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롯데칠성음료 인기 브랜드 '밀키스'와 협업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밀키스는 1989년 출시된 유성 탄산음료로 부드러우면서도 톡 쏘는 맛으로 사랑받는 장수 브랜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밀키스를 빵과 함께 먹는 '꿀조합'이 SNS 상에서 인기를 끄는 것에 착안, 두 브랜드가 손을 잡고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대표 제품은 '사랑해요 밀키스 케이크'로 밀키스 맛의 쥬레와 부드러운 밀키스 크림에 팝핑 캔디를 넣어 톡톡 터지는 재미와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사랑해요 밀키스 빵'은 결이 살아 있는 촉촉한 페이스트리에 밀키스 글레이즈를 올렸다. '밀키스 퐁당 크림빵'은 달콤한 밀키스 글레이즈 와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빵 속에 바닐라 생크림을 가득 넣었다.
이색 아이스 제품도 선보인다. '밀키스 아이스박스'는 부드러운 시트 사이사이 밀키스 맛을 그대로 담은 크림을 듬뿍 발라, 얼려 먹으면 아이스크림 샌드처럼 즐길 수 있다. '사르르 밀키스 빙수'는 탄산처럼 시원한 색상의 빙수로, 밀크 소다 크림으로 더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시그니처 음료 우유 쉐이크에 밀키스의 풍미를 더한 '사랑해요 밀키스 쉐이크' 등도 출시한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메로나, 교촌 콜라보 등 이색 조합으로 사랑받은 경험을 살려 밀키스를 뚜레쥬르만의 매력으로 재해석해 고객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이번 협업을 진행했다"면서 "뚜레쥬르X밀키스 제품과 함께 이번 여름 청량하고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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