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월간 주택 매매가격 상승폭이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 연속 둔화되고 있다.
1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1.73%)은 전월(1.40%)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1.14%)은 지난달(1.27%) 상승폭보다 줄었다.
서울 아파트는 1.60%로 상승폭이 유지됐다. 단독주택이 0.32% 상승률을 보이면서 상승폭이 낮아졌고 연립주택 0.65%도 소폭 낮아지면서 전체 주택 상승률이 1.14%로 지난달 상승률(1.27%)보다 낮아진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몇몇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지역의 상승이 유지되면서 전월 대비 1.14%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노원구(2.46%)와 양천구(2.30%), 중구(2.12%), 동작구(1.74%) 등이 높게 상승하였다.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0.75% 상승을 기록하며 지난달(0.83%)보다 상승폭이 낮아지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타지방(0.30%)역시 상승폭이 낮아지는 모습을 보이며 지방 전세가격 약한 상승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0.97%)도 전월 대비 상승폭이 소폭 낮아졌다.
지난달 1.21%의 상승률을 기록했던 서울 전세 변동률은 이번 달에 0.93%를 보이며 상승률이 더욱 완화됐다. ▲양천구(2.42%) ▲동대문구(2.41%) ▲관악구(2.02%) ▲노원구(1.68%) ▲중구(1.38%) 등 다수의 지역이 높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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