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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출근길 날씨] '우수'인데 맹추위, 손도 발도 '꽁꽁'…아침 최저 -10도

오늘 절기상 우수(雨水), 출근길 날씨는 영하권. 사진=뉴시스

오늘 절기상 우수(雨水)이지만 눈이 녹기는 커녕 다시 얼 정도의 맹추위가 찾아왔다.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로 떨어진 가운데 세찬 바람까지 불어 춥겠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6도, 낮 최고기온은 0~13도 사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다시 추워진 날씨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동쪽 지역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곳에 따라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전망이다.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인 충남 서해안과 전라 해안, 제주엔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 강한 바람이 불겠다.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엔 시속 55㎞ 내외 바람이 불겠고 산지에선 시속 70㎞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청정한 북서 기류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좋음'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