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분야 정책 심의 맡아
건국대학교는 박기태 공과대학 화학공학부 교수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에너지·원자력·자원 전문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8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7년 1월까지 2년이다.
과학기술자문회의는 과학기술 부문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써 자문 기능을 수행하는 자문 회의와 정책 및 예산을 심의하는 심의 회의로 구성된다. 박기태 교수는 심의회의 에너지·원자력·자원 전문위원회에 상정되는 과학기술 및 R&D 관련 안건을 검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기태 교수는 2011년부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CCUS) 연구를 수행해 온 CCUS 분야 전문가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탄소전환연구실장을 역임했다. 2022년부터 건국대학교 화학공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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