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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보성군, 코로나 안심콜 무료 지원, 편하고 강하다 호평

보성군, 안심콜(전화 기반 출입명부) 이용 모습

보성군이 코로나19 방역 관리를 위해 도입한 안심콜 서비스가 전라남도 우수사례로 손꼽히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월부터 보성군은 관내 음식점과 이·미용업소 등 1,000여 개 민간업소와 공공운영 시설물에 안심콜(전화 기반 출입명부) 서비스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안심콜 전화 출입 명부는 각 업소마다 부여된 고유 전화번호에 방문자가 개인 휴대전화로 전화를 하면'방문 등록이 완료 되었습니다'라는 안내 멘트와 함께 전화번호와 방문 일시가 비노출로 기록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개인정보 유출 우려 없이 손쉽게 방문 등록을 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역학조사가 필요할 때에는 10분 이내로 출입기록을 확인할 수 있어 차단 방역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기여도가 높다.

 

안심콜 운영 비용은 보성군이 전액 부담하며, 전화번호를 신청하고자 하는 업소는 군청 업종별 담당 부서에 요청하면 현장 확인과 몇 가지 정보제공 절차를 거쳐 적절성 판단 후 고유 전화번호를 배부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안심콜 출입 명부 시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안심콜 도입으로 방문자에게는 편의성이 높아졌고, 코로나19 역학 조사에도 크게 도움이 돼 소상공인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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