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동영상
기사사진
취업지원 전담 공무원 740명 증원… 전국 고용센터에 배치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서울남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들과 간담회를 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고용노동부 정부가 올해 시행된 국민취업지원제도 운영을 위해 취업지원 전담 공무원 740명을 증원한다. 단일 사업이나 제도로 인한 공무원 증원은 이번이 최대 규모다. 행정안전부와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된 '고용노동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9일 시행된다고 8일 밝혔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구직자와 청년, 경력 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월 50만원씩 6개월 동안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고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이며, 한 달 만에 신청자가 약 20만 명에 달해 예상보다 많은 국민이 참여를 신청했다. 올해 하반기 채용 예정인 740명 중 대부분인 736명은 취업지원 전담 공무원으로서 전국 99개 고용센터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들은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일자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구직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 취약계층 59만명을 대상으로 강화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취업 준비과정에서 생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수급 자격 심사와 구직촉진수당 지급 업무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한다. 정부는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시행 첫 해 실제 참여자 규모와 서비스 제공 현황 등을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고용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2-08 13:51:58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정부, 올해 6150억원 규모 우주개발 계획 확정...10월 '누리호' 발사

정부는 올해 6150억원 규모의 우주개발 계획을 확정했다. 이를 통해 오는 10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하고, 한반도 정밀 지상 관측을 위한 차세대중형위성 1호를 3월에, 우주환경 관측을 위한 나노위성 4기를 하반기에 각각 발사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날 16개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36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한 가운데 '2021년도 우주개발진흥 시행계획' 등 3개 안건을 심의·확정했다. 시행계획은 2018년 수립된 '제3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 등의 이행을 위한 올해의 구체적 실행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난·안전 대응 역량 강화 및 공공 위성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지궤도 공공복합통신위성 '천리안 3호' 개발에 착수하며, 우주부품 국산화 등 산업체 연구개발 지원도 본격 추진한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독자적인 우주수송력 확보를 위해 개발 중인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비행모델 제작을 완료하고 10월 전남 고흥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한다. '누리호' 발사 성공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75톤 엔진 4기를 클러스터링한 1단부 인증모델의 연소시험을 상반기 실시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위한 범부처 발사안전통제협의회 등 지원조직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누리호' 발사용 신규 발사대 구축을 완료하며, 발사장 추적시스템 점검을 위한 모의 훈련도 수행할 예정이다. 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내달 발사할 예정으로, 공공수요 충족 및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과기정통부와 국토부가 공동 개발 중이다. 향후 지상 관측 및 변화 탐지, 도시계획, 지도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수재해 감시, 해경활동 지원, 재난지역 긴급통신 지원 등 재난·안전 대응과 GPS(위치정보시스템) 보정신호 제공, 미래 위성통신 기술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정지궤도 공공복합통신위성 개발도 착수한다. 이와 함께 전천후 지상관측을 통한 국가안보 등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발 중인 다목적실용위성 6호, 7호는 내년 발사를 목표로 총 조립 및 기능시험 등이 마무리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달 탐사 궤도선'은 달 표면 촬영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탑재체를 궤도선과 조립하고 달 궤도선 시스템 총조립시험을 수행해 내년에 발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또 우주환경을 관측해 우주날씨 이해 및 우주재난 대응의 기초연구 활용을 위해 10kg급 나노위성 4기를 천문연구원 주도로 발사할 계획이다. 자율차·드론 등 4차 산업혁명과 국가 인프라 운영에 필수적인 위치·항법·시각 정보를 제공하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구축도 추진한다. 도전적·혁신적 우주 분야 미래선도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하는 스페이스챌린지 사업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는 40억원의 예산을 통해 6개 신규 과제를 추가로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발사체, 위성 등 체계사업에 활용되는 핵심부품 국산화를 위해 기업 주관의 R&D(연구·개발)를 지원하는 '스페이스파이오니어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그간 해외에 의존해 왔던 일부 부품을 국산화로 개발해 우주전략기술을 자립화하고 우주개발 생태계의 선순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병선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올해는 우리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와 차세대중형위성 1호의 발사 등 국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큰 우주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정부와 개발 담당자들이 막중한 책임 의식을 가지고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1-02-08 13:47:59 채윤정 기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소외된 이웃에 '사랑의 쌀 나눔' 봉사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지난 달 26일 'We路(위로)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나눔봉사단을 중심으로 1월 20일부터 1월 22일까지 3일간 전 교직원이 '사랑의 쌀독 모금함'에 자발적으로 기부했다. 모금함에는 약 1000만원 상당의 성금이 모였으며 모인 성금으로 쌀 2200kg, 떡국 떡 220kg, 라면 220박스를 구입해 가구당 쌀 10kg, 떡국 떡 1kg, 라면 1박스로 구성된 사랑의 물품을 준비했다. 물품은 인근 지역구 내 11개 동(대림1·2·3동, 신길3·5·6동, 신대방1동, 구로3동, 시흥1·5동, 소하2동)의 소외된 저소득층 이웃 220가구에 전달됐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윤성대 행정부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사회 분위기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라도 함께 나누면 가슴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전 교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사랑의 쌀 나눔' 봉사활동을 12년째 실천해 오고 있다. 2009년부터 지금까지 물품을 전달한 가구수는 1440가구에 이른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2-08 13:41:26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동아에스티 제2형 당뇨병치료제,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 확인

동아쏘시오R&D 센터 동아에스티는 현재 개발 중인 제2형 당뇨병치료제 'DA-1241'가 미국 임상 1b상에서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를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임상결과는 올해 6월 개최 예정인 미국 당뇨병학회에서 발표할 계획으로, 초록집 제출을 완료했다. DA-1241은 GPR119 애고니스트(작용제) 기전의 혁신신약이다. GPR119는 췌장의 베타세포에 존재하는 수용체로, 활성화되면 포도당이나 지질 대사 산물의 양에 따라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킨다. DA-1241은 이 수용체를 활성화해 저혈당 위험없이 식후 혈당을 개선한다. 미국 임상1b상은 정상인 및 제2형 당뇨병환자 대상 반복 투여, 용량 증량 시험으로 진행됐다. 당뇨병환자들은 메트포르민을 복용하면서 위약과 시타글립틴 또는 DA-1241 25, 50, 100 mg을 1일 1회 8주간 복용했다. 대조시험, 이중눈가림, 무작위배정 시험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DA-1241의 우수한 임상적 유의성이 확인됐다. GPR119 활성화에 따른 식후혈당 감소 효과를 확인한 결과, 복용 전 대비 DA-1241 100 mg의 혈당 강하폭이 13.8%로 시타글립틴 100 mg (-9%)과 유사한 혈당개선을 효과를 나타냈고, 위약(+10.5%) 대비 매우 우수한 혈당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공복혈당 및 연속혈당측정에서는 대조 약물인 시타글립틴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특히 DA-1241은 복용 시 GLP-1의 분비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체내에서 DA-1241의 GPR119 수용체 활성화가 확인됐다. 시타글립틴은 복용 시 시간이 경과하면서 GLP-1 분비가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DA-1241 100mg 투약시 대조군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체중 감소효과를 나타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같은 계열 치료제의 우수한 혈당강하, 이상지질혈증 개선 효과에 주목해 앞서 많은 제약사가 개발을 진행했으나 임상적 유효성 입증에는 실패해왔다"며 "동아에스티는 다양한 유도체 연구로 유효성을 갖는 후보물질 도출을 통해 미국 임상 1b상까지 완료한 만큼, 향후 진행될 임상2상에 만전을 기해 DA-1241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2-08 13:30:23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맛은 똑같은데 0칼로리? 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 제로' 출시

신제품 '칠성사이다 제로' 3종.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기존 칠성사이다에서 칼로리를 뺀 신제품 '칠성사이다 제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밥이 일상화되고 홈트레이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이 식사, 운동 등 일상생활 시 칼로리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탄산음료를 찾는 점에 주목했다. 칠성사이다 제로는 칠성사이다 70년 제조 노하우를 담은 제품으로, 기존 제품의 맛과 향은 유지하고 0칼로리로 만들었다. 패키지는 이전과 동일한 초록색 바탕과 로고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제품의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라벨에 '칠성사이다 제로'라는 문구를 넣었다. 또한, 페트병 제품에는 검은색 뚜껑을 적용해 기존 제품들과 쉽게 구별될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은 250ml, 355ml 캔, 500ml, 1.5ℓ 페트병 제품 총 4종으로 나왔으며 전국 편의점과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로써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제로를 포함해 오리지널 제품인 '칠성사이다', 더 세고 짜릿한 탄산을 느낄 수 있는 '칠성사이다 스트롱', 새로운 맛의 사이다 '칠성사이다 복숭아, 청귤' 등 소비자의 기호를 다양하게 충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국내 탄산음료 시장 저변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2-08 13:30:22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지역균형 뉴딜 사업에 3.9조원 투자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산업부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이 추진 중인 지역균형 뉴딜 사업에 총 3조9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산업부는 박진규 차관이 8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산업부 산하 14개 주요 공공기관과 '지역균형 뉴딜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공공기관별 지역균형 뉴딜 추진현황과 계획을 중점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혁신조달 추진방향과 설명절 대비 특별점검도 안건으로 다뤘다. 기관별로 한국전력은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을 한국중부발전은 '풍력발전 활용 제주도 수소드론 충전소 구축'을, 한국동서발전은 'K-Solar 1000 프로젝트를 통한 태양광 사업 확대' 등 에너지 분야 공공 기관들이 다수의 지역균형 뉴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박 차관은 이날 지역균형 뉴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공공기관이 사업을 적극 추진하도록 독려했다. 또 공공기관이 지방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지역에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가 될 수 있도록 홍보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추가 사업 발굴도 요청했다. 공공조달이 혁신제품을 적극 구매하도록 하는 혁신조달의 경우 작년의 '공급자 중심'에서 올해부터 '수요기반 혁신조달'로 전환된다. 산업부는 공공수요를 기반으로 한 R&D를 추진하고, 그 결과를 공공조달로 연계해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산업혁신 확산의 기회로 활용하기로 했다. 박 차관은 "연휴기간동안에도 국가핵심시설의 운영관리와 철저한 방역대책 시행, 대국민서비스의 안정적 공급 등 국민 경제와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공공기관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달라"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2-08 13:25:19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화요, 전국 GS25 편의점서 판매 시작

(왼쪽부터)화요53과 화요X.Premium 참고 사진. /화요 이제 와인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증류주 화요를 전국 편의점에서 살 수 있게 됐다. GS25 모바일앱 THE POP(더팝) 내 와인25 플러스 서비스에서 화요53, 화요X.Premium(750ml) 스마트오더를 시작하는 것이다. 최병문 화요 영업부 팀장은 "전국 소비자가 높은 품질의 정통 증류식 소주 화요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스마트오더 서비스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화요는 국내산 쌀을 사용해 전통방식으로 제조됐지만 주세법상 전통주로 인정받지 못해 그동안 온라인 판매가 불가능했다. 해당 편의점 서비스에서 성인인증을 거친 후 결제하면 원하는 GS25 점포를 지정한 뒤 현장에서 수령 가능하다. 수령 시 신분증을 추가로 확인한다. 이번 설, 직접 찾아가 선물을 전하지 않아도 집 근처 GS25에서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는 비대면 명절 선물로 활용하기 좋다. 화요53과 화요X.Premium은 각각 전용 박스에 포장돼 판매된다. 화요53은 화요에서 가장 높은 53도의 도수를 자랑하는 진한 하드코어 타입의 증류주다. 도자기의 아름다운 곡선을 재현한 주병에 고귀함을 상징하는 용 문양을 새겨 부귀·행운의 의미를 더했다. 중국의 고량주, 백주와 겨룰 우리 술로 손색 없으며 양념, 풍미가 강한 기름진 음식들과 두루 어울린다. 화요X.Premium은 화요41의 원액을 오크통에서 장기간 숙성시킨 최고급 싱글 라이스 목통주다. 원숙하고 부드러운 주질을 가지고 있어 단독으로 음용하기 좋으며 치즈·견과류와 곁들이기 괜찮다. 화요는 앞으로 스마트오더를 발판 삼아 다양한 수입 명주들과 경쟁하며 우리 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2-08 13:18:47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설 명절 가축전염병 방역태세 강화… 10일, 15일 전국 일제 소독의 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화성시 한 산란계 농장에서 지난 1월25일 오후 살처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뉴시스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과 성묘 등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가축전염병 방역태세를 한층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가금농장에서 총 87건 발생했고, 야생조류에서도 1월 들어 항원 검출 건수가 대폭 늘었다.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올해 겨울철부터 발생 건수가 지속 증가해 지금까지 총 1045건이 발생했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AI 예방을 위한 '가금농장 내 바이러스 없애기 캠페인(~2월28일)'을 진행 중이며, 지자체 전담관 4500여명이 체크리스트 등을 활용해 농가를 직접 지도·점검하고 있다. 또 지자체와 농협, 군부대 등에서 소독 차량 최대 1000여대를 총동원해 농장 주변, 마을 도로, 철새도래지와 야생멧돼지 ASF 발생지역 일대 소독을 지속 실시한다. 설 연휴 전후인 10일과 15일은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해 축산차량 약 6만1000대를 포함해 축산 농장과 관련 시설 등에 대해 대대적인 소독 활동을 전개한다. 환경부는 설 연휴 전후에 울타리 취약구간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손상 구간과 야생멧돼지 이동흔적 구간을 보강하고, 멧돼지 불법포획이나 자가소비 등 불법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계도하고 밀렵 감시단 130명을 투입해 현장 감시를 강화한다. 정부는 귀성객들이 축산농장이나 철새도래지, 야생멧돼지 ASF 발생지역 방문을 삼가고 소독 등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하고, 축산농가에는 외부사람이나 차량의 출입 통제, 성묘 후 사육시설 진입 금지 등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성묘객들은 폐사체 발견 시 즉시 신고하고 '고수레' 등 멧돼지 접근을 유도하는 행위를 삼가달라"며 "관할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서는 울타리 출입문 닫힘상태 유지, 입산 후 양돈농가 방문 자제 등 방역수칙 안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2-08 13:07:43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확진자와 접촉한 반려동물 대상 코로나19 검사 실시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8일부터 반려동물인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확진자에 노출돼 의심증상(발열, 기침, 호흡곤란, 눈·코 분비물 증가, 구토, 설사)을 보이는 반려동물이 검사 대상이다. 확진자와 접촉했더라도 의심증상을 보이지 않은 반려동물은 검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보호자가 자가격리 상태임을 감안해 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서울시 동물이동 검체채취반'이 자택 인근으로 방문해 반려동물 검사를 진행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반려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된다는 증거는 없기 때문에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와도 반려동물은 자택에서 14일간 격리 보호한다"며 "다만 보호자가 모두 확진됐거나 고령 또는 기저질환으로 반려동물을 돌볼 수 없는 경우에는 서울시 동물 격리시설에서 보호하게 된다"고 말했다. 동물 격리시설은 구로구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로, 총 27마리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일상 생활에서도 개를 산책시킬 때는 다른 사람과 동물로부터 2m이상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를 철저히 하는 등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02-08 13:04:42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설 연휴 이동자제 당부··· 확진자 나온 시설 '마스크 미착용 이용자'에 과태료

서울시는 8일 올 설 연휴 기간에는 대중교통 막차 시간 연장, 성묘길 버스 노선 증회 같은 특별교통 대책을 시행하지 않는다며 시민들의 이동 자제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관내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은 평소 휴일 수준으로 운영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교통수단 방역에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버스 터미널과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직원, 승무원을 대상으로 '감염 예방 및 응급상황'에 대한 조치 요령을 사전에 교육하기로 했다. 또 터미널 내에는 발열감지기와 자체 격리소를 설치하고 감염 의심자가 발생했을 경우 즉시 격리 조치할 예정이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대중교통 막차 시간 연장 및 시립묘지 경유노선 버스 증회 운행을 모두 미실시하고, 대중교통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은 대중교통 이용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 수칙을 적극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는 확진자가 나온 업소(시설)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여 마스크를 끼지 않은 이용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마스크 착용 행정명령과 관련해 '확진자가 발생한 업소(시설)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마스크 착용 지침 위반이 확인되면 법령에 따른 과태료 부과가 가능하다'는 회신을 받았다"며 "향후 확진자가 나온 업소의 경우 CCTV, 역학조사 진술을 통해 마스크를 미착용한 것으로 판명되는 이용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서대문구 소재 운동시설에서 이용자 1명이 최초로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이날까지 관련 확진자는 총 17명으로 늘었다. 시는 해당 시설 관계자를 포함해 접촉자 총 328명을 검사했다.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6명, 음성 261명, 나머지는 검사 중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역학조사에서 해당 실내운동시설은 면적당 이용인원을 제한하고 이용자, 강사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채 운동하는 등 방역 수칙은 준수했으나 대기할 때 또는 운동이 끝난 후 이동 중 일부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박유미 방역통제관은 "강사가 여러 운동시설에 출장 지도하며 다른 운동시설 이용자로 코로나19가 전파된 것으로 파악돼 추가 조사 중"이라며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실내운동시설에서는 손 소독, 운동기구 표면 소독, 환기를 실시하고 음식 섭취 및 샤워실 운영 금지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의 감염재생산지수는 최근 한 달간 1미만으로 유지되다가 지난주 1.02로 상승했다. 시는 의료기관, 사우나시설, 음식점, 체육시설 같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확진자 감소세가 둔화된 것으로 분석했다. 관내 확진자 중 집단감염이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 1월 2~3째주 20%대에서 1월 넷째주와 2월 첫째주 30% 이상으로 증가했다.

2021-02-08 12:51:10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디지털뉴딜 국제표준 개발에 130억원 신규 투자

국가기술표준원 정부가 비대면 산업 육성과 디지털뉴딜 사업을 뒷받침하는 국제표준 개발에 130억원을 신규 투자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디지털뉴딜 관련 기술의 국제표준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2021년도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표기력사업) 신규 R&D 과제를 8일 공고한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사업 예산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374억원으로, 이 가운데 130억원이 신규과제에 투자된다. 우선 디지털뉴딜의 핵심분야인 비대면 의료·유통·근무 등 비대면 서비스와 4차 산업 핵심기술에 대한 국제표준 개발 및 이를 위한 표준화활동 기반조성을 위한 54개 과제에 94억원을 지원한다. 또, 소재·부품·장비 및 탄소중립에 대한 국제표준개발에 각각 9억원(7개과제), 5억원(4개과제)을 지원한다. 지난해 제3차 추경(30억원) 등으로 추진되고 있는 K-방역모델 및 관련 헬스케어 분야 국제표준개발도 4~5년이 걸리는 국제표준 제정 시까지 지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범부처 참여형 국가표준체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해 환경부, 과기정통부 등 2개 부처 위탁관리 분야에 한정됐던 국제표준활동 지원을 식약처, 기상청 소관 분야까지 확대해 17억원(5개과제)을 지원한다. 특히, 사회적 이슈가 큰 K-방역(의료·바이오·헬스), 탄소중립에 대한 국내외 표준협력 강화를 위해 식약처, 환경부 소관 분야에는 각각 올해 7억원을 포함해 4년간 3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올해 표기력사업의 국제표준개발 추진을 통해 경제 전반의 디지털 혁신과 탄소중립을 도모하고 시장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 12월 '연구성과평가법 개정 시행으로 표준이 특허, 논문과 같이 정부 R&D 주요 성과로 인정되는 만큼 기업을 비롯한 많은 연구자들이 신규 과제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2-08 12:36:08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피존, 의류 실내건조 기능 강화한 '중성세제 울터치' 용기형 선봬

1L 용기형으로 업그레이드 출시한 '중성세제 울터치' 제품 이미지. /피죤 피죤이 아기 옷, 교복, 스웨터, 고급의류, 기능성 의류, 속옷 등의 옷 세탁 시 실내건조 기능이 강화된 '중성세제 울터치 1L 용기형'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 19 바이러스, 미세먼지 등을 피하고자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서 내부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려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옥수수 전분에서 유래한 천연 탈취 성분인 사이클로덱스트린을 제품에 추가한 것이다. 또한 '중성세제 울터치'는 기존에 리필형으로만 출시되다가 소비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용기형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사이클로덱스트린은 원형 구조 안에 냄새 분자를 가두는 방식으로 작용하는 강력한 탈취 성분으로, 실내건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잡냄새나 덜 마른 빨래에서 나는 곰팡이 냄새를 없애는 효과가 있다. 식품 업계에서는 식용 첨가물로 사용되는 성분인 만큼 안전성에 민감한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중성세제 울터치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늘어난 홈트족(홈트레이닝족)에게 적합한 제품이기도 하다. 홈트족이 많이 입는 레깅스, 요가복 등 기능성 의류는 약알칼리성을 띄고 있는 일반 세탁세제로 세탁하면 기능에 해가 가기 때문이다. 울터치 제품과 같은 중성세제로 세탁하면 기능성 의류의 섬유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한편, 피죤은 울터치에 유칼립투스, 자몽, 유자, 정향, 고삼 등 5가지 천연 항균 성분을 넣어 성분에 대한 걱정을 줄이고 세척력을 높였다. 또 울터치에 함유된 진주 펄 프로틴 성분은 세탁 후 섬유를 부드럽게 해줄 뿐만 아니라 색감을 선명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피죤 관계자는 "울터치는 니트 등 겨울 의류나 세탁하기 어려운 의류, 아끼는 모든 옷에 사용 가능한 제품이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용기형을 새롭게 출시했다"며 "피죤은 행복한 삶을 창조하는 최상의 생활문화 파트너로서 소비자들을 최우선으로 생각, 제품을 계속해서 업그레이드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2-08 12:23:36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軍, 봄철 대형산불 예방위해 관계관 회의 열어

국방부는 8일 이복균 군수관리관 주관으로 봄철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산불 대응태세를 점검하는 '전군 산불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다가올 봄철 산불과 관련해 전군차원의 산불예방을 위해 열렸다. 최근 10년간 전국에서 연평균 471건의 산불로 1119ha의 산림 피해를 입었는데, 매년 산불의 67%는 건조기인 봄철에 발생했다. 올해도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 누적된 낙엽층으로 산불 발생증가와 대형화가 예상된다. 특히 군은 사격장 및 탄약고 등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고, 민간인통제선 이북의 비무장지대(DMZ)에서는 북한군의 사계청소 등으로 대형산불 발생 가능성 또한 높다. 때문에 군은 대형 산불 특별대책기간(3.13.~4.18.)에 앞서 산림청 및 지자체와 협조해 전군 산불 대비태세 유지 및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서 군은 산불을 예방하고 초기진화하기 위한 사격훈련 통제지침과 산불진화 매뉴얼을 적용해, 2019년 41건이었던 사격장 산불을 지난해 27건으로 감소시켰다. 군은 대형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강원 동해안 산불진화 작전에서 얻은 교훈과 경험을 바탕으로 산림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 공조체계를 구축해 더욱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군 당국이 산불예방 및 진화에 많은 노력을 기하고 있지만, 정작 산불진화 작전에 투입되는 장병들에게 난연 두건과 장갑 등이 지급되지 않는 것은 아쉽다며, 관련예산의 확보도 필요하다는 조언도 나온다. 한편, 이복균 군수관리관은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국민의 군대'로서 코로나19 방제활동과 병행해 산불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즉각적인 지원체계 유지와 설 연휴 간 산불 예방"을 당부했다.

2021-02-08 12:22:35 문형철 기자
기사사진
현대건설, 3D프린팅 활용 기술개발 박차

현대건설이 대형 복합소재 3D프린팅 활용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비정형 건축 분야 3D프린팅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2019년부터 대형 3D프린팅 전문기업인 쓰리디팩토리와 함께 복합소재 3D프린팅 연구에 착수해 비정형 거푸집 제작 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복합소재 3D프린팅은 사용 가능한 소재가 다양한 게 장점이다. 저강도 플라스틱은 물론 고강도의 탄소섬유, 유리섬유 등 여러 소재를 사용할 수 있으며, 2가지 이상의 재료를 혼합하여 강도, 탄성 등 성능을 최적화한 새로운 소재로도 제작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기존 거푸집의 소재로 주로 활용되던 합판, 스틸 등은 비정형 형상을 정밀하게 구현하기 어려워 제작비용이 높고 제작기간이 길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그러나 현대건설이 이번에 개발한 복합소재 3D프린팅 비정형 거푸집 제작기술은 산업용 대형 3D프린터로 출력과 동시에 표면 가공이 가능해 가공 오차를 최대 0.001mm 이내로 정밀하게 구현할 수 있으며, 가로 2.5m, 세로 5m, 높이 1.5m 크기의 거푸집을 한 번에 제작함으로써 제작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 경제성과 고품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최근에는 첨단 기계식 터널 굴착 공법인 TBM(Tunnel Boring Machine)의 세그먼트 제작에 사용되는 거푸집(Mould)에도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현대건설은 스틸 거푸집 내부에 들어가는 비정형 채움재를 복합소재 3D프린팅으로 제작해 조립함으로써 다양한 형상의 곡면형 세그먼트를 효과적으로 제작할 수 있게 돼 품질 완성도를 높였으며 제작비용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현대건설은 복합소재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비정형 조경구조물 제작 기술을 개발하고 지난해 7월 관련 특허(특허번호 10-2020-0090790,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비정형 조경구조물 제작방법 및 이를 통해 제작된 비정형 벤치)를 출원했다. 3D프린팅 기술은 3차원 모델을 적층하여 제작하는 기술로 비정형 제작 능력이 탁월해 정밀 시공이 가능하며, 색상, 소재 등을 자유롭게 변화시킬 수 있어 다양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아직까지 3D프린팅 재료와 장비 등의 한계로 인해 건설 분야에서 대형 3D프린팅 기술이 상용화 된 사례는 많지 않았다. 현대건설에서 국내 최초로 적용한 비정형 조경구조물은 폭 1m, 높이 1m, 길이 8m 크기의 옥외용 벤치로, 각기 다른 형상으로 이루어진 약 200개의 부재들을 3D프린팅으로 적층, 가공하여 제작했다. 불에 쉽게 타지 않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공산품 품질인증인 Q마크를 획득해 품질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입주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를 시작으로, 향후 디에이치 현장의 조경 구조물 제작에도 해당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기술연구소 관계자는 "대형 복합소재 3D프린팅 기술개발을 계기로 향후 건축용 자재를 활용한 3D프린팅 시공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 건설업계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08 12:11:22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구글, 장애 발생시 한국어로 장애 고지해야...웨이브 장애도 전문가 조사 착수

지난해 12월 14일 저녁 8시30분부터 약 50분 동안 유튜브, G메일, 플레이스토어 등 구글 서비스 전체가 먹통이 됐지만, 영문으로만 이 같은 사실을 공지했을 뿐 한국어 안내문이 올라오지 않으면서 구글은 더 큰 비난을 받았다.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의 중재로 구글코리아는 앞으로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한국어로 장애 관련 사실을 고지하고, 한국 언론에 알리기로 했다. 구글이 영어를 제외하고 자국어로 안내하기로 한 것은 전 세계에서 처음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브리핑을 통해 구글 LLC의 주요 서비스에서 발생한 인증 장애에 관해 전문가 검토를 거쳐 '전기통신사업법 제22조의7'에 따라 서비스 안정성 확보 및 이용자 보호 조치를 개선토록 했다고 밝혔다. 이는 '개정 전기통신사업법(넷플릭스법)'에 따라 콘텐츠 제공업자(CP)에게도 인터넷 통신망의 안정성 의무를 부과하는 조치에 따른 것으로, 구글이 넷플릭스법의 첫 적용대상이 됐다. 과기정통부는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12월 15일과 31일 2차례에 걸쳐 구글에 서비스 장애 관련 원인 및 조치계획에 관한 자료를 요청했다. 이후 제출된 자료를 지난 1월 유관기관, 학계, 소비자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검토반 회의와 구글의 의견진술 등을 바탕으로 원인을 분석하고, 조치 방안을 마련했다. 홍진배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해 10월 구글은 이용자 로그인 요청을 처리하는 '사용자 인증 시스템'의 유지보수 작업 중 저장 공간을 할당하지 않은 상태로 작업을 완료했다"며 "저장 공간 설정 값을 적절한 용량으로 입력해야 하나 '0'으로 잘못 입력했으며, 유지보수 결과가45일 뒤 적용하도록 해, 45일이 경과한 12월 14일 사용자 인증 시스템이 저장공간을 할당받지 못해 로그인이 필요한 구글 서비스들이 장애를 일으켰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이후 '사용자 인증 시스템'에 저장 공간을 긴급 할당해 저녁 9시33분에 서비스 복구 완료했고, 트위터·대시보드 등을 통해 장애 사실을 영문으로만 고지했다. 과기정통부는 이 같은 사항들을 종합 검토한 결과, 잘못된 설정 값을 45일간 인지하지 못한 점과 9000여명이 넘는 국내 이용자를 위해 적극적인 한국어 안내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은 미흡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구글은 서비스 안정성 확보를 위해 동일 장애가 재발되지 않도록 잘못된 설정 값도 사전 감지할 수 있도록 시스템적으로 개선하고, 저장 공간 초과 시에도 '사용자 인증 시스템'이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기존 공간 재활용 기술 적용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과기정통부는 구글에게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에서 규정한 설비 사전 점검, 서버의 다중화, 콘텐츠 전송량 최적화 등 서비스 안정수단 확보 조치 전반을 재점검하고, 자체적으로 마련해야 하는 지침을 이번 권고 조치사항을 포함해 개선한 후 과기정통부에 통보하도록 했다. 특히, 이용자 요구사항 처리를 위해 지난 1월 지정한 구글의 국내 대리인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를 활용해 한국어로 문의할 수 있는 '국내 대리인에게 문의하기' 기능을 구글 고객센터에 추가했다. 이 서비스는 시험 운영을 마치고 8일 본격 운영된다. 또 이용자 고지 방법을 알기 쉽고 더욱 빠르게 고지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권고했다. 구글은 앞으로도 과기정통부의 서비스 안정성 관련 세부 가이드라인 마련 논의에 참여하는 등 부가통신서비스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홍진배 통신정책관은 "지난해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이 확보됐지만, 이번 구글의 장애 관련 개선조치 등을 비롯해 이용자에 대해 완결성 있는 고품질 인터넷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며 "기간통신사업자 뿐만 아니라 부가통신사업자의 역할도 중요하므로, 편리하고 안정적인 부가통신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세부 가이드라인 제정 등 제도적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다만 유튜브 프리미엄 등 접속장애에 대한 보상안이 이번 조치에 포함됐는지에 대해 "별도의 개별적인 피해로 분쟁조정 절차로 들어가는 게 맞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구글이 이번 조치를 이행하지 않으면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지난 1월 27일 발생한 콘텐츠웨이브의 OTT(온라인동영상) 서비스인 '웨이브'의 장애 관련 사실 및 조치사항에 관한 자료를 지난 5일 제출받았으며, 전문가 등과 함께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2-08 12:04:55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정지원 손보협회장 "팬데믹 피해지원 보험 도입 검토"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 /손해보험협회 정지원 손해보험협회 회장이 8일 비대면 기자간담회를 통해 손보산업의 미래동력 확보와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정 회장은 이날 배포한 자료를 통해 "손보산업은 저금리·저성장·저출산 등 뉴노멀(New normal) 시대의 도래,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 그리고 소비자보호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가 등 급격한 패러다임의 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기후변화, 탄소중립(Net-zero), 팬데믹 등으로 촉발된 사회·경제 전반의 변화도 현실화된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손보업계는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해 보험산업이 국민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손보협회의 첫 번째 과제는 새로운 위험에 대한 '미래' 안전망 역할 확대다. 정 회장은 "지구 온난화 가속 등 기후변화에 따른 보험회사 리스크 관리방안 및 새로운 수익창출 모델, ESG경영 등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모델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팬데믹 영업손실 피해지원 관련 사회적 논의에 따라, 소상공인·중소기업의 피해보상을 위한 정책성 보험 도입방안 검토하고 있다"며 "여행·행사 취소에 따른 피해 구제를 위한 보험 도입 추진, 국민의 신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전 국민 안전보험' 도입 및 보장범위 확대를 건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밖에도 ▲해킹위험 등에 대한 보험제도 강화 ▲드론·퍼스널모빌리티의 이용 확산에 따른 위험보장 수요 충족 ▲수소산업의 발전 지원을 위한 보험제도 기반 조성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동행을 위한 진료제도 합리화 및 보험 활성화에 대해 강조했다. '소비자 보호' 안전망 강화도 주문했다. 그는 "허위·과장 광고 차단을 위한 보험광고 심의 프로세스 개선할 것"이라며 "GA 등 대리점 광고에 대해 직접 심의해 관리·통제 강화하고, 새로운 유형의 광고(보험 리모델링·재무상담 광고 등)를 심의대상에 편입하고 심의 기준 등 규제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소법 시행과 연계한 완전판매 방지 및 소비자 피해구제를 강화하고, 수수료 체계 개편 시행 이후 영업 현장의 수수료 편법 및 우회 지원 사례 모니터링 등을 통한 제도 연착륙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생활밀착형 보험플랫폼 등 소비자 친화적 보험서비스 제공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세 번째 과제는 실손의료보험·자동차보험의 정상화로 '사회' 안전망 역할 제고다. 정 회장은 "과잉진료 우려가 크고 국민건강보험에도 부정적 영향을 야기하는 일부 문제 비급여 항목에 대한 관리강화를 건의하고, 4세대 실손보험 출시에 따른 시장안착 도모를 위해 기존 실손보험 가입자의 4세대 실손보험 계약 전환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불필요한 자동차 보험금 누수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을 위해 객관적 증빙 없이도 기간·금액 제한 없이 치료가 가능해 경상 환자의 과잉진료를 유발하는 보상기준 개선 건의와 사고 수리 시 품질인증부 사용에 대한 소비자 선택권 보장으로 품질인증부품 사용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밖에도 보험사기 대응 강화 추진을 위해 "보험업 관련 종사자의 보험사기 처벌 강화 및 보험금 환수 근거 마련 등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개정을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2-08 12:00:32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