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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필드호텔 서울, 코로나로 지친 심신 회복하는 '웰니스' 패키지 선봬

'웰니스 포레스트' 패키지 참고 사진(오른쪽은 슈페리어 룸). /메이필드호텔 서울 메이필드호텔 서울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패키지 '웰니스 포레스트(Wellness Forest)'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건강한 에너지를 충전하는 것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다양한 헬스 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패키지를 기획한 것이다. 웰니스 포레스트 패키지는 슈페리어 룸(1박), 조식과 석식, 티컬렉티브 이용권, 스파, 사우나 혜택, 인요가와 싱잉볼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토요일에서 일요일, 1박 2일로 이뤄진다. 오는 16~17일부터 개시될 예정이며 지난 4일부터 예약을 받고 있다. 먼저, 1일차 첫 프로그램인 인요가는 80분 동안 깊은 호흡을 통해 건강한 활기를 불어넣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근육 이완에 도움을 준다. 특히 천연 화장품으로 유명한 태국 뷰티 브랜드 '사바이아롬'의 미스트 제품을 활용해 효과를 극대화한다. 인요가와 싱잉볼은 요가·명상 전문 '라이프 앤 모어'의 공인 강사들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전문가가 직접 동작을 소개하므로 요가를 처음 접한 사람들도 쉽게 체험할 수 있다. 또 소규모 클래스를 통해 세심하게 고객들을 관리한다. 메이필드호텔 서울의 특급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저녁 식사도 포함됐다. 취향에 따라 이탈리아 레스토랑 '라페스타', 한식 전문점 '봉래헌' 중 한 곳에서 식사할 수 있다. 메뉴는 다양한 건강식으로 준비했다. 라페스타에서는 '부라따 치즈와 삼색 토마토 샐러드'와 '파로 링귀니 해산물 파스타', '한우 채끝 등심'을, 봉래헌은 '주전부리', '특선죽', '섭산삼병', '돌솥비빔밥' 등을 제공한다. 또, 티컬렉티브 이용권을 통해 유럽풍 녹지의 풍광이 비치는 로얄마리 레스토랑서 건강한 차 한 잔을 즐길 수도 있다. 몸에 좋은 쑥차, 호박차, 감잎차의 세 가지 선택지를 마련했다. 이후 스파 시간에는 얼굴 또는 전신 중 원하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마사지 받는다. 아름다움을 가꾸는 동시에 일상의 피로를 씻어낸다. 1일차 저녁(체크인 기준)에 스파를 받지 못했다면 체크아웃 이후에 이용 가능하다. 여유로운 밤을 즐기고픈 고객들을 위한 호텔 측의 작은 배려이다. 2일차에는 사우나를 통해 노곤한 몸을 녹이거나 수영으로 아침을 맞는다. 다음으로 뷔페 레스토랑 캐슬테라스의 신선한 조식을 룸서비스로 즐긴다. 2일차의 핵심은 특색있는 명상 프로그램인 '싱잉볼'이다. 싱잉볼은 '노래하는 그릇'이라는 뜻을 가진 명상도구이며, 싱잉볼에서 나오는 건강한 진동과 주파수를 통해 심신의 안정을 찾는 사운드 테라피이다. 인도, 네팔 등에서 유명하고, 최근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으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다. 1박 2일로 이뤄진 해당 패키지의 가격은 2인 기준 82만원이다. 1인 49만5000원에도 이용 가능하며 부가세 포함 가격이다. 메이필드호텔 서울 홍보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돼 최근 힐링과 치유, 회복 등 안전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면서 "심신의 건강과 여행의 추억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웰니스 포레스트로 활기찬 새해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05 11:03:4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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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잘사는 상생경제의 시작, 김천사랑카드

김천시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경기가 침체됨에 따라 김천사랑상품권·김천사랑카드를 2021년 연중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김천시는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회복시켜 소상공인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김천사랑상품권을 500억원 규모로 발행하고, 가맹점 또한 4,200개소 이상 확보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별할인 기간 동안 김천사랑상품권·김천사랑카드를 구매하면 월 최대 7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김천사랑상품권 및 카드는 관내 47개 금융기관(농·축협, 대구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은행방문이 어려운 분들은 스마트폰 어플 '그리고'를 내려 받아 카드를 신청하고 충전할 수 있다. 김천사랑상품권 사용률이 높아질수록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또한 상품권 구매 시 10% 할인으로 가계 경제에도 보탬이 된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사랑상품권은 오직 김천시에서만 유통될 수 있는 유가증권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함께 잘사는 상생경제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김천사랑상품권을 많이 이용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2021-01-05 11:03:25 김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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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도…서울 전세가 상승, 저금리·청약대기 수요에 물건 부족

서울 아파트 전경/뉴시스 서울 아파트가 저금리·청약 대기수요·거주요건 강화 등의 영향으로 물건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12월에도 전세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국 월간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전월대비 0.97% 상승했다. 서울(0.63%)은 학군 및 역세권 주요 단지 위주, 경기(1.00%)는 분당·하남·광명시 등 서울과 인접한 지역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고, 인천(1.23%)은 연수구 신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지만 전월대비 상승폭은 축소됐다. 서울 강북권역을 살펴보면 마포구(0.74%)는 직주근접한 공덕·신공덕동 역세권, 노원구(0.69%)는 학군 양호한 중계동과 상계동 대단지, 성동구(0.66%)는 옥수·금호·행당동 신축아파트, 용산구(0.61%)는 이촌·후암동 역세권, 강북구(0.55%)는 수유·번동 등 상대적으로 중저가 아파트 단지 위주로 올랐다. 강남권역인 서초(1.10%)·송파(0.95%)·강남구(0.93%)는 인기단지나 학군 양호한 지역 위주로 상승했지만 단기 급등 영향 등으로 상승폭은 소폭 줄었다. 강동구(0.93%)는 명일·천호동 구축 등 중저가 위주로, 동작구(0.69%)는 사당·대방·동작동 역세권 위주로 오르며 지난달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한편 전국 월세가격은 전월대비 0.32% 상승했다. 서울(0.23%)은 정주여건 및 학군 등 양호한 지역 위주, 경기(0.29%)는 고양·하남·성남·수원시 등 교통환경 개선 기대감 있거나 중저가 수요 꾸준한 지역, 인천(0.27%)은 전세매물 부족 등으로 주거환경 양호한 송도·청라신도시 위주로 상승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1-05 11:00:3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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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2021 식품업계 생존전략, 글로벌 진출로 팬더믹 극복

해외시장 확장개척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한 복안 장기적 관점에서 진출 국가·제품 다양화 필요 2020년 비비고 만두 주요국 매출액 및 해외 생산기지/CJ제일제당 국내 식품업계가 2021년 사업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해외사업 확장에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식품기업들은 해외시장 확장개척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한 금년도 사업계획 수립에 한창이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며 국내 가정용 식품소비(냉동식품·HMR)가 늘어났다. 국내 시장은 치열하고 성장에 한계가 있는 반면, 전 세계적인 코로나 확산 및 가정식 수요 급증에 해외시장은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열려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K-Food 수출은 지난 10년동안 꾸준히 증가했으며 특히 올해 10월까지 수출은 80억 달러(약 8조732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CJ제일제당, 대상, 농심, 오리온 등 국내 주요 식품기업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해외시장 사업 확장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려는 전략이다. 국내 최대 식품업체인 CJ제일제당은 금년도 해외사업 속도 향상을 위해 지난해 12월 CJ그룹의 전략통으로 통하는 최은석 대표 직속의 '식품전략기획실'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이뤘다. 이는 해외에서 뿌려놓은 식품사업을 수확하는 최 대표의 임무를 보여준다. 지난해 CJ제일제당은 역대 최대 실적을 낸 만큼 기세를 이어가는데 부담을 갖고 있다. 2020년 폭발적 소비 확대에 따라 보수적인 관점에서 2021년에는 역기저효과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장기적이고 견고한 사업 방향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동안 지주사 CJ 경영전략총괄로서 2018년 미국 가공식품기업 슈완스 인수 등 CJ제일제당의 미국시장 공략을 뒷받침해온 최 대표는 금년도에도 해외사업 전략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은 국가별로 축적해온 생산-판매 노하우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지난해 해외매출 1조원을 달성한 비비고 만두 신화를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비비고 왕교자'와 같이 해외에서도 통할만한 혁신적인 대형 제품을 지속적으로 육성할계획이다. 글로벌 사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가장 많은 매출이 일어나는 미국의 경우 미국 전역에 뻗어 있는 슈완스의 강력한 유통망을 통해 비비고 만두를 공급한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18년 슈완스를 인수하며 생산시설과 영업망 확장을 필두로 2019년 애니천, 옴니, TMI, 카히키 등 미국 내 아시안 푸드 브랜드를 인수했으며, 2020년 8월에는 슈완스 캔자스 공장을 증설했다. 2021년 슈완스와 미국 내 유통망 통합에 성공, 채널·제품에서 본격적인 시너지를 내면서 비비고 만두의 입점을 늘릴 예정이다. 일본의 경우 2019년 5월에 인수한 냉동만두기업 교자계획 영업망을 활용해 코스트코 중심에서 슈퍼체인으로까지 소비자 접점이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유럽의 경우 소득수준이 높은 스칸디나비아, 베네룩스 3국의 신규 진출과 함께 B2B 거래도 적극적으로 확대해 한식 만두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만두 출시와 함께 꿈꿨던 '전 세계인들이 주 1회 한국 음식을 즐기는' 비전이 실제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전세계에 비비고 만두를 더욱 널리 알림은 물론 '비비고 만두'를 잇는 차세대 K-푸드가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의 한 대형마트에서 비비고 만두 시식행사를 펼치고 있다/CJ제일제당 식품업계 2위인 대상은 청정원·종가집 브랜드를 앞세워 미국을 비롯한 해외 주요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사업 매출 1조 달성'을 이루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지난해 대상의 해외 사업은 성공적이었다. 주요 해외법인인 PT미원인도네시아는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2.7% 증가했다. 대상 종가집 김치 수출액은 지난해 3분기 누적 499억원으로 전년도 수출액 472억원을 넘어선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대상은 김치·소스·한식HMR 등 글로벌 전략제품 시장을 확대해 K푸드 대표기업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2018년 인도네시아에 김 공장을 증설한 대상은 현재는 현지 김 시장에서 1위로 선전 중이다. 2019년 미국에선 김치공장 설립을 위한 법인을 등록했다. 러시아, 미얀마, 태국에선 글로벌 소싱을 확대했다. 지난해 10월엔 중국과 베트남에 신규공장을 가동, 현지 밀착형 사업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을 세웠다. 대상은 중국 사업에서 김치·컵떡볶이·밀키트 등을 필두로 최근 3년 동안 2배 정도 매출 성장을 이뤘다. 2030년 중국 매출 5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중국 롄윈강 공장에 약 250억 원을 투자했으며, 중국 내 제품군과 마케팅 활동을 넓혀나가고 있다. 최근 4번째 생산 공장 가동을 시작한 베트남 내 미원 매출은 10% 이상 늘어났다. 대상은 인구 4억명의 중동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교민이 많지 않은 중동시장은 단순히 제품을 수출해 수익성을 확장하는 것의 의미를 넘어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식문화를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상은 지난해 말 청정원과 종가집 신선식품을 카타르와 이라크 현지 유통채널에 진출했다. 이외에도 사우디·이스라엘·요르단 등 적극적으로 중동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 거래처 확보에 나섰다. 오리온 베트남 제품 진열/오리온 제과업계도 2021년 글로벌 확장을 가혹화할 예정이다. 코로나로 내식이 증가하면서 가정간편식 뿐만아니라 제과업체도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해외 공략이 가장 활발한 오리온은 2021년에도 현지화 전략을 앞세워 해외 시장에서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오리온은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현지 정서를 고려해서 해외 법인마다 각기 다른 판매전략을 통해 시장 진출에 진출했다. 해외 법인 모두 19% 이상의 영업 이익률을 달성하며 올해 최고실적을 달성했다. 1995년 대표 제품인 초코파이를 수출하며 베트남에 첫발을 내딛은 오리온은 베트남에서 누적 매출액 2조 2천 억원을 넘어섰다. 베트남에서 고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던 배경에는 현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발맞춘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새로운 시장 개척 노력이 손꼽힌다. 소득 수준이 높아지며 급성장하고 있는 생감자 스낵시장에서는 3년 연속 생감자 스낵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에는 쌀과자, 양산빵 등 새로운 상품군을 내놓으며 신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쌀과자 '안'은 2019년 4월 출시 이후 약 350억 원에 달하는 누적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단숨에 쌀과자 시장 내 2위 브랜드로 올라섰다. '건강한 아침 대용식 빵' 콘셉트로 지난해 선보인 양산빵 쎄봉도 대도시 직장인과 학생 등에게 각광 받으며 올해에만 15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려 베트남 법인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오리온 제주용암수' 판매를 본격화하며 베트남 음료시장에도 진출했다. 농심도 코로나19 확산 이후 공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미국과 중국 등 해외에 현지 공장을 증설하고 수출 물량을 늘리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 매출 1조원을 달성하며 세계 라면 기업순위 5위에 올라섰다. 롯데제과는 타 식품기업과 달라 해외 진출보다는 내수 실적 반등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시행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경쟁사인 오리온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도드라진 성장세를 보인 것과 달리 코로나19 반사이익을 크게 누리지는 못했다. 특히나 자사 제품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오리온과 달리 롯데제과의 해외사업은 현지 제과업체를 인수하는 형식으로 진행 중이다. 이는 코로나19 및 현지 상황의 영향을 받는 구조로, 롯데제과는 지난해 상반기 해외 자회사 매출은 2600억 원, 순이익은 6억2000만 원을 기록하며 간신히 적자를 면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국내식품사업의 전세계적인 인기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다양성을 키우는 장기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수출 국가 대부분이 미국과 중국 등 아시아권 국가에 치우쳐있고, 유럽 등 수출 비중이 적은 곳에선 아직 낮은 인지도로 인해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국내 식품 기업들은 최근에서야 비건·친환경·반려동물용 제품을 개발·출시하는 등 해외 기업에 비해 새로운 시장에 진입에 늦은 행보를 보인다. 이용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021년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에서 "K-Food가 지속적인 성장을 거두기 위해선 품질, 건강, 다양성을 고려해 상품을 차별화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05 10:59:0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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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한국 릴리와 파트너쉽 강화..골다공증 치료제 판매 확대

SK케미칼이 한국 릴리와 파트너쉽을 강화한다. SK케미칼은 한국 릴리의 골다공증 치료제 '포스테오'와 편두통 예방치료제 '앰겔러티'에 대한 파트너쉽을 올 해 1일부터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SK케미칼은 2018년 4월부터 골다공증 치료제 포스테오에 대한 코프로모션을 일부 세미 병원 및 클리닉에서 시작하여, 이듬해 모든 세미병원으로 영업활동을 확대해왔다. 편두통 예방 치료제 앰겔러티는 지난 해 6월부터 종합병원 마케팅 및 영업은 양사가 협력하여 수행하고, 의원은 SK케미칼이 전담하고 있었다. SK케미칼과 한국 릴리는 그간 앰겔러티·포스테오의 파트너십을 통해 상호 신뢰를 구축하고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해 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앰겔러티와 포스테오 파트너십을 전 병원 및 클리닉으로 확대하기로했다. 한국 릴리 알베르토 리바 대표는 "지난4년 간의 코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SK케미칼의 영업 능력을 확신할 수 있게 됐다"며 "SK케미칼과의 협력을 통해 엠겔러티와 포스테오를 보다 많은 의료진에게 알리려 한다. 이와 같은 노력이 의료진의 치료 경험 향상에 도움을 주고, 환자들의 치료 결과를 개선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SK케미칼 전광현 대표이사 사장은, "SK케미칼과 한국릴리는 2017년 심발타 파트너쉽부터이번에 파트너쉽을 확대하는 제품의 제휴에 이르기까지 상호 신뢰를 구축해왔다"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보다 많은 분들이 포스테오와 앰겔러티의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스테오는 골다공증 환자의 뼈 형성을 촉진하는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한 대표적인 골형성촉진제다.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포스테오는 2019년 217억원을 기록한 골형성촉진제로,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포스테오는 발매 후 19년간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골형성촉진제이다. 앰겔러티는 편두통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CGRP를 차단하여 편두통 발생을 예방한다. 앰겔러티는 2018년 첫 발매 이후 이듬해 1억6000만 달러(한화 약 2000억원)의 전세계 매출을 기록했다. 한국에서는 2019년에 출시됐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05 10:57:0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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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국내 소비자 주류·담배 지출 크게 늘어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에 국내 소비자들이 술, 담배의 소비를 늘렸다는 한국은행 통계가 나왔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가계의 목적별 최종소비지출(계절조정, 명목) 중 주류 및 담배 지출액은 4조 2975억원이었다. 이는 한국은행이 1970년부터 관련 통계를 낸 이후 사상 최고치이다. 2018년 3분기 가계의 주류 및 담배 지출액은 4조 1266억원, 2019년 3분기는 4조 472억원이었다. 서민 경제가 팍팍할 수록 주류와 담배 지출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 소비자들은 외환위기 직전인 1997년 1분기에 술과 담배에 1조 6895억원이 지출해 한 해 전보다 20%나 지출액이 늘었다. . 코로나19란 악재 속에서 주류업계와 담배업계는 소리 없는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하이트진로의 2020년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7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4.2% 급증했다. 매출 또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8% 늘어난 1조7397억원으로 집계됐다. 하이트진로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옛 진로와 하이트맥주가 합병한 2011년 이후 연간 최대치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홈술족이 늘자 대형마트의 주류 매출도 뛰었다.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한 3월 이후 이달 27일까지 이마트의 주류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4%, 롯데마트는 17% 늘었다. 한편, 소주 업체는 올해 들어 일반 소주병(360ml)보다 양을 크게 늘린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28일 '페트병 소주'를 새롭게 출시했고 롯데칠성음료는 9월 일반 소주의 배(倍) 크기인 750㎖ 병소주를 출시했다. 담배업계도 마찬가지다. KT&G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2020년 3분기 분기 기준 사상 최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냈다. 2020년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4634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3222억원 대비 10.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3825억원보다 13.6% 늘어난 4346억원을 달성했다.

2021-01-05 10:49:4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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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포갈릭, 딜리버리 서비스 매출 700% 이상 증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비대면 배달 서비스 이용 고객 증가 매드포갈릭, 딜리버리 서비스 매출 700% 이상 증가 매드포갈릭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비대면 배달 서비스 이용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2020년 딜리버리 서비스 매출이 전년 대비 약 700% 이상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매드포갈릭 딜리버리 서비스는 샐러드, 파스타, 피자, 라이스 등 전문 셰프가 직접 만든 시그니처 메뉴를 원하는 곳에서 빠르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2019년 도입 이후 현재 수도권을 포함한 33개 매장에서 쿠팡이츠, 요기요, 배달의 민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소비자들의 외식 소비 행태 및 방식의 변화에 따라, 배달을 통해 식사를 해결하려는 수요 증가를 반영하여 매드포갈릭은 딜리버리 서비스를 전 매장으로 확대한 바 있다. 매장에서 먹는 맛 그대로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딜리버리 전용 패키지 '셰프 박스'를 개발하는 등 배달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매드포갈릭은 국내 주요 배달 플랫폼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쿠팡이츠, 요기요, 배달의 민족(배민라이더스)에서는 1월 동안 최대 8천 원 할인 쿠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다채로운 메뉴를 한 박스 안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셰프박스'를 주문하는 10인 이상 단체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무료로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매드포갈릭 관계자는 "딜리버리에 특화된 메뉴를 지속해서 개발하고, 보다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여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05 10:42:2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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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 제네시스 GV70 '이달의 차' 선정…'디자인·안전성' 주목

제네시스 GV70.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2021년 1월의 차에 제네시스 GV70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외부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 ▲제품의 실용성 ▲안전성 및 편의사양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후보 차량을 선발하고, 이들 차량을 대상으로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고의 차량 1대를 선정한다. 지난 달에 출시된 신차 중에 메르세데스-벤츠 AMG GT C 로드스터,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쿠페, 제네시스 GV70(브랜드 가나다순)가 1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GV70가 20.3점(25점 만점)을 얻어 1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5개 평가 항목별로 1~5점 척도를 적용했으며, GV70는 5개 평가 항목에서 평균 4.1점(5점 만점)을 기록, 전체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외부 디자인 및 내부 인테리어 항목에서 4.7점을, 안전성 및 편의사양 항목에서 4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류종은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GV70는 제네시스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고 평가받을 만큼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과 여백의 미를 살린 내장 디자인이 돋보인다"며 "고객 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한 엔진 라인업과 다이내믹한 동력 성능, 차량에 채택된 생체 인식 및 증강 현실 기술은 운전의 즐거움과 편안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1-01-05 10:42: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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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시무식서 '백스테이지 리더십' 강조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오른쪽)이 4일 팀별로 진행된 시무식에서 우수 직원에게 수여하는 '송원상' 수장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제강이 4일 본사 및 각 사업장에서 팀 단위로 진행된 '작은 시무식'을 열고 신축년 새해를 맞이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코로나19확산 등 변화된 환경 속에서 기존 집합 행사 방식 시무식을 폐지하고 각 팀별로 진행하는 새로운 시무식을 도입했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팀 별 대응력을 강화하고 감염병 확산 등 리스크를 방지하기 위한 취지로 도입된 '작은 시무식'은, 각 팀 별로 팀장이 팀원들에게 CEO메시지를 전파하고 팀원 간 새해 덕담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시무식에 앞서 팀장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백스테이지 리더십'을 강조하며 "팀원들이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를 받아들이고, 진취적인 자세를 갖출 수 있도록 리드해 주길 바란다"며 "각 팀의 업무 에너지가 집중되고 한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업무목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수립해 달라"고 주문했다. '백스테이지 리더십'은 리더가 자신을 영웅처럼 드러내는 '프론트스테이지 리더십'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회사를 지원하고 행동하며 내실을 다지고 살림을 책임지는 리더십'을 뜻한다. 한편 이날 동국제강은 사내 게시판에 '2021년 동국제강, 도약하다'라는 동영상을 게시해 2020년 한 해의 성과를 자축하고, 2021년에는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2021-01-05 10:39: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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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수입금융도 비대면…'KB 글로벌 페이먼트 유산스' 채널확대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KB 글로벌 페이먼트 유산스(Payment Usance)'를 인터넷뱅킹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신청 채널을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KB기업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법인 및 개인사업자이다. 'KB 글로벌 페이먼트 유산스'는 국내 수입기업이 수출기업에게 수입물품 대금을 지급할 때 금리 경쟁력이 있는 해외 금융기관에서 대금 선지급 등의 금융을 지원해주는 상품이다. 국내 수입기업은 만기에 원금 및 이자를 결제하면 된다. 기존에는 수입결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기업대출 또는 외화대출을 이용했다. 반면 'KB 글로벌 페이먼트 유산스'를 이용하면 해외금융기관에서 저렴하게 외화자금 조달이 가능해 수입기업들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수입결제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상품은 KB국민은행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송금방식 수입금융 상품이다. 한편 지난 10월부터 KB국민은행은 수출입금융 지원을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특별 출연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고객별 최대 2배의 특별보증한도 운영 ▲보증 비율 우대 ▲고객 납부 보증료 지원 ▲수입보험(글로벌공급망) 상품 보험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KB 글로벌 페이먼트 유산스'도 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를 맞아 기업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비대면 신청 채널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기업의 비용 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1-05 10:38:5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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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쏠야구 '쏠(SOL)토브리그' 운영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쏠야구 스토브리그 버전인 '쏠(SOL)토브리그'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쏠토브리그는 비시즌 야구팬들의 최대 관심사인 프리에이전트(FA)선수 계약을 예측하는 '2021 KBO 프리에이전트(FA)를 맞혀라!' 이벤트와 2020시즌 KBO리그를 빛낸 '쏠야구 어워즈(AWARDS)' 투표 이벤트로 진행된다. '2021 KBO 프리에이전트(FA)를 맞혀라!' 이벤트는 프리에이전트(FA)선수의 계약구단, 계약 기간, 계약 금액을 예측하고 맞힌 고객에게 1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참여 고객 전원에게는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은 2021년 프리에이전트(FA)최종 계약 체결 시점까지이다. KBO와 함께 2020시즌 KBO리그를 빛낸 '쏠야구 어워즈(AWARDS) 투표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0시즌 KBO리그를 빛낸 선수를 팬 투표로 선정하며 참여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수상 선수 친필 싸인 굿즈(1명), 5만원 상품권(20명)을, 투표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는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한다. '쏠야구 어워즈(AWARDS)'는 기존 쏠야구에서 해오던 월간MVP의 시상과 달리 야구팬들의 재미 요소를 더해 총 4차에 걸쳐 진행된다. 첫번째 주제는 지난 시즌 KBO리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베스트(BEST) 빠던 선수'를 팬들이 직접 선정하는 투표로 진행된다. 가장 많은 팬투표를 얻은 수상 선수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KBO 경기 입장이 어려워 아쉬워했던 야구팬들을 위해 비시즌에도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쏠야구에 준비했다"며 "간단하고 재미있게 스토브리그를 즐기며 많은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1-05 10:38:1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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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탈(脫)정치 선언, 검토된 바 없다"…확대해석 경계

청와대가 5일 문재인 대통령의 PI(President Identity) 컨설팅과 '탈(脫)정치 선언'과 관련 사실무근이라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계 없는 것으로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해 12월 30일 춘추관 대브리핑 룸에서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지명 관련 브리핑을 하는 모습. /뉴시스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PI(President Identity) 컨설팅과 '탈(脫)정치 선언'과 관련 사실무근이라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5일 오전 출입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PI(President Identity) 컨설팅은 매년 통상적으로 진행하는 사안이며,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탈정치 선언'은 검토된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청와대의 탈(脫)정치 선언' 방안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가 정치 영역에서 벗어나는 것은 1년 넘게 이어진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 등 소모적 논쟁에서 벗어나 정책 성과에 주력하기 위한 취지라는 게 해당 보도의 요지다. 이에 맞춰 문 대통령의 PI(President Identity) 컨설팅 역시 정치 사안이 아닌 정책 중심의 국정 운영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설정할 것이라고 해당 보도는 전망했다. 실제로 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23일 차관급 인사 10명을 교체한 바 있다. 당시 차관급 인사에 대해 강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 후반기 국정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핵심정책에 대한 성과를 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인사는 지난 11월 차관급 인사에 이어 실무역량과 도덕성을 겸비한 인재를 일선 부처에 배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청와대는 이같은 문 대통령의 PI(President Identity) 컨설팅에 대해서도 '매년 통상적으로 진행하는 사안'이라는 입장이다. 해마다 문 대통령의 행보에 대해 외부와 논의를 진행해 결정한다는 것이다. 청와대가 '탈(脫)정치 선언'과 문 대통령의 PI(President Identity) 컨설팅에 대해 확대해석을 경계한 것은 불리한 사안에 외면하려는 게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 의식한 행보로 보인다. 그동안 문 대통령은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 간 갈등 등 정치적인 사안에 대한 입장을 늦게 밝혔다. 이를 두고 사실상 침묵하는 게 아니냐는 야권의 비판도 있었다. 이런 가운데 문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 정치적인 영역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정책에 집중할 경우 '갈등 해결에 나서지 않는 게 아니냐'는 비판에 직면할 수도 있다. 이에 청와대가 탈(脫)정치 선언 구상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취지로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1-01-05 10:36:4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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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전문사모운용사 백오피스' 과정 개설

금융투자협회 CI.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이 '전문사모운용사 백오피스' 실무 과정을 '마케팅', '운용지원', '컴플라이언스', '펀드세무회계'로 구분해 교육생을 모집한다. '전문사모윤용사 백오피스' 과정은 2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설된다. 이 과정은 전문사모운용사에 필요한 교육내용을 각 분야별로 구분하여 진행되는 모듈형 교육과정이다. '마케팅' 분야는 사모펀드 집합규약과 투자제안서 작성방법, '운용지원' 분야는 사모펀드 설정·운용·청산절차 및 펀드통계 활용방법, '컴플라이언스' 분야는 계약서 작성방법 및 내부통제기준, '펀드세무회계' 분야는 펀드상품의 회계처리방법 및 관련 세제 등으로 구성돼있다. 또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의 실무 중심 강의를 통해 전문사모운용사 백오피스 업무 담당자의 실무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마케팅'은 2월 18일~2월 23일(4일, 12시간), '운용지원'은 3월 3일~3월 9일(5일, 18시간), '컴플라이언스'는 3월 10일~3월 19일(8일, 27시간), '펀드세무회계'는 3월 25일~3월 30일까지(4일, 15시간)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야간교육(17:30~21:30)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05 10:29:0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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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수영 국가대표 임다연…누구보다 치열한 '프로N잡러'

'프로N잡러'. 2개 이상의 복수를 뜻하는 N과 직업을 뜻하는 잡(job), 사람을 뜻하는 러(er)가 합쳐진 말이다. 다양한 일을 병행하며 자아실현을 추구하는 직업관을 의미한다. 수영 국가대표 임다연 선수(29)에게 붙은 별명이 프로N잡러다. 그는 수영선수, 코치, 강연자, 칼럼니스트, 스포츠모델 등 다양한 명함을 소유하고 활동 중이다. 지난 2020년 스포츠 선수들은 누구보다 힘겨운 한 해를 보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크고 작은 대회들이 연기됐다. 일부 대회가 치러져도 철저한 방역 수칙 아래 무관중 경기를 경험해야 했다. 수영도 다른 스포츠 종목과 마찬가지였다. 2019년 안방에서 열린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이후 도쿄올림픽이 지난해 7월 말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1년 연기가 확정됐다. 도쿄올림픽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 올리던 국가대표 수영선수들은 허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수영선수, 코치, 강연자, 칼럼니스트, 스포츠모델 등 누구보다 바쁘게 살아가는 국가대표 수영선수 임다연(경상남도체육회). 그는 "2020년은 수영선수로서 정말 실망스러운 한 해였다"며 "그러나 핑계를 대고 싶지는 않다. 결국 해낼 선수는 해냈다"고 말했다. ◆"수영은 온전히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스포츠" 임 선수는 ▲2014년 KBS배 전국수영대회 자유형 50m, 100m 금메달 ▲2015년 전국체전 자유형 50m 금메달 ▲2016년 MBC배 전국수영대회 자유형 100m 금메달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국가대표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진 국가대표 수영선수다. 또 한국수영계 최초로 선수 겸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어렸을 적 악성빈혈로 빈혈약을 달고 살았다. 임 선수는 "햇빛을 보면 쓰러질 정도로 몸이 약해 의사가 실내운동을 권유했다"며 "7살에 처음 실내 운동인 수영과 스케이트를 함께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수영이라는 운동종목에 대해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남을 위해 움직이는 시간이 많다. 하지만 수영은 아니다"라며 "수영은 온전히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스포츠다. 고요한 물속에서 내 몸에 있는 온 신경 하나하나를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임다연 선수는 '오픈워터'라는 국내에서 다소 생소한 종목에 출전했다. 한국 여자 선수로서는 처음이다. '오픈워터'는 수영장이 아닌 강이나 바다 등 자연에서 수영경기를 펼치는 일종의 '수영 마라톤'이다. 특히 임다연 선수는 수영종목 중에서도 50m, 100m 종목에 주로 출전하는 초단거리 선수다. 임 선수는 오픈워터라는 장거리 종목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 "내가 수영선수로는 노장에 속한다. 워낙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은퇴 전에 더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성취하고 싶었다"며 "단거리 선수는 장거리를 하지 못할 것이란 편견 또한 깨고 싶었고, 세계선수권을 통해 그걸 깼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포츠 꿈나무 위한 강연자로도 활약 코로나19로 인해 훈련을 아예 못하는 상황이지만 프로N잡러로 살아가는 임다연 선수의 하루 일과는 새벽 2~3시가 돼서야 끝난다. 임다연 선수는 "아침에 일어나 새벽 수영 또는 연구실 출근을 하고, 해야 할 일들의 목록을 적어나가기 시작한다"며 "논문·칼럼·보고서 쓰고, 대학교 강의 준비하고, 중간중간 아이들을 지도할 일이 있으면 나갔다 오기도 한다. 그때그때 해야 할 일들을 하다 보면 매일 새벽 2~3시가 훌쩍 넘는다"고 했다. 임 선수는 국민대에서 스포츠윤리학전공 체육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스포츠윤리교육 전문강사, 대한체육회 운동선수 진로교육 전문강사 등 스포츠 꿈나무를 위한 강연자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현역 선수로서 정기적으로 칼럼도 기고한다. 그는 "스포츠 꿈나무 선수들이 그들이 곧 스포츠의 미래라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며 "20년 이상 선수 생활을 하며 수영계에 필요하거나 보완해야 할 점, 그리고 후배 선수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수영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칼럼을 쓴다"고 밝혔다. 임 선수는 수영복 브랜드 아레나 등 스포츠모델로도 활약 중이다. 그는 "현역 수영선수로 내가 수영복 대표 브랜드의 모델이라는 점에서 자부심이 생긴다"며 "촬영할 때는 전문모델이 아니다 보니 어색하기도 하지만, 내가 잘 몰랐던 모습을 촬영본을 통해 보는 것이 재미있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1년에도 프로N잡러 임다연 선수의 도전은 이어진다. "2021년 30대에 들어서지만, 특별히 달라지는 건 없어요. 똑같이 수영선수로 활동하고, 꿈나무 대표팀 감독을 이어가고, 스포츠모델도 지속하고, 칼럼도, 강연도, 학교 수업도 지금처럼 그대로 해나갈 겁니다(웃음). 20대의 치열했던 노력이 헛되지 않게 더 겸손하고, 더 감사하고, 더 성숙하고, 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2021-01-05 10:27:05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