한, 그런 정겨운 친구들을 롤모델로 한 거죠. 그 친구들을 향한 애정어린 시선을 연기에 담아냈어요. 멋있기보다 정겨운 친구들, 그런 사람들의 재미있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기 때문에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웃음)" -윤시윤 각박한 현실을 풍자해 흥미롭게 그려낸 만큼 '생동성 연애' 만의 관전 포인트도 기대를 모으는 상황. 이와 관련 박PD는 "관전 포인트는 바로 윤시윤 씨의 연기 폭이다. 워낙 좋은 연기를 보여주셨다. 또 좋은 그림, 좋은 음악이 완성돼 만족하고 있다"면서 "만듦새가 좋고 공감을 자아낼 수 있다면 시청률은 자연히 따라오는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시윤은 이 드라마를 통해 '공감'을 이끌고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데뷔 전을 회상하며 "그때 전 잠들기 전에 늘 사람들 앞에 서는 저를 상상했다. 현재가 아니라 늘 미래에 살았던 거다. 그만큼 꿈꾸고 바라왔다"며서 "정말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꿈꿨다. 그 꿈이 여기까지 오는 원동력이 돼 줬다고 할 수 있을 정도다"라고 말했다. 현실과 판타지, 그 틈을 넘나들며 각박한 청춘의 민낯을 연기한 그는 이 작품을 '당신들의 이야기'라 정의했다. "이 드라마는 제가 사랑하는 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에요. 스스로를 '루저'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루저'가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연기했거든요. 루저, 패배자로 보이는 사람들이 승리자가 되는 것만이 아름다운 게 아니라, 그 자체로 행복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신데렐라 스토리가 아닌, 이걸 보고 있는 당신들의 이야기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윤시윤 윤시윤은 이날 작품과 이 시대 청춘, 모두에 진득한 애정을 드러냈다. 목표는 바로 1000만뷰. 그가 내건 공약은 바로 '컵밥 함께 먹기'였다. 외로운 이들이 모여 꿈을 꾸는 노량진, 그곳에서 윤시윤이 소소한 행복을 전할 수 있게될지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생동성 연애'는 MBC 9부작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의 두 번째 편으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웹 버전으로 선 공개된다. 이후 MBC를 통해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영된다.

2017-02-15 16:11:35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