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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포헤어, '스칼프 엑스폴리에이터 샴푸 브러쉬' 출시..."전문 두피 관리법 공개"

글로벌 두피케어 브랜드 닥터포헤어가 올해 첫 신제품으로 '스칼프 엑스폴리에이터 샴푸 브러쉬'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두피 밀착력, 두피 모공·각질 관리 및 마사지 기능, 안정적인 사용감 등 모든 측면에서 기존 제품보다 강화됐다. 우선 '스칼프 엑스폴리에이터 샴푸 브러쉬'는 두피 곡선에 따라 부드럽게 밀착되는 인체공학적 설계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특수 가공된 일체형 실리콘 브러쉬는 100% 방수 기능을 갖췄고, 47개 실리콘 돌기로 구성돼 꼼꼼한 세정을 가능하게 해준다. 남녀노소 모든 사용자 누구나 손바닥으로 감싸듯이 손잡이에 끼고 편하게 사용 가능하며, 분리 가능한 스마트 스트랩으로 보관과 건조가 쉽다. 닥터포헤어는 스칼프 엑스폴리에이터 샴푸 브러쉬를 통해 집에서도 전문적인 두피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회사 측 관계자는 "두피케어센터 13년 운영 노하우로 터득한 올바른 샴푸법을 집약해 자극을 최소화한 딥 클렌징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닥터포헤어 공식몰과(브랜드 스토어, 자사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4-03 17:43:5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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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ANUGA 2025 첫 주빈국 선정…K-푸드 세계 무대 중심에 선다

한국이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인 독일 'ANUGA 2025'에서 사상 최초로 주빈국(Partner Country) 으로 참가한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오는 2025년 10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ANUGA 2025에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ANUGA'는 전 세계 100여 개국 800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16만 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B2B 식품 박람회다. 한국은 이번 주빈국 지정을 통해 전시, 홍보, 네트워킹 등 박람회 전반에서 독점적 특별 지위를 부여받아 K-푸드의 위상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협회는 국내 식품 선도기업 12개사로 구성된 'K-푸드 선도기업관'(88개 부스 규모) 을 마련하고, 박람회 메인홀(5.2/Fine Food) 정문 앞에 배치한다. 참가 기업들은 각자의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독립 부스를 통해 개별 역량을 선보이는 동시에, 'Flavor Meets Trend'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공통 키 비주얼을 통해 통합된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람회 주최 측인 쾰른메쎄는 국이 올해의 주빈국으로 공식 선정됐음을 전 세계 언론에 발표했다. 한국은 ▲식음료 산업 및 음식 문화 홍보 ▲글로벌 유통사와의 네트워킹 지원 ▲쾰른 시내 및 전시장 내 'KOREA' 로고 홍보 ▲ANUGA 공식 매체를 활용한 글로벌 언론보도 및 디지털 광고 ▲공식 개막식 및 정상회담 초청 등 전방위적 홍보 및 교류 혜택을 누릴 예정이다. 이효율 회장은 "ANUGA 2025 주빈국 선정은 K-푸드의 위상을 전 세계에 각인시킬 절호의 기회"라며, "선도기업관을 통해 한국 식품 산업의 혁신성과 차별성을 집중 조명하고,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글로벌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03 13:57: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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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온오프 경계 제대로 허물었다"…CJ온스타일, 팝업스토어 가보니

CJ온스타일이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과감히 허물었다. TV홈쇼핑 채널을 기반으로 온라인 커머스까지 확장해 온 CJ온스타일이 이번에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로 또 한 번 도전에 나섰다. 3일 서울 성동구 연무장로에 문을 연 CJ온스타일의 '컴온스타일' 팝업스토어 매장에는 온라인과 TV 화면 속에서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이 소개했던 상품들이 각기 고유의 콘셉트로 진열돼 있었다. 컴온스타일은 CJ온스타일이 상·하반기 연 2회 개최하는 대규모 쇼핑 축제로, 이번 팝업스토어는 이달 4일부터 13일까지 운영된다. 그동안 모바일과 TV를 중심으로 진행했던 것과 달리, 올해 상반기에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열어 고객 경험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CJ온스타일은 이번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인 이유로 '발견형 소비' 트렌드의 변화를 들었다. 최근 소비자들이 구매 상품을 검색해 찾던 목적형 소비에서, 콘텐츠를 탐색하다 발견한 상품을 구매하는 발견형 소비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 이러한 흐름 속에서 영상 콘텐츠의 중요성이 커지자. CJ온스타일은 첫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고객들이 취향이나 가치관이 비슷한 셀럽과 인플루언서가 소개하는 상품을 직접 접하며 쇼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팝업스토어는 ▲슬로우에이징 존 ▲하이라이트 존 ▲뷰티 백스테이지 존 등 총 3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팝업스토어 복도를 따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슬로우에이징 존'은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 이 공간에서는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최화정쇼',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 패션 모바일 라이브쇼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 랜선 홈투어 라이브쇼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 등에서 소개된 다양한 제품들이 구역별로 진열돼 있었다. TV홈쇼핑에서만 보던 상품들을 연예인의 취향 콘텐츠와 접목해 간편한 방법으로 소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연예인 한예슬이 추천하는 코디, 최화정이 소개하는 음식 재료, 안재현이 제안하는 리빙 용품 등을 매장 내 큐알코드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제품 하단에 있는 큐알코드 이미지를 핸드폰으로 스캔하면 바로 구매창으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특히, 눈에 띈 점은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 코너에서 로보락 로봇청소기, 침대, 소파, 엘피(LP) 기계, 심지어 싱크대까지 큼직한 인테리어 제품들을 큐알코드 한 번으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기존 팝업스토어가 패션과 화장품 같은 가벼운 소비 품목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컴온스타일 팝업스토어는 리빙 제품까지 아우르며 소비의 폭을 넓힌 것이었다. 성수 팝업스토어에서 싱크대는 물론 침대와 소파까지 큐알코드 한 번으로 가볍게 구매할 수 있는 모습으로 소비 흐름은 또다시 변화하고 있었다. 슬로우에이징 존을 지나면, CJ온스타일이 선보이는 단독 상품들이 진열된 '하이라이트 존'이 나온다. 대표적으로 일본 팝 아티스트인 무라카미 다카시의 신발 브랜드인 '오하나 하타케'가 국내에 선보이는 상품들이 이번 컴온스타일 팝업스토어에서 최초로 전시돼 있었다. 행사 기간 매일 1개 브랜드의 뷰티 클래스를 진행하는 '뷰티 백스테이지 존'도 마련됐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최근 CJ온스타일은 프리미엄 뷰티를 강화하고 있다"며 "뷰티 백스테이지 존은 트렌디한 뷰티 라인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행사 첫날부터 매일 한 브랜드씩 뷰티 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CJ온스타일 김송희 마케팅전략팀장은 "이번 쇼케이스 팝업은 영상 콘텐츠, 상품, 판매자(셀러) 이 세 가지를 통해 고객 경험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발견형 쇼핑의 장점을 강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5-04-03 13:49:0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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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법'부터 다르다…식품업계, 라이프스타일에 스며들어 브랜드 경험 확대

최근 식품업계는 소비자들이 일상 속 다양한 접점에서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게 여가와 휴식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의 협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MZ세대의 취향과 여가 트렌드에 주목해 맥주와 영화, 커피와 음악, 베이커리와 스포츠 등 이종 산업 간의 협업을 통한 감각적인 콘텐츠 결합 마케팅에 속속 나서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전략은 단순히 제품을 알리는 수준을 넘어 영화, 음악, 스포츠 등 문화 콘텐츠 기반의 여가 활동과 결합함으로써 소비자의 일상에 더욱 즐겁고 풍성한 경험을 제안하고, 문화 플랫폼을 매개로 브랜드가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오비맥주의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 '한맥'은 최근 신규 캠페인 '수요 한맥회'를 통해 주중 피로가 누적되는 수요일에 맥주와 영화를 결합한 여가 시간을 제안하고 있다. 한맥 특유의 부드러운 목넘김과 풍성한 거품을 강조하며, 천천히 음미하기 좋은 제품 특성과 영화를 감상하는 분위기를 연결한 것이 핵심이다.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맥은 OTT 플랫폼 '왓챠(WATCHA)'와 협업을 진행했다. 설 연휴 기간에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기기 좋은 영화 추천 콘텐츠를 제공했으며, 생크림 거품기를 비롯한 경품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향후에는 OTT 플랫폼 무료 콘텐츠, 영화 관련 협업 상품 출시, 영화제 후원 등을 통해 영화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마케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메가MGC커피는 SM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 프로젝트 'SMGC'를 통해 커피와 음악, 팬 경험을 결합한 복합 문화공간 조성에 나섰다. 전국 3500여 개 매장을 기반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으며, K-팝 문화를 오프라인에서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SM 신인 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와의 협업으로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 매장 내에서는 데뷔곡과 CM송이 송출됐고, 멤버들이 선정한 '최애 메뉴'를 통해 팬 참여를 유도했다. 최근에는 두 번째 아티스트로 '엔시티 위시(NCT WISH)'를 선정하고, 브랜드 모델 손흥민과 함께한 TV 광고를 공개하며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SPC삼립은 프로야구 개막 시즌을 맞아 야구 팬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출시한 '크보빵(KBO빵)' 시리즈는 각 구단의 특징을 반영한 9종의 베이커리 제품과 야구 배트 모양의 롤케이크로 구성했다. 각 제품에는 구단 마스코트, 선수, 국가대표 라인업 등이 담긴 총 215종의 '띠부씰'(탈부착 스티커)이 랜덤으로 동봉돼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수집 열풍이 일며 출시 3일 만에 100만 개 판매를 돌파, 과거 '포켓몬빵'을 능가하는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실제로 문화 및 스포츠 콘텐츠와의 협업은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앞서 오뚜기가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협업해 '진라면X카러플' 용기면과 컵면을 출시했을 당시 해당 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했으며, 전월 대비 29.4%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도드람이 2017년부터 한국배구연맹과 프로배구 타이틀 스폰서 협약을 맺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 것을 예로 들면, 2023~2024 V-리그 시즌 동안 미디어 노출을 통한 스폰서십 효과가 총 4190억 원 이상으로 추산됐다. 또한, 소비자 대상 조사에서 응답자의 86.8%가 도드람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고 답했으며, 도드람한돈의 취식 및 구매 경험도 전년 대비 70.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가 소비자의 취향과 문화에 밀착해 경험 중심의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향후에도 콘텐츠와의 융합을 통한 다양한 협업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03 12:18: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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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대한민국 라면박람회 참가

농심이 4일부터 3일간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라면박람회'에 참가한다. 올해로 5회째 진행되는 대한민국 라면박람회는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라면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고, 방문객들이 라면을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대한민국라면박람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사단법인 한국제분협회가 후원한다. 농심은 이번 박람회에서 대한민국 대표 라면 신라면의 글로벌 스토리를 주제로 시식존과 신라면 멀티팩 형태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시식존에서는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각국 1위 유통업체에 입점해 글로벌 성과를 거두고 있는 '신라면 툼바'와 진한 닭 육수에 신라면 고유의 매운맛을 더한 독특한 풍미의 수출전용 제품 '신라면 치킨'을 즐길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포토존과 함께 농심 60주년 축하메시지와 룰렛, SNS 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신라면 툼바, 배홍동칼빔면, 마라짜파게티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농심 관계자는 "박람회 참여를 통해 해외 바이어, 방문객에게 신라면의 매력을 알려 수출 활성화와 소비자 소통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03 12:05: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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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강원권 물류 네트워크 최적화 나선다

롯데칠성음료가 강원 지역 거점 역할을 할 물류센터를 오픈하며 물류 역량 강화에 나선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일 강원도 강릉시 공제로21에 강릉물류센터를 오픈하고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날 준공식은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김홍규 강릉시장 등 약 40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식 선언과 축사, 강릉물류센터 소개에 이어 준공 기념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 롯데칠성음료는 강릉지점과 속초지점, 강릉직매장 등 각각 운영되던 물류 운영을 하나로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고자 강릉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강릉물류센터는 음료, 주류 보관창고, 공병장, 주류 패키지 작업공간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강릉공장 및 강릉IC와 10분 내에 위치한 입지도 장점으로 꼽힌다. 강릉물류센터는 대표 소주공장인 강릉공장에서 생산된 주류 제품뿐만 아니라 음료 제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강원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강릉공장과 강릉물류센터 간 자율주행 차량을 통한 물류 수송 시범 운영도 검토 중이다. 또한 롯데칠성음료는 이날 오픈식에서 강릉시와 옥계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출제품 운송을 해양경로까지 다각화 해 물류경쟁력과 경제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지역 상생 발전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칠성음료는 부산항까지의 제품 운송 수단을 기존 육로에서 옥계항을 활용한 해양 경로로 확대한다. 향후에는 옥계항을 통한 일본 직로 개항 등 물류 단계를 간소화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강릉물류센터 건립으로 물류 운영을 효율화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게 됐다"며 "또한 옥계항 활성화 추진은 더욱 다양한 운송 경로를 확보하는 한편, 강릉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2023년 부평자동화물류센터 건립, 2024년 대구광역시와 대구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MOU 체결 등 물류 최적화 및 고도화를 통해 유통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03 11:37: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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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햇반 라이스플랜' 출시 다섯 달 만에 누적 판매 150만 돌파

상품밥 시장도 건강 레시피를 녹여낸 햇반 라이스플랜의 인기가 뜨겁다. CJ제일제당은 삶의 균형을 맞춰주는 집밥 플랜을 모토로 한 '햇반 라이스플랜'이 출시 다섯 달 만에 누적 판매 150만 개를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웰니스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로 햇반의 웰니스 제품 중 하나인 햇반 곤약밥보다 2배 이상 빠른 판매 속도다. 지난해 말 첫 선보인 '햇반 라이스플랜'은 저속 식단 관리로 주목받고 있는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의 레시피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햇반 렌틸콩현미밥+'와 '햇반 파로통곡물밥+' 2종으로 출시됐으며 두 제품 모두 삶은 달걀 1개 이상의 단백질과 바나나 5개 이상의 풍부한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밥이다. '햇반 렌틸콩현미밥+'는 렌틸콩을 핵심으로 귀리, 현미, 백미가 각각 4: 2: 2: 2로 배합했으며, 단백질 11g, 식이섬유 15.3g를 함유한 제품이다. '햇반 파로통곡물밥+'는 밀의 일종인 고대작물 '파로(Farro)'와 다양한 통곡물을 배합한 제품으로 단백질 8g, 식이섬유 12.2g을 함유한다. 파로는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주목해야 할 10대 고대작물 중 하나다. '햇반 라이스플랜'의 인기 요인에는 다양한 혼합 곡물의 배합으로 식사량 조절이 용이하고 포만감 있는 식사로 식단 관리가 가능한 것은 물론, 밥짓기가 번거로운 잡곡을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 있다. CJ제일제당은 '햇반 솥반'에 이어 차별화된 밥짓기 기술인 진공가압살균(PSPS)을 적용해 잡곡의 식감과 맛품질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근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며 웰니스 제품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햇반의 품질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 밥만 바꿔도 똑똑하고 체계적인 식단 관리가 가능한 '햇반의 집밥화'를 이뤄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03 11:24: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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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동반성장 문화 확산…첫 번째 지역으로 진해중앙시장 선정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지역 동반성장 문화확산을 위한 상생협약'의 첫 번째 지역으로 진해중앙시장을 선정하고, 국내 최대 벚꽃축제인 군항제 기간 동안 진해중앙시장 알리기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롯데리아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반위와 함께 지역의 숨겨진 디저트 맛집을 발굴하고 전국 롯데리아 매장에서 소개하는 롯리단길 캠페인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에 환원한다. 환원한 수익금을 활용해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해중앙시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진해를 상징하는 벚꽃과 부엉이가 그려진 타포린백 2종을 증정하고, 시장 시설 개보수를 통해 보다 나아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항제 이후에는 시장 상인들을 위한 공용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동참을 통해 진해중앙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많은 분들이 진해에 방문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03 11:15: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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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에 '홍삼오일' 가능성…서울성모병원·인삼공사 연구팀 국제 수상 영예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신동호 교수팀과 KGC인삼공사 R&D본부는 공동연구를 통해 발표한 '홍삼오일 섭취시 전립선비대증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개선' 임상연구 논문이 지난달 말 열린 대한남성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해외학술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남성과학회 '해외학술상'은 1년간 해외학술지에 게재된 남성과학 분야 논문 가운데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연구에 대해 주는 상이다. 김세웅·신동호 교수팀과 KGC인삼공사 R&D본부는 공동연구를 통해 '홍삼오일'을 섭취하면 전립선비대 증상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발기부전과 성욕감퇴 등 성기능 장애 개선도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2023년 8월에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는 비뇨의학 부문에서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해외학술지 'The World Journal of Men's Health에 게재(온라인:23년8월, 저널발행:24년1월)됐다. 공동연구팀은 전립선비대 증상을 가진 40대 이상 남성 88명을 대상으로 대조군과 홍삼오일 섭취군으로 나눠 실험 대상자의 각 수치 평균을 기준선으로 하고, 12주동안 매일 홍삼오일 500mg 캡슐 2개를 1일 1회(1000mg/일) 섭취 후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 국제발기기능지수-5(IIEF-5), 전립선특이항원(PSA)등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지표의 변화를 측정했다. 그 결과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 총점은 기준선과 비교하여 대조군은 3.7% 증가한 반면, 홍삼오일 섭취군은 50.5% 개선됐고 각 세부 항목에서도 홍삼오일 섭취군은 요절박, 빈뇨, 배뇨지연, 잔뇨감, 배뇨중단, 야간뇨, 약한배뇨, 생활만족도 등이 크게 개선되는 점을 확인했다. 또한 전립선에서 생산되며 전립선의 크기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로 활용되는 전립선 특이항원(PSA)을 측정한 결과 대조군은 기준선 대비 증가한 반면 홍삼오일 섭취군은 감소했다. 발기부전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국제발기기능지수(총IIEF-5)에서 기준선과 비교해 대조군은 감소했으나, 홍삼오일 섭취군은 28.1% 개선됐고 각 세부 항목에서도 발기기능, 성적쾌감, 성 욕구, 성교 만족도 등에서 크게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 교수는 "홍삼오일 섭취를 통해 이상반응 없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전립선비대증을 개선해 준다는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게재에 이어 이번 해외학술상 수상까지 받게 되어 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전립선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03 10:05:2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