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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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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기대감에 채권 발행량 '쑥'...3월에도 강세 이어진다

금리인하 기대감 속에 채권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기업들은 회사채 발행을 늘리고 있으며, 개인 투자자들도 주식보다 채권시장에 더 많이 투자하는 모습이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채권 발행액은 86조1775억원으로, 직전 달인 1월(71조3713억원)보다 20.75%(14조8062억원) 급증했다. 전년 동기 71조4619억원보다도 많은 규모다. 올해 금리인하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채권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보여진다. 통상적으로 채권은 기준금리가 하락할 때 가격이 상승하고, 기준금리 상승하면 가격이 내려가는 반비례한 흐름을 보인다. 지난달 25일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연 2.7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기준금리가 2%대로 내려온 것은 2022년 10월 이후 최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0월부터 세 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했는데, 이에 더해 연내 1~2회 추가 인하를 시사하면서 기대감이 선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채 발행량도 두드러지는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달 국내 기업의 회사채 발행액은 19조7078억원으로, 지난 1월(12조2801억원) 대비 60.48%나 증가했다. 다만 순발행액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 규모는 올해 1·2월 합산 31조9879억원으로 전년 동기(29조6172억원)보다 약 8% 불어났지만 순발행액은 지난해 1·2월 12조4720억원에서 올해 9조9124억원으로 감소했다. 이는 올해 발행된 회사채의 69%가 채무 상환에 사용됐기 때문이다. 기업들이 기존 고금리 채권을 상환하는 과정에서 발행량은 늘었지만, 신규 조달보다는 차환 발행이 많았던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과거 고금리 채권에 대한 차환 발행이 이뤄진 영향이 클 것"이라며 "순발행액이 줄어드는 경우는 기업의 자본 조달 수요가 낮거나, 금리 인하 기대감 등으로 발행 시점을 조정할 때"라고 설명했다. 채권 개미(개인 투자자)들의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개인 투자자들은 장외채권시장에서 6조4594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같은 기간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는 약 3조2608억원(코스피 1조1255억원·코스닥 2조1353억원)을 사들이면서 2배가량 차이를 보였다. 금리인하 기대감이 유지되고 있는 만큼 회사채 시장의 강세도 유지될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김지만 삼성증권 연구원은 "채권금리 하락세는 3월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경기에 대한 우려와 그에 따른 기준금리 인하 기대는 당분간 유지되겠지만, 기준금리가 중립 금리에 가까워지고 있는 만큼 향후 기준금리 인하 속도는 점차 더뎌질 수 있다"고 짚었다. 다음 기준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서는 5월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추가 인하를 확인하기까지 3개월의 시간이 더 필요하며, 최근 경제지표가 안전자산으로의 급격한 쏠림을 유발할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국채금리 하락 속도 또한 완만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5-03-09 14:00:4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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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한번 흔들어 볼까"...행동주의 펀드 하나 둘 목소리 내기 시작

KT&G, 영풍 등 주요 기업들이 행동주의 펀드의 압박을 받는 가운데, 3월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그 움직임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배당 확대·자사주 매입 요구를 넘어 지배구조 및 이사회 개편까지 논의가 확대되면서, 기업들도 신중한 대응을 보이고 있다. 주주가치 제고와 경영권 침해 우려가 맞물리며 긴장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주총회 시즌이 다가오면서 행동주의 펀드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7일 영풍 이사회는 6.62% 수준의 자기주식을 전량 소각하고 주당 액면가를 10분의 1로 감소시키는 액면분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액면분할은 올해 상반기 내로 완료될 계획이다. 앞서 행동주의 펀드인 머스트자산운용과 영풍정밀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제안서를 영풍에 제출했다. 머스트자산운용은 영풍의 지분 3%가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풍정밀은 3.59%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머스트자산운용은 공개서한을 통해 자사주 소각, 액면분할, 사외이사 후보 추천 등을 제안한 바 있다. 영풍은 지난해 매출액 2조7957억원, 영업손실 1622억원, 당기순손실 263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역시 전년 동기보다 약 26% 감소한 수준으로 실적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실적 부진을 기록한 가운데, 영풍이 고려아연과의 경영권 분쟁에서 거버넌스(지배구조) 정상화를 언급하고 있는 만큼 주주가치 제고 제안을 무시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풀이된다. 반면, 최대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행동주의 펀드의 공세를 받고 있는 기업도 있다. 최근 행동주의펀드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는 방경만 KT&G 사장 취임 1년 성과에 대한 평가 서한을 회사 측에 발송했다고 알렸다. FCP는 해당 서한에 "취임한 2024년 3월 28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KT&G 주가는 4.9% 성장에 그쳤다"며 "KT&G는 글로벌 5위 회사인데 1∼4위 회사들 주가는 동기간 35%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7일 기준 KT&G의 주가는 9만7500원으로 전년 동기 9만1800원보다 소폭 높은 수준이지만 지난해 고점보다는 27.37% 떨어졌다. 이에 대해 KT&G는 "지난해 코스피 약 9% 하락세에도 당사의 총주주수익률(TSR)은 29.2%를 달성하고 지난해 주가는 최고가 12만6400원(11월29일)을 기록하는 등 선방했다"며 "다만, 최근 코스피 약세장 지속 및 배당기준일 변경에 따른 배당락 등 영향으로 당사의 최근 주가는 소폭 하락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KT&G는 지난해에도 행동주의 펀드들의 요구에 따라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던 만큼, 다시 세워지는 대립 각에 긴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해에만 약 5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5900억원 수준의 배당을 결정하면서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다. 이와 더불어 약 4년 만에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KT&G의 지난해 매출액은 5조9095억원으로 역대 최대였으며,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3.8% 증가한 1조1416억원을 달성했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KT&G는 향후 연간 6000억원 내외 규모에서 주당 배당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자사주 매입·소각도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식음료 업종 내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본업 또한 안정적인 만큼 주가의 하방 경직성은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당에서 지배구조까지...확대되는 행동주의 펀드의 활동영역 최근 코웨이의 지분 약 2.84%를 확보하고 있는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는 이사회 개편을 두고 코웨이 측과 대립한 바 있다. 당시 얼라인파트너스는 이사회 독립성 강화를 강조하면서 집중투표제 도입과 이남우 사외사이 선임을 요구했다. 당시 코웨이는 해당 제안을 반박했지만, 지난달 이 후보자는 결국 자진 사퇴했다. 코웨이는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후보로 선정됐던 이남우 후보자가 일신상의 사유로 자진 사퇴했다"며 주주총회소집공고 정정공시를 냈다. 상법상 2개 이상의 각기 다른 기업에서 이사·집행임원·감사로 재임 중일 경우 상장사의 사외이사를 겸할 수 없다. 하지만 이 후보자는 한솔홀딩스, SBS 등 비상장사에서 감사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순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웨이 사례에서 확인된 핵심 이슈는 지배구조 변동 이후 주주환원율 급격 하락과 이로 인한 밸류에이션(PBR) 저하"라며 "얼라인 공개 캠페인 진행에 따라 유사 조건 기업에 동일한 요구가 나타날 수 있다"고 짚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꾸준히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는데, 주주환원율이 하락한 기업이라면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발생 가능 기업으로는 휴메딕스, 포스코인터내셔널, 파마리서치, 동진쎄미켐, 동원F&B 등을 꼽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얼라인파트너스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자회사인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와 합병하는 사업구조개편안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국민연금 및 소액주주들과 연대했다. 주주들의 반대가 거세지면서 두산에너빌리티는 결국 두산밥캣 지분 46%를 두산로보틱스로 이전하는 분할합병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사모펀드·행동주의 펀드들은 기업이 효율적이고, 정도경영을 하는데 있어 일침을 가하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으나 이익만 남기려고 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며 "MBK파트너스와 홈플러스 사태처럼 돈이 남지 않을 경우,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는 등 이익을 남기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재무적 투자자의 속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3-09 14:00:3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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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농심, 신라면·새우깡 등 가격 올린다...기대감 주가 반영

농심이 신라면, 새우깡 등 자사 제품의 출고가 인상을 결정하면서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농심의 주가는 오후 1시 기준 전 거래일보다 1.28% 상승한 39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오전 장중에는 40만원을 넘기면서 최고가를 경신했다. 가격인상 발표 직후였던 전날에는 농심의 주가가 10.65% 급등하기도 했다. 전날 농심은 오는 17일부터 라면과 스낵류 17개 브랜드 제품의 국내 출고가를 평균 7.2% 인상한다고 알렸다. 앞서 2023년 7월 주력 제품인 신라면과 새우깡 가격을 낮췄던 것을 제외하면, 2022년 9월 이후 2년 6개월만에 가격 인상에 들어간 셈이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심의 가격 인상의 주된 이유는 최근 팜유 등 주요 원재료 가격과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심화하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유통 업체 재고 고려 시 본격적인 가격 인상 효과는 2분기부터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IBK투자증권과 LS증권은 농심의 목표주가를 각각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2분기부터 농심의 가격 인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면서 실적 개선 가능성이 올라갔기 때문이다. 박성호 LS증권 연구원은 "이는 2022년 9월 이후 약 2년여만의 대대적인 가격 인상 조치이며 라면 업체 중 첫 발표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농심의 국내 마진 개선 기대감은 유효하지만 주가의 본격적인 리레이팅을 위해서는 해외 부문의 성장 모멘텀을 확인해야 한다"고 짚었다. 3월 중 유럽 법인 설립·신제품 출시에 따른 판매량 확대가 관건이라는 부연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3-07 13:02:3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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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 오는 11일 상장

신한자산운용은 새로운 텐베거(Ten Bagger)로 부상하고 있는 미국 양자컴퓨팅 산업의 핵심 기업에 집중투자 할 수 있는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 ETF가 오는 11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7일 밝혔다. 양자컴퓨터는 중첩, 얽힘 등 양자역학이라는 물리학 법칙을 이용해 작동하는 컴퓨터로 슈퍼컴퓨터를 능가하는 초고속 연산을 할 수 있어 '꿈의 컴퓨터'로 불린다. 알파벳이 2019년 발표한 양자컴퓨터 시커모어(Sycamore)는 기존 슈퍼컴퓨터로 1만년이 소요될 문제를 단 200초에 해결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양자컴퓨팅은 상용화의 난이도가 매우 높지만 상용화 될 경우 인류의 삶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혁신 기술로 기존 산업에 엄청난 파급력을 불러올 것"이라며 "최근의 인공지능(AI) 사례만 보더라도 게임체인저의 등장에 따른 구조적 성장은 완전한 상용화가 아닌 초기 확산기부터 나타나게 되므로 양자컴퓨팅 기업의 리레이팅이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 ETF'는 양자 컴퓨팅 산업에서 각자만의 방식으로 양자의 시대를 앞당기는 리더들인 10개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주요 종목으로는 양자컴퓨팅에 가장 적극적인 투자를 집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차세대 양자 칩 윌로우(Willow)를 발표한 바 있는 Alphabet(구글)을 비롯하여 상온에서도 구현 가능한 이온트랩 기반 양자컴퓨터 상용화에 주력하고 있는 IonQ(아이온큐), 독자적인 양자컴퓨팅 기술과 함께 제조부터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Rigetti Computing(리게티컴퓨팅), 최적화 문제 해결에 특화된 양자어닐링 기술 선도기업인 D-Wave Quantum(디웨이브퀀텀) 등이 있으며 양자 장비기업 Coherent(코히런트), 광전자 기반 양자컴퓨팅 기업인 Quantum Computing(퀀텀컴퓨팅)을 비롯해 Nvidia(엔비디아)와 Broadcom(브로드컴)도 편입한다. 김 본부장은 "양자컴퓨팅 기술의 발전과 상용화의 과정 속에서 다양한 기업들이 쇠퇴하거나 부각될 수 있기 때문에 개별 종목보다는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투자가 효율적"이라며 "아직은 특정 기술 방식이 헤게모니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아닌, 각자만의 방식으로 양자 컴퓨터의 핵심인 큐비트를 구현하고 있기에, 각 방식별 대표 기업들을 균형 있게 담아가는 것이 새로운 텐베거를 찾기 위한 효율적 방법"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3-07 11:51: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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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MAN글로벌하이일드' 월배당펀드, 3·6개월 수익률 1위

신한자산운용은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월배당펀드' 펀드시리즈의 수탁고가 1500억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월배당펀드'는 3개월, 6개월 수익률 각각 3.16%, 5.14%를 기록하며,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 중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출시 10개월 만에 1560억원 이상의 수탁고를 달성했으며, 연초 이후 2개월 만에 250억원 이상의 자금이 모였다.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월배당펀드'는 배당률도 연환산 7% 정도로 높은 수준이다. 작년 5월부터 지금까지 총 10번의 월배당이 지급됐다. 보유한 채권에서 발생하는 높은 이자수익에 기반해 안정적인 월배당 재원을 마련함으로써,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월배당이 가능하도록 상품 설계했다. 일반적으로 하이일드 펀드의 성과를 가늠할 수 있는 YTW(채권의 조기상환 가능성을 감안해 계산된 투자자가 얻을 수 있는 최소한의 연환산 수익률)는 1월말 기준 8.85% 수준이다. 비교지수 ICE BofA Global High Yield Index YTW 6.73% 비해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우수한 성과는 피투자펀드인 MAN GLG High Yield Opportunities 펀드의 탁월한 종목 선택 능력을 꼽을 수 있다. 현재 크레딧 스프레드가 타이트해진 상황에서 펀드의 전체 일드(All-in-yield)는 시장 금리가 약 3% 상승하더라도 손실이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높은 수준의 버퍼를 제공한다. 미국 경제의 견조한 성장률을 감안할 때 하이일드 채권의 캐리 수익 전략은 유효하며, 올해에도 금리인하 정책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어 당분간 하이일드 채권시장은 긍정적으로 보인다. 박정호 신한자산운용 펀드솔루션 팀장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미국 하이일드 여전히 고점인 상태이므로 당분간은 유럽 하이일드에 집중하면서 미국 하이일드 가격 조정 시에 미국 투자 기회 모색할 예정"이라며 "또한 펀드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담보채권 비율을 높이고, 새로운 기회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투자 대기 자금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3-06 14:29:2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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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행동주의펀드 '모럴해저드' 논란 커진다...홈플러스 노조 "MBK가 회생 책임져야"

지난 4일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국내 대형마트 2위의 홈플러스 사태로 인해 사모펀드(PEF)와 행동주의 펀드의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 논란이 재점화했다. 특히 홈플러스를 인수한 MBK파트너스의 경영 방식이 지적되면서 기업의 장기 경쟁력을 저하시킨다는 비판이 나온다. 6일 오전 11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와 홈플러스지부 조합원 20여명은 MBK 본사가 들어선 서울 광화문 D타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홈플러스 회생은 MBK가 책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우철 마트노조 위원장은 "홈플러스 상품권이 휴지 조각이 됐고 홈플러스에 납품하던 업체가 납품을 중단하고 있다"며 "최저임금 수준의 임금을 감내하고, 인력 부족에도 매장을 운영한 직원들의 희생으로 흑자전환했는데, 흑자 기업이 기업회생을 신청했다"고 비판했다. 김광창 서비스연맹 위원장도 "통상적으로 회생을 신청한 기업들은 그 과정에서 오너가 사재를 털어서라도 회사를 소생시키려고 하는데, MBK는 부채를 줄여 구조조정을 마친 뒤 기업가치를 올려 되팔기할 생각만 하고 있다"며 "MBK는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홈플러스는 지난 4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하지만 노조 측은 해당 사실도 언론에 보도되기 10분 전에 통보받았다고 알렸다. 같은 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안수용 마트노조 홈플러스 지부 위원장은 "임금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와중에 이렇게 중요한 사안을 일언반구 없이 기습적으로 했다는 것에 대해 정말 기가 막히다"며 "MBK가 대규모 차입매수 방식으로 홈플러스를 매입했는데, 이 과정에 발생한 빚이나 이자를 홈플러스가 모두 다 감당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일반적으로 사모펀드는 5~7년 내 투자금 회수를 목표로 하기 때문에 기업의 근본적인 성장성보다는 차익 실현을 우선시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박용린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국내 사모펀드(PEF)가 성장성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반면 수익성 개선은 미흡한 것으로 풀이된다"며 "향후 국내 사모펀드는 가치 제고 역량을 지속적으로 배양해 나가야 하며 특히 피투자 기업의 수익성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홈플러스 사태에서도 이 같은 문제가 드러나면서 사모펀드의 단기 이익 극대화 전략이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훼손할 수 있음을 보여 주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MBK는 앞서 2015년 영국 테스코로부터 홈플러스 지분 100%를 약 7조2000억원에 인수했는데, 블라인드 펀드를 통해 2조2000억원을 투입하고 나머지 금액인 5조원은 홈플러스 명의로 대출받았다. 인수 자금의 대부분을 홈플러스 이름으로 담보 잡아 충당한 셈이다. 이후에도 대형마트 사업의 경쟁력 강화보다는 부동산 자산 매각 등을 원금 회수에만 집중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홈플러스 직원들과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3년까지 홈플러스는 유형자산, 매각예정자산, 투자부동산 등을 매각해 4조1130억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MBK는 홈플러스 인수 이후 매출 상위권 매장 위주로 매각을 진행했고, 이는 사업규모 축소와 경쟁력 악화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안 위원장은 "MBK가 홈플러스를 처음 매입할 때 홈플러스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2년 내에 1조원을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며 "하지만 이런 투자는 전혀 없이 원금 회수에만 혈안이 돼 여러 자산들을 매각해 가는 과정에서 대형 점포도 25개나 매각됐다"고 설명했다.

2025-03-06 14:18:1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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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이노텍, '깜짝 실적' 기대감에 9%대 급등

LG이노텍의 주가가 장중 9%대까지 오르며 상승하고 있다. 증권가에서 깜짝실적 전망이 나오면서 투심이 몰리는 모습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2시 10분 기준 LG이노텍은 전 거래일 대비 9.20% 급등한 17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은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26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LG이노텍의 1분기 영업이익은 1318억원으로 추정됐다. 이는 종전 추정치였던 860억원과 시장 예상치인 약 945억원을 각각 53.3%, 39.5%씩 웃도는 수준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1분기 영업이익 상향으로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가 전년 대비 4.9% 증가한 7405억원으로 변경되면서 종전의 역성장(-3%)에서 성장으로 추정이 변경됐다"며 "현재 주가는 역사적 저평가 상황으로 1분기·올해 영업이익 상향으로 저평가가 심화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LG이노텍이 고부가 카메라를 중심으로 공급 비중이 높은 상황에서 애플의 아이폰 16 프로·프로맥스 모델 판매 비중이 65%로 나타났다"며 "아이폰16e의 전면·후면 카메라를 단독 공급하며 고정비 부담이 경감했으며, 이는 수익성 확대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3-06 12:25:3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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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비대면 신규·휴면 고객 계좌개설 이벤트

iM증권은 5월 29일까지 비대면 스마트지점 신규 및 휴면고객 대상 계좌개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이벤트 기간 내 iM증권 스마트지점(비대면)에 계좌를 신규로 개설하는 경우 국내 주식 0.01%의 온라인 거래 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선물 옵션을 거래할 때는 3개월간 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한 번만 거래하면 추가로 최대 3개월까지 연장해 혜택을 제공한다. 단, 수수료 혜택은 iM증권 시스템 트레이딩 제휴 서비스인 예스트레이더는 적용되지 않는다. 미국 주식은 0.069%의 온라인 거래 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환전 수수료는 계좌 개설일로부터 1년간 90% 우대하며, 미국 주식 실시간 시세 무료혜택을 6개월 동안 제공한다. 신용융자 금리는 계좌 개설일로부터 6개월간 연 4.3%로 우대하여 적용한다. 주식 담보대출 금리는 연 4.9%로 제공하며, 국내 및 미국 주식 한 가지만 적용 가능하다. 추가로 iM증권 MTS 'iM하이'를 통해 이벤트를 신청하는 경우에는 미국 주식 투자 지원금 10달러를 지급한다. 온라인 거래 수수료율을 0.02%로 적용하고, 환전 수수료를 97% 우대하는 특별 혜택을 계좌 개설일로부터 6개월간 제공한다. 특별 혜택 제공 기간 내 단 한번 이라도 미국 주식을 거래하는 경우 추가로 1년간 온라인 거래 수수료를 0.03%로 제공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3-06 09:28:3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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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펄어비스·클리오 등 코스닥·코넥스 공시우수법인 16곳 선정

한국거래소는 펄어비스, 클리오 등 16곳을 코스닥·코넥스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5일 밝혔다. 더불어 이들 기업 공시담당자를 '공시업무유공자'로 표창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종합평가 우수법인으로는 ▲펄어비스 ▲네오위즈 ▲레드캡투어 ▲스튜디오드래곤 ▲아이에스시 ▲에코프로 ▲클리오 ▲파트론 ▲현대바이오랜드 등 9곳이 선정됐다. 장기 성실공시 우수법인에는 태광과 하이록코리아, IR 활동 우수법인으로는 클래시스와 파크시스템스가 포함됐다. 올해부터는 공시우수법인 선정 시 밸류업 공시 제출기업에 대해 가점을 부여한다. 그 결과 밸류업 공시기업 3개사가 공시우수법인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3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유예 자격을 부여한다. 또한, 공시책임자·공시담당자의 금년 의무교육 이수 면제와 함께 포상금 지급 등의 혜택이 지원된다. 코넥스시장에서는 공시우수법인으로 수프로, 에스제이켐이 꼽혔으며, IR 우수법인으로는 티엘엔지니어링이 선정됐다.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된 기업은 불성실공시 벌점 감경과 공시 업무 유공자 포상금 지급 등의 혜택을 받는다. 민경욱 코스닥시장 부이사장은 "중요한 기업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공시하는 등 성실히 공시 의무를 이행한 수상 법인에 감사를 표한다"며 "향후에도 상장사들이 성실한 공시를 통해 투자자와의 장기적 신뢰 관계를 형성해 시장의 투명성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3-05 16:35:5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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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연금자산관리센터 오픈

KB증권은 비대면 연금 상담 전용 '연금자산관리센터'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연금자산관리센터 오픈식은 지난 4일 이홍구 대표이사, 송상은 연금본부장, 이환희 강남지역본부장, 김유진 고객컨택본부장 등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KB증권 대치동 사옥에서 진행됐다. 연금 투자 상담 기능을 대폭 강화한 연금자산관리센터는 단순 연금 자산 적립과 업무처리에 대한 상담뿐만 아니라, 연금 가입과 납입에서부터 투자 및 인출까지 종합적으로 상담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KB증권은 자산관리 역량이 뛰어나고 고객상담 경험이 풍부한 우수 프라이빗뱅커(PB)를 중심으로 집중 특화 교육을 거쳐 전문 상담팀을 꾸렸다. 또한, 기존 업무 인력을 통합 및 재편한 별도의 전담 상담팀을 통해 업무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금융 소비자에게 연금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이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은퇴설계 등 안정적 노후 준비를 위한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KB증권을 믿고 소중한 자산을 맡겨주신 고객의 풍족한 은퇴 이후 생활을 위해 든든한 관리자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3-05 14:15:32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