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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통합 리스크 관리 강화 조직개편 단행

현대차증권 CI. 현대차증권이 통합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2021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통합 리스크 관리 체계란 시장리스크와 IT운영 리스크를 통합 관리함과 더불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으로의 전략적 대응을 위한 것으로 이번 조직 개편의 주요 목적이다. 현대차증권의 이번 조직개편은 기존 리스크관리실과 BT(Business Techknowledge)실로 명칭 변경예정인 정보기술실을 통합해 전략리스크관리 사업부로 확대 재편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새로운 사업부 출범을 통해 IT운영 리스크 관리를 포함한 통합리스크관리 체계 구축과 선제적 비즈니스 IT기반 구축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업부는 2016년부터 리스크관리 실장을 역임해온 강성모 상무가 운영을 담당한다. 새로운 리스크관리실장은 IB본부에서 구조화금융실장을 역임하던 배해원 상무가 선임됐다. 배해원 상무는 신용평가사와 IB영업 부문 경력을 두루 겸비한 적임자로 다각도에서 철저한 리스크 분석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보기술실장은 박철민 상무가 연임됐다. 영업력 확대를 위해서는 법인영업부문과 IB영업부문에 2개팀을 신설한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영업채널의 온라인 기반 전환 등 최근 빠르게 변하고 있는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가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지만,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도 있다"며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해 고객 신뢰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30 14:37:3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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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증서로 LGU+ 휴대폰 개통한다

네이버 인증서 이미지.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자회사 미디어로그, LG헬로비전과 네이버의 '네이버 인증서'를 활용해 고객이 이동통신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이동통신 가입서비스에 대한 임시 허가'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네이버 인증서'를 이동통신서비스 가입에 활용한 것은 LG유플러스가 처음이다. 이번 임시 허가를 통해 LG유플러스, 미디어로그 'U+알뜰모바일',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 이용자는 비대면으로 서비스에 신규 가입하거나 번호이동, 기기변경을 할 때 '네이버 인증서'를 본인 인증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비대면으로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 변경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신용카드나 범용인증서 등을 활용해 본인인증을 진행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임시 허가를 계기로 LG유플러스와 미디어로그, LG헬로비전의 이동통신분야에서는 내년 중 '네이버 인증서'를 도입할 계획이다. '네이버 인증서'에 도입된 다양한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이용자 신원을 확인하고 나면 이후 가입 절차가 이어지는 방식이다. 미디어로그의 'U+알뜰모바일'과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 이용자는 내년 1월 중 '네이버 인증서'로 가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이용자에게는 순차 개시될 예정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30 14:36:3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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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선·트램, 고양시 동맥예고...창릉지구는 GTX-A역 신설

3기 신도시 고양창릉지구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신설역이 확정되면서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지하철 대신 지상을 지나는 트램(노면전차)이 도입됐다. 트램은 경전철 고양선과 함께 3기 신도시를 관통하는 고양시의 동맥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선의 종점이 식사역이 아닌 고양시청역으로 확정되면서 일산 풍동 식사역 연장은 고양선 대신 대곡~고양시청~식사·풍동 6.2㎞ 거리를 연결하는 트램이 대신할 전망이다. 트램은 도로상의 레일 위를 지나는 노면전차로 자가용 수요를 흡수해 도로교통의 혼잡과 환경오염 등을 줄일 수 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지하철이나 경전철보다 공사비가 저렴하다.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을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은 30일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트램 추진에는 총 1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데 그중 LH는 1300억원, 고양시청은 200억원을 부담한다"며 "국토부, LH 등 등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설득했다"고 했다. 그는 이어 "트램 도입으로 식사·풍동지역 주거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식사역 신설은 그동안 경제성과 재원 문제로 난관을 겪어 왔다. 홍 의원은 총선 직후인 2020년 5월부터 국토부 장관·대광위 등 관계부처와 수 차례 공식 및 비공식 협의를 진행하며 식사역 신설 공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트램은 차선 한 개를 차지할 정도의 크기로 기동성이 떨어져 좁은 도로에서 교통 혼잡을 야기할 수 있지만 노선이 교통 정체구간을 지나는 게 아니라면 능히 그 편리성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램 도입을 통해 식사·풍동지역 주민들은 고양시청역에서 고양선으로, 대곡역에서 GTX-A·경의중앙선·3호선·대곡소사선으로 환승할 수 있어 출퇴근의 편의성이 지금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창릉지구에는 GTX 창릉역 신설이 확정되면서 대곡역 환승 대신 창릉역 환승으로 GTX 환승역이 변경됐다. GTX-A 창릉역 신설사업에는 총 1650억원이 투입되며 예산은 전액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담한다. 고양선은 대곡역이 아닌 화정역을 경유해 고양시청으로 들어간다. 당초 대곡역까지 갔다가 다시 시청으로 돌아오는 노선이 비효율적이라는 비판이 있었고, 이로 인해 경제성(BC)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선은 서부선 연결과 서울6호선 환승, GTX 창릉역 환승, 3호선 화정역 환승, 고양시청역에서의 교외선 환승 등 덕양구를 관통하는 핵심노선이 될 전망이다. 오는 2024년 착공, 2029년 준공이 목표다.

2020-12-30 14:36:0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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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속도-SKT·커버리지-LGU+·다중시설-KT 1위…LTE는 느려져

홍진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정책관이 30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기자실에서 '2020년도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과 6대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85개 시에서 SK텔레콤의 5세대(5G) 이동통신 다운로드 속도가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빠른 것으로 집계됐다. KT는 다중이용시설 및 기타 인프라시설 구축, LG유플러스는 5G 서비스 커버리지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이동통신 3사의 평균 5G 다운로드 속도는 616.94Mbps(업로드 56.07Mbps)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 결과를 밝혔다. 이번 평가는 5G·LTE·3G·와이파이 등을 포함한 무선인터넷, 유선인터넷,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등을 대상으로 했다. 5G 서비스는 상반기 서울 및 6대 광역시에서 전국 85개 시 주요 행정동으로 확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5G 서비스 품질평가 결과.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동통신 3사 5G 속도 상반기보다 빨라…속도는 SKT가 1등 이동통신 3사의 5G 평균 다운로드 속도와 업로드 속도는 모두 지난 상반기 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5G 서비스로 다운로드 중 LTE로 전환된 비율은 평균 5.49%로, 상반기 6.19% 대비 낮아졌다. 각 사별 5G 다운로드 속도는 ▲ SKT 795.57Mbps ▲ KT 667.48Mbps ▲ LGU+ 608.49Mbps 순이었다. 업로드 속도 역시 SKT 69.96Mbps, KT 60.01Mbps, LGU+ 59.99Mbps 순으로 조사됐다. 5G 커버리지 내에서 5G 서비스를 이용하던 중 LTE로 전환된 비율은 다운로드 시 평균 5.49%(상반기 6.19%), 업로드시 평균 5.29%(상반기 6.19%)로 나타났다. 통신사별로 보면 다운로드 시 ▲ SKT 3.95% ▲ LGU+ 4.29% ▲ KT 8.22% 순이다. 아울러 서울 등 대도시의 다운로드 속도가 730.84Mbps로, 중소도시 665.42Mbps 대비 65.42Mbps 높은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도·농간 격차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G 서비스 커버리지 현황.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5G 서비스 면적은 LGU+가 가장 넓어…주요 다중이용시설은 KT가 1등 5G 커버리지를 보면, 서울특별시는 3사 평균 약 478.17㎢ 면적, 6대 광역시는 약 1,417.97㎢ 면적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야를 제외하면 주요 지역의 상당 부분에서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과기정통부 홍진배 통신정책관은 "주요 지역 상당 부분에서 5G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도시 중심에서 농촌 지역으로 확대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총 85개 시에서 5G가 서비스 되고 있는 커버리지 면적은 LG유플러스가 6064.28㎢로 가장 넓었다. 이어 ▲ SKT 5242.68㎢ ▲ KT 4920.97㎢가 뒤를 이었다. 주요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85개 시의 주요 다중이용시설 총 4516개 중 5G를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 2792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시설 내에서 5G 서비스에 안정적으로 접속할 수 있는 면적 비율은 90.99%다. 5G 이용이 가능한 전체 시설 수는 KT가 4571개로 가장 높았다. 이어 SK텔레콤이 3814개, LG유플러스가 2072개로 나타났다.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전체 시설 수는 3사 평균 3486개 수준이다. 지하철에서는 총 424개 역사에서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상반기 대비 35.5% 증가한 수준이다. 주요 고속도로 20개 노선의 경우 통신 3사 평균 72개 구간에 구축됐고, 고속철도는 평균 52개 역에 구축됐다. ◆느려진 LTE, 이유 있었다 LTE의 경우 다운로드 속도는 평균 153.10Mbps, 업로드 속도는 평균 39.31Mbps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5.43Mbps, 3.52Mbps 줄어든 수치다. 홍진배 통신정책관은 "농어촌 유지 보수 문제와 도심 지역에서 5G 서비스 LTE 자원 활용이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5G가 서비스 돼도 LTE 또한 5000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LTE 품질이 나빠지지 않도록 통신사들이 품질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품질평가 결과는 내년 초 스마트 초이스와 공공데이터포털에 게시할 예정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30 14:35:5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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팹리스 전성시대, 인텔도 팹 포기할까?

팹리스가 반도체 업계 새로운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텔도 팹리스로 전환할 조짐이 보인다. 30일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팹리스 매출은 전년 대비 22% 늘어난 1300억달러(약142조원)를 기록할 전망이다. 10년 전인 2010년보다 (635억달러)보다 2배 이상 성장한 것이다. 전체 반도체 시장 점유율도 29.7%로 전년 대비 3.9% 포인트 상승했다. 팹리스는 반도체를 설계하는 업체로, 반도체 공장(팹)이 없다(리스)는 의미로 팹리스라 부른다. AMD와 ARM, 엔비디아 등이 대표적인 팹리스다. 반면 삼성전자 등 종합 반도체(IDM) 기업 매출은 2657억달러로 전년 대비 6% 성장에 머무를 것으로 봤다. 2010년(2043억달러)와 비교해도 30% 밖에 성장하지 못했다. 팹리스 업계 급성장은 시스템 반도체가 팹리스와 파운드리로 전문화되면서 빠르게 고도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제품군이 더 다양해지고 초고가 프리미엄 모델까지 시장에 자리를 잡으면서, 상대적으로 주춤해있는 메모리 반도체 대비 큰 성장을 이뤄냈다는 것. 실제로 그래픽카드의 경우 하이엔드 모델 가격은 일반 PC를 넘어서는 1500달러 수준이다. 10여년 전보다 2~3배나 비싸다. 인공지능(AI) 개발이 본격화하면서 GPU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IC인사이츠는 "팹리스 시장이 향후 5년 동안 전체 IC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30대 초반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체 IC 산업 분야에서 계속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스템 반도체 시장 전체가 팹리스 중심으로 전환되는 모습도 감지된다. 스마트폰 시장이 커지면서 ARM 아키텍처를 만드는 팹리스가 크게 성장했고, PC와 x86 시장도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인텔의 몰락은 팹리스의 성장을 반증한다. 인텔은 대표적인 IDM 업체로 수십년간 독보적인 세계 1위 반도체 업체였다. 그러나 최근 들어 매출액 기준 1위를 삼성전자에 위협받고 있으며, 시가총액으로는 이미 삼성전자와 TSMC, 엔비디아에도 뒤쳐진 상태다. 극자외선(EUV) 공정 장비를 만드는 네덜란드 ASML도 인텔보다 시가총액이 높다. 앞으로도 전망은 밝지 않다. 여전히 인텔은 7나노 공정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쟁사인 AMD는 조만간 5나노 공정을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도 ARM 기반 자체 CPU를 만들겠다고 나서 양사간 오랜 동맹도 위기에 빠졌다. 행동주의펀드 서드포인트가 사실상 인텔에 팹을 포기하라고 요구한 것도 이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서드포인트는 최근 인텔 이사회에 서한을 보내고 삼성전자와 TSMC 등에 점유율을 뺏긴 책임을 묻고 '전략적 대안'을 찾을 투자 자문위원을 선임하라고 요구했다. 서드포인트가 보유한 주식은 10억달러 규모로 알려졌다. 서드포인트는 인텔이 제조 부문에서 리더십을 상실했다며 7나노 공정 실패 책임을 물었다. 인텔 제조 능력 상실이 동아시아에 더 많이 의존하게 하는 등 국가 안보에 해가된다며 빠른 대책을 촉구했다. 일각에서는 인텔이 이미 7나노 공정에 대해서는 삼성전자나 TSMC에 위탁을 준비 중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실제로 밥 스완 인텔 CEO는 지난 7월 파운드리 위탁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다. 다만 인텔이 당장 차세대 제품을 파운드리에 맡기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인텔이 양산과 관련해 트랜지스터 집적을 극대화하는 등으로 미세 공정 수준보다 한 단계 높다는 평가를 받아왔던 만큼, 파운드리에 맡기면 자체 생산 제품 수준 성능을 이끌어내기 어려운 탓이다. 때문에 인텔이 일단은 파운드리를 활용해 위기를 넘기면서도 미세 공정에 선제 투자해 다시 자체 양산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실제로 외신에 따르면 밥 스완 인텔 CEO는 이같은 가능성을 검토해왔다.

2020-12-30 14:34: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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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L, 미국 무역제재 대상 오르나…삼성·LG 수혜 전망

중국 가전업체 TCL도 미국 무역 제재 대상에 오를 전망이다. 국내 TV 업계에는 호재로 평가된다. 29일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국토안보부는 중국 TCL에 대한 제재를 검토 중이다. TCL이 생산한 TV가 사용자 프라이버시를 침해하고 데이터를 유출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TCL은 글로벌 3위 TV 제조사로, 연간 2000만대를 판매하고 있다. 중저가형 TV 시장을 중심으로 매년 15% 이상 판매를 늘리며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해왔다. TCL이 미국 제재 대상에 오르면 주요 시장인 미국에서만 올해보다 37% 가량 판매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TCL이 차세대 TV인 미니 LED와 마이크로 LED TV 개발을 위해 마오자궈지 인수를 발표한 상황, 프리미엄 TV 시장 진입도 어려워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일단 TCL 공백은 다른 중국 기업들이 상당 부분 대체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내 TCL 시장 비중이 300달러 이하 저가제품이 67%, 400~750달러 중가 제품이 28%이기 때문. 다만 삼성전자와 LG전자 역시 중저가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만큼 마찬가지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TCL이 차세대 TV 개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프리미엄 TV 시장 주도권도 계속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TCL제재시 중가제품 군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저가제품 군에서는 삼성전자와 비지오, 하이센스 등 다른 중국기업들이 TCL의 수요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2020-12-30 14:33: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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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백세주 조선하이볼 기획팩' 선보여

백세주 언더락, 백세주 조선하이볼 등 다양한 음용법 국순당, '백세주 조선하이볼' 국순당이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인 백세주를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백세주 조선하이볼 기획팩'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세주 조선하이볼'은 서울 강남의 고기 전문식당에서 '조선하이볼'이란 애칭으로 선보인 이후 젊은 층이 즐겨 찾는 전통주 전문주점 및 음식점 등에서 유행하는 새로운 음용 방식이다. 과거 인기가 높았던 백세주와 소주를 섞은 오십세주와 백세주 언더락 등 백세주를 즐기는 음용 방법이 최근에는 하이볼까지 확대됐다. 조선하이볼에 대한 소문이 확산하며 회사에 백세주 하이볼 기획세트 및 조선하이볼 잔을 구매하고자 하는 문의가 많아져 이번에 별도 기획팩으로 선보이게 됐다. '백세주 조선하이볼 기획팩'은 백세주 500mL 4병과 '조선하이볼' 로고가 새겨진 400mL 하이볼 잔 1개로 구성됐다. 패키지에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게 제조 방법이 간단하게 소개되어 있다. 조선하이볼 잔에 얼음을 채우고 백세주 150mL, 토닉워터 75 mL, 레몬 1/4조각을 짜서 넣고 섞어준 다음 레몬 조각을 올려서 즐기면 된다. 알코올도수가 13도인 백세주보다 낮아져 더욱더 마시기 편하다. 토닉워터 및 레몬의 상큼한 청량감과 백세주의 몸에 좋은 한약재의 쌉싸름한 감칠맛이 어우러져 색다른 백세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기존 백세주의 황금빛이 더욱 은은해져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 준다. 이번 '백세주 조선하이볼 기획팩'은 코스트코, 빅마켓 등 전국의 창고형 할인매장과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백세주는 '백세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술로 신년 덕담과 잘 어울리는 술이다. 인삼, 구기자 등 몸에 좋은 한약재가 들어가 한약재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알코올도수 13도의 저도주로 목 넘김이 순하고 부드럽다. 백세주 언더락, 백세주 조선하이볼 등 다양한 음용법으로 직접 만들어 즐길 수 있다. 라벨에 조선시대 지봉유설에 실려있는 '구기 백세주를 먹어 늙지 않는 젊은 100세 청년이 늦게 낳은 아들이 좋은 술을 즐기지 않아 더 늙어 혼낸다'라는 내용의 구기 백세주 이야기를 일러스트로 소개해 가족이 늘 건강하기를 바라는 새해 맞이 기원에도 어울린다. 한편, 백세주는 고려시대 명주인 백하주의 제법인 생쌀발효법을 복원해 개발했고, 조선시대 실학서 지봉유설에 나오는 '구기백세주'에서 착안한 제품명으로 우리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술이다. 백세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하는 '우수문화상품'에 주류업계 최초로 지정된 술로 우리나라 대표 문화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백세주 조선하이볼은 소비자 사이에서 새로운 음용법으로 자발적으로 전파되기 시작한 이후 회사에 하이볼 기획세트 및 조선하이볼 잔을 구매하고자 하는 문의가 많아 별도 기획팩으로 선보이게 됐다"라며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인 백세주를 즐기는 방법이 더욱 다양해져 전통주 음용 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30 14:32:5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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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코로나19에 시무식도 '언택트'…LG는 2년째

재계가 새해에는 코로나19를 피해 비대면으로 첫 인사를 나눌 전망이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LG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온라인을 이용해 구광모 대표 신년사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1년을 시작할 예정이다. LG는 지난해부터 실용주의를 이유로 시무식을 대폭 축소, 대신 구 대표가 글로벌에 신년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보내는 것으로 대체했었다. 계열사 CEO들도 이를 따랐다. 구 대표는 올해 메시지에 코로나19 극복을 향한 의지와 격려, 미래 먹거리 확보 등을 담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계열 분리를 앞둔 상황에서 관련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관심거리다. 삼성전자도 내년에는 김기남 부회장이 온라인 신년사를 전달하면서 시무식을 대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대규모 인원 집합이 불가능해진 탓이다. 삼성전자는 올 초까지도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었었다. 이재용 부회장이 신년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오지만, 분위기상 김기남 부회장이 대신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김기남 부회장 역시 코로나19 극복을 향한 노력을 치하하고 '초격차' 유지를 위한 노력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그룹 역시 비대면 시무식을 준비 중이라는 전언이다. 아직 구체적인 방식은 알려지지 않았다. 특히 현대차는 정의선 회장 취임 후 첫 시무식으로 메시지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내년 E-GMP를 활용한 전기차 출시를 앞둔 상황, 모빌리티 혁신을 향한 의지와 함께 보스톤 다이내믹스 인수 등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노력 등이 언급될 것으로 추정된다. SK그룹 역시 비대면 시무식을 준비중으로 전해진다. 최태원 회장이 이메일을 통해 신년 메시지와 함께 새해 인사를 하는 방식이다. 예년에는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시무식을 진행했었다. 최 회장은 평소 강조해왔던 사회적 안전망과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한 불확실성 극복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ESG를 기반으로 미래 비전과 성장 전략을 제시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는 '파이낸스 스토리' 전략 원년을 맞아 임직원에 참여를 독려할 전망이다.

2020-12-30 14:30:4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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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SW 표준계약서 6종 개발, 31일부터 현장 배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정한 소프트웨어(SW) 사업 계약 환경 조성을 위해 표준계약서 6종을 개발해 31일부터 SW 산업 현장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SW 표준계약서는 지난 10일 SW 진흥법이 전면 시행되면서, 과기정통부가 SW 업계의 계약관행 개선 및 SW 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번에 개발된 SW표준계약서는 ▲SW종사자(프리랜서)와 SW사업자간 표준계약서 2종과 ▲SW사업자와 사업자간 표준계약서 4종이다. 우선, SW종사자와 SW사업자간 표준계약서는 ▲SW종사자 표준근로계약서 ▲SW종사자 표준도급계약서 등 2종이며, 이는 SW프리랜서의 계약형태가 대부분 근로계약(41.4%)이나 도급계약(42.0%)으로 이뤄진 현실을 고려한 것이다. SW표준근로계약서는 SW프리랜서가 사용자와 단기간나 시간제로 근로계약을 체결해 사용자로부터 지휘·감독을 받는 경우를 대상으로 개발됐다. SW프리랜서의 업무내용, 근로시간, 휴게시간을 계약서에 명시하도록 하고, 휴가규정을 명확히 하도록 해 프리랜서의 어려움으로 제기됐던 과도한 업무와 휴가사용 곤란 등 문제점을 개선했다. SW표준도급계약서는 SW프리랜서가 사업자와 프로젝트 단위로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위탁받은 업무에 대해 자율성을 갖고 처리하는 1인 사업자 형태를 대상으로 개발됐다. SW프리랜서가 담당하는 도급업무의 범위, 보수금액·지급방법 등을 명시하도록 하고, 도급 성과물에 대해 도급·수급인이 공동 소유하는 것으로 규정했으며, 계약서를 작성하고 각자 보관하도록 했다. SW사업자간 표준계약서는 ▲정보시스템 개발구축 사업 표준계약서 ▲정보시스템 유지관리 사업 표준계약서 ▲상용 SW 공급구축 사업 표준계약서 ▲상용 SW 유지관리 사업 표준계약서 등 4종이며, 대표적인 SW 용역위탁사업을 대상으로 민간발주자와 SW 사업자간 계약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발주자는 공급자와 합의한 과업의 내용과 범위가 명확히 기재된 과업내용서를 발급해 과업내용을 확정하도록 했으며, 계약내용과 과업 변경은 상호합의해 서면으로 변경토록 했다. 과기정통부는 SW표준계약서 활용·확산을 위해 관련 고시를 개정해, 공공 SW 사업에서 SW 공급자가 SW 표준계약서를 사용할 경우, ▲입찰과정에서 기술평가 가점을 부여하고 ▲하도급계약 승인시 하도급자의 SW표준계약서 활용 현황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유인체계를 정비했다. 과기정통부 송경희 소프트웨어정책관은 "SW표준계약서가 처음 도입되며 SW 프리랜서 계약과 민간이 발주한 SW사업계약 등 그간 법적보호에 어려움이 있었던 분야에 공정한 계약기준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며 "SW표준계약서의 보급·확산을 통해 종사자와 기업들에게 공정하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12-30 14:29:4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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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국토부, 내년 1월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공공재개발 기존구역 후보지를 내년 1월 14일 선정하고 신규구역은 3월 말께 정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공공재개발은 기존구역 14곳, 신규구역 56곳 등 총 70곳이 후보지 공모에 신청서를 냈다. 기존구역 14곳 중 1곳은 도시재생사업구역이라는 이유로 제외됐고 나머지 13곳은 관할 자치구가 후보지로 서울시에 추천했다. 후보지 선정은 서울시, 국토교통부, 서울시의원, 도시계획·건축·정비사업·법률 각 분야 전문가를 포함해 15명 내외로 구성돼 내달 14일 열리는 선정위원회가 정한다. 신규구역은 현재 관할 자치구가 재개발 입안 요건과 도시재생사업 같은 제외 조건을 따져가며 사업 추진 적정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신규구역의 분양받을 권리 산정 기준일을 공모공고일인 지난 9월 21일로 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신규 투자 수요 유입 차단을 노린 것이다. 현재 진행 중인 공공재건축 사전 컨설팅은 내달 15일 조합 등 사업 주체에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2월 초에는 2차 사전 컨설팅 신청을 받고 같은 달 말께 선도사업 후보지를 정하기로 했다. 사업지 확정은 6월로 예정됐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공공재개발이 도심 내 양질의 주택 공급과 주거지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주택 공급에 가시적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국토부와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후보지들이 투기의 장이 되지 않도록 현행 규정 내에서 최대한 선제적으로 조치하고 부족한 부분은 국토부와 협의,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2-30 14:27:1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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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조직개편 및 인사 단행

하나금융투자 CI. 하나금융투자가 조직 안정화를 추구하는 동시에 각 부문별로 핵심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하는 등 최근 5년간 급격하게 성장하며 조직을 확장해왔다. 지난해에는 초대형IB 진입 요건에 해당하는 자기자본 4조를 달성한 만큼 이제는 조직을 안정화하면서 빅5 증권사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핵심 사업 역량을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체적인 조직체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최대 실적을 견인한 임원들의 연임을 통해 조직의 안정화를 추구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했다. 자산관리(WM)그룹은 기존 지원조직인 BK추진본부, 금융상품추진본부, IPS본부, 디지털본부 4개본부에 업계 1위인 리서치센터와 업계 최상위 영업력을 자랑하는 법인영업본부를 편입했다. 또 WM추진사업단을 신설해 7개 지원 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개인 손님과 법인 손님을 아우르는 자산관리가 가능해졌으며, 소비자상품감리팀을 신설해 사후 리스크 관리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기업금융(IB)그룹은 정부의 뉴딜 정책에 적극 호응할 수 있도록 '뉴딜사업단'을 신설했다. 하나은행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영업력 강화를 도모하는 한편, 업계 최고 수준에 올라있는 대체투자영역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확보하기 위해 조직 정비를 했다. S&T그룹에는 전략운용본부가 신설됐다. 이를 통해 확대된 자기자본 투자 확대와 더불어 당사 및 그룹 손님에게 우량 상품 공급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조직 효율화를 위해서는 그룹별 본부 및 부서의 조직을 새롭게 정비하는 한편 본사 지원 조직의 경우 '실' 체계에서 '팀' 체계로 개편해 빠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했다. [인사]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부사장 승진 △박지환 IB1그룹장 ◇상무 선임 △이원주 연금신탁그룹장 △남혁기 CISO △이병철 WM추진사업단장 △정도영 뉴딜사업단장 △이동구 CIO ◇전무 전보 △조용준 법인영업본부장 ◇부서장 임명 △IB영업추진실장 임도균 △IB영업지원팀장 김민수 △소비자상품감리팀장 강희정 △신용리스크관리팀장 조성재 △신탁운용팀장 이종수 △글로벌투자전략팀장 이재만 △인프라프로젝트2실장 우선정 △투자금융2실장 배건 △종합금융PF2실장 이동걸 △신기술금융실장 장성원 △수원금융센터장 송희주 △부천지점장 이기원 △강릉지점장 김현우 △청주지점장 이두연 △돈암동지점장 정금주 △목동지점장 김동현 △천안지점장 김희옥 △훼미리지점장 김재홍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30 14:26:4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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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환경부 페트병 분리배출 홍보 협약

올해 제주서 투명 페트병 100톤 수거, 자원순환 모델 확대 이어가 라벨 분리선이 적용된 제주삼다수 에코라벨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환경부,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홍보를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무화된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의 빠른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먹는샘물 및 음료 생산·유통 업체 21곳이 참여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부터 추진된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은 1년여 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이달 25일부터 아파트 등 전국 공동주택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11% 수준인 고품질 재생 페트의 재활용률을 높여 폐페트병 수입을 대체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사는 18만 회원을 보유한 자사몰 삼다수앱을 비롯해 SNS와 웹진 등을 통해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방법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삼다수의 경우 페트병 재활용을 위해 업계에서는 선구적으로 고품질 페트로 전환시킨 바 있다. 여기에 라벨을 쉽게 떼어낼 수 있는 에코라벨을 적용하고, 2018년부터 제주도 내 페트병 자동수거 보상기를 설치해 페트병을 직접 수거해왔다. 올해 3월부터는 패션업체 등과 손을 잡고, 폐페트병을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는 등 새활용 프로젝트를 통해 자원의 선순환 구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도와 함께 71개의 재활용도움센터와 공동 주택 등에 총 125개의 투명 페트병 수거함을 마련해 약 100톤의 투명 페트병을 수거했다. 수거된 페트병으로 뽑아낸 재생원사는 의류와 가방으로 다시 태어났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삼다수 페트병이 새로운 가치를 가진 가방, 의류로 재탄생되는 것을 지켜보며 자원 순환의 중요성과 순기능을 더욱 실감할 수 있었다"며, "제주삼다수를 친환경 제품으로 만드는 동시에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을 통한 자원순환 모델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30 14:25:4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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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제5차 여성농업인 육성 기본계획' 추진

농식품부, '제5차 여성농업인 육성 기본계획' 추진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양성이 평등한 농촌 구현과 농촌 지역공동체 활성화,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정책이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5차(2021~2025년) 여성 농업인 육성 기본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은 '성평등을 통한 여성농업인의 행복한 삶터, 일터·쉼터 구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4대 전략과제, 16개 중점과제, 42개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농촌형 성평등지표 개발·보급, 농촌여성 사회적경제조직 모델 발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추진, 세대공감형 지역사회 활동 발굴·추진 등 기존 4차 계획에 없던 15개 과제도 신규추진한다. 세부과제를 보면, 출산급여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설치확대 등 여성농업인 출산기간 동안 가사지원 확대와 영농도우미지원, 영농여건개선교육 등 노동부담을 경감하고, 찾아가는 보건서비스 확대와 문화동아리 바우처카드 확대 등 문화·여가 향휴여건 조성을 추진한다. 귀농·귀촌자를 위한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소재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방과후 학교, 새일센터 등 농외 일자리 연계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외국인여성근로자 인권침해 사고 예방을 위한 전문상담을 지원하고 빈집 등을 활용한 주거환경 조성사업도 실시한다. 농식품부 김인중 농촌정책국장은 "제5차 기본계획의 추진을 계기로 농어촌 내에서 역할과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여성 농업인이 주체적인 농업 경영자, 차세대 농어촌 리더로서 더욱 자리매김 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30 14:25: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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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자영업자 생활자금 대출 이자 캐시백 이벤트

/케이뱅크 케이뱅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케이뱅크는 자영업자 고객에게 도움을 주는 차원에서 생활자금 대출 1월 납입 이자를 돌려주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자 캐시백 대상은 구 소호K 신용대출, 일반가계 신용대출(현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가입 고객이다. 내년 1월 이자 납입일 기준 연체 등의 문제없이 대출상품을 정상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면 이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별도의 이벤트 응모 절차는 필요 없으며, 이자 캐시백은 2021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케이뱅크는 이번 이벤트로 약 2800명의 자영업자가 이자 캐시백 혜택을 받게 된다고 추정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지난 2017년 9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소호K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이후 '일반가계 신용대출'로 상품명을 변경해 운영하다 지난해 6월부터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김태진 케이뱅크 마케팅본부장은 "케이뱅크는 지난 5월부터 취약 채무자 대상 원금상환 유예에 적극 참여한 데 이어 이번에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자영업자 대출 고객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드리고자 자체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2021년 상반기 중 고객 혜택을 더욱 높인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30 14:25:0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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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법무 박범계·환경 한정애 장관 후보자 내정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박범계,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 이어 신임 국가보훈처장에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으로 내정하는 등 3개 부처 장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장관급 인사 단행 사실에 대해 밝혔다. 문 대통령이 내정한 박범계·한정애 후보자는 국무위원으로서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할 예정이다.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내정자는 문 대통령이 오는 31일자로 임명할 예정이다. 박 후보자는 현재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으로 사법고시 33회로 법조계에 입문한 인사다. 이후 서울·전주·대전지방법원 판사를 거쳐 참여정부 당시 민정2비서관과 법무비서관으로 재직, 정계에 입문했다. 현재 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인 한 후보자는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지난 20대 국회에서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를 맡았고, 현재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으로 활동하고 있다. 황 내정자는 해군사관학교 32기로 군에 입대한 뒤 해군 작전사령관, 사관학교장, 참모총장 등을 지낸 뒤 퇴임 후 현재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좌교수이자 민주당 국방안보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브리핑에서 정 수석은 박 후보자에 대해 "판사 출신 3선 국회의원으로 제20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간사, 민주당 생활적폐청산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우리 사회 각종 부조리 해결과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법원, 정부, 국회 등에서 활동하며 쌓은 식견과 법률적 전문성, 강한 의지력과 개혁 마인드를 바탕으로 검찰·법무개혁을 완결하고 인권과 민생 중심의 공정한 사회 구현을 실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 수석은 한 후보자에 대해 "노동운동가 출신 3선 국회의원으로 민주당 정책위 의장으로 활동하는 등 정책에 대한 통합적 시각과 균형 잡힌 조정능력을 갖췄다. 특히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와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로 활동하며 환경 분야 정책에 대한 이해가 깊다는 평가"라고 소개했다. 이어 "탁월한 전문성과 업무 추진력을 바탕으로 당면현안인 기후위기에 대응한 '2050 장기저탄소발전전략'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통합 물관리체계 구축, 미세먼지 저감, 폐기물의 효율적 처리·재활용 등 주요 정책과제 이행에 가시적 성과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 내정자에 대해 정 수석은 "해군참모총장 출신으로, 해군 제2함대사령관, 해군 작전사령관 등 작전분야 핵심 직위를 두루 거쳤고, 특히 아덴만 여명 작전을 성공적으로 지휘했으며, 해군 유자녀 지원, 고엽제 피해자 보상 등 보훈 풍토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보여준 뛰어난 리더십과 보훈 정책에 대한 이해, 군인으로서의 투철한 사명감과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합당하고 책임있는 지원, 독립·호국·민주 3대 영역간의 균형을 통한 국민통합 기여 등의 보훈혁신 과제를 차질없이 마무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0-12-30 14:24:3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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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 내년 1월 오픈

예탁원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 서비스 개요./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명호)은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 1월4일부터 증권정보포털인 세이브로(SEIBro)를 통해 정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투자자 등은 유동화증권의 유동화 계획, 발행 정보뿐만 아니라 매매, 신용평가 정보를 원스톱(One-stop)으로 쉽게 조회·검색할 수 있게 됐다. 유동화증권이란 유동화 계획에 따라 유동성이 낮지만 재산적 가치가 있는 대출채권, 매출채권, 정기예금 등의 자산을 유동화전문회사(SPC·신탁업자) 등에 양도하고 이를 기초로 발행하는 사채, 수익증권, 기업어음 등의 증권을 말한다. 그동안 일반 채권, 어음 등에 비해 발행 구조가 복잡한 유동화증권 정보는 여러 곳에 산재해 있었다. 또 각각 매체별로 정보 수준, 품질 등 편차가 심해 투자자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한계에 직면했다. 특히 비등록유동화의 경우 별도 공시 체계가 없이 임의적 정보 제공에 의존해 증권의 기초 정보조차 공개가 미흡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5월 '자산유동화제도 종합 개선방안'을 수립했다. 이어 예탁원이 정보 제공 강화를 위해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추진했다. 예탁원은 정보 수집과 정보 공표 시스템의 연내 구축을 완료하고, 발행인(업무수탁자 등), 금융투자협회, 신용평가사가 관련 정보를 예탁원에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일반투자자 등은 예탁원 증권정보포털을 통해 유동화증권 관련 정보 및 통계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명호 예탁원 사장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전체(등록·비등록) 자산유동화증권에 대한 공시 기능이 강화돼 시장위험의 체계적 파악과 대비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예탁원은 향후 관련 법규 개정에 맞춰 추가 전산개발 등을 통해 금융당국의 시장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정보비대칭성 해소를 통한 투자자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염재인 기자 yji1208@metroseoul.co.kr

2020-12-30 14:24:02 염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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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서울시 공개·경력경쟁 291명 최종합격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30일 '2020년도 제3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291명을 발표했다. 당초 시는 이번 시험에서 총 284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동점자·양성평등 추가 합격제도 적용으로 7명이 늘어난 291명이 최종 합격됐다. 최종 평균 경쟁률은 62대1을 기록했다. 합격자 성별로는 여성이 149명으로 51.2%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81명(61.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가 21.3%, 10대가 13.4%, 40대가 3.1% 순이었다. 최고령자는 일반토목 7급의 48세 합격자이다. 최연소는 전기시설(고졸) 9급으로 18세 합격자다. 지역별로는 서울 지역 합격자가 164명(56.4%)으로 1위를 차지했다. 경기 67명(23.0%), 인천 8명(2.7%)이 뒤를 이었다. 서울시 임용시험 올해 전체 합격자는 3229명인데 그 중 서울 출신은 58.5%로 나타나 다른 시·도와 시험 날짜를 맞추기 전인 2018년의 28.4%와 비교해 30.1%포인트 높아졌다. 시는 내년 총 2회의 정기 공채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영희 인재채용과장은 "이번 임용시험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공직 적합성을 두루 갖춘 인재들을 모집했다"며 "내년에도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과정을 유지하고 서울시정을 이끌어 나갈 진취적 공직자를 채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2-30 14:23:5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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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신년맞이 대고객 이벤트

NH농협은행이 신축년 새해를 맞아 내년 1월4일부터 두달간 신년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신축년 새해를 맞아 내년 1월4일부터 2월26일까지 신년맞이 대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년 및 농협 출범 60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의미로 준비했으며, 총 3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새해 모두 부자되세요' 이벤트는 해당 기간 내에 예·적금 상품에 가입한 개인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농촌사랑상품권 100만원(1명), 2등 농촌사랑상품권 30만원(10명), 3등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상품권(100명)을 제공한다. 또한 '하나로 모아모아 이벤트는' 해당 기간 내에 NH오픈뱅킹에서 타행계좌를 등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태블릿PC와 무선이어폰 등 총 111명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벤트 기간 내에 주택청약종합저축(청년우대형 포함)에 신규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LG로봇청소기(1명), 2등 퓨리케어 미니(10명), 3등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상품권(100명)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신축년의 시작을 NH농협은행의 새해맞이 이벤트와 함께하시어 풍성하고 행복한 2021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30 14:23:27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