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학교 현장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전담 기구를 출범시키며 수업과 생활지도를 위한 현장 밀착 지원에 나섰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25일 '학교 현장 지원 전담 기구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기구는 지난해 특수교육 개선 전담 기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설계됐으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반적인 교육 환경 개선을 주요 과제로 삼는다.
이날 행사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참석해 위촉장을 전달하고 추진 경과와 향후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학교 현장 지원 과제 발굴단' 위촉식과 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 해당 발굴단은 관리자, 교사, 일반직, 교육공무직 등 109명으로 구성됐다.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기 위해 교원 단체, 교직원 노조, 교사, 학부모 등 55명이 설문조사, 면담, 간담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해 맞춤형 지원 방안을 찾는 작업도 이뤄질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기구를 통해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과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학교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학교 현장 지원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이행 점검을 실시하여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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