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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페이스, 최강 한파 이겨내는 하체 보온 필수템 '방한 팬츠 시리즈' 선봬

레드페이스 신제품 '액티 스트레치 웜 구스 팬츠' 이미지. /레드페이스 레드페이스가 영하 10도로 내려가는 강추위를 맞아 보온성과 활동성을 강화한 '방한 팬츠'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레드페이스가 선보이는 방한 팬츠로는 '콘트라 제드 웜 팬츠', '콘트라 마운틴 로체 팬츠', '멜란 스퀘어 웜 패딩 팬츠', '액티 스트레치 웜 구스 팬츠'가 있으며, 4종 모두 기능성 소재를 활용해 뛰어난 보온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콘트라 제드 웜 팬츠는 우수한 보온성과 방풍 기능을 자랑하는 콘트라텍스 윈드 프로 소재를 적용, 하체 체온 유지를 도와준다. 투습력까지 뛰어나 겨울철 칼바람은 막아주고, 땀을 외부로 배출해 겨울 아웃도어 활동 시 컨디션을 유지해준다. 또, 기본 주머니 외에도 수납 가능한 보조 주머니가 있어 소지품 보관이 편리하다. 깔끔한 베이직핏으로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상의 아이템과 멋스럽게 매칭하기 좋다. 색상은 블랙이 있으며, 가격 8만4000원이다. 콘트라 마운틴 로체 팬츠 역시 콘트라텍스 윈드 프로 소재를 썼다. 땀을 빠르게 배출해 주는 통풍구가 있어 장시간 착용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스마트 핏 라인과 입체 패턴으로 세련미를 더했으며, 색상은 블랙과 카키 2종이며 가격은 9만8000원이다. 멜란 스퀘어 웜 패딩 팬츠는 신축성 좋은 이엑스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편안하다. 심플한 기본핏으로 색상은 차콜과 네이비가 있다. (가격 8만8000원) 이밖에 액티 스트레치 웜 구스 팬츠는 우수한 방풍 기능과 경량성이 돋보이며 특히 시베리안 구스 다운을 넣었다. 보온성을 한층 강화해 장시간 외부에 머물게 되는 동계 캠핑이나 백패킹 등 겨울 아웃도어 활동 시 적합하다. 입체 패턴과 신축성 소재가 결합한 점이 특징이며, 블랙과 네이비 두 종류로 10만8000원이다. 레드페이스 관계자는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지는 겨울엔 보온에 소홀하기 쉽기 때문에 산행, 캠핑 등 겨울 아웃도어를 계획하고 있거나 장시간 외부 활동이 많은 분들이라면 하체 체온 유지를 도와주는 방한 팬츠를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올 겨울엔 보온성과 활동성을 고루 갖춘 레드페이스의 방한 팬츠와 함께 따뜻하고 쾌적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07 15:59:0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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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지갑닫고 '빚투'…가계 주식투자 '사상 최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가계가 씀씀이는 줄였지만 주식투자는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분기 가계의 자금조달과 주식자금 운용규모가 모두 관련 통계를 작성한 지난 2009년 이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3분기 자금순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가계와 비영리단체의 여윳돈을 나타내는 순자금운용액은 30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량 늘었다. 가계의 자금운용 규모는 83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조2000억원 증가했다. 증시 투자금이 사상 최대치로 불어나면서다. 주식과 펀드 등 지분증권 및 투자펀드 규모는 22조5000억원에 달했다. 해외주식 투자 규모까지 포함하면 주식 관련 운용 규모가 30조원을 넘어선다. 반면 금융기관 예치금은 24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8000억원 감소했다. 가계가 빌린 돈인 자금조달액도 53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조2000억원 증가했다.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한은 관계자는 "주택 관련 자금과 주식 투자자금, 생계자금 수요가 늘어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장기 저축성 예금 부문의 운용 규모가 축소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자금조달액 중 일부가 주식 투자자금 등으로 흘러갔다고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계소비는 줄었다. 가계처분가능소득은 월평균 426만1000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13만3000원(3.2%) 증가했다. 그러나 민간최종소비지출은 233조9000억원으로 7조7000억원(3.3%) 감소했다. 작년 3분기 말 가계의 금융자산에서 금융부채를 뺀 순금융자산은 2333조1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8조2000억원 증가했다.

2021-01-07 15:58:3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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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3000시대…3031 마감

7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 지수가 산출 41년만에 3000시대를 열었다. 1989년 첫 1000선 돌파, 2004년 첫 2000선 돌파 이후 2000선을 오가던 코스피가 '박스피(박스권+코스피)'라는 오명을 벗어던진 것이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63.47포인트(2.14%) 상승한 3031.68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1092억원, 기관이 1조25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173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0.13%)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통신업(5.67%), 보험(5.14%), 금융업(4.39%)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도 모두 빨간불이 들어왔다. 특히 LG화학(8.43%), SK하이닉스(3.44%), 삼성SDI(2.94%)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617개, 하락 종목은 220개, 보합 종목은 68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7.47포인트(0.76%) 상승한 988.86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230억원, 외국인은 18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99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제약(-0.82%), 통신서비스(-0.06%)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음식료·담배(3.41%), 종이목재(2.90%), 유통(2.10%)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830개, 하락 종목은 461개, 보합 종목은 102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의 블루웨이브 기조에 따른 추가 부양책 확대 가능성이 제기되며 상승 출발했다"며 "특히 은행, 철강 등 가치주가 강세를 보이며 시장을 주도했고, 최근 글로벌 주식시장이 실적 변화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실적 호전 기대가 높은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등의 강세도 뚜렷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7원 오른 1087.3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07 15:57:5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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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각종 우회·누락 탈세혐의자 358명 포착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 국세청 제공 국세청이 고가주택·다주택 취득자, 방쪼개기 주택 임대사업자, 법인자금으로 주택을 취득한 사주일가 등 358명의 탈세혐의자를 포착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탈세 유행은 다양했다. ▲부동산 취득과정에서 분양권 다운계약, 편법 증여 ▲주택 불법개조 및 임대해 현금 매출 누락 ▲법인 자금 유출하여 주택 취득 ▲차입을 가장한 편법증여 등이 이번 조사에서 적발됐다. 국세청은 최근 주택시장의 과열 양상에서 부동산 시장을 감시해 거래 정보를 수집하고 관련 자료를 검토해 탈세혐의자를 포착했다. ◆ 인터넷에서 물건 판 것으로 속이고 탈세... 해외 유학을 마치고 수십 억의 고가 아파트를 취득한 A씨는 지인 B씨로 부터 일부를 차입하고 나머지 금액은 유학 중 잡화를 인터넷으로 판매해 벌어들인 수익으로 취득자금을 소명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당국은 A의 부친이 B에게 자금을 송금한 후 B는 이를 A에게 송금하고 빌려준 것처럼 허위 차입계약서를 작성하였으며 인터넷 판매도 가공으로 부친이 주변 지인들에게 미리 자금을 송금한 후 이를 A로부터 물품을 매입한 것처럼 송금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이 358명의 탈세 혐의를 포착해 세무 조사에 착수했다. / 국세청 제공 ◆ 직원들한테 월급 돌려받아 아파트 다수 취득... 신고소득이 적은 A씨가 아파트를 다수 취득해 자금출처 부족혐의로 조사한 결과, 탈세 혐의가 포착됐다. 금융업에 종사하는 배우자 B가 A의 부동산 취득자금을 학원 직원 수 명의 계좌로 입금하고 학원 직원은 이를 과다 급여 반환 명목으로 A에게 송금한 후 해당 자금으로 다수의 아파트를 취득한 사실을 확인했다. 국세청이 358명의 탈세 혐의를 포착해 세무 조사에 착수했다. / 국세청 제공 ◆ 현금 매출 누락 당국은 수산업을 운영하고 있으나 신고소득이 미미한 A가 고가 아파트 등 부동산을 취득하여 자금출처 부족으로 조사한 결과, 운영 중인 사업체의 현금 매출 을 신고 누락하고 해당 자금으로 부동산을 취득한 사실 확인했다. 또한 수십 명의 중개사 및 상담사를 보유한 대형 부동산 중개법인이 대표이사의 부동산 투자 강의 및 유튜브 활동으로 이용자가 급증하였으나 신고소득이 미미하여 조사한 결과, 아파트 갭투자·소형빌딩 투자관련 회원전용 강좌를 개설하여 회당 수십만 원에 이르는 강의료를 현금으로 수취하고 대표이사가 VIP 고객을 별도 관리하면서 직접 투자 컨설팅 및 중개 용역을 제공하고 수취한 수입금액을 탈루한 사실 확인했다. 국세청은 "조사과정에서 사기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탈세한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엄정 조치"하고 "명의신탁 등 부동산 거래관련 법령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과징금 부과 등 법령에 따른 후속조치가 이루어지도록 관계기관에 신속히 통보하겠습니다"고 밝혔다.

2021-01-07 15:56:5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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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산물 수출 2조5000억원으로 7.4% 감소… 김 수출은 역대 최고치

2020년 월별 수산물 수출 현황 /해수부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23억2000만달러(약 2조5000억원)의 수산물 수출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25억1000만달러)보다 약 7.4% 감소한 수준으로 김을 제외한 참치, 전복, 넙치 등 외식용 품목 수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코로나19로 인해 외식 대신 가정 내 소비가 증가하면서 조미김(12.9%), 어묵(2.0%)을 비롯해 김 스낵과 같은 조제품(9.5%), 참치캔 등 통조림(10.2%) 등 가공품 수출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년 약 40%에 불과하던 수산가공식품의 수출 비중이 전년 대비 5%포인트 오른 약 45%까지 증가했다.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품 수출 비중이 높아진 셈이다. 지난해 수산물 수출은 코로나19가 시작된 연초부터 외식 수요가 급감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특히 일본과 중국 등 주요 수출 대상국이 봉쇄 조치를 취해 작년 상반기 수산물 수출은 전년 대비 13% 이상 크게 감소했다. 하지만 이후 해수부가 수출기업과 해외 수입기업을 1대 1로 연결하는 화상무역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지원 사업을 온라인으로 바꾸고, 가정용 가공품 수출에 집중하는 전략을 추진하면서 9월에는 수출 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7.3% 증가하는 등 반등을 시작했다. 이후에도 매월 수출 실적이 꾸준히 증가해 12월엔 약 2억3500만달러로 2020년 최대 수출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김은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수출 품목 1위를 차지했다. 김은 지난해 6억달러라는 역대 최고 수출액을 기록하면서 2017년 5억 달러를 돌파한 지 3년 만에 새 기록을 썼다. 조미김은 전년 대비 약 13% 수출이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수출 효자 수산식품으로 자리잡았다. 한편, 오해는 환율 하락과 코로나19 확산 지속, 어획량 감소 등으로 수산물 수출 여건의 어려움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해수부는 수산물 수출 25억달러 회복을 목표로 비대면 수출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수산식품클러스터 조성, 맞춤형 수산식품 개발 지원 등 고부가가치 수산가공품 개발·보급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해수부 이경규 수산정책관은 "올해는 변화하는 소비경향에 맞춰 비대면 수출 지원을 확대하고, 수산 가공품 개발·수출을 촉진해 수출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1-07 15:54:5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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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13일 사장단 회의 연다…포스트 코로나 전략 주목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롯데지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오는 13일 그룹 사장단 회의를 주재한다. 이 자리에서는 코로나19라는 전에 없던 위기상황을 겪은 지난해 상황을 점검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미래 전략을 짜는 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13일 오후 상반기 VCM(옛 사장단 회의)을 개최한다. 신 회장이 주재하는 이번 회의에는 송용덕·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와 4대 BU장 및 주요 임원을 비롯해 계열사 대표 등 100여명의 고위 임원이 참여한다. 올해 VCM은 방역 지침에 따라 한자리에 모이기 보다는 각 사무실에서 비대면으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의 핵심 안건은 ' 코로나19'가 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그룹은 회의에서 전년도 성과를 되돌아보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 전략을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라는 유례없던 위기상황을 맞이했던 만큼 '코로노믹스'(CORONOMICS·코로나 경제)에 대응한 롯데그룹의 해법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신 회장이 '그룹 차원 시너지 창출'을 강조한 만큼, 분산된 계열사 업무를 결합하고 불필요한 절차를 과감하게 줄이는 '신(新) 경영 전략'을 모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롯데는 코로나19 타격으로 그룹의 양축인 '유통'과 '화학'이 모두 흔들리며 위기감이 고조됐다. 신 회장은 지난 4일 신년사를 통해 "그 동안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지금껏 간과했던 위험요소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자"며 강력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한 시너지 창출을 주문했다. 주변 위험요인에 위축되지 말고 각 회사가 가진 장점과 역량을 합쳐 긍정적 효과를 이끌어내는 데 집중해 달라는 것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위기관리경영'과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발굴하는 '신성장동력'도 주요 화두로 다뤄질 전망이다. 신 회장은 "우리의 핵심역량이 제 기능을 발휘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대내외 여건이 불안정할수록 기업의 경쟁력과 위기관리 능력만이 성패를 가른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그동안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지금껏 간과했던 위험요소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스타트업을 비롯한 다양한 파트너들과는 경계를 허물고 소통하며, 서로 신뢰할 수 있는 협업 생태계를 만들자"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고강도 '다운사이징'(Downsizing)을 통해 효율성과 수익성을 개선하는데 집중했다면, 2021년에는 재편된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방향으로 공격적으로 사업 전략을 짤 것으로 전망된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07 15:53:2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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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F샵, 2021년 팬톤 컬러 ‘일루미네이팅’ ‘얼티미트 그레이’ 아이템 제안

SSF샵이 제안하는 '올해의 컬러' 아이템 참고 사진. /삼성물산 패션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통합 온라인몰 SSF샵은 7일,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 팬톤(PANTONE)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 '일루미네이팅(Illuminating)'과 '얼티미트 그레이(Ultimate Gray)'를 활용한 패션·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제안했다. 일루미네이팅은 화사한 노란색으로, 생기가 넘치고 따뜻함이 느껴진다. 얼티미트 그레이는 견고함과 신뢰를 상징하는 자연스러운 회색이다. 이 두 가지 컬러의 조합은 불확실한 현 상황에서 서로 다른 요소가 결합, 보완해 희망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의미로 주목 받았다. SSF샵은 우선 메종키츠네에서 드러운 울 소재의 노란색 니트 카디건을 선보였다. 여우 로고 패치 뿐 아니라 키츠네만의 키치한 색감을 십분 활용한 제품이다. 여기에 짧은 기장과 밝은 색상이 경쾌한 카디건과 어두운 회색 데님 팬츠의 매치로 조화로운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빈폴멘에서는 지속 가능한 다운 충전재로 제작한 옐로우 푸퍼 구스 다운 베스트, 에잇세컨즈에선 옐로우 체크 패턴이 독특한 셔켓 등을 꼽았다. 또 에잇세컨즈에서 부클 점퍼와 코듀로이 조거 팬츠를 조합한 올 그레이 룩도 선보였다. SSF샵 내 아미는 큼직한 시그니처 하트 로고로 포인트를 준 오버사이즈 회색 니트 카디건을, 띠어리는 최고급 이태리 메리노 울 소재로 제작한 기본 크루넥 니트를 내놓았다. 구호플러스는 시그니처 디테일인 백 버튼, 블루 자수로 포인트를 준 고급스러운 그레이 코트를 강조하고 있다. 모두 포멀룩부터 캐주얼룩까지 다양한 착장에 어울리는 인기 상품들이다. 김정선 온라인마케팅 그룹장은 "SSF샵이 새해를 맞아 올해의 트렌드 컬러를 활용한 패션·라이프스타일 아이템들을 선정했다"며 "생기 있는 노란색과 안정적인 회색이 조화된 스타일링으로 코로나19 속 희망을 표현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07 15:44:4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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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블록체인 DID 기반 모바일 사원증 발급

DGB혁신센터 전경. /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이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기술 활용에 나선다. DGB대구은행은 새로운 비즈니스 발굴 및 보안성 강화를 위해 탈중앙화 신원증명(Decentralized Identifier·DID) 기반의 모바일 사원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7일 밝혔다. DID기반 모바일사원증은 사원증 발급, 출입 등의 이력을 블록체인에 저장하고 인증에 필요한 개인 정보는 사용자 스마트폰의 전자지갑에 보관하는 구조다. 단일 기관이 개인 정보를 독점 보유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대량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생체인증 등의 본인인증 후 발급할 수 있어 보안성을 강화하며, 실물 신분증 카드를 대신하는 만큼 편리함이 높아진 것도 특징이다. 또한 사용 등의 이력이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에 저장함으로 접근통제 기록도 안전하게 관리 할 수 있게 된다. 도만섭 ICT본부장은 "DID기반 모바일 사원증은 DGB혁신센터 근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범 발급하여 DGB혁신센터의 출입에 사용하며, 올해 중 본 사업을 통해 DGB대구은행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발급 및 제1,2본점 출입시스템 연동 가능토록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용자는 DGB대구은행 그룹웨어에서 모바일사원증을 발급받고 활용할 수 있으며, 추후 모바일 사원증을 그룹웨어 연동 로그인 등 다양한 업무에 확대 적용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DID기반 모바일 사원증은 DGB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FIUM LAB' 참여 지역 기업인 다이브와 함께 '2020 DGB 디지털 IT R&D 센터' 과정 중 발굴한 주제를 사업화 한 첫 사례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은 "블록체인 기술의 실제 업무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향후 새로운 비즈니스로 확장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 마련에 있어 자체 개발 역량 확보는 물론, 기술 보유 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시너지 제고를 한 것으로 뜻 깊다"며 "미래 금융에서 디지털 IT가 금융 경쟁력의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된 만큼 금번 구축된 블록체인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 및 개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07 15:42:1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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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폴크스바겐, '투모로드 스쿨' 1학기 참여 학교 모집…온라인 수업으로 간다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 교육 사업 '투모로드 스쿨'이 1학기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투모로드스쿨은 퓨처 모빌리티를 주제로 이론과 소프트웨어 코딩 수업을 제공하는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9년 3월 시작해 4200여명 학생을 참가시켰다. 지난달에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과 '베리어프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범 운영 중이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으로만 진행할 예정이다. 전반기와 후반기 각 8차씩으로 구성하며,▲자동차 구조 및 구동원리 ▲퓨처 모빌리티 개념 ▲퓨처 모빌리티와 버추얼 EV3 ▲퓨처 모빌리티와 미래직업 ▲미래도시 등을 주제로 정했다.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은 "2019년 서울 지역 중학교를 대상으로 시작한 투모로드스쿨은 이제 전국에 걸쳐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장애학생들에게 양질의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앞으로도 미래인재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07 15:42:1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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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금융산업 발전 유공 금융위원장 표창 수상

BNK부산은행 본점 전경. /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중소기업지원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금융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산업 발전 부문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지난 1967년 창립 이래 동남경제권을 대표하는 금융지원 선도 은행으로서, 적극적인 중소기업 금융지원 및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 특별펀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BNK기특론, 지식재산권(IP)담보대출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부산광역권 일자리 박람회 개최, 혁신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스타트업 지원센터 썸 인큐베이터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창업기업 육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위해 대출금 상환유예, 이자유예, 금리우대 등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했으며,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코로나19 신속지원반을 신설해 운용했다. 특히 130억원을 부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시행한 다수의 협약보증서대출과 정부정책 대출상품을 통해 약 1조원 이상의 신규 대출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 정책을 펼쳤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2020년을 마무리하며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쁜 마음과 더불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07 15:39:4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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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부산·인천항에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건립 추진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청사진 /해수부 해양수산부는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2024년까지 부산항 신항 서컨 배우단지와 인천항 남항 배후단지(아암물류2단지)에 첨단 디지털 물류기술이 직용된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로봇, 사물인터넷 센서, 인공지능 등 첨단물류시설 및 설비, 운영시스템 등을 통해 물류센터 입·출고와 재고를 자동으로 관리하고, 설비의 고장도 사전에 감지해 예방하는 차세대 물류센터다. 기존 물류센터보다 피킹(Picking, 출고할 상품을 물류센터의 보관 장소까지 꺼내는 것) 작업시간은 15%, 운영비용은 20% 이상 절감하고, 생산성도 10% 이상 증가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출입 항만의 경우, 기존에는 화주가 물류센터를 직접 설치해 단순히 화물을 보관하는 형태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 전자상거래 시장 확대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경제활동 활성화로 화물량이 증가하고 품목도 다양해지면서 첨단 기술을 접목해 물량을 빠르게 처리하고 실시간 재고까지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물류센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국경 간 전자상거래 규모는 2016년 4010억불에서 2018년 6750억불로 증가했고, 지난해의 경우는 9940억불로 추정된다. 반면, 항만 배후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들은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물류센터를 독자적으로 건립·운영하는 것이 어려워 정부나 공공기관이 건립해 장기 임대하는 공동물류센터 입주를 희망해 왔다. 이에 해수부는 한국형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까지 인천항과 부산항에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2개소를 건립해 전자상거래 확대 등 글로벌 물류수요 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다. 부산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우수한 항만 인프라를 바탕으로 중소물류기업 및 창업기업 지원을 통한 신규물동량 확보와 중소물류업체 동반성장에 주력하고,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대(對) 중국 카페리 운송서비스, 인천공항과의 씨앤에어(Sea&Air) 연계, 해상특송 통관시스템 등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 공동물류센터가 건립되면 공동 수·배송을 통해 기업의 원가부담을 낮추고, 무인지게차, 복합기능 컨베이어벨트, 무인운반로봇(AGV, Automatic Guided Vehicle) 등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물류기업 전반의 혁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2곳의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건립을 통해 2400여명의 신규 일자리와 4만 TEU의 물동량 창출, 연간 20억원의 물류비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1-07 15:38: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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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머니무브 '진격의 코스피'…"더 오르는 건 시간문제"

7일 코스피 지수가 개장 직후 곧바로 30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14%(63.47포인트) 오른 3031.68에 마감했다. /사진 뉴시스 꿈에 그리던 '코스피 3000 시대'의 막이 올랐다. 시장에선 올해 3500선까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개인투자자를 필두로 한 유동성 유입이 계속되며 지금과 같은 오름세가 이어질 개연성이 크다는 얘기다. 예상보다 빠른 지수 상승속도에 국내 증권사의 전망치 줄상향이 이어지고 있다. 분위기는 순조롭다. 7일 코스피는 종가 기준 처음으로 30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3.47포인트(2.14%) 오른 3031.68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장중 3000선을 터치하며 13년 5개월 만에 앞자리를 바꾸는 '새 역사'를 쓴 데 이어 또 한 번의 신기록이다. 하지만 지나친 과속은 사고를 부르는 법.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찮다. 단기적 조정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는 분석이다. ◆올 최고 3500까지 간다…장밋빛 전망 올해도 개미(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가 이어지며 주요 증권사는 기존 전망치를 올리기 시작했다. 지난달 초만해도 증권사 중 올해 코스피 전망을 가장 높게 본 대신증권의 최대 예상치가 3080포인트였다. 벌써 그 수준에 다다른 것이다. 빠른 상승에도 불구하고 증권가에선 앞자리가 '3'으로 바뀐 역사적 순간을 의미 있게 평가한다. 단순한 유동성만으로 이뤄진 수치는 아니란 것.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단기간 급한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풍부한 유동성 여건과 글로벌 제조업 경기 회복세, 그리고 국내 기업의 안정적인 실적 전망을 고려한다면 코스피 3000 안착은 분명 설득력이 있다"고 말했다. 기존 전망치를 연초부터 뛰어 넘어 목표가를 올리는 증권사가 속속 생겨나고 있다. SK증권은 최대 3500선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까지 나온 전망치 중 가장 높다. 이효석 SK증권 연구원은 "현재 시장에 형성된 상장사 순이익 전망치인 133조원을 기준으로 산출한 자기자본이익률(ROE) 8.4%를 적용하면 코스피 지수는 주가순자산비율(PBR) 1.37배 수준인 3500포인트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코스피 상단을 3300선으로 전망했다. 윤창용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주식시장이 실물경기 대비 양호했던 이유엔 대형주 중 비대면 사회에 적합한 기업의 시가총액 비중이 상당히 높아졌단 사실이다"며 "코로나19에 따른 실물경기 침체에서 한 발 빠져나온 것으로 판단되고, 실물경기 회복과 상관없이 올해 전망은 밝다"고 했다. KB증권도 3300선을 예상했다. 지난해 말 2950선을 예상했으나 최근 흐름과 상장사 순이익을 고려해 상향 조정했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앞당겨지고 달러 약세 국면이 지속되며 코스피 이익이 약 50% 급증하는 패턴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코스피 상단으로 3200을 제시했다.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언택트, 전기차 등 새로운 산업군 성장과 함께 개인 매수세가 증시의 큰 변화"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이 주춤해지더라도 개인이 지수 하단을 방어한다. 예금 이자는 낮은데 정부가 부동산 자금 유입을 막고 있어 주식으로 자금이 들어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나친 과속…단기 조정 우려" 예상보다 빨리 코스피 지수가 3000선을 넘어서며 과열에 따른 불안감도 감지된다. 실물경제와 증시와의 간극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주가 단기 급등에 따른 거품(버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지수에 반영됐다고 지적한다. 우호적인 증시상황에 무차별적으로 시장에 뛰어든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로 지나치게 올랐다는 해석이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단기에 오른 만큼 불안감은 분명하다. 3000 안착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가가 단기간에 오르고 펀더멘털(기초체력)과의 괴리가 상당히 벌어졌다"며 "올해 좋아지는 펀더멘털은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지만 발생 가능한 불확실성은 반영되지 않았다"고 당부했다. 기업들의 실적과 3월 공매도 재개 등도 주목할 만한 변수다. 최석원 SK증권 센터장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못 미칠 수 있고 공매도 재개시 사전에 물량을 비우고자 하는 수요가 있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래도 기댈 곳은 단연 '동학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다. 초저금리 지속으로 늘어난 유동성이 향할 투자처는 결국 주식시장 밖에 없다는 의견이다. 김지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자산 가격에 버블 조짐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전례 없는 막대한 유동성이 계속되고 있다. 모두가 자산 가격 상승에 뛰어드는 상황에서 1분기 정도엔 큰 조정 상황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희종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경기 회복세가 길게 보면 증시호조세를 지지할 것"이라면서도 "전반적인 상승에 기대지 말고 선택적 접근을 해야한다. 친환경 수혜주와 부양책 기대에 따른 경기민감주, 중소형주의 상대적 강세가 예상된다"고 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철강, 화학 등 소재 업종들의 상승 여력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1-07 15:37:09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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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기자의 '와이, 와인(Why, wine)']<85>佛 보르도 2017빈티지는 화이트 도전

<85>UGCB 로낭 라보르드 회장 인터뷰 안상미 기자 올해 신축년 새해를 맞아 선택한 첫 와인은 프랑스 보르도 2017 빈티지의 화이트 와인이다. 이유는 두 가지였다. 먼저 지금까지 마시는 와인 10병 중 8~9병이 레드였으니 올해는 화이트를 좀 더 만나보자는 2021년 와인 계획의 실행. 다른 이유는 보르드 2017 빈티지의 경우 레드도 좋지만 화이트를 주목해볼 만 해서다. 프랑스 보르도 그랑 크뤼 연합(UGCB)의 로낭 라보르드 회장이 지난해 연말에 화상인터뷰를 통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소펙사 코리아 프랑스 보르도 그랑 크뤼 연합(UGCB)의 로낭 라보르드 회장(사진) 역시 2017 빈티지의 경우 화이트와인을 특별히 언급했다. 라보르드 회장은 지난해 연말 미디어 인터뷰를 통해 "2017년은 드라이 화이트 와인의 품종을 수확하는 8월에서 9월 초까지 여름이 길면서 너무 덥지도 않았다"며 "과하지 않은 스타일로 생산돼 향미가 우아하고 밸런스가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위트 와인 역시 귀부균이 잘 자랄 수 있는 날씨 덕에 신선함과 달콤함 사이의 균형이 좋다"고 덧붙였다. 와인에서 빈티지(vintage)란 포도를 수확한 해를 말한다. 기후에 따라 포도재배 품질이 달라지니 와인을 선택하는데 있어서도 빈티지가 중요한 기준 중 하나로 여겨진다. 사실 2017 빈티지는 괜찮을지 우려되는 해였다. 4월 극심한 서리로 많은 와이너리가 피해를 입었다. 온도가 영하로 떨어진 탓에 일부 와이너리는 포도재배를 아예 하지 못했고, 고지대에 주로 위치한 그랑크뤼 포도밭도 생산량이 20% 가량 줄었다. 봄은 잔인했지만 여름은 온화했다. 우려와 달리 2017 빈티지 와인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결정적 이유다. 다만 스타일은 '그레이트 빈티지'로 평가됐던 2015, 2016년과는 다르다. 2015, 2016 빈티지가 묵직하면서도 풍부한 과실향이 매력이라면 2017 빈티지는 섬세한 아로마와 부드러운 타닌으로 승부한다. 지난해 11월에는 프랑스 보르도 그랑크뤼 2017년 빈티지를 선보이는 전문인 시음회가 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원과 시간을 제한해 진행됐다. /소펙사 코리아 라보르드 회장은 "포도재배에 있어 여름이 중요한데 너무 덥지도, 건조하지도 않았다"며 "수확을 평년보다 좀 일찍 시작하면서 비가 내린 것이 레드와인의 타닌을 부드럽게 해줬다"고 말했다. 때문에 지금 먹기도 좋다. 그는 "2017 빈티지는 오래 숙성시키지 않고 마시면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향후 30년 간은 마실 수 있을 정도로 숙성잠재력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프랑스 와인 시장 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영향을 피할 수 없었다. 생산보다는 소비 측면에서다. 레스토랑이나 바의 정상적인 영업이 힘들어지면서 각 가정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판매 등의 매출이 많아졌다. 라보르드 회장은 "모임이 제한되는 락다운 체제가 지속되면서 배우자 등 가족과 함께 와인을 즐기는 문화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이와 함께 위기를 겪으며 낭비할 시간이 없다는 생각에 더 좋은 와인을 소비하자는 방향으로 소비자들의 인식이 달라진 점도 코로나19 이후의 변화"라고 전했다. 매년 한국에서는 보르도 그랑크뤼의 새 빈티지를 선보이는 시음회가 열린다. 지난해 말에도 UGCB이 주최하고 소펙사 코리아가 주관해 2017 빈티지가 첫 선을 보이는 '2020 보르도 그랑 크뤼 전문인 시음회'가 진행됐다. 다만 코로나19로 이전과 같이 보르도 현지 그랑 크뤼 샤또 관계자들이 방문하지는 못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1-07 15:35:3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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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탄생스토리] "언젠간 먹고 말거야" 롯데제과 치토스

"한 번 맛보면 멈출 수 없는 그 맛" "언젠간 먹고 말거야~" 독보적인 애니메이션 광고 마케팅으로 90년대 초등학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롯데제과 치토스가 2020년대 뉴트로 바람을 타고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기성세대에게는 '따조'의 추억을 소환해주고 , MZ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선사하며 취향 공략에 성공했다. 치토스는 지난 3년간 평균 350억원의 매출을 올린 스낵시장 초대형 간판급 제품이다. 치토스는 옥수수 시즈닝을 주원료로 만든 스낵이다. 옥수수 스낵시장의 2019년 규모는 약 4000억원 정도로 추정되는데, 이는 전체 스낵시장에서 약 30% 정도의 포션을 차지하는 규모이다. 치토스는 미국의 프리토레이가 1948년 개발한 글로벌브랜드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75년간 세계 스낵 역사의 축을 이어 온 브랜드이다. 한국시장에 첫 진출한 시기는 1988년으로 알려져 있다. 오리온과 협업으로 국내시장에 잘 알려진 치토스는 2004년 오리온과 결별하였고, 이후 2006년 롯데제과와 손잡고 현재까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스낵시장 간판제품으로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2004년 당시 '오리온과 프리토레이는 결별 후에도 향후 2년간 국내에서 치토스 브랜드를 타사에서 판매할 수 없다'고 약정을 맺어 롯데를 통해 출시하게 됐다. 2006년 7월 시판에 앞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보름간 실시한 테스트마켓에서 롯데제과 치토스는 초기 열흘간 약 10억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과자 시장의 속성상 한달간 전국을 대상으로 5억원의 매출만 올려도 히트상품으로 분류된다. 재판매 이후에도 꾸준히 사랑받아온 치토스는 지난해 옥수수를 주원료로 만든 스낵시장에서 롯데제과 꼬깔콘(1위), 크라운제과C콘칩(2위)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며 불변의 인기를 보여줬다. ◆재탄생한 치토스 성공주역 치타와 '따조' 롯데제과는 시판과 함께 TV광고와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대적으로 판촉행사를 전개하여 단숨에 롯데제과 주력 스낵으로의 인지도를 높였다. TV광고는 치토스의 캐릭터인 체스터(치타)를 의인화하여 재미있게 구성했다. 단번에 주소비층인 아이들의 이목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 광고는 시리즈로 제작되어 호기심과 기대감을 높여줬다. 광고 스토리는 체스터가 치토스를 먹기 위해 애를 쓰지만 결코 먹지 못하고 "언젠가는 꼭 먹고 말거야~~"로 끝나 다음편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 멘트는 글로벌 브랜드인 '치토스'가 예전에 TV광고로 방영한 애니메이션 광고의 카피 중 하나로 대중에게 널리 회자된 친숙한 사례로 꼽힐 정도이다. CF는 수 편에 걸쳐 제작되었으며 시리즈로 방영되었다. 또 판촉물인 따조를 이용한 판촉전도 치토스를 인기반열에 올려 놓았다. 동그란 캐릭터 딱지인 '따조'는 수집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따조는 플라스틱 원형 딱지로, 치토스의 인기 캐릭터인 체스터를 다양한 디자인으로 20여종씩 만들었는데, 다양한 놀이 도구로도 인기가 좋아 실용성에서도 높게 평가 받기도 했다. 한편 따조는 2011년까지 운영되다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그러나 2016년 다시 등장해 큰 인기를 끌었다. 따조 부활은 인기드라마 '응답하라1988'에 등장한 이후 추억의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었다. 재탄생한 따조는 이후에도 팽이돌리기, 따조멀리날리기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어 판촉물로써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19년에는 독특한 모양의 치토스를 찾아 인증하는 '치토스 뮤지엄' 이벤트를 진행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한 층 보강된 맛과 조직감 치토스는 현재 매콤한맛, 스모키바베큐맛, 후라이드&양념치킨맛, 리얼콘스프맛 4종이 판매된다. 롯데제과와 프리토레이와 협업을 통해 출시한 치토스는 매콤한맛과, 바비큐맛 두 가지였다. 두 제품 모두 기존 치토스의 맛과 조직감을 한층 보강했기 때문에 기존 치토스 보다 더 맛있다는 평가를 얻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롯데제과가 치토스의 맛을 이전보다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던 것은 치토스 도입 이전부터 동일한 제형의 '아리바바'라는 스낵을 개발, 소비자의 니즈를 충분히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매콤한맛은 옥수수 가루에 고추 등 천연 양념을 이용해 만들었다. 바비큐맛 역시 천연양념으로 맛을 내 한층 더 고소하고 깔끔하다는 평가를 얻었다. 포장디자인도 파격적이어서 매콤한맛은 검정색, 바비큐맛은 빨간색 디자인으로 강렬한 느낌으로 설계하였다. 또한 프라이드 치킨 업체와 협업 마케팅을 전개하는 판촉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이 마케팅은 평소 스낵과 치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 특히 두 가지 제품이 익숙한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는 기대아래 전개하는 것이다. 소비자 반응도 뜨겁다. 대표적인 사례로 롯데제과는 2017년과 2019년 프라이드 치킨 전문업체인 멕시카나와 손잡고 '치토스치킨', '치토스치킨콘스프맛' 등의 제품을 선보였었다. 치토스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맛 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여 왔다. 치토스 오리지널맛 외에도 시대마다 유행을 일으킨 다양한 맛을 스낵에 접목시켜 소비자의 니즈에 부응했다. 2019년 8월에는 '치토스 후라이드&양념치킨맛'을 선보여 치토스 마니아들과 치맥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치토스 후라이드&양념치킨맛'은 그냥 먹으면 후라이드치킨 맛이지만 별첨된 체인징 스프(양념 시즈닝)를 뿌려 먹으면 양념치킨 맛으로 변하는 색다른 느낌의 제품이었다. 또한 '별난맛 시리즈' 전략의 일환으로 이색적인 맛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중에 콜라맛은 스낵 시장 최초로 선보인 것인데, '별난 콜라맛'은 옥수수 스낵에 콜라맛을 더해 고소함과 청량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만들어 일명 '씹으면서 즐기는 콜라'라는 슬로건이 붙기도 했다. 이와함께 '별난 초코맛', '별난 닭강정맛'도 선보였다. '별난 초코맛'은 별과 반지 모양의 옥수수 스낵을 초콜릿에 담궜다 꺼낸 스낵이고, '별난 닭강정맛'은 닭다리 모양의 스낵에 땅콩과 치킨맛 양념을 더해 고소하고 새콤달콤함을 더한 스낵이었다. 이러한 적극적인 시도에 힘입어 치토스 마니아들은 늘어났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치토스 치킨을 비롯해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한 마케팅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및 협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1-07 15:34:3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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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에도 몰려든 개미… 일평균 거래대금 188% 증가

연도별 ETF 시장 순자산 총액 및 종목 수 추이 증시를 밀어올린 풍부한 유동성은 상장지수펀드(ETF) 시장도 끌어올렸다. 거래대금이 급증하며 순자산총액이 최대 규모에 달했고, 하루평균 거래대금도 190% 가까이 급증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해 말 기준 유가증권시장 ETF 순자산 총액은 52조365억원을 기록했다. ETF 시장 규모는 꾸준히 커지는 중이다. 순자산 총액은 2017년 35조6109억원에서 2018년 41조66억원, 2019년 51조7123억원에 이어 지난해는 52조원을 넘어섰다. 종목 수도 늘고 있다. 2018년 413개였던 ETF 종목은 2년 만에 468개까지 증가했다. 상품별로 살펴보면 국내 시장대표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 비중은 55.7%에서 42%로 줄었다. 반면 업종섹터 ETF는 2.9%에서 7.5%로 증가했고, 국내 채권형과(7.3%→10.6%), 해외주식형(4.5%→8.1%)도 늘었다. 시장대표지수 중심이었던 국내주식형 상품 편중 현상이 완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단위 억원, %. 하루평균 거래대금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이 눈에 띈다. 지난해 일평균 거래대금은 2019년 1조3000억원에서 3조8000억원으로 188.3% 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코스피 지수가 연 최저점(1457.74)에 달했던 지난해 3월 19일엔 하루에 14조원 규모가 거래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7년 9792억원에 불과했던 ETF 일평균 거래대금은 2018년 1조4619억원, 2019년 1조3332억원 등 들쭉날쭉한 흐름을 보이다 지난해 3조8433억원까지 3배 가까이 늘었다. 거래소는 상품이 다양화돼 투자자의 선택 폭이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는 "투자 트렌드인 헬스케어와 언택트(비대면), ESG, K-뉴딜 등 테마형 상품을 적시에 제공했다"며 "시장대비 초과수익 추구 등 투자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주식형 액티브 ETF를 도입하는 등 신유형 상품도 늘렸다"고 말했다. ETF 시장에 대한 외국인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진 것도 특징으로 꼽혔다. 지난해 코스피 시장에선 개인 비중이 47.6%에서 65.9% 수준까지 늘며 외국인 비중(29.3%→17.2%)이 크게 줄었으나, ETF 시장에선 개인(38.6%→43.0%)과 외국인(29.7%→37.8%) 모두 늘었다. 대신 기관투자자 비중(32.9%→19.2%)은 10% 이상 줄었다. 거래소는 "코로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공모펀드 시장의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며 상품라인업 정비, 다양화 등 상품성 개선을 통해 양적·질적 성장을 모두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그래도 레버리지·곱버스(인버스 2배)에 쏠려있는 점은 우려로 꼽힌다. 국내 레버리지·곱버스의 거래대금 비중은 지난해 말 58.8% 수준이다. 시장 변동성이 최고조에 달하던 지난해 3월엔 65.5%까지 높아졌다. 개인의 투기적 수요가 많이 몰렸다는 방증이다. 이에 대해 거래소 관계자는 "기본예탁금 도입과 투자자 의무 교육 시행, 위탁증거금 100% 등 건전화 방안 시행을 통해 안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1-07 15:33:01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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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포털은 청신호②]네이버·카카오, 핀테크의 가속화

금융으로 영토를 넓히고 있는 네이버와 카카오는 올해도 그 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비대면 결제 수요가 높아지면서 양사의 오프라인 결제 경쟁도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소상공인에 특화한 대출 상품을 출시하고, 디지털 손해보험사를 설립하는 등 차별점도 돋보인다. ◆'네이버통장'으로 금융 영토 확장…소상공인 대출 시작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해 6월 '네이버통장'을 출시하며 금융 영역에 진출했다. 이용자들은 네이버앱 내에서 신분증만 있으면 쉽고 빠르게 통장 가입을 진행할 수 있다. 네이버통장은 네이버파이낸셜이 미래에셋대우와 함께 출시하는 수시입출금 CMA 통장으로, 예치금 보관에 따른 3% 수익과 함께 연결된 네이버페이로 충전·결제 시 3%의 포인트 적립 혜택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페이 이용자에게 네이버통장과이 강력한 연동을 기반으로 금융·쇼핑·결제 간 상호 연결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해 12월 미래에셋캐피탈과 함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들을 위한 신용대출 상품 '미래에셋캐피탈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을 시작했다. 기존 은행이나 금융권에서 자격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대출이 어려웠던 금융 소외계층에 해당하는 온라인 중소상공인(SME)을 돕는다는 목표다. 실제 대출의 신청 및 실행은 미래에셋캐피탈을 통해 진행되며, 네이버파이낸셜은 미래에셋캐피탈의 지정대리인으로서 대안신용평가시스템을 기반으로 대출 심사를 담당한다. 기존 사업자 대출과 달리 오프라인 매장이 없어도 3개월간 월 100만원의 매출만 유지하면 된다. 대출 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며, 금리는 최저 연 3.2%에서 최고 연 9.9%를 제공한다. 약 30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네이버페이는 지난해 11월부터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5년 출시된 간편결제 서비스인 네이버페이는 네이버 ID로 다양한 가맹점에서 회원가입 없이 간편하게 구매, 송금, 선물이 가능하며 네이버 뮤직, 영화, 웹툰 등 디지털콘텐츠까지 결제할 수 있다. 그동안 온라인 결제만 가능했지만 5년여 만에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네이버페이가 오프라인으로 영역을 확장함에 따라 올해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카카오뱅크·페이 IPO에 집중…디지털 손보사 추진까지 카카오는 올해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의 IPO를 추진한다. 증권가에서는 카카오뱅크의 상장가치를 최소 6조원에서 최대 40조원으로 카카오페이를 최소 7조원에서 최대 10조원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3분기 카카오뱅크의 당기순이익은 406억 원으로 전년 동기(58억 원) 대비 600% 증가했다. 지난 2017년 3월 설립된 카카오페이는 현재 가입자가 3500만 명에 달한다. 약 4500만명에 이르는 월간활성이용자(MAU)를 보유한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은행과 증권에 이어 보험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한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4일 금융당국에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신청했다. 카카오페이의 디지털 손해보험사 신규 인가가 결정되면, ICT와 보험이 결합된 국내 최초 핀테크 주도 디지털 손해보험사가 탄생하게 된다. 예비인가 승인, 법인 설립, 본허가 승인 등의 절차가 순조롭게 이뤄진다면 올해 하반기 디지털 손해보험사가 출범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인슈어테크(보험과 첨단기술 접목)를 기반으로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가며 보험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보험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예정이다. 카카오 공동체의 여러 서비스들과 연계된 상품도 개발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당초 카카오는 삼성화재와 합작으로 디지털 손해보험사를 설립하려고 했지만, 세부 사업 방향에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무산됐다. 이후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인바이유 인수를 통해 독자적인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을 준비해왔다. 카카오페이증권의 누적 계좌 개설자 수는 서비스 9개월 만에 3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펀드 투자를 선보인 데 이어 올해에는 국내외 주식 매매를 위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내놓을 계획이다.

2021-01-07 15:17:5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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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소형 민간공사장에 CCTV 설치 의무화

서울 내 중·소형 민간건축공사장에 안전관리를 위한 CC(폐쇄회로)TV 설치가 의무화된다. 건축물 용도와 상관없이 연면적 200㎡를 초과하는 모든 건축공사장은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중·소형 민간공사장 10대 안전대책을 7일 발표했다. 시의 행정력을 활용해 공사착공 등 인허가 요건에 CCTV 설치 같은 실질적인 대책을 의무화하고 현장에 제대로 안착할 수 있도록 공공의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간 민간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의무화 규정은 1만㎡ 이상 대형공사장 위주로 적용돼 중·소형 공사장(1만㎡ 미만)이 사각지대로 남아있었다. 최근 3년간 민간 건축공사장 안전사고의 77%(총 96건 중 74건)가 중·소형 공사장에서 발생해 관련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중·소형 민간 건축공사장까지 CCTV 설치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설치 대상은 깊이 10m 이상(지하2층 이상) 굴착공사 및 해체공사장이다. 또 시는 연면적이 200㎡를 초과한 모든 건축공사장(지하 5m 이상 굴착공사장 및 종합건설업자 시공 건축공사)에 안전관리계획을 세우도록 지시했다. 시는 공사기간 동안 전문가로부터 '건설공사 산업재해 예방지도'를 제대로 받았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신설해 산업재해 예방률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감리의 책임·관리·감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사전작업허가제'를 새롭게 시행하기로 했다. 해체·굴토 같은 위험공종 작업시 감리자에게 사전허가를 받는 제도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는 공사장과 해체허가 대상 건축물(연면적 500㎡이상 등)에 적용된다. 이외에 공사 과정별 매뉴얼 배포, CCTV 관제 기능을 담은 정보화 시스템 구축 등이 이번 대책에 포함됐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그동안 중소형 민간공사장에 대해서 규제보다는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해왔으나 안전불감증으로 잦은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한 것이 사실"이라며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안전관리 대책을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2021-01-07 15:17:24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