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회사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머크, 테바가 바이오테크 펀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이스라엘에 '디지털 헬스 및 컴퓨터 생물학 연구소'를 설립할 것이라고 이스라엘 당국이 전했다.
앙트레프레너닷컴(entrepreneur.com) 28일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혁신청(Innovation Authority)과 디지털 장관이 이 혁신 연구소(Innovation Lab)의 설립을 발표했다.
혁신 연구소는 기업가 및 스타트업이 의료 산업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에 주력한다.
이스라엘 혁신청은 공식 웹사이트에 게시한 성명을 통해 "이러한 영역은 앞으로 수년 동안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혁신 연구소는 연구소 파트너들의 도움을 통해 기업가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스라엘은 세계적인 유대인 공동체를 바탕으로 높은 과학 수준과 투자 구조를 유지·발전 시켜 '스타트업 천국'으로 불리고 있다. 이스라엘에는 6500개가 넘는 스타트업이 활동 중이고 기업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유니콘 기업은 30개가 넘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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