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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제2금융

저축은행 금리 ‘또’ 올랐다…명절 여유자금 예치 경쟁

21일 기준 저축은행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연 2.23%다. /저축은행중앙회

명절을 맞아 수령한 상여금이나 친인척 간 안부 인사로 송금받은 여유 자금을 활용하기 위한 금융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단기간 예치해도 이자를 제공하는 파킹 통장이나 최근 수신 금리를 인상하고 있는 저축은행들의 예·적금 상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저축은행 예금은 '예금자보호법'에 근거해 1인당 최대 5000만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는 만큼 용도나 기간 등 고객별 상황에 맞는 자금 운용이 가능하다.

 

먼저 저축은행의 파킹통장은 여유 자금을 잠시 예치하려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파킹통장은 잠깐 차를 주차하듯 단기간 돈을 예치해도 비교적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예금상품으로 시중은행 예금보다 높은 이자를 지급해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JT저축은행의 파킹통장 'JT점프업 저축예금'은 지난 15일 기준 기본 금리 연 1.3%를 제공한다. JT점프업 저축예금은 예치 기간, 잔액 유지 등 별도의 까다로운 우대금리 조건이 없어 하루만 맡겨도 금리 혜택을 보장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저축은행중앙회 모바일 앱 'SB톡톡 플러스'를 통해서 가입이 가능해 편리하게 통장을 개설할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조건 없이 연 1.3%의 금리를 제공하는 자유입출금 상품인 '웰컴비대면보통예금' 상품을 서비스 중이다. 3000만원 이하의 금액을 맡기면 아무 조건 없이 연 1.3%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SBI저축은행이 모바일뱅킹 앱 사이다뱅크에서 제공하고 있는 '입출금통장'도 조건 없이 2억원 이하의 금액을 맡기면 연 1.2%의 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의 이자를 계산해 익월 1일마다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대신저축은행은 파킹통장 인기에 최근 연 1.6% 금리를 제공하는 모바일전용 '더 드리고 입출금통장'을 새롭게 출시하기도 했다.

 

여기에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75%로 0.25%p 인상하면서 저축은행들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수신 금리를 줄줄이 인상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21일 기준 저축은행중앙회 공시 자료에 따르면 79개 저축은행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연 2.23%다.

 

저축은행별로 살펴보면 웰컴저축은행은 12개월 기준 정기예금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 비대면 가입 우대금리 0.2%를 포함하면 최대 연 2.6%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OK저축은행은 일부 정기 예금 상품 금리를 인상하며 연 2.5%의 금리를 주는 2000억원 한도 특판을 진행한다.

 

페퍼저축은행은 회전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0.1%포인트 인상해 이자지급 방식에 따라 연 2.42%(복리식), 연 2.4%(단리식)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SBI저축은행은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연 2.3%로 제공 중이며, JT저축은행은 기준금리를 0.35%포인트 올리며 일반 정기예금 1년 만기 금리는 연 2.10%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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