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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감]막 내린 국토위 국감…"연말 택지지구-광역교통대책 발표"

-김현미 국토부장관 "연말 택지지구와 광역교통대책 동시 발표…분양원가 공개 조속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선 부동산대책, 신창현 의원의 택지정보 유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 채용비리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들 논쟁을 마무리하는 29일 종합 국감에선 택지지구 및 광역교통대책 등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정책을 다시 한 번 되짚었다. 국토위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국토부에 대한 종합국감을 실시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규희 의원은 '다주택자 막론(莫論)'을 제기하며 "신규 주택 10채에 9채를 다주택자가 싹쓸이하고 있다"며 "'주택 공(公)개념'을 도입해 개인이 소유할 수 있는 주택 한도를 정해야 할 지경"이라고 현 부동산 시장을 비판했다. 그러자 김현미 장관은 "무주택자가 주택을 보유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 안정에 초점을 맞춘 주택 정책을 펴겠다"고 말했다. 신규 택지 개발에 따른 교통대책이 부실하다는 점도 문제로 제기됐다. 정부는 9·21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경기도에 공공택지를 공급하기로 했다. 그러나 교통광역망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아 주민의 불편함이 우려되고 있다. 자유한국당 이현재 의원은 "서울 집값 문제를 해결하려고 경기도를 희생양으로 삼았지만 교통대책은 제대로 시행 못하고 있다"며 "광역교통법(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 특별법 시행령)에 따르면 면적이 100만㎡ 이상이거나 수용인구 2만명 이상의 대규모 개발사업은 광역 교통개선대책을 마련하도록 규정돼 있으나 대부분의 대책이 심각하게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연말 택지지구를 발표할 때 광역교통대책도 함께 발표하겠다고 말씀드린바 있다"며 "현재 현장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또 1년 넘게 집값이 하락하는 부산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할 계획이 있느냐는 자유한국당 이현승 의원의 질문에는 "9·13대책 발표 이후 시장현황을 보고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민주평화당 정동영 의원은 '분양원가 미공개'를 부동산 적폐의 핵심이라고 비판하며 공개를 촉구했다. 정 의원은 "국토부가 1년째 분양원가를 공개하겠다고 말만 하고 있다"며 "11월 6일에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분양원가공개법이 상정되는데, 여기서 통과되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 장관은 "시행 시기는 국토위에서 법안이 의결되면 그 이후에 결정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정 의원은 또 "작년에 후분양제를 도입한 민간 기업에 대해 인센티브 주겠다고 했는데 실적이 미미하다"며 "상호출자제한 기업 등은 분양보증서 발급 못하도록 해야 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단계적 추진'을 강조하며 "제한집단 건설사에 대한 후분양제 도입은 기업 측면에선 자본이 가능한데 소비자 입장에서 목돈 마련의 부담이 있다"며 "양 측면을 고려해서 진행하도로 하겠다"고 했다.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의 친인척 불공정 채용에 대해서도 질문이 나왔다. 한국당 이헌승 의원이 국토부에서도 친인척 채용 비리 전수조사를 했느냐는 질의에 김 장관은 "기관별로 파악한 바에 따르면 친인척 불공정 채용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비정규직에서 정규직 전환 결정 전에 입사해 일하던 분들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감에서 분양원가 공개, 주거복지 안정 등이 촉구됐으나 자료제출 및 구체적 대안이 미비해 당장 주택시장 안정화에 영향을 미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국감에서도 8·2 부동산 대책이 질타를 받았으나 이후에 주택 시장이 더 악화됐다"며 "택지공급안 등 공급 대책에 따른 정책 추진 상황 등을 좀 더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9 14:34:4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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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드론 조종관련 민간 교육생 모집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국토교통부와 손잡고 드론 조종사를 양성한다. LX는 국토부로부터 국내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 양성사업'을 위탁받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LX는 11월 6일까지 임무특화 교육 민간 교육생을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소방 10명, 해경 10명, 경찰 10명, 국토조사 40명 등 총 70명이다. 이 사업은 국내 드론산업의 초기 성장기반 확보와 공공주도형 시장창출을 목표로 소방, 해경, 경찰, 국토조사 등 공공분야의 드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해당분야 교재와 조종 시뮬레이터 개발을 통해 드론시장 발전의 마중물역할을 하게 된다. LX는 드론 자격을 보유한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각 분야의 드론 활용 임무특화 교육 추진을 통해 실제 취업에 필요한 실무 노하우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부 첨단항공과 오원만 과장은 "본 사업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공공기관 인력이 해난구조, 인명수색, 국·공유지관리 등 드론기반 공공임무 수행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며 "임무수행을 위한 국산장비 도입으로 국내 드론업체의 성장 지원과 새로운 산업일자리생성으로 청년취업의 문을 넓힐 수 있게 됐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드론산업 발전을 위해 향후 공공주도형 시장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X 최창학 사장은 "공사는 수년 전부터 국내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드론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0-29 14:34:3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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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웨이 광교, 생산자·소비자 위한 '우리동네 마켓' 선보여

라이프스타일 디벨로퍼 네오밸류(대표 손지호)가 운영하는 '앨리웨이 광교'가 생산자와 소비자간 소통을 통해 건강한 식문화를 제안하는 우리동네 마켓을 선보인다고29일 밝혔다. 앨리웨이 광교는 전통시장을 재현하듯 정감이 넘치면서도 개성 가득한 '우리동네 마켓'을 통해 건강한 식문화를 선사한다고 전한다. 약 284평형 규모로 구성된 '프레시 마트(Fresh Mart)'는 건강하고 안전한 신선 식자재가 있는 복합 식문화 마트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여 먹거리 안정성 확보를 통해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모두를 만족시키는 새로운 식자재 문화를 만드는 공간이다. 앨리웨이 광교의 '프레시 마트'는 단순히 판매하는 공간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이 가능하다. 협동과 교류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상품 구비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며 농o어촌과 도시의 상생이 가능해지는 공간을 지향한다. 특히,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생산하는 전국 청년 농업인들의 자립을 위한 자발적 모임인 '청년농업인연합회'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에 적합한 밀착형 마트 개발 및 독자적 프리미엄 상품군으로 주민들의 선호도를 높이고자 한다. 1층은 복합 문화 마트 공간으로서 신선한 농수산물과 육류를 판매한다. 단순 판매공간이 아닌 주민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생산자가 직접 나서기 때문에 식자재의 신선도와 안정성이 보장돼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2층에서는 유제품 및 가공품 판매를 비롯해 푸드 컨시어지, 레스토랑 및 놀이 공간이 자리잡을 예정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교류와 나눔이 있는 식문화 복합 공간으로 왁자지껄한 시장 분위기를 형성한다. 푸드 컨시어지에서는 방문객이 구매한 식자재를 용도에 맞게 손질해주며, 레시피 제공 및 편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의 발전을 통해 새로운 관계 시장을 형성한다. 이러한 소통과 나눔을 통해 오감을 즐기는 미식문화와 새로운 경험을 소비하는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 앨리웨이 광교 네오밸류 손지호 대표는 "앨리웨이 광교는 경험중심의 라이프스타일센터로, 가장 기본이 되는 마켓에서도 소비자들이 다양한 경험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고, 신뢰도와 신선함이 보장된 앨리웨이 마트를 선보이고자 한다"며 "프레시 마트와 같이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브랜드, 앨리웨이 광교와 경험중심 라이프스타일센터를 함께 만들어나가며 동반성장을 꿈꾸는 브랜드가 있다면 언제나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앨리웨이 광교는 집 앞에서 즐길 수 있는 일상 속 예술 공간으로 일상 속에서 쇼핑을 넘어새로운 즐거운 경험과 휴식을 선사하는 국내 최초 경험중심의 라이프스타일센터다.

2018-10-29 14:33:2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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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산업,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 1순위 마감

인천 검단신도시 첫 분양 단지에 수요자들이 몰렸다. 호반산업은 지난 25일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 72·84㎡ 1168가구 청약 결과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전 가구 4베이 4룸으로 가변형 벽체를 적용,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951가구 모집에 5943명이 신청해 평균 6.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주택형은 전용 84㎡A, 409가구 모집에 4347명이 몰리며 10.63대 1로 마감했다.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 관계자는 "지난 19일 개관 후 3만 5000여명의 방문객이 견본주택을 다녀가는 등 청약 전부터 관심이 높았다" 며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입지여건이 좋고 전 가구 중소형의 혁신평면이 인기를 끌었다"고 분석했다. 검단 호반베르디움은 학교용지와 공원용지가 도보 거리에 있고, 중심상업용지도 인접해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한 서울과 수도권 진출입이 쉽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월 1일이고, 계약은 인천 서구 원당동 323(유현사거리 앞)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13~15일 3일간 진행된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2018-10-29 14:02:4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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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탑석센트럴자이' 단지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경기도 의정부 용현동 '탑석센트럴자이'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선다. GS건설은 내달 2일 의정부시 용현동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분양하는 '탑석센트럴자이'가 의정부시로부터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협의를 확정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정부는 '사립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의 핵심으로 국공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공급 확대를 제시했다. GS건설은 정부 방침에 따라 의정부시와 협의해 탑석센트럴자이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유치키로 했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보육비용이 상대적으로 적고 국가에서 정기적으로 시설에 대한 감사가 진행되는 등 운영 지도가 수시로 이뤄진다. 교육 프로그램도 체계적으로 수립된다. 이런 장점에 최근 입주를 앞둔 신규 아파트의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가 증가하고 있다. 내년 8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서 입주를 앞둔 '킨텍스 원시티'도 분양이 완료된 이후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협의가 진행됐다. 현재 입주민의 97%가 유치에 동의해 입주 시점에 맞춰 조성된다. 탑석센트럴자이 분양관계자는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협의로 예비 수요자들의 호응이 굉장히 높다"며 "현재 탑석센트럴자이가 들어서는 용현동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한 곳도 없다"고 말했다. '탑석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6개 동, 2573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49~105㎡ 81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비규제지역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입주자로 선정된 날(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도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지난 만 19세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내달 2일 의정부시 민락동 876번지에서 문을 연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12월이다.

2018-10-29 09:49:3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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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홍콩 야우마따이 도로 전 구간 수주…공사비 10.8억달러

SK건설이 홍콩 야우마따이 도로 전 구간의 공사를 맡게 됐다. SK건설은 지난 26일 홍콩 정부 산하 도로관리청이 발주한 구룡 중앙간선도로(Central Kowloon Route) 내 야우마따이 서부구간(Yau Ma Tei West) 건설공사에 대한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SK건설은 지난 1월 수주한 야우마따이 동부구간(Yau Ma Tei East)을 포함해 총 공사비 10억8000만 달러(약 1조2000억원) 규모의 야우마따이 도로 전 구간 공사를 수행하게 됐다. SK건설은 동부구간과 마찬가지로 홍콩 현지업체인 빌드킹(Build King) 사(社)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부구간 공사를 수주했다. 총 공사금액은 4억4000만 달러(약 5000억원)로 SK건설 지분은 49%다. SK건설은 EPC(설계·조달·시공)를 일괄 수행하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84개월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홍콩 구룡반도 남쪽 해안지역을 횡단하는 중앙간선도로 중 야우마따이 지역의 서부구간에 기존 도로와 연결되는 인터체인지 교량과 왕복 6차로 지하차도 터널을 신설하는 공사다. 야우마따이 도로는 현재 구룡반도의 동서를 오가는 교통량이 과포화 상태인 만큼 홍콩 정부의 관심이 높은 핵심 구간이다. 도심지 공사인 만큼 낙하물 방지 등 안전관리 문제뿐만 아니라 소음·비산먼지와 같은 환경 이슈도 얽혀 있어 공사 수행경험이 중요하다. SK건설은 터키 유라시아해저터널, 보스포러스3교 등 다수의 터널·교량 공사경험을 바탕으로 도심 교통난을 최소화하고 시공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혁신적인 특화 설계를 제안해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수주를 계기로 현재 추진 중인 구룡 중앙간선도로 메인 터널과 메인 터널에서 층콴오 람틴 터널(Tseung Kwan O-Lam Tin)까지 이어지는 트렁크 로드(Trunk Road T2) 프로젝트 등에서도 추가 사업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충우 SK건설 부사장(인프라사업 부문장)은 "야우마따이 도로를 통해 홍콩의 도심교통난이 크게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차별적 기술 경쟁력과 공사 수행경험을 통해 해외 인프라시장에서 추가 수주를 따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9 09:48:3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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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11월 1일부터

한미글로벌㈜이 그룹사 터너앤타운젠드코리아와 함께 '2018년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을 시작한다. 29일 한미글로벌에 따르면 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최근 성장세를 보이는 인도네시아, 사우디, 중국 등 해외사업을 중심으로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해 전년 대비 채용규모를 확대해 진행한다.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되면 1년간 해외현장에서 해외 선진 PM(Program Management) 업무 경험의 기회가 주어지며, 글로벌 인재로서 지속적인 경력관리와 성장기회가 제공된다. 응시자격은 모집 부문 관련학과(건축, 토목, 기계, 전기, 원가관리) 전공자 또는 졸업예정자다. 2019년 1월 입사가 가능하고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남성은 병역을 필(2018년 전역 예정자 포함)하거나 면제 받은 자다.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외국어 가능자는 우대한다. 국가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 규정에 따라 우대하며 학력·연령의 제한은 없다. 근무지는 서울의 한미글로벌 본사 및 그룹사가 주재한 전 세계 지역을 포함하며 해외근무 희망자는 적극 채용한다. 입사 지원은11월 1일부터 12일 자정까지 한미글로벌 채용 홈페이지와 터너앤타운젠드코리아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후 인적성검사와 면접전형,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되며 합격 여부는 개별 안내 및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미글로벌 기획인사팀장 서동완 상무는 "국내를 넘어 해외 건설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미글로벌과 함께 할 창의적이고 혁신 마인드가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며 "대내외 경제상황, 세계 건설시장 트렌드 변화에 맞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지속성장 엔진을 창출하는데 관심 있는 열정과 도전정신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18-10-29 09:46:1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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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사업자 상위 10%가 전체 임대주택의 절반 이상 차지"

임대사업자 상위 10%가 전체 임대주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토교통부가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에게 제출한 '임대사업자 및 등록 주택 현황'에 따르면, 10월 현재 전체 개인 임대사업자 36만여 명 중 임대주택 등록 건수 상위 10%인 4만1776명(주택등록 건수가 같은 동일 사업자 포함)이 59만8478채의 주택을 등록했다. 이는 개인 임대사업자가 등록한 임대주택 105만여 채(등록 주택 모수 보정 전)의 절반을 넘는 56.7%로, 1인당 평균 14채의 주택을 등록한 셈이다. 아울러 상위 1%인 3592명은 16만3604채를 등록, 전체 임대주택의 15.5%를 차지했다. 1인당 평균 주택 건수는 상위 10%의 3배를 넘는 46채를 등록했다 임대사업자 등록이 가장 많은 자치구는 서울 송파구로 1만4119명이 등록했다. 다음으로 서울 강남구 1만2699명, 경기 성남시 1만1886명, 경기 용인시 1만835명, 경기 수원시 9469명 순이었다. 상위 10개 자치구 중 서울과 경기가 각각 5곳이었다. 김상훈 의원은 "임대사업자가 등록한 임대주택 현황은 거의 실시간으로 파악이 가능한 반면, 그에 따른 소득파악은 30% 정도에 머무르고 있다"며 "'다주택자의 등록 확대'에서 '임대소득의 투명성 강화'로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2018-10-29 08:46:4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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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항공여객 939만명 '역대 최다'…"중국노선도 회복세"

지난달 항공여객이 939만명으로 역대 9월 중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추석연휴에 내국인 여행객이 증가하고, 중국·동남아·유럽 노선 중심의 여객 수요가 성장한 영향이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9월 항공여객은 939만명으로 작년 동월(902만명) 대비 4.1% 증가했다. 국제선 여객은 전년 동월 대비 8.4% 증가한 674만명으로 집계됐다. 저비용항공사의 공급석 확대(15.8%), 추석연휴 해외여행 수요증가, 중국의 단체여행 일부 허용 등이 여객 증가의 원인이다. 지역별로는 일본(-4.3%)·대양주(-4.6%)·미주(-0.7%)를 제외한 중국(23.6%)·유럽(13.2%)·동남아(11.8%) 등의 지역노선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중국노선은 142만명을 기록하여 작년 9월 대비 23.6% 증가했다. 지난 2016년 9월에 비해서는 여전히 감소(-14.9%)한 수준이나 올해 7월 이후부터 점차 회복하는 추세다. 공항별로는 중국노선 여객 증가 및 노선 다변화로 양양(-12.1%)·김포(-4.3%)공항을 제외한 전국의 공항에서 성장세를 나타냈다. 항공사별로는 국적 대형항공사가 전년 동월 대비 0.8% 증가했고 국적 저비용항공사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12.5% 증가, 국적사 분담률은 67.4%를 기록했다. 국내선 여객은 운항 증편에도 공급석 감소, 내·외국인 제주여행 수요 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5.5%(내륙 0.1%↓, 제주 6.3%↓) 감소한 265만 명을 기록했다. 공항별로는 울산(41.1%)·여수(2.8%)·인천(2.6%) 등은 증가했으나, 청주(-11.9%)·김포(-7.5%)·광주(-6.3%)·제주(-5.3%)·김해(-5.2%) 등은 감소했다. 항공사별로는 국적 대형항공사 국내여객 운송량은 109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5% 줄었다. 저비용항공사의 경우 156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2% 감소해서 58.8%의 분담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항공화물은 37만톤으로 중국과 미주지역 등의 물동량 증가(반도체, 컴퓨터, 석유제품 등)로 국제화물은 0.6% 증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유류 할증료 인상 등의 부정적인 요인은 있으나, 중국인 여행객이 지속 증가하는 등 항공여객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8 13:27:4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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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홀몸어르신 대상 '행복한! 주거생활 서비스' 수료식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6일 서울 동작구 상도종합사회복지관에서 '행복한! 주거생활서비스' 수료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LH 서울지역본부 강남권주거복지센터는 지난해부터 관내 상도종합복지관과 협업해 홀몸어르신 등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복한! 주거생활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 서비스는 상도동 인근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주거취약 어르신에게 정서안정 및 사회화 촉진을 위한 다양한 주거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에 시작해 이달까지 총 13회차가 진행됐다. LH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서전 쓰기, 어린이대공원 나들이, 원예치료활동, 장수사진 촬영 등을 진행했다. 특히 자서전쓰기는 어르신들이 지나온 삶을 돌이켜보고 삶에 대한 성찰과 감사를 하게 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홍현식 LH 서울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소속 임직원 10여명은 주기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했으며, 어르신들의 외부활동과 자서전쓰기 등 모든 프로그램의 보조역할을 수행해 왔다. 홍 본부장은 "LH는 1인가구 및 홀몸어르신 증가로 인한 고독사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주거생활 서비스를 제공해 든든한 국민생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홀몸어르신의 주거안정은 물론, 천사안부콜, 홀몸어르신 살피미 등 정서적 안정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해 어르신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2018-10-28 11:53:20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