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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현안 해결 미션' 사회적 합의기구, 연초부터 '삐걱 삐걱'

노조 등 종사자 단체, 기자회견 열고 社측 '합의 파기' 주장 사업자단체 "'합의'한 것 아니라 '협의중' 사안…사실 무근" 업계 1위 CJ대한통운도 勞측 주장에 "사실 왜곡 유감" 반박 합의 기간 설 전 마지노선 '촉박'…택배 단가 현실화 '요원' 한파 경보가 발효된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부암동 인근 주택가에서 한 택배 기사가 눈이 쌓인 골목길을 천천히 올라가고 있다. /뉴시스 택배 현안 해결을 위해 지난해 말 꾸린 사회적 합의기구 '택배기사 과로방지대책 협의회'(택배대책협의회)가 연초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를 포함한 정부와 물류회사인 택배 사업자, 노동조합 등 종사자 단체, 소비자 단체, 관련 전문가들이 두루 참여해 논의를 한창 진행하는 과정에서 직접 당사자인 사업자와 노동계가 팽팽히 맞서 파열음이 나면서다. 게다가 합의기구가 출범 초부터 논의를 위한 마지노선을 2월 중순인 음력 설 전까지로 한정한 탓에 시간이 촉박해 자칫 '설익은 합의'가 나올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합의기구에서 논의키로 한 내용이 택배 분류 업무 책임 문제, 택배기사 적정 수수료 보장 등 노·사 양측의 합의로 끝날 사안도 있지만, 택배를 이용하는 기업(화주)과 일반 소비자의 '사회적 동의'가 필요한 택배 요금 인상 이슈도 있어 결론이 나오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활시위는 노측인 종사자 단체가 먼저 당겼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택배 종사자, 시민단체 등이 모인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과로사대책위)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합의기구에서 논의된 분류작업 합의에 대해 택배 사업자들이 일방적으로 파기했다고 밝혔다. 종사자 단체에 따르면 합의기구 출범 후 지난달 1차로 가진 회의에서 분류작업은 택배사의 업무로 '합의'가 끝났는데, 2차 회의 자리에서 사업자 단체가 이를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나섰다는 것이다. 지난달 7일 출범한 사회적 합의기구는 15일과 29일에 각각 1·2차 회의를 진행했다. 합의기구는 출범하면서 ▲택배 분류 업무의 명확화 ▲주5일제 도입 및 적정 작업시간 규정 ▲택배기사 적정 수수료 보장 및 유통업계 상생방안 ▲택배산업 갑질근절 ▲택배요금 현실화 등 5가지 사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한 바 있다. 그런데 첫 논의 주제인 '택배 분류 업무'의 주체를 놓고 양측이 초반부터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택배 분류 업무는 서브터미널 등으로 들어온 택배 상자를 선별해 담당 구역별로 구분해 놓는 것을 말한다. 지금까지는 택배기사가 이를 직접하거나 아니면 별도의 비용을 들여 분류지원인력(분류도우미)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같은 종사자측 주장에 대해 사업자 단체는 '합의'가 아닌 '협의중'이었다는 입장이다. 개별 택배사를 대신해 합의기구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통합물류협회 택배위원회는 입장문을 내고 "과로사대책위가 주장하는 '합의'는 없었으며, '합의 파기'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1차 회의에선 서로 의견만 개진했고, 당일 회의에선 분류에 대해 (향후)'법률적으로 정리'하기로 결론을 내렸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종사자측인 과로사대책위는 CJ대한통운 등 택배사들이 지난해 약속했던 분류작업 인력도 제대로 투입하지 않고, 실제 배치 인원도 자신들이 파악한 것과 크게 다르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 역시 이같은 주장에 대해 "사실을 왜곡한 것"이라며 깊은 유감 표명과 함께 반박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현장 구인난에도 불구하고 지난 12월말 현재 2370명의 인수지원인력이 투입됐으며, (당초 약속대로)오는 3월말까지 투입을 끝내겠다"면서 "또 과로사대책위가 '분류작업 인력들을 지난해 추석부터 재탕 삼탕하며 발표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 역시 사실과 다르며, 예로 든 15개 서브터미널의 경우 목표 대비 투입비율도 62.6%로 전체 서브터미널(59.3%)보다 오히려 높다"고 강조했다. 택배사들은 앞서 택배기사의 업무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CJ대한통운 4000명, 한진 1000명, 롯데글로벌로지스틱스 1000명 등 분류인력을 추가로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지난해부터 택배 종사자 사망 등 불미스러운 일로 꾸려진 사회적 합의기구가 연초부터 당사자간 극명한 입장차로 인해 갈길이 먼 모습이다. 택배업계 복수의 관계자는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택배 분류 업무 문제나 주5일제 도입, 기사 적정 수수료 보장 등은 모두 비용이 수반되는 것들"이라며 "시장 경쟁 격화로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택배 단가가 인상되지 않고선 추가 비용 등 모든 것을 택배사들에게 떠앉으라고 하는 건 옳지 않다"고 토로했다. 한편 통합물류협회가 앞서 발표한 국내 택배시장 단가는 2012년 당시 평균 2506원에서 2449원(2014년)→2318원(2016년)→2229원(2018년)으로 점점 하락하다가 2019년에 2269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2021-01-07 14:35: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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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미러클 코리아] 유통업계, 위기가 곧 기회! 뉴노멀 선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서 유통업계는 일찍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고 뉴노멀을 선도하고 있다. 업계 수장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시장환경이 급격하게 재편되고 있는 만큼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현재 유통 채널은 비대면 소비 확산에 맞춰 일찍이 라이브커머스를 도입했으며, IT 기업과 손잡고 고객 접점을 넓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식품업계는 내식문화가 일반화됨에 따라 HMR 사업을 강화하는가 하면, 글로벌 진출로 반등을 노린다. 라이브커머스 '현백에서 뭐하지' 방송 캡처/현대백화점그룹 ◆라이브커머스로 '비대면 소비' 대응 대표적인 오프라인 채널인 백화점의 경우 라이브커머스 운영이 확대될 전망이다. 라이브 커머스란 라이브 스트리밍과 쇼핑을 결합한 상거래 방식이다. 오프라인 매장 상품을 실시간 영상으로 소개함으로써 시청자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백화점의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자본금 260억원을 투자해 자회사 '마인드마크'를 설립했다. 마인드마크는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자회사로, 신세계는 제작한 영상 콘텐츠로 본업과 시너지를 꾀하고 영상 커머스를 통해 빠르게 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도 미디어커머스 채널 '먼데이박스'를 론칭해 영상 콘텐츠를 통한 상품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백화점도 지난해 초 라이브 커머스 전담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던 MCN팀을 콘텐츠 팀으로 전환하면서 팀원을 3명에서 20명으로 대폭 확대한 것. 롯데쇼핑그룹의 온라인통합몰 롯데온에서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 '100Live'도 운영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네이버와 함께 백화점 매장 상품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판매하는 '백화점 윈도 라이브'를 운영중이다. 소비자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실제로 지난달 27일 오후 8시30분부터 5시간 동안 네이버를 통해 방송된 예능 쇼핑방송 '리코의 도전'은 27만 8800여명이 접속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랜드그룹과 카카오가 전략적 제휴 협력을 체결했다./카카오 ◆기업간 전략적 제휴 뉴노멀로 떠올라 최근들어 기업간 제휴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커머스 업계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것은 11번가와 아마존의 제휴다. 11번가 측은 진행 상황을 함구하고 있지만, 올해 안에 11번가에서 아마존 상품들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해외직구'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랜드그룹은 지난해 카카오와 비즈니스와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랜드는 카카오톡 기반의 온라인 쇼핑 채널을 확보하고, 카카오는 이랜드가 운영하는 다양한 사업군의 콘텐츠를 확보하게 됐다. 이보다 앞서 CJ ENM, CJ 대한통운 등 계열사를 운영하는 CJ그룹은 네이버와 손을 잡았고, 콘텐츠, 플랫폼, 유통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GS리테일 그룹 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합병한 기업도 있다. GS리테일이다. 편의점 GS25를 운영하고 있는 GS리테일이 GS샵과 합병을 결정한 것. 오프라인 유통에 강점을 가진 GS리테일과 온라인 모바일 커머스에 강점을 가진 GS샵이 합병하면 자산 9조원, 연간 취급액 15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단일 유통기업이 탄생하게 된다.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양사의 주주총회 등 제반 절차를 거쳐 7월까지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프랑스의 한 대형마트에서 비비고 만두 시식행사를 펼치고 있다/CJ제일제당 ◆식품사, 글로벌 사업 확장으로 반등노려 코로나19 확산으로 내식이 일상화되면서 HMR 판매가 크게 늘었다는 점도 관련 업체들에는 기회다. 내수시장의 경우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HMR 사업에 뛰어들면서 포화상태지만, 해외시장은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열려있다. CJ제일제당은 국가별로 축적해온 생산-판매 노하우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해외매출 1조원을 달성한 비비고 만두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차원에서 '비비고 왕교자'와 같이 해외에서도 통할만한 혁신적인 대형 제품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가장 많은 매출이 일어나는 미국의 경우 미국 전역에 뻗어 있는 냉동식품 기업 슈완스의 강력한 유통망을 통해 비비고 만두를 공급한다. 지난 2018년 슈완스를 인수한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슈완스 캔자스 공장을 증설했다. 올해는 슈완스와 미국 내 유통망을 통합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린다는 복안이다. 2020 비비고 만두 주요국 매출액 및 해외 생산기지/CJ제일제당 식품업계 2위인 대상은 올해 글로벌 사업 매출 1조 달성을 목표로 한다. 청정원·종가집 브랜드를 앞세워 미국을 비롯한 해외 주요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상은 김치·소스·한식HMR 등 글로벌 전략제품 시장을 확대해 K푸드 대표기업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대상은 중국 내에서 김치·컵떡볶이·밀키트 등을 필두로 최근 3년 동안 2배 정도 매출 성장을 이뤘다. 2030년 중국 매출 5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중국 롄윈강 공장에 약 250억원을 투자했으며, 중국 내 제품군과 마케팅 활동을 넓혀나가고 있다. 또한 인구 4억명의 중동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교민이 많지 않은 중동시장은 단순히 제품을 수출해 수익성을 확장한다는 의미를 넘어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식문화를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제과업체 중에서는 오리온이 현지화 전략을 앞세워 해외 시장에서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오리온은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현지 정서를 고려해서 해외 법인마다 각기 다른 판매전략을 통해 시장 진출에 진출했다. 해외 법인 모두 19% 이상의 영업 이익률을 달성하며 올해 최고실적을 달성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국내식품사업이 세계적인 인기를 이어나가려면 다양성을 키우는 장기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수출 국가 대부분이 미국과 중국 등 아시아권 국가에 치우쳐있고, 유럽 등 수출 비중이 적은 곳에선 아직 낮은 인지도로 인해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07 14:34: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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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신속한 제설작업…교통불편 최소화 '구슬땀'

정읍시에 최고 20㎝의 폭설이 내리며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정읍시가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해 주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했다. 7일 유진섭 정읍시장과 시청 공무원들은 전날 밤부터 내린 폭설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제설작업에 나섰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으로 눈으로 인한 주민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겠다는 의지다. 유 시장과 공무원들은 주민들의 빙판길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버스정류장과 주민통행이 많은 이면도로, 보도 등의 취약구간을 중점적으로 제설작업에 매진했다. 또, 주민들의 능동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지역 내 설치된 제설함 곳곳마다 염화칼슘과 모래주머니를 비치하는 작업도 펼쳤다. 도로 제설반은 이날 새벽 4시부터 제설 차량 13대를 동원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등 도로면 결빙 예방에 힘을 쏟았다. 또한, 굴삭기와 덤프 등 민간장비 41대를 활용해 주민 불편을 신속히 해소했으며, 이는 민·관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로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폭설로 인한 사고 피해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시의 제설작업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내 집·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우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겨울철 도로 설해 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4시간'제설 대책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겨울철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1-01-07 14:33:52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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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순창 고추 개발로 세계 명품 장류로 비상"

순창군이 종묘회사인 코레곤 종묘와 공동개발로 상품화에 성공한 순창 고추 두개 품종에 대해 농가보급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장류 원료 명품화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관내 지역 5곳에서 26개 품종에 대한 지역 적응성과 생산성 등 적합성 평가를 진행해 그 중 우수 품종 2종을 선정했다. 최종 선택을 받은 두 품종은 단위 수량성과 탄저병, 농업인 참여 평가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순창지역에 적합한 장류 가공용 품종으로 선정해 각각 '채계'와 '아미'라고 지었다. 군은 지난해 12월 4일 코레곤 종묘와 순창 고추의 종자산업발전에 관한 MOU와 생산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8일 본격적으로 농가에 보급한다. 순창 금과면에 위치한 장류종자센터에서 오는 8일, 15일, 22일 등 총 3회에 걸쳐 관내 농업인에 한해 공급하며, 공급은 코레곤 종묘가 직접 맡아 진행한다. 해당일에 구매하지 못한 농가들은 오는 9일부터 순창군 관내 종자 판매소매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군은 보급확산을 위해 해당업체와 협의를 거쳐 타 품종에 비해 저렴한 가격인 '채계'가 5만 5000원(1봉, 1200립), '아미'가 9만원(1봉, 1200립)으로 공급한다. '채계' 는 바이러스 내병성 조생종이며, '아미' 는 칼라병 내병성 대과종이다. 두 품종은 순창군이 전통장류 명맥을 유지하고자 종자회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만큼 순창지역 농가만 구매할 수 있다. 관내 농민들은 해당일에 종자연구센터를 방문, 이번 고추 신품종에 대해 그동안 궁금해왔던 품종 선택법,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법 등을 상담 받을 수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번 순창 고추 품종 개발은 순창군이 고추의 본고장으로써의 브랜드 강화는 물론 농업인 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날로 증가하는 종자가격의 부담도 경감시키고자 순창군 농업인들에게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07 14:32:1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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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농촌진흥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하세요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농업소득 증대 및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도 농촌진흥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39개 사업 74개소를 대상으로 신기술 보급사업에 총 30억 1270만 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오는 2월 1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군은 식량작물 분야에 벼 생산비 절감 종합기술모델 시범 등 2개 사업 2개소, 원예 분야는 프리미업 농산물 수출단지 조성 및 보급시범 등 6개 사업 10개소, 신소득과수작물 분야는 아열대작목 만감류 재배단지조성 등 6개 사업 19개소를 지원한다. 또한 축산 분야는 저지방 한우 브랜드 육성 및 축산 신기술 활용 시범 등 15개 사업 17개소, 농촌자원 분야는 치유농업육성 시범 등 4개 사업 5개소, 교육경영분야는 귀농 창업 활성화 지원 등 5개 사업 21개소를 지원한다. 이밖에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과 정보화교육 및 도시민유치지원사업도 함께 신청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업 희망농가는 해당 읍면의 농업인상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사업별 추진계획을 상담한 후 신청서와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사업 대상자는 현지평가와 2월 중순 심의회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해당 읍면 농업인상담소 또는 각 사업별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1-01-07 14:30:5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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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일부 폐지

나주시가 제2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수급자 선정 및 부양의무자 기준을 일부 폐지, 완화한다. 나주시는 이달부터 저소득 노인, 한부모 가구,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있는 수급(권)자 가구에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급 가구의 소득·재산 기준만 적합하면 자녀, 부모 등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생계급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부양의무자 가구의 소득이 연 1억원(월 834만원) 또는 재산 9억원(금융재산 제외) 이상일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이 계속 적용된다. 또 2021년도 기준 중위소득 상승에 따른 월별 생계급여는 '1인가구 54만 8439원', '2인가구 92만 6424원', '3인가구 119만 5185원', '4인가구 146만 2887원'으로 인상되며 의료·주거·교육 급여 등도 중위소득 기준에 맞춰 보장이 강화된다. 이외에도 부양의무자의 정기지원 사적이전소득 반영비율의 완화, 수급권자 자동차 기준 완화 등의 제도 변경으로 더 많은 저소득층이 폭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박춘희 나주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등 기초생활제도 자격요건 완화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이 보다 폭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장기화 시대에 대비한 촘촘한 사회 복지망 확충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2021-01-07 14:29:5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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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0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 '우수기관'

화순군이 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화순군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세외수입 운영실적 진단·분석 종합평가에서 업무 운영 능력과 체납액 징수율 실적이 뛰어나 우수기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2000만원을 받았다. 그동안 화순군은 전라남도 주관 세외수입 징수실적 평가에서도 2019년 장려상, 2020년 우수상을 받았고, 올해는 전국 단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3년 연속 세외수입 부문에서 수상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징수 관리 대책을 수립해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특별 관리를 시행하면서 자발적인 분할 납부, 체납자 맞춤형 체납 처분 등 세외수입 징수 관리에 힘써온 결과다. 군은 앞으로도 꾸준한 시책 개발과 다양한 징수 업무를 추진해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선진 납세 풍토를 조성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3년 연속 수상 기관에 선정된 것은 세수를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세외수입 납부 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1-07 14:29:17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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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김포시장, 2021년도 4대 핵심시정 밝혀

정하영 김포시장(사진)이 2021년도 '더 큰 김포를 만들기 위한 4대 핵심시정'을 밝혔다. 스마트에코(ECO) 경제도시, 평생교육도시, 대한민국 대표 평화관광도시, 경쟁력있는 한강신도시 완성이 그것이다. 시는 2021년을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도시 김포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4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시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스마트에코 경제도시는 도시의 경제적 여건에 대응해 가치있는 경쟁력을 발굴하고 스마트한 기술로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대곶지구를 도시재생 스마트환경 순환시범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곶면 거물대리 일원을 중심으로 면적은 약 500만㎡ 규모다. 지난해 타당성조사 용역에 들어갔으며, 2035 도시기본계획에 반영돼 금년도 경기도에 승인신청 예정이다. 지역내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건립사업도 지난해 6월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40억을 이미 확보했다. 금년도 상반기중 시공사를 선정해 공사에 들어가고, 2022년도 하반기에 준공예정이다. 시는 혁신센터 건립으로 지역특성화산업 육성과 경기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체계적인 통합지원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기술혁신 및 수출주도 중소기업 중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고 기업동반 경영자금, 중소기업 기술지원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하고 총체적 도시재구조화를 통해 김포 전역을 평생학습 공동체로 만든다. 오는 3월부터 혁신교육지구 시즌3를 진행하고, 장기동에 평생학습관 건립을 추진한다. 평생학습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이며, 스마트 디지털 교육 시설과 4차 산업혁명 대응 등을 위한 체험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의회 의견 청취 등 행정절차 진행후 내년도 상반기중 착공한다. 이 외에도 보편적 교육복지를 위한 유ㆍ초ㆍ중ㆍ고 무상급식비 지원, 중ㆍ고교 수학여행비 지원도 계속한다. 지식ㆍ정보ㆍ평생교육의 중심이 될 공공도서관도 추가 건립돼 마산도서관이 오는 9월이면 개관한다. 운양도서관은 현재 설계용역 진행중으로 8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2023년 개관예정이다. 김포에는 천혜의 자연자원인 한강하구와 북한을 지척에서 볼 수 있는 애기봉등 평화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시는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대표 안보ㆍ평화관광지로 발돋움한다는 구상이다. 애기봉전시관과 전망대 상부 야외공연장도 상반기중 완공된다. 애기봉 주변 평화로 1단계 공사는 연말 착공에 들어가며,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태산패밀리파크간 도로도 설계 진행중으로 2023년에는 공사에 들어간다. 이 외에도 시는 오는 연말까지 한강변 경계철책 제거를 완료해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당초 계획된 480만평에서 330만평으로 축소 조성된 한강신도시의 기능 회복과 경쟁력 향상을 추진한다. 먼저, 신도시 추가 조성계획이 반영된 2035 도시기본계획의 경기도 승인을 추진하는 동시에 통합사회복지관, 문화예술회관, 체육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부족한 신도시내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신도시내 대중교통체계 개편과 도시공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신도시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정 시장은 "기회와 희망은 언제나 위기 뒤에 숨어 온다"며 "2021년 신축년에도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더 확실한 변화, 더 행복한 김포 만들기에 전 공직자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1-07 14:28:0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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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선진뷰티사이언스, 코스닥 노크

7일 이성호 선진뷰티사이언스 대표가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계획과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선진뷰티사이언스 화장품 원료 제조 전문 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가 7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사업 계획과 비전에 대해 밝혔다. 지난 1988년 설립된 선진뷰티사이언스는 화장품 원료 제조 전문 회사로 자외선 차단제, 색조 화장품, 스킨케어 제품 등에 사용되는 원료 제조업을 주 사업으로 한다. 로레알, 샤넬 등 글로벌 화장품 기업에 원료를 납품해 매출 대부분이 해외시장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에는 30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화장품 소재 관련 규제 움직임을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식품의약국(FDA)이 선진뷰티사이언스의 주력 생산 품목인 산화아연(Zinc Oxide)과 이산화티탄(Titanium Dioxide)을 안전하고 효과적인 소재로 지정했기 때문이다. 또한 장항공장은 FDA에서 진행하는 현장실사를 무결점으로 통과했다. 회사는 2019년 기준 전체 자외선 차단제 시장 점유율의 22%를 차지하고 있는 무기계 자외선 차단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보고 산화아연과 이산화티탄의 생산 비중을 높이고 있다. 또 선진뷰티사이언스는 나노 기술, 캡슐화·복합화 기술 등 소재의 융복합화를 주도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적 기술과 연구개발 능력을 갖추고 있다. 회사는 캡슐화·복합화 기술을 바탕으로 양산하고 있는 무기계 자외선 차단 실리카 캡슐(SUNSIL Tin50 시리즈) 기술 포트폴리오를 세계 최초이자 단독 보유 중이다. 또한 나노 분체 형상 조절 기술을 토대로 만든 막대형 논나노 산화아연을 생산했고, 헥토라이트 기반 세라마이드 처방 기술도 세계 최초로 만들었다. 화장품용 자외선 차단소재 글로벌 시장점유율. /선진뷰티사이언스 이성호 선진뷰티사이언스 대표이사는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안산공장 제조시설을 장항공장으로 이전하는 등 대부분 장항공장에 대한 시설 투자에 활용될 예정"이라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며 고객과 투자자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선진뷰티사이언스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선진뷰티사이언스의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와 삼성증권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183만5000주, 공모가 밴드는 1만100원~1만1500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밴드 최상단 기준 211억원 규모다. 오는 12~13일에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18~19일에 일반 청약을 받는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1월 27일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07 14:26:40 박미경 기자
신축년에도 '배달특급 100원딜' 5연속 1분 완판 행진!

지난 12월 출시와 함께 회원들에게 선보인 '배달특급X마켓경기 100원딜'이 1월에도 조기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배달특급X마켓경기 100원딜' 이벤트가 첫 시작부터 5차까지 모두 1분 만에 완판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배달특급X마켓경기 100원' 행사는 경기도 농식품을 선착순 100명에게 100원(배송료 포함)에 판매하는 행사로 지난해 12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되고 있다. 7일에 진행한 5차 이벤트에서는 만두 3봉 세트를 판매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배달특급' 서비스 시범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경기도로 배송을 받을 수 있는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그 열기가 더욱 뜨겁다. 지난해 10일에 진행한 1차 행사에서 꿀고구마 3kg을 시작으로 2차 포기김치, 3차 국내산 갈비에 이어 31일에는 친환경 잡곡세트를 회원들에게 특가로 제공했다. 한 '배달특급' 회원은 인터넷 카페를 통해 "100원딜을 통해 김치 구입해 잘 먹고 있다"며 "갈비 구매에도 성공했는데 취소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다른 회원들 역시 "득템을 축하한다", "이번 회차에 다시 도전하겠다" 등 참여 열기를 불태웠다. 이번 '배달특급X마켓경기 100원딜' 행사는 오는 1월 28일까지 진행된다. 14일에는 도라지배즙과 21일에는 경기도 친환경 감자 5kg, 마지막 회차인 28일에는 앙금절편이 판매될 계획이다. '배달특급X마켓경기 100원딜'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에 회원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미리 지급받은 쿠폰을 통해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다만 100원딜 참여를 위해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에 미리 회원가입 해야 한다. 낮은 수수료와 지역화폐 연계를 통한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배달특급'은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혹은 '배달특급'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배달특급' 공식콜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1-01-07 14:26: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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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이달 중 '추가 개각' 관심…재보선·여론 고려한 듯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를 맞아 5곳 안팎의 부처 장관 교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연말 7명에 이르는 부처 장관 교체와 함께 청와대 참모진도 바꾸는 인적 쇄신에도 지지율이 떨어진 점을 의식한 행보로 풀이된다. 사진은 리얼미터가 YTN 의뢰 실시해 7일 발표한 1월 1주차 주중 잠정 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61.2%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35.1%, '모름·무응답'은 3.7%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를 맞아 5곳 안팎의 부처 장관 교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연말 청와대 참모진에 이어 일부 부처 장관까지 교체하면서 인적 쇄신을 마무리하기 위한 구상이다. 문 대통령이 인적 쇄신에 나선 것은 지지율 하락세를 우려한 행보로 풀이된다. 최근 문 대통령은 스티븐 반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와 직접 화상 통화에 나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협상에 나섰고, 부동산 여론 악화를 우려한 듯 '혁신적인 주택공급안' 마련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해 12월 두 차례에 걸친 부처 장관 인사도 단행했다. 당시 교체한 부처 장관은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국토교통부·법무부·환경부 등 7개 부처에 이른다. 이와 함께 국가보훈처 처장 인사도 교체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1일 대통령비서실장에 유영민 전 과학기술부장관, 민정수석비서관에 신현수 전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하는 등 청와대 참모진 교체도 한 차례 진행했다. 그럼에도 7일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발표한 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부정평가)은 61.2%로 지난주와 비교하면 1.3%포인트 늘었다. 주중 집계 기준 현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부정 평가가 60%를 넘어선 것이다. 긍정 평가도 35.1%로 지난주(36.6%)보다 1.5%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 역시 주중 집계 기준 현 정부 출범 후 최저치다. '모름·무응답'은 3.7%로 확인됐다. 특히 지난 4∼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응답률은 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자세한 내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문 대통령의 부정 평가 가운데 '매우 잘못함'이 47.1%(잘못하는 편, 14.1%)로 현 정부에 대한 비판 정서가 강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긍정 평가 가운데 '매우 잘함'은 17.8%(잘하는 편, 17.3%)에 그쳤다. 연이은 인적 쇄신에도 문 대통령에 대한 여론은 나빠지는 상황이다. 이에 문 대통령이 일부 부처 장관을 교체, 추가 인적 쇄신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장관 교체가 예상되는 부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최대 5곳에 이른다. 특히 박영선 중기부 장관의 경우 올해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박 장관은 전날(6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서울시장 후보) 출마 가능성을 열어놓고 생각하고 있다. 1월 안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윤모 산자부·박양우 문체부·김현수 농축산부·문성혁 해수부 장관의 경우 근무한 지 1년 6개월 이상 지나 인적 쇄신 대상으로 꼽힌다. 한편, 교체하는 장관 후임은 지난해 12월 개각 때처럼 현역 정치인을 중심으로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정치인 출신 장관 후보자가 논란될 소지가 작고, 통과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박 장관 후임으로는 민주당 정책위의장 출신의 조정식 의원, 현 정부 일자리수석비서관을 지낸 정태호 의원 등이 거론된다.

2021-01-07 14:25:0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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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농식품부 두 장관, 권익위원장에 "설 농수산물 선물 가액 20만원으로 한시 상향해달라" 요청

지난 4일 서울 이마트 성수점에서 모델들이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이마트 제공 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과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이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올해 설 명절에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에 따른 농수산물과 농수산가공품 선물 상한액을 현행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한시 상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두 장관은 면담에서 지난해 유례없는 재해 피해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수산업계를 위해 농수산업계와 단체 등의 의견을 전달하면서 이 같이 요청했다. 실제 농수산업계는 외식·급식업계 소비 감소와 학교급식 중단 등 소비 위축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농업재해 피해복구비는 5785억원으로 2015~2019년 평균 1432억원의 4배 수준으로 많았다. 작년 1월~11월까지 외식업계 매출은 10조3000억원 감소했고, 같은 기간 국산 농수산물 등 식재료 소비는 2조9000억원으로 추정된다. 특히, 사과와 배, 인삼, 한우, 굴비, 전복 등 주요 농수산물은 명절 소비에 크게 의존하는 품목이라, 귀성 감소 등으로 소비가 감소할 경우 농어가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 두 장관은 아울러 지난해 추석 기간(2020년9월10일~10월4일) 중 한시적으로 가액을 20만원으로 올린 결과 농수산물 선물 매출이 전년 추석 대비 7% 증가했고, 특히 10~20만원대 선물이 10% 증가하며 효과를 거뒀다는 점을 설명했다. 올해 설 명절에는 지난 추석보다 심각한 코로나19 확산세와 강화된 방역 조치 등으로 귀성인구 감소가 예상된다. 두 장관은 "가액 상향 조치와 연계한 선물보내기 운동을 통해 농수산물 소비와 내수 활성화를 견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1-07 14:24: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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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임시선별검사소 한파특보기간 7일부터 10일까지 단축운영

고양시는 한파특보가 내려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임시선별검사소 3곳의 운영시간을 오전 11시부터 15시까지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한파특보가 끝나는 1월 11일부터는 화정역과 정발산역, 일산역 등 임시선별검사소 3곳의 운영시간을 본래대로 평일 13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한다. 단, 주말 등 공휴일 운영시간은 13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오는 11일부터 기 운영하던 3곳과 더불어 가라뫼 소공원(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971) 인근 가라뫼 사거리에 임시선별검사소 1곳을 추가해 4곳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모든 임시선별검사소는 오는 1월 17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단,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도 있다. 한편, 7일부터 3개 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대한 운영시간 조정도 있다. 평일은 9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해 기존보다 1시간 단축하고 주말과 공휴일은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점심시간은 12시부터 13시까지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야외에서 운영하는 만큼 의료진들과 추위 속에 대기할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한파특보기간 중 단축 운영키로 했다."며 "단,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대상자, 확진자 접촉자 등 보건소로부터 문자, 전화 등으로 검사안내를 받은 이는 반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1-01-07 14:24:2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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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AI 위험지역에 최첨단 드론으로 방역 실시

고양시가 AI 위험지역에 최첨단 드론을 활용한 새로운 방식으로 선제적인 방역을 실시한다. 지난 6일, 최첨단 드론으로 덕양구 대장천 주변의 집중 방역을 시행해 인근 지역농장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시는 그간 방역차량에 주로 의존해 하천 주변을 소독하던 단순한 방역 방식에서 벗어나, 드론을 이용한 최첨단 방역으로 고병원성 AI의 지역사회 유입을 다각적, 효율적으로 막는다는 방침이다. 최근 벼농사, 전작물 재배 시 병충해 방제를 위해 드론을 사용하는 사례는 점차 많아지고 있지만, 이처럼 드론을 활용한 AI 방역은 이번이 처음이다. 드론을 활용하면 넓은 면적도 단 30분이면 방역을 할 수 있어 시간 소모가 적고 경제성이 매우 좋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드론 방역 방식을 적절히 접목함으로써 기존의 단순 방역소독으로 접근할 수 없던 곳까지 철저하고 효과적인 방역이 가능해진다. ▲하천에 장애물이 있어 방역차량이 진입 못하는 곳 ▲하천 한가운데 숲이 있는 곳 ▲사람이 직접 소독하는 것이 불가능한 곳 등이 대표적인 예다. 지난 6일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2월 25일 왜가리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가 발견된 덕양구 대장천 주변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했는데, 하천 중심부 상공 11,745㎡에서 최첨단 드론 소독을 펼치는 동시에 지상부에서는 방역차량 소독을 병행하는 등 환경 특성을 반영한 방식을 다각적으로 결합해 방역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이날 방역현장에서는 협업을 진행한 인근 지역농장 주민들과 드론 방역의 효과에 대한 탄탄한 공감대를 마련하는 성과도 거뒀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농산유통과 관계자는 "드론은 지금까지 벼농사 등에만 주로 사용했으나 하천 주변 고병원성 AI 방역활동에도 이용함으로써 적기에 실시간 방역을 실시해 감염 확산을 막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고양축협, 대한양계협회 고양시지부, 일산쌀 영농조합회사법인 등과 민·관 협력 시스템을 갖춰 드론 방역 등 체계적인 방역 관리와 상호 공조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AI의 관내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2021-01-07 14:23: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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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TV, 이제 환경까지 생각한다…'퍼스트룩 2021'열고 '스크린 포 올' 천명

삼성전자 네오 QLED TV.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스크린 에브리웨어'에 고객 중심과 환경 보호 철학을 추가하며 TV 사업 전략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삼성전자는 6일 (미국 현지시간) 온라인을 통해 '삼성 퍼스트 룩 20201' 행사를 개최했다. 삼성 퍼스트룩은 TV 관련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고 미래 디스플레이 방향을 공유하는 행사다. 2012년부터 매년 1월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그동안 주요 사업 철학이었던 '스크린 에브리웨어'를 발전시켜 '스크린 포 올'로 새로 정립했다. 어디에든 최적의 디스플레이를 공급한다는 데서 더 나아가, 다양한 사용자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고 미래와 환경 보호 의지까지 담았다. 한종희 사장은 "삼성 퍼스트 룩을 통해 업계 리더로서 최고의 스크린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비전을 소개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이날 탄소 저감뿐 아니라 제품 수명 주기에서도 자원 순환을 이룰 수 있는 친환경 정책도 함께 공개했다. 에코 패키지 확대와 조명을 에너지로 사용하는 솔라셀 리모컨 도입, 재생 소재 사용 확대 등이다. 한종희 삼성전자 사장이 퍼스트룩 2021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TV 시청이 어려운 사용자를 위한 접근성 향상 계획도 발표했다. 신제품에 콘텐츠 자막을 원하는 곳으로 이동시키는 '자막 이동' 기능과 수어 화면을 자동으로 확대해주는 기능, 스피커와 헤드폰으로 동시에 사운드를 출력해 저청력 장애인이 일반인과 함께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다중 출력 오디오 기능 등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퍼스트 룩을 통해 기술적으로도 진일보를 증명했다. 지난달 발표한 마이크로 LED TV 뿐 아니라, 신제품인 네오 QLED와 라이프스타일TV 등을 새로 정비했다. 특히 네오 QLED는 미니 LED TV로, QLED TV와 마이크로 LED TV를 잇는 새로운 프리미엄 TV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우선 네오 QLED는 기존 QLED TV에 쓰이던 LED 소자보다 40분의 1 작은 퀀텀 미니 LED에 마이크로 레이어를 입혀 배치하면서 빛을 더 정교하게 조절할 수 있게 했다. 퀀텀 미니 LED 밝기를 4096단계로 세밀하게 조정해주는 퀀텀 매트릭스 테크놀로지도 적용됐다. 백라이트 전원 제어로 전력을 효율적으로 분배해 로컬 디밍 구역을 정교하게 조절할 수 있어 높은 명암비와 블랙 디테일을 구현할 수 있다. 네오 퀀텀 프로세서도 있다. 16개 신경망으로 구성한 학습형 AI 업스케일링 기술을 새로 적용해 모든 영상을 4K와 8K 해상도로 구현해주는 역할을 한다. 딥러닝을 통해 화면 입체감과 디테일을 분석해 화질을 개선할 수도 있다. 아울러 슬림한 인피니티 원 디자인과 '스페이스 핏' 등 인공지능을 이용해 사운드를 최적화하는 기능, 그리고 홈트레이닝과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한다. 'PC 온 TV' 기능으로 PC와 TV를 쉽게 연결할 수도 있다. 마이크로 LED TV는 지난달 공개한 110형에 이어 99형도 출시를 확정했다. 연내 70~80형대 소형 제품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그 밖에 더 프레임과 더 세리프, 더 세로와 더 프리미어 및 더 테라스 등 라이프스타일 TV도 성능을 개선하고 라인업과 콘텐츠를 확대하며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퀀텀닷(QD) OLED 패널 제품은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부터 대형 QD OLED를 양산할 것으로 알려진 상황, 삼성전자는 지난해 QD OLED 제품 상용화를 고민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07 14:23:33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