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DL이앤씨, 울산 '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 분양

DL이앤씨는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828-2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7층, 2개 동 규모다. 아파트 전용면적 84㎡ 192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83㎡ 62호실 등 총 254가구로 구성된다. DL이앤씨가 시공을 맡아 자사의 특화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 설계를 적용했으며, 공간 효율성과 마감 품질, 실용성을 높였다. 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는 도보 거리에 울산도시철도 트램 2호선 야음사거리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선암호수공원도 가까워 일부 세대는 호수조망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와 다양한 상업시설, 의료시설 등 편의시설이 가까워 높은 생활 편의성을 제공한다. 단지 인근에는 야음초와 야음중이 위치했으며, 대현동 학원가와도 가깝다. 온산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울산 일대의 대규모 산업단지와도 인접한 직주근접 단지다. 분양 관계자는 "역세권이 예정된 울산 남구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인 만큼 기존 주택에서 갈아타기를 고려하던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브랜드 프리미엄과 교통·생활 인프라, 개발호재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춘 단지로서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최근 울산 부동산 시장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울산 지역의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1.3% 상승했다. 울산 5개 전 자치구 모두 상승세를 보였고, 실제 매매가 역시 회복세를 반영하고 있다. 미분양도 지난 12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했다. 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는 현재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소비자들의 초기 부담을 덜기 위해 한정세대에 한해 계약금지원,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및 입주지원금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여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는 혜택을 제공한다. 주택전시관은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로 222(목화예식장사거리, 뉴코아아울렛 건너편)에 위치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6-27 11:21:45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대우건설, 영등포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견본주택 개관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27일 서울 영등포 1-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지하 4층~지상 33층, 5개 동, 총 659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전용 59~84㎡, 175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7세대 ▲76㎡ 41세대 ▲84㎡A 13세대 ▲84㎡C 87세대 ▲84㎡D 17세대 등이다. 청약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순으로 접수 받는다. 15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수도권 거주자(서울 거주자 우선) 중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 예치금 충족 조건을 갖춘 만 19세 이상 성인은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체 일반공급 물량(가점제 40%) 중 6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만큼 청년, 신혼부부 등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분양가는 전용 59㎡은 11억 9340만원 ~ 12억 7080만원, 전용 76㎡은 13억 9600만원 ~ 15억 3930만원, 전용 84㎡은 15억 7410만원 ~ 16억 9740만원이다. 3.3㎡당 평균 약 4800만 원으로 주변 실거래가 대비 경쟁력 있는 수준에 책정됐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인근에 약 4000여 세대의 신흥 주거지로 재편시킬 영등포 뉴타운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며, 그 안에서도 핵심 입지로 꼽힌다. 우선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1호선과 KTX가 정차하는 영등포역도 가까워 여의도,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를 포함한 서울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신안산선과 GTX-B노선 등 교통 호재도 더해져 미래가치가 높다. 경인고속도로,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등 도로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영중초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양화중, 영원중, 장훈고, 영등포여고 등 다수의 중·고교도 가깝다. 특히 서울 서부권 사교육 중심지로서 500개 이상의 학원이 밀집한 것으로 알려진 목동 학원가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학부모 수요층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타임스퀘어,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코스트코, 영등포시장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이대목동병원, 한강성심병원 등의 종합병원, 영등포구청과 도서관, 문화시설 등 각종 인프라가 인접해 있어 우수한 정주여건을 자랑한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세대 내부는 타입에 따라 맞통풍 구조, ㄱ자 주방 설계, 현관 팬트리, 드레스룸 등 특화 설계로 실용성을 높였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구성된다. 입주민의 여가와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이 조성되며, 자녀를 위한 어린이집과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교육특화 시설도 함께 마련된다. 또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어린이를 포함한 입주민에게 안전한 보행공간이 조성되며, 옥상정원 등 대지면적의 25%(법정기준 15%)에 달하는 약 4,300㎡(약 1,300평) 규모의 조경과 휴게 공간이 배치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가운데 영등포의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브랜드 단지인데다 인근 단지에 비해 합리적 가격 책정으로 경쟁력을 높였다"며 "서울의 새 아파트 공급이 수요에 못 미치는 가운데 브랜드와 설계, 입지, 가격 등 다방면에서 완성도가 높은 단지로서 좋은 결과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337 써밋갤러리에 마련돼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6-27 11:15:42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올해 국내건설수주 하반기 반등... 6.7% 증가한 232.7조원 전망!

올해 국내 건설수주가 지난해 대비 6.7% 증가한 232조 7천억 원 규모로 전망되는 가운데 상반기 침체를 벗어나 하반기 반등하는 '상저하고(上低下高)'흐름을 보일것으로 전망된다. 26일 한국건설경영협회가 개최한 "2025년 하반기 건설시장 환경변화와 대응 발표회"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블리츠자산운용 박형렬 부사장은 이같이 전망했다. 경제 및 금융시장의 불확실성과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 건설시장은 양극화 심화와 구조적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국내 건설수주는 총 232조 7천억 원 수준으로, 상반기 86조 8천억 원, 하반기 145조 9천억 원으로 나뉘어 하반기에 22.7%의 큰 증가가 예상된다. 지난해 상반기의 12.5% 감소를 회복하는 모습이다. 발주자별로는 공공 부문 수주가 하반기 회복했음에도 연간으로는 6.3% 감소한 62조 8천억 원, 민간 부문 수주는 12.4% 증가한 169조 9천억 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공종별로 보면 건축 부문에서 수주가 주도하는 가운데 전체 168조 1천억 원으로 11.7% 증가가 예상된다. 주거용 건축이 14.4% 성장하며 98조 2천억 원 규모로 집계됐고, 비주거용 건축 역시 8.1% 증가한 69조 9천억 원으로 전망된다. 반면 토목 분야는 4.5% 줄어든 64조 6천억 원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올해 상반기 국내 건설수주는 공공부문의 27.5% 감소와 민간부문의 6.3% 감소로 12.5% 줄었으나, 하반기에는 공공부문이 다소 회복되고 대형 재건축·재개발 사업과 비주거용 건축 부문의 복합적 회복으로 연간 6.7% 증가가 예상된다. 특히 2020년 이후 빠르게 진행된 대형 도심 재건축·재개발 사업장과 최근 재개된 비주거용 대형 개발사업들이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2023년 부동산과 금융시장 악화로 저점을 기록한 207조 1천억 원 규모의 건설수주가 올해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대형 재건축·재개발 사업 진행 상황과 비주거용 건축 시장의 회복 여부가 관건으로 꼽힌다. 박형렬 부사장은 올해 해외건설 수주가 지정학적 변수와 관세 문제 등 불확실성 확대 속에 전년 대비 2.4% 감소한 36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2016년 이후 10년간 연평균 300억 달러 수준에 머무른 해외수주는 양적 성장 대신 수익성, 시공 안정성 등 질적인 부분에 집중한 전략적 변화의 결과로 해석된다. 또한, 해외건설시장에서는 AI 시대 도래에 따라 데이터센터 건설 수요가 증가하며 전력 인프라가 원자력 발전 중심으로 전환되는 추세가 주목받고 있다. 지역별로는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정성 및 유가와 발주물량 간 상관관계 약화로 기대감이 줄고 있으며, 아시아의 무역 분쟁으로 비중이 낮아지는 반면 태평양과 북미 시장에서 설비 투자 확대를 통한 수주 성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손태홍 연구위원은 2025년 건설경기가 인플레이션, 금리를 제외한 세계 경제 불확실성과 공사원가 상승, 지정학적 불안 등으로 체감 경기가 악화된 상태라고 평가했다. 실제 2025년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0.5%까지 하향 조정되는 등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보다 우려가 크다. 해외건설 수주는 중동지역 지정학적 위기 영향으로 5월 말 기준 전년 대비 14.8% 감소했으나, 태평양·북미·아시아 지역에서의 수주는 오히려 증가하는 긍정적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손 연구위원은 새 정부의 건설산업 공약이 주택공급 확대, 국가균형발전 및 SOC 투자 확대,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 등을 핵심으로 건설기업에 기회 요인이 될 것이라고 보면서도, 건설현장 안전 공약에 대해선 면밀한 모니터링과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가 발표한 30.5조 원 규모 추경 중 2.7조 원의 건설경기 활성화 예산은 단기적으로 유동성과 고용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나, PF 부실, 중소 건설사 위기, 공사비 상승, 미분양 적체 등 시장 내 구조적 리스크 해소에는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2025-06-26 16:33:29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리턴매치 불발 압구정2구역…현대건설, 사실상 단독?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 시공사 수주전이 예고된 판도와는 다른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애초 업계 1·2위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리턴매치가 유력하게 점쳐졌지만, 삼성의 불참으로 수주전 구도가 바뀌었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이날 오후 2시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첫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GS건설, DL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포스코이앤씨, 제일건설, BS한양, 코오롱글로벌 등 총 8개사가 참석했다. 압구정2구역은 신현대아파트 9·11·12차로 구성된 정비구역으로, 서울시와 사전 협의를 통해 최고 65층(지하 5층~지상 65층) 2571가구 규모의 초고층 재건축으로 추진된다. 공사비는 약 2조7488억원이며, 입찰보증금은 1000억원이다. 이번 입찰은 개별홍보 금지, 지정된 장소에서만 제한적 홍보가 가능한 엄격한 규제 하에 치러진다. 조합은 오는 9월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기 전까지 총 3차례의 합동설명회를 개최하며, 개별조합원 대상 우편·전화·SNS 등 일체의 홍보행위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당초 업계는 올해 초 한남4구역 수주전에서 맞붙은 삼성과 현대가 압구정2구역에서도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봤다. 그러나 삼성의 빠른 이탈로 '2파전'은 무산됐고, 현대건설이 수의계약할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한남4구역에서 고배를 마신 현대건설은 이번 입찰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현대고 유휴부지 복합개발, 백화점·지하철 통합개발, 금융지원 방안 등 '압구정 통합 마스터플랜'을 내세우며 조합의 신뢰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조합은 오는 8월 11일 입찰을 마감한 뒤, 9월 중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총회 전까지는 9월 5일, 9월 18일, 9월 27일 등 3차례의 합동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시공사 선정은 조합원 총회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6-26 15:20:40 전지원 기자
기사사진
GS건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견본주택 27일 오픈

GS건설은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147-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을 오는 27일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지하2층~지상35층, 9개동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65가구 ▲59㎡B 65가구 ▲84㎡A 715가구 ▲84㎡B 291가구 ▲84㎡C 95가구 ▲125㎡PA 3가구 ▲125㎡PB 4가구 등 총 1238가구다. 청약 일정은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청약 당첨자는 10일 발표 예정이다. 청약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해당지역 아산시 및 충남, 대전시, 세종시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또한 주택을 보유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는다. 계약금(10%) 완납 후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변경된 청약제도도 적용되어 2024년 6월 19일 이후 출산한 자녀가 있는 가구는 앞서 한차례 특별공급을 받았더라도 신혼·다자녀·노부모부양 유형에 한해 한 번 더 특별공급 기회가 제공된다. 부부 모두 특별공급 청약이 가능하고(중복 당첨 시 앞선 신청자 당첨 인정),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청약 가능하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천안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불당지구와 대규모 택지 조성 사업인 아산탕정2지구(예정)를 연결하는 중심부에 자리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검증된 주변 생활 인프라에 브랜드 가치가 결합됐고, 추가로 탕정2지구가 들어서면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아산, 천안 지역의 새로운 주거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A1·A2·A3 블록을 공급을 통해 총 3673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자이 브랜드 타운이 조성된다"고 말했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517(불당119 안전센터 부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8년 상반기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6-26 15:04:57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한화 건설부문, 서울역북부역세권 현장 내 건설안전보건센터 설치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 건설현장 내 교육, 체험, 관제를 통합한 건설안전보건센터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서울역 북부 철도 유휴부지에 전시·컨벤션, 업무, 주거, 호텔 등이 결합된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가 약 3조1000억원에 달한다. 센터는 안전교육장, 안전보건 체험장, 스마트 통합관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괄센터장을 포함한 안전 전문인력들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안전교육장은 총 50석의 개별 자리에 태블릿 PC를 설치해 신규 근로자 및 교육 대상 근로자들에게 효과적인 안전교육을 제공한다. 개인별 학습속도 조절과 공종별 맞춤 교육이 가능해 근로자들의 교육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 증가 추세에 맞춰 태블릿 PC에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를 비롯한 6개국 이상의 언어를 지원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의사소통 문제를 보완했다. 안전보건 체험장은 건축현장의 떨어짐, 협착, 감전 등 주요 사고사례 7가지를 직접 체험하는 형태로 구성했다. 안전모&안전화 충격 체험, 고소작업대 체험, A형 사다리 전도 체험 등 실제 건설현장의 모습을 재현해 재해 상황을 경험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장이다. 또한 개구부 추락, 동바리 붕괴 등 15가지의 재해상황에 대한 4D 시뮬레이션 VR/AR 체험을 통해 근로자들이 실제 재해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통합관제실은 CCTV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작업을 한 곳에서 모니터링하고 실시간으로 고위험 작업을 통제해 사고를 예방하는 안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근로자가 착용하는 스마트 안전모, 스마트 안전고리 등을 통해 위치 및 경로를 확인하고 위험상황을 체크할 수 있으며, 핸드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으로 현장관리자 및 근로자들에게 작업 및 장비 위험상황을 알릴 수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앞으로도 근로자들을 위한 안전교육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통합관제 역량을 고도화하는 등 건설안전보건센터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6-26 14:45:44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서울 집값 21주째↑…불붙은 강남, 고공행진

서울 아파트값이 21주째 오르면서, 진보 정권이 들어서면 집값이 오른다는 '불편한 공식'이 다시 작동하는 모습이다. 재건축 기대와 선호지역 수요가 맞물리며 시장은 점점 과열되고 있다. 매매수급지수도 7주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넷째 주(23일 기준)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43% 상승하며 21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권역별로 보면 성동구(0.76%→0.99%)는 행당·하왕십리동 중소형 규모, 용산구(0.61%→0.74%)는 이촌·이태원동, 마포구(0.66%→0.98%)도 아현·성산동 주요단지, 광진구(0.42%→0.59%)는 광장·자양동 학군지, 종로구(0.26%→0.21%)는 창신·홍파동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다. 강남권의 경우 송파구(0.70%→0.88%)는 잠실·신천동 주요단지, 강남구(0.75%→0.84%)는 대치·압구정동, 서초구(0.65%→0.77%)는 반포·잠원동 재건축 추진단지, 강동구(0.69%→0.74%)는 암사·고덕동 대단지, 동작구(0.49%→0.53%)는 흑석·사당동 위주로 상승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성동구 행당동 '행당한진타운' 전용 84㎡는 이달 14억4500만원에 거래돼 3개월 전과 비교해 5500만원 올랐다.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8차' 전용 111㎡(5층)는 이달 62억1000만원에 거래되며 전달 동일 면적(7층) 매매가보다 1000만원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4.2를 기록해 전주(102.8)보다 올랐다. 매매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매도자가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매수자가 많은 시장을 의미한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재건축 추진 단지 등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매수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매도 희망 가격도 상승하고 있으며, 상승 거래사례가 포착되는 등 서울 전체 상승세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6-26 14:16:12 전지원 기자
기사사진
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설계에 월드클래스 9인 총집합…미셸 빌모트 총괄

대우건설은 '써밋 프라니티(SUMMIT PRINITY)'로 개포우성7차 수주전에 본격 참여하며 하이엔드 설계를 위해 9인의 월드클래스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서 공개한 압도적인 사업·금융조건 뿐만 아니라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의 리뉴얼 적용에 걸맞는 설계 전반에 걸친 각 분야 세계적 거장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단지 고급화를 추구하겠다"고 설명했다. 써밋 프라니티의 총괄 디렉터는 프랑스 최고의 건축 거장으로 손꼽히는 장 미셸 빌모트가 맡았다. 빌모트는 파리 루브르박물관과 엘리제궁 등 프랑스 건축의 현대화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세계적 거장의 반열에 오른 인물이다. 우리나라에서도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인천국제공항 등 지역 랜드마크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력이 있다. 구조 설계 파트에는 42년간 전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유럽 최고의 구조 엔지니어링 전문가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독일 '볼링거 앤 그로만(BOLLINGER+GROHMANN)' 그룹이 참여했다. 특히 예술성 높은 비정형 건축, 디지털 파라메트릭 설계, 지속가능 구조 솔루션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스위스 로잔의 롤렉스 교육센터, 부산 영화의 전당의 거대한 지붕구조, 경기도 양평의 일본 건축 거장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생명의 빛 예배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조경에는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풍경을 추구하며 현대적 예술 감각과 기능성을 갖춘 조경디자인 연구소 바이런(VIRON), 커뮤니티 분야에는 교보문고·준지 플래그쉽 스토어 등을 연출한 대한민국 대표 공간 크리에이터 그룹인 WGNB와 2018년 평창 올림픽 메달을 디자인하며 유명세를 탄 공간디자인그룹 SWNA가 참여했다. 상위 1%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최정상 토털 인테리어그룹인 현우디자인, 실내 조명 스페셜리스트 ROOT PERCEPTION, 사람의 감성을 공간으로 시각화하는 홈데코 분야 스페셜리스트 DESIGN YUMM,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미디어아트 에이전시 디스트릭트(d'strict)도 참여했다. 대우건설은 건물의 외관 디자인 뿐만 아니라 구조·인테리어·커뮤니티·조경·공용 공간 등 고객이 실제 살아가는 공간에 대한 세심한 연구와 투자를 진행하며, 개포우성7차에서 진정한 하이엔드 주거 프리미엄을 완성할 예정이다. 한편 대우건설은 '써밋 프라니티'의 세부 설계안을 곧 공개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6-26 09:37:21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국토부, 수도권 서북부 광역교통 간담회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26일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수립을 위한 수도권 서북부 지역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3일 개최한 수도권 동남부 지역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수도권 간담회다. 서울시, 경기도 서북부, 인천시에서 제안한 광역교통망 발전 방향과 신규사업을 논의하는 자리다.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광역도로, 광역철도망 구축, 공영차고지 등 지역별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강희업 대광위원장을 비롯해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김태명 서울시 교통기획관, 한국교통연구원, 서울·경기·인천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서울연구원은 생활인구 증가 추세와 수도권 외곽에서의 유입 통행 증가로 인한 광역교통 혼잡에 대해 설명하고, 도심 혼잡 완화를 위한 광역버스 회차 지점 분산과 수도권 주요 간선축과의 기능적 연계 필요성 등을 해결방안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 경기연구원은 통근 시간 장기화 등 도민이 체감하는 교통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철도 중심 광역교통체계 구축, 서울 도심 내 환승거점 확충, 광역도로 네트워크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또한 인천연구원은 인구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른 교통수요 변화에 대응해 급행화·고속화 중심 교통체계 전환, 수도권 외 지역과의 연계 다변화 등을 중장기 정책 방향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제안하는 서울 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 사업을 비롯해 5건의 광역철도와 1건의 광역도로 사업을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서울 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 외에도 총 28건의 신규 사업을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1건의 광역철도, 2건의 광역도로와 함께 검단신도시·송도국제·도시 계양테크노밸리 등 교통수요가 증가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버스의 효율적인 노선편성, 배차간격 단축 등을 위한 3건의 버스공영차고지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수도권 서북부 지역 신규 건의사업 40건에 대한 1차 검토 결과를 발표하고, 사업별 경제성 분석(B/C), 자체 신규 사업 발굴, 지자체 협의, 공청회 개최 등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설명한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그리고 대광위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한 해법을 모색한 의미 있는 자리"라며 "개별 지역의 수요를 넘어 수도권 전체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보는 시각에서 서로의 계획을 조율하고 접점을 찾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광위는 사업별 경제성 분석. 지자체·공청회 등을 거쳐 연말까지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을 확정해 고시할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6-26 09:30:43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