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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 한강몽땅 여름축제 청년코디네이터 모집

20일까지 한강몽땅 여름축제 청년코디네이터 모집 서울시(한강사업본부)가 오는 20일까지 한강몽땅 여름축제 및 서울시 대표 축제 현장 에서 운영 및 지원 요원으로 활동할 '한강몽땅 청년코디네이터'를 모집한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몽땅 청년코디네이터가 되기 위한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서울시민으로서 축제 및 문화행사 관련 분야에서 활동을 희망하는 자나 전공자 및 관련분야 경력자 중 미취업자다. 올해는 모두 40명을 선발해 3월부터 6월까지 실무중심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실시한다. 이후 7~8월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시작으로 9월 서울시의 다른 대표축제에서도 활동하게 된다. 참가 신청접수는 내 손안에 서울,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내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 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며, 최종 발표는 3월 3일(금)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박기용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한강몽땅 여름축제 및 서울시 대표축제 현장에서 활동할 역량 있는 전문 인력이 곳곳에 필요한 상황" 이라며 "한강몽땅 청년코디네이터 운영 사업이 축제 및 행사기획 전문가 양성과 청년 일자리 신규 일자리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2-05 17:36:4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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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원 속 작은 결혼식' 협력단체 모집

서울시 '공원 속 작은 결혼식' 협력단체 모집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가 공원 속 작은결혼식 운영에 나설 협력단체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서울시는 '소풍결혼식'이란 이름으로 비용을 최소화한 공원에서의 작은 결혼식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는 결혼준비부터 결혼식까지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개성있는 결혼식으로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기존 가열식 국물위주의 뷔페에서 도시락 또는 샌드위치 등 비가열식 음식으로 피로연 문화를 개선하고자 하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지난해 소풍결혼식은 한 커플당 결혼 평균비용이 약 700만원 정도로 일반 결혼식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협력단체는 이같은 소풍결혼식의 취지에 공감, 결혼문화 개선에 동참하는 자로 에코웨딩 등 관련경력 3년 이상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면 참여가 가능하다. 협력업체는 결혼식 컨설팅, 예식, 피로연 등을 맡으며 이에 따른 집기, 물품, 진행요원 등 제반사항을 준비해야 한다. 원하는 단체는 오는 17일까지 신청서를 비롯한 구비서류를 서울시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로 직접 방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심사를 통해 2월말 발표 예정이다.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김종근 소장은 "월드컵공원은 매립지를 생태공원으로 만든 공간으로, 공원 조성 취지에 맞게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예식 문화를 개선할 수 있는 의미있는 결혼식으로 관심있는 단체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7-02-05 17:32:0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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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 LG그룹 '성장 주역' 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 별세

LG그룹 성장의 주역이자 창업1세대인 GS그룹의 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이 5일 오전 10시 50분 향년 89세로 별세했다. 허신구 명예회장은 1929년 경남 진주시 지수면 승산리에서 허만정 공의 4째 아들로 태어났다. 고 윤봉식 여사와의 사이에 아들 경수(코스모그룹 회장), 연수(GS리테일 사장), 딸 연호, 연숙씨 등 2남 2녀를 두고 있다. 허 명예회장은 1947년 창업한 '락희화학공업'(현 LG화학)의 업무부장으로 1953년 입사했다. 이어 금성전선 사장, 럭키 사장, 금성사 사장, 럭키금성그룹 부회장, 럭키석유화학 회장 등 럭키금성그룹(현 LG그룹)의 주요 사업을 진두지휘해 왔다. 오늘날 GS, LG 그룹을 성장시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그는 우리나라의 빨래 문화를 뒤바꾼 '하이타이'를 탄생시킨 장본인이다. 1966년 빨랫비누를 사용한 세탁방식을 가루비누로 전환시켜 세제의 일대 혁명을 불러 일으켰다. 1979년에는 금성사(현 LG전자) 사장으로 취임, 탁월한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컬러TV, VCR, 컴퓨터 등 가전제품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공급함으로써 생활을 질을 향상시켰다. 허 명예회장은 현재 기업경영의 화두인 '현장밀착 경영'을 당시에 직접 실천하는 등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믿으면 절대로 굽히지 않는 강한 집념을 가진 경영자로 럭키금성그룹이 성장기에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인물이라고 GS측은 평가한다. GS그룹이 2004년 LG그룹과의 계열분리로 오랜 동업관계를 마무리할 때도 GS그룹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고인은 1972년 2월 민간기술연구소협회 회장을 시작으로 1980년 2월 한국기술 정보센터 이사장, 1982년 2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회장, 1983년 3월 한국과학 기술원 부 이사장 등 민간기술단체의 조직과 정부 산하기관의 기술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산업기술 분야의 선구자 역할을 수행해 1983년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 외에도 수출경쟁력 강화와 경제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현장활동의 공적을 인정받아 1973년 수출유공 동탑산업훈장, 1974년 수출유공 은탑산업훈장, 1978년 우수발명과 특허관리부문 금상, 1979년 신제품 및 신모델 혁신대회 대통령상, 1984년 생산성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평소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도 남다른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진 허 명예회장은 1986년 대한조정협회회장과 1987년 아시아 조정연맹회장을 맡았었다. 또 한일간 경제교류와 협력을 위해 한일 경제협회 부회장을 맡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공헌을 해왔다.

2017-02-05 17:27:0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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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철강전쟁 전야…트럼프의 중국산 철강 보복관세에 中 "대응조치" 성명

미국의 트럼프 새 행정부의 출범으로 인해 격화될 미중 간 무역전쟁은 철강업에서 가장 먼저 발발할 전망이다. 미국 상무부가 지난주 중국산 철강에 대한 고율의 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하자, 중국내 카운터파트인 상무부가 '자국 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조치'를 취하겠다고 성명을 냈다. 5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전날 중국 상무부는 성명을 통해 "중국은 미국이 계속해 중국산 수입철강에 고관세를 결정한 데 대해 실망했다"며 "중국산 철강에 대한 미국 측의 불공정한 조사방법에 대해 조사를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중국 철강기업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 한마디로 미국의 조사는 중국산 철강을 표적으로 삼은 엉터리로 중국 당국이 직접 미국 측 조사의 문제점을 찾아내겠다는 것이다. 당연히 미국 측의 관세 부과를 받아들일 수 없고, 미국이 실제 관세부과를 실행해 옮길 시 보복수단을 강구하겠다는 경고인 것이다. 이는 성명을 발표한 사람과도 무관하지 않다. 성명 발표자는 중국 상무부의 무역구제조사국장인 왕허쥔이다. 앞서 지난주 미 상무부는 중국산 철강제품에 낮게는 63.86%에서 높게는 190.71%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반덤핑과 반보조금의 내용을 모두 담고 있다. 왕 국장은 반덤핑과 관련해서는 "미국 당국이 세계무역기구(WTO)의 규정을 위반하면서 조사를 강행했다는 증거를 중국업체들로부터 제출받았다"고 설명했다. 반보조금과 관련해서는 "중국 정부와 중국 기업 간 협력 관계를 미국 당국이 조사과정에서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미중 간 무역분쟁은 트럼프 행정부에 앞서 오바마 전 행정부도 포문을 연 바 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자마자 내놓은 공세 수위보다는 낮았다. 트럼프는 취임 이후 중국을 환율조작국이라고 공격하고,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4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상태다. 여기에 중국도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는 태도다. SCMP는 "중국 고위관료들과 최고 수뇌부는 미중 간 무역전쟁에서 승자는 없을 것"이라며 "트럼프가 무역전쟁을 개시할 경우 보복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는 미국산 제품에 대한 조사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전 상무부 조사관이었던 진 바이송은 "미중 간 분쟁은 갈수록 악화돼 점점 무역전쟁으로 변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산 철강 보복관세는 오는 3월 20일께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여기서 기존대로 결정이 날 경우 보복관세는 5년동안 실행된다. 이는 중국의 보복으로 이어져 양측 간 철강전쟁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2017-02-05 17:22:1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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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 젖소농장서 구제역 의심 신고...정부, 정밀 검사 중

'역대 최악'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보은군 소재 젖소 사육농장(사육규모 195두)에서 구제역 의심이 신고됐다고 5일 밝혔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정밀검사를 하고 있으며, 검사결과는 6일 중에 나올 예정이다. 구제역은 지난해 1월 11일부터 같은 해 3월 29일까지 돼지에서 총 21건이 발생했다. 마지막으로 발생한 것은 지난해 3월 29일 충남 홍성이었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가축 등의 이동을 통제하는 등 긴급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구제역으로 확인되는 경우 가축전염병예방법, 구제역 방역실시요령 및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필요한 방역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구제역은 발굽이 2개인 소·돼지·염소 등 동물의 입과 발굽 주변에 물집이 생기는 가축 급셩 전염병으로 치사율이 5∼55%로 비교적 높다. 입안에 물집이 생기면 통증 때무에 사료를 먹지 못한다. 발굽에 물집이 생기면서 잘 일어서지도 못한다. 공기를 통해 호흡기로 감염되기 때문에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IMG::20170205000126.jpg::C::320::/연합뉴스.}!]

2017-02-05 16:47:07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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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빼기 힘든 늪지형 불황에 빠진 한국경제 언제까지?

"늪지형 불황에서 탈출하려면 경기 선도 주력산업 육성으로 역동성을 복원하고 금리 인하와 추경편성의 정책조합으로 적극적인 총수요 확대 정책이 필요하다. 민간 소비와 투자 진작을 위한 미시적인 정책도 병행해야 한다." 지난해 5월 18일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실장은 '현 불황기의 다섯 가지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우리 경제가 '늪지형 불황' 사이클에 접어 들었다고 평가했다. 올해도 한국경제는 늪지형 불황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아 보인다. 밖으로는 미국의 강력한 보호무역주의, 안으로는 대통령 탄핵 정국이라는 장벽에 막혀 경제 주체들의 투자와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한국경제 성장률이 2%를 밑돌것이란 극단적 전망까지 하고 있다. ◆ GDP갭률 -1%에 근접 한국은행은 최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중간보고서)'에서 2017년 상반기 GDP갭률이 -1%에 가까울 것으로 전망했다. GDP갭은 실질GDP와 잠재GDP의 차이를 말하는데, GDP갭률이 마이너스라는 것은 현재 경제가 잠재치 만큼 성장하지 못한다는 의미다. 반대로 갭이 축소돼 해소되면 경제가 본격적으로 회복에 들어선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GDP갭률이 마이너스 였던 시기는 2012년 4분기~2013년 3분기, 2014년 4분기~2015년 2분기, 2015년 4분기~지난 1분기 등이다. 자칫 '성장절벽'에 빠질 수도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17년과 2018년의 한국경제 성장률을 각각 2.6%, 3.0%로 전망했다. 항상 장밋빛 전망을 내놓던 정부조차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6%로 예측했다. 국책 연구기관인 KDI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2.4%로 한국은행(2.5%)과 OECD(2.6%), 한국금융연구원(2.5%)보다 낮고, 현대경제연구원(2.3%), 한국경제연구원(2.2%) 보다는 높다. 마땅히 이런 비빌 언덕이 없다. 산업경쟁력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이 내놓은 '대한민국 주력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전자업의 경우 2010년 한국의 매출증가율은 25.55%로 4개국 중 가장 높았으나 2014년에는 4.10%를 기록해 미국 5.94%, 일본 6.68%, 중국 9.84%보다 낮았다. 해운, 화학, 자동차, 철강 등도 뒷걸음질 치고 있다. 불황의 원인은 수요충격으로 분석된다. 물건을 소비하려는 사람이 적어서 발생하는 불황이라는 것이다.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 분기 대비 0.4% 증가했다. 2015년 4분기(0.7%)부터 5개 분기 연속 0%대를 벗어나지 못해 저성장이 더욱 고착화되는 양상이다. 지난해 연간 성장률은 2.7%로 2년째 2%대 성장에 그쳤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 하락에는 GDP의 절반(49.5%)을 차지하는 민간소비의 위축이 첫손에 꼽힌다. 전기 대비 민간소비 증가율은 지난해 3분기 0.5%에서 4분기 0.2%로 뚝 떨어졌다. 올해 1월 수출은 403억 달러로 4년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달 증가는 1년 전에 수출이 전년 대비 20% 가까이 감소했던 데 따른 기저효과라는 분석도 있어 좋아하기에는 이르다는 지적도 나온다. 공장에는 먼지만 쌓여가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이 1일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해 연간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4%로 1997년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67.6%) 이후 가장 낮았다. ◆곳곳에 암초 앞으로가 더 걱정이다. 나라 안팎으로 좋아질 일이 없어서다. 가장 큰 걱정은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환율문제로 옮겨붙는 상황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돌연 중국과 일본, 독일의 통화가치가 지나치게 낮다고 비난을 퍼부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제약회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던 중 "중국이 무슨 짓을 하는 지, 일본이 수년간 무슨 짓을 해왔는 지 보라"며 "이들 국가는 시장을 조작했고 우리는 얼간이 처럼 이를 지켜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다면 한국은 그 유탄을 맞을 가능성이 크다. 미국 재무부는 한국을 환율 조작과 관련한 '관찰대상국'으로 분류하고 있다. 한국의 연간 대미 무역수지 흑자는 302억 달러 수준이고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수지 비중은 약 7.9%로, 환율조작국 세 가지 기준 중 두 가지를 충족한 상태다. UBS는 "가능성은 높지 않으나 미국의 대 중 압박이 크게 강화될 경우 중국이 내년 중 위안화를 큰 폭으로 절하할 수 있다"면서 "한국을 포함한 신흥국 통화가치 불안 등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기업과 가계는 빚더미에 앉아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5년 기준 영리법인 기업체 행정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기업의 부채는 6333조2410억원으로 전년 5745조2350억보다 10.2% 증가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 말 가계신용(가계대출+판매신용) 잔액은 1295조8000억원이다. 2분기 말과 비교해 38조1700억원 증가했다. 부채의 질이 악화되고 있다는 증거도 곳곳에서 나온다. 생계형 대출이 늘면서 신용등급이 떨어지는 저신용자 대출은 전체 가계대출의 31.6%(1분기 기준)로 늘었다. 1년 전보다 1.7%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3곳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빚을 진 다중채무자도 26.9%에 이른다. 규모는 128조9000억원이다. 이일형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우리나라는 지난 금융위기 이후 확대된 금융부채가 소득 불균형과 더불어 소비를 위축하고 있다"며 "구조적 해결책이 동반되지 않은 부채 증가는 금융안정을 위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금융부채로 인한 부동산 투자 확대가 지속할 수 있게 하려면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부의 효과를 통해 소비가 늘고 소득증대로 이어져야 한다"며 우리나라는 2000년대 초반부터 부채 증가율이 소득 증가율을 계속 웃돌고 있다고 우려했다.

2017-02-05 16:45:5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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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ZERO금리 신용대출'이벤트

KEB하나은행은 마이너스통장 대출한도의 10%(최대 200만원 한도)까지 연 0%의 금리를 적용하는 'ZERO금리 신용대출'을 6일부터 한시적으로 특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대출대상은 공무원, 초·중·고교 교직원, KEB하나은행 선정 업체 재직 임직원 중 KEB하나은행 신용대출을 처음 이용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하며, 대출한도는 소득 및 신용등급에 따라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가능하다. 이번에 판매하는 'ZERO금리 신용대출'은 마이너스통장 한도 약정액의 10%까지는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최장 1년간 연 0%의 금리를 적용하며, 무이자 적용 한도 초과분에 대해서는 정상금리가 적용된다. 연 0%의 대출이자는 우선 정상금리로 징구하되, 이자납입일 이후 3영업일에 하나금융그룹의 통합멤버스인 하나멤버스의 포인트 '하나머니'로 자동 환급해 준다. 정상금리는 급여이체 등 부수거래를 통해 최고 0.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될 경우 최저 3.863%(2017년 2월3일자 기준) 수준이며, 오는 7월 31일까지 약 6개월 동안만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단, 중간에 한도가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KEB하나은행 리테일사업부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더 많은 손님들이 KEB하나은행을 거래하면서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특판을 기획했다" 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손님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이너스통장은 약정 기간 동안 미리 정한 한도 금액 내에서 수시로 돈을 빌리고 갚을 수 있는 신용한도 대출이다.

2017-02-05 16:44:47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