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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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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대표 10종목 투자"...신한운용, ‘SOL 코스닥TOP10’ 신규 상장

코스피 대형주 중심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코스닥 시장에 대한 재평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성장 산업 회복 기대와 정책 지원 가능성이 맞물리면서 코스닥 대표주 투자 상품에도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 신한자산운용은 코스닥 시장의 대표기업 10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SOL 코스닥TOP10 ETF'를 19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SOL 코스닥TOP10 ETF'는 코스닥 시장을 이끄는 대표 성장 테마인 2차전지, 바이오·헬스케어, 로봇, 인공지능(AI), 반도체 소부장 분야의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코스닥 시장의 주도주에 집중 투자하면서도 특정 테마에만 과도하게 쏠리지 않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코스피 시장이 대형주 중심의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코스닥 시장은 상대적으로 투자자의 관심에서 소외돼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코스피 대형주 중심의 자금 유입이 이어지면서, 코스닥 시장은 정책 모멘텀과 성장산업 회복 기대에도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구간에 머물러 있다는 평가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정부는 지난해 '코스닥 시장 신뢰 및 혁신 제고 방안'을 발표하고 코스닥 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수급 정상화, 시장 신뢰도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정책 지원을 통해 기관투자자와 장기자금의 참여 여건이 개선될 경우 코스닥 시장의 수급 구조에도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역시 중장기 투자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성장펀드는 AI, 반도체, 로봇, 모빌리티, 바이오, 2차전지 등 혁신산업에 대한 대규모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어, 코스닥 내 관련 대표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코스닥 시장에는 2차전지와 바이오·헬스케어뿐 아니라 로봇, AI, 반도체 소부장 등 주요 성장산업 대표기업들이 포진해 있다. 2차전지의 경우 리튬 등 원자재 가격 회복, ESS 수요 증가, 전고체 배터리 시장 개화 등으로 턴어라운드 기대가 커지고 있으며, 로봇과 AI반도체, 반도체 소부장 역시 산업 성장성과 정책 수혜가 동시에 부각되고 있다. 'SOL 코스닥TOP10 ETF'의 주요 편입 종목은 ▲2차전지 섹터의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로봇 섹터의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보티즈 ▲반도체소부장 섹터의 리노공업, 원익IPS, 이오테크닉스 ▲바이오 섹터의 알테오젠, 에이비엘바이오, 펩트론 등이다. 기초지수는 코스닥 구성종목 중 일평균 유동시가총액이 큰 종목을 중심으로 10개 종목을 선정하며, 동일 섹터에서는 최대 3종목까지만 편입한다. 김 그룹장은 "코스닥 시장의 수급 구조가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의 접근성이 높은 대형주 중심으로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가능성이 높다" 며 "SOL 코스닥TOP10 ETF는 특정 테마에만 집중하기보다 코스닥을 이끄는 핵심 성장 테마 전반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19 15:08:0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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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운용 'PLUS 테슬라위클리커버드콜채권혼합', 5월 분배금 187원 지급

테슬라 주가 반등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월 분배금을 노릴 수 있는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에도 투자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성장성과 현금흐름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이 주목받으면서 관련 상품의 자금 유입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한화자산운용은 'PLUS 테슬라위클리커버드콜채권혼합' ETF가 5월 분배금으로 187원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분배락 전 거래일(13일) 종가 기준 분배율은 월 2.07%, 연 환산 24.82%다. 순자산 총액은 13일 기준 1304억원을 기록했다. 'PLUS 테슬라위클리커버드콜채권혼합' ETF는 지난해 12월 9일 상장 이후 개인 투자자들이 꾸준히 투자해 온 상품이다. ETF가 거래된 103일 중 85일 간 개인 순매수가 발생했다. 'PLUS 테슬라위클리커버드콜채권혼합' ETF는 테슬라 주간 콜옵션 50%를 고정적으로 매도한 프리미엄을 주요 분배 재원으로 하며, 연 24% 수준의 분배금을 기대할 수 있다. 테슬라에 30%, 국고채 3년물에 70%에 투자한다. 주요 분배재원인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은 주식 배당금과 달리 미국의 세금 원천징수 대상이 아니므로, 절세계좌에서 투자 시 분배금에 대한 과세 이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테슬라는 올 1분기 마이너스가 전망됐던 잉여현금흐름(FCF)이 플러스(+)를 기록하는 등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주가도 반등하고 있다. 감독형 완전자율주행(FSD) 구독자 수 역시 전년 대비 51% 늘어난 128만명으로 나타났다. 본격 가동을 앞둔 로보택시와 대량생산이 예정된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테슬라처럼 성장성이 높은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싱글스탁 커버드콜' ETF에 투자할 때는 상승장에서 소외되지 않으면서도 분배금을 효과적으로 확보하는 전략이 필수"라며 "PLUS테슬라위클리커버드콜채권혼합 ETF는 월 2%, 연 24% 수준의 분배금을 통해 현금흐름 극대화를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19 14:58:2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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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1분기 결산] 코스닥 상장사, 1분기 영업익 78%·순익 171% 급증

코스닥 상장사들이 올해 1분기 매출과 수익성 모두 개선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특히 영업이익과 순이익 증가폭이 두드러지면서 지난해 부진했던 수익성이 회복 흐름을 나타냈다. 다만 전체 기업의 약 40%는 여전히 적자를 기록했다. 19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26년 1분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12월 결산 코스닥 상장법인 1273곳(금융업·분할합병·감사의견 비적정 기업 등 제외)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849조4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조1284억원으로 78.17%, 순이익은 4조4342억원으로 171.22% 각각 급증했다. 수익성 지표도 개선됐다. 연결 기준 매출액영업이익률은 4.86%로 전년 동기 대비 1.54%포인트 상승했고, 매출액순이익률은 5.22%로 2.88%포인트 높아졌다. 다만 재무 부담은 확대됐다. 연결 기준 3월 말 부채비율은 122.03%로 지난해 말보다 9.23%포인트 상승했다. 자산총계는 514조7619억원, 부채총계는 282조9230억원으로 집계됐다. 흑자 기업 비중은 증가했지만 적자 기업도 적지 않았다. 연결 기준 흑자기업은 752곳(59.07%)으로 전년 동기 대비 늘었고, 적자기업은 521곳(40.93%)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401개사는 적자를 지속했고 120개사는 적자 전환했다. 업종별로는 연결 기준 매출액이 IT서비스(33.05%)와 오락·문화(20.34%) 등을 중심으로 증가한 반면, 건설(-4.34%) 등 일부 업종은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유통(133.05%), 전기전자(360.27%), 의료·정밀기기(78.88%) 업종 등이 큰 폭으로 개선됐고, 섬유·의류 업종은 적자 전환했다. 순이익은 전기전자(1617.12%), IT서비스(4914.27%), 의료·정밀기기(259.67%)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으며, 오락·문화(-51.97%)와 통신(-28.00%) 업종 등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코스닥150 편입 기업들은 일반 기업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코스닥150 편입기업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44.79%, 영업이익은 53.23%, 순이익은 64.77% 증가했다. 매출액영업이익률은 7.61%로 미편입기업(3.70%)보다 3.91%포인트 높았으며, 전년 동기 대비 0.42%포인트 개선됐다.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이들 기업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12.99%, 영업이익은 38.38%, 순이익은 24.11% 증가했다. 매출액영업이익률은 9.96%로 미편입기업(4.31%)을 크게 웃돌았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19 12:00:0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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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1분기 결산] 반도체가 끌어올린 코스피 실적...영업익 176% '껑충'

올해 1분기 코스피 상장사들의 실적이 반도체 업황 회복에 힘입어 큰 폭으로 개선됐다. 특히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따른 메모리 가격 상승 효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이 급증하면서 전체 상장사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 대비 약 3배 늘었다. 다만 반도체 대형주를 제외하면 증가 폭이 크게 둔화돼 업종 간 온도차도 뚜렷했다. 19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12월 결산법인 2026년 1분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코스피 12월 결산 상장법인 639개사(금융업, 분할·합병, 감사의견 비적정 기업 등 제외)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27조54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49%(151조2758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56조3194억원으로 175.83% 급증했으며, 순이익도 141조4436억원으로 177.82% 늘었다. 기업들의 수익성과 영업 효율성도 개선됐다.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은 16.85%, 순이익률은 15.25%로 전년 동기(7.30%, 6.56%) 대비 각각 9.55%포인트(p), 8.69%포인트 상승했다. 실적 개선은 반도체 대형주가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할 경우 연결 기준 영업이익 증가율은 175.83%에서 44.49%로 낮아지고, 순이익 증가율 역시 177.82%에서 55.79%로 축소된다. 전체적인 실적 회복세가 확인되고 있지만, 반도체 업종 쏠림 현상도 여전한 것으로 해석된다. 재무건전성은 소폭 개선됐다. 올해 3월 말 기준 연결 부채비율은 108.74%로 지난해 말(110.38%)보다 1.64%포인트 낮아졌다. 자산총계는 5388조4381억원, 부채총계는 2807조599억원으로 집계됐다. 흑자 기업도 늘었다. 연결 기준 분석대상 639개사 가운데 순이익 기준 흑자기업은 504개사(78.87%)로 전년 동기 481개사(75.27%)보다 23개사 증가했다. 반면 적자 기업은 158개사(24.73%)에서 135개사(21.13%)로 줄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58.15%), IT서비스(41.41%) 등 15개 업종의 매출액이 증가한 반면, 건설(-12.14%), 전기·가스(-2.53%) 등 5개 업종은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기·전자(491.75%), 비금속(157.73%) 등 15개 업종이 증가한 반면 종이·목재(-56.12%), 운송장비·부품(-14.92%) 등 5개 업종은 감소했다. 순이익 역시 전기·전자(396.69%), 의료·정밀기기(279.11%) 등 14개 업종이 증가한 반면 운송·창고(-37.61%), 통신(-16.77%) 등 6개 업종은 줄었다. 특히 전기·전자 업종은 AI 반도체 수요 확대와 메모리 업황 개선 영향으로 실적이 급증하며 전체 상장사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전기·전자 업종의 매출액은 58.15%, 영업이익은 491.75%, 순이익은 396.69% 증가했다. 금융업도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 금융업 42개사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51%, 28.82% 증가했다. 특히 증권업은 증시 거래 활성화 영향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141.19%, 139.33% 급증하며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19 12:00:0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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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국내 금융사 최초 유튜브 300만 돌파

금융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이 달라지고 있다. 어렵고 딱딱한 투자 정보를 짧고 친숙한 콘텐츠로 접하려는 수요가 커지면서, 증권사 유튜브 채널이 새로운 고객 접점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삼성증권이 국내 금융사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 300만명을 돌파했다. 삼성증권은 공식 유튜브 채널이 지난 12일 기준 국내 금융사 최초로 구독자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매주 평균 조회수 132만5000회가 넘는 고활성 플랫폼으로 자리잡았으며, 연간 약 1500편의 영상을 제작·업로드하며 높은 수준의 콘텐츠 생산력을 이어가고 있다. 단순히 금융정보를 가르치는 방식이 아니라, 구독자의 관심과 감성을 터치하는 콘텐츠 전략도 특징 중 하나다. 일방향 설명보다 공감형 스토리텔링과 예능 요소를 결합해 고객이 자연스럽게 금융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도록 접근 방식을 바꿨다. 삼성증권은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AI 기술을 콘텐츠 제작 과정에 선제적으로 도입한 것을 유튜브 성공의 핵심 비결로 꼽았다. 삼성증권은 AI 기반 영상 제작과 편집, 비주얼 구현 등을 적극 활용하며 콘텐츠 제작 효율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끌어올렸다. 삼성증권 유튜브가 300만 구독자를 달성하기까지 다수의 메가 히트 콘텐츠들이 대외 인지도를 높였다. 2026년 상반기 공개된 ISA 활용 팁을 쉽게 정리한 'ISA 투자사용 설명서' 시리즈는 전편이 1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고, ISA를 재미있게 구성한 여러 숏폼 영상들도 주목받았다. 또한 인플루언서가 법인고객을 방문해 일일사원으로 체험하는 'JOTD 프로그램'을 통해 콘텐츠의 범위도 확대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 유튜브는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형식을 시도해왔다"며 "앞으로도 AI 기술과 차별화된 콘텐츠 기획력을 기반으로 금융 콘텐츠 시장의 흐름을 선도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구독자 300만명 돌파를 기념해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300을 찾아라' 이벤트는 주소 속 숫자 '300', 생활 속 간판 등 주변에서 발견한 '300' 등 일상속 '300'을 사진으로 촬영해 응모하면 된다. 더불어 숫자 3을 활용한 'Lucky 3-DAY' 이벤트도 열린다. 오는 23일과 30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만 참여 가능한 한정 퀴즈 이벤트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19 10:24:37 신하은 기자
[기자수첩] ‘국민 성장’의 과제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 기조가 유지되면서 자본시장에 돈이 쌓이고 있지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지는 별개의 문제다. 침체된 국내 증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 자체는 분명 의미가 있다. 다만 시장의 온기가 얼마나 넓게 퍼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한 번쯤 점검이 필요해 보인다. 증시는 오르지만 실물경제의 체감 온도는 여전히 낮고,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이 실제로 누구에게 혜택을 주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도 남는다. 정부가 발표한 국민성장펀드의 연간 모집 규모는 6000억원으로, 정부가 손실의 20%까지 원금을 보전해 주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개인당 투자 한도가 최대 2억원으로 설정된 만큼 실질적으로는 자금 여력이 있는 투자자가 더 적극적일 가능성이 크다. 약 20%를 서민에게 우선 배정하는 장치가 있지만, 억 단위 목돈을 가진 사람이 유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사실상 자금 여유가 있는 고소득층이 접근하기 쉽다는 점에서 실제 수혜 범위가 기대만큼 넓을 수 있을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한다. 서학개미(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를 붙잡기 위한 국내시장복귀계좌(RIA)의 효과도 기대와 현실 사이의 간극을 보여 주고 있다. 누적 가입 계좌 수는 첫날 1만7965좌에서 지난 15일 기준 약 23만5000까지 개설되며 관심이 몰리는 듯했지만, 실질적인 잔고는 1조9600억원으로 아직까지 실수요는 제한적이다. 매도 금액 한도가 5000만원으로 제한돼 있는 점과 국내 주식 보유의무 기간이 약 1년이라는 점에서 부담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지난 15일 기준 RIA 계좌당 평균 잔고는 약 834만원으로 납입한도 5000만원의 16.7%선이다. RIA는 원·달러 환율 안정과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도입된 계좌지만, 사실상 대내외 환경으로 인해 환율도 잡지 못하고 있다. 19일에도 환율은 1490원대에 머물러 있고, 서학개미들의 미국 주식 보관액도 계속 불어나면서 이달 15일에는 처음으로 300조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물론 시행 초기 단계인 만큼 정책 효과를 단정하기는 이르다. 정부가 자본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투자 기반을 확대하려는 노력 자체를 폄훼할 이유도 없다. 다만 공공 재원이 일부 투입되거나 정책적 유인이 제공되는 만큼, 실효성과 형평성에 대한 점검은 보다 촘촘해야 한다. 무엇보다 '국민 성장'이라는 이름을 내건 정책이라면 시장의 숫자뿐 아니라 국민의 체감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 증시 활성화의 과실이 일부에 그치지 않고 보다 넓게 확산될 때 정책의 설득력도 더욱 커질 수 있을 것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19 10:16:3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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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1.2% 하락한 7425.66 출발

2026-05-19 09:04: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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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 19일자 한줄뉴스

<정치>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30분간 전화 통화를 가졌다. 강 수석대변인은 "양 정상은 지난해 발표한 공동설명자료(조인트팩트시트·JFS)에 대해 한미동맹을 새로운 차원으로 업그레이드한 역사적 합의라는 점을 상기하고 합의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노력해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삼성전자 노사의 사실상 '마지막 대화'를 앞두고 양측 모두 연대 의식을 발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앞서 정부에서 '긴급조정권'을 공식화한 가운데, 이 대통령이 직접 상호 간 양보가 필요하다는 압박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18일 5·18 민주화운동 46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에 집결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 찾은 5·18 기념식에서 "5·18 정신이 반드시 헌법 전문에 수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8일 오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들을 겨냥해 "무능하고 품격 없는 사람들을 공천하는 민주당의 오만함을 이번 선거에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본시장>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가 국채 20년물 입찰 결과를 발표한 후 채권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가 5.12%(15일)까지 치솟으며 월스트리트에서 우려하던 '마의 5%'를 넘어섰다. 국채를 내던져 정부의 비정상적인 행동과 방만한 재정 정책을 질타하는 '채권 자경단'의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아무리 경제력 있는 나라라도 '낮은 금리로 나랏빚을 무한정 늘릴 수 있는 나라는 없다'는 경고장을 날리는 것이다. ▲금융당국이 '레고랜드 사태' 때 드러난 증권사의 유동성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유동성 규제 개정에 나선다.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해 최대 30% 할인율을 적용하고 채무보증 등 우발채무도 부채에 반영해, 위기 시 실제 현금화 능력을 따질 방침이다.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주가는 오히려 급락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조정을 두고 "실적 대비 저평가 구간"이라는 평가와 "증시 변동성에 가장 취약한 업종"이라는 경계론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 자산운용사 가운데 처음으로 총 운용자산(AUM) 600조원을 돌파했다. 상장지수펀드(ETF)를 중심으로 연금,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부동산, 디지털 자산관리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며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20여 년간 추진해 온 글로벌 투자 전략이 본격적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스피가 장중 7100선까지 급락하며 높은 변동성을 보였지만, 기관과 개인의 동반 매수세에 강보합 마감했다. <금융·부동산>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미국 내 가상자산 규제의 불확실성과 중동사태의 장기화 등으로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의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수료 수입이 급감해서다. ▲정부가 오산 옹벽 붕괴 사고와 유사한 구조를 가진 보강토옹벽을 집중 점검한다.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은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상시 관리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오는 7월 법인보험대리점(GA) 소속 설계사에게도 1200%룰이 적용되는 가운데 보험계약 갈아타기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올해 들어 구리 아파트 거래가 급증하는 등 규제 지역 지정을 피한 경기·인천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 <산업부> ▲현대자동차·기아가 인도 주요 공과대학들과 전기차 핵심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15일(현지시각) ITT 하이데라바드·칸푸르 2개 대학과 VNIT 나그푸르, 테즈푸르 대학교 등 4개 대학이 '현대 미래 모빌리티 혁신센터(현대 혁신센터)'와 공동 연구 참여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 총파업을 사흘 앞두고 법원이 노조의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을 일부 인용했다. 파업 기간에도 반도체 생산시설을 평시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판단으로, 사실상 정상적인 파업이 불가하다는 사법적 결정으로 풀이된다. 대통령과 총리가 잇달아 강경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노조를 향한 압박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제조 중소기업들의 인공지능(AI) 전환(AX)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대·중소기업간 AI 활용 격차가 최근 6년간 11배까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2.5%)의 AI 활용률은 서비스업(6.8%)보다 현저히 낮은 실정이다. <유통&라이프> ▲유통 채널별 격차는 역대급으로 벌어지는 양상이다. 백화점은 패션, 잡화 등 해외 고가 브랜드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보이며 전년 대비 14.7% 급증한 매출을 냈다. 또 편의성을 앞세운 온라인 매출이 8.1% 상승하며 전체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온라인 유통 비중은 역대 최고 수준인 60.6%까지 치솟았다. ▲롯데마트 자체 브랜드 '오늘좋은' 4개 상품이 세계적 권위의 국제 품평회 '2026 몽드 셀렉션'에서 수상했다.특히 '오늘좋은 단백질바 미니(144g)', '오늘좋은 제트콘(90g)' 등은 출품한 품목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금상을 받았다. ▲한미약품그룹 계열사 약국 조제 자동화 전문기업 제이브이엠(JVM)이 중국 공장을 신설하며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최근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한 데 이어, 세계 최대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 생산 기지를 마련함으로써 '실적 고공행진'과 '글로벌 공급망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

2026-05-19 06:00: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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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피' 7100 찍고 다시 7500선으로...삼성전자 3.8% 상승

코스피가 장중 7100선까지 급락하며 높은 변동성을 보였지만, 기관과 개인의 동반 매수세에 강보합 마감했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86포인트(0.31%) 오른 7516.04에 마감했다. 장 초반 7100선까지 떨어지면서 유가증권시장에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 정지)가 발동했지만, 이후 반등하며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기관은 1조3912억원, 개인은 2조208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반면, 외국인은 3조649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중에서는 삼성전자(3.88%)와 삼성전자우(3.18%)가 큰 폭으로 올랐으며, SK하이닉스(1.15%)도 상승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삼성전기(2.08%), 두산에너빌리티(1.17%), 삼성물산(0.76%) 등은 오른 반면, 현대차(-5.29%), HD현대중공업(-3.91%), LG에너지솔루션(-2.16%) 등은 급락했다. 상한종목은 1개, 상승종목은 203개, 하락종목은 688개, 보합종목은 18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73포인트(1.66%) 하락한 1111.09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550억원, 75억원씩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2372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주성엔지니어링(29.96%)을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했다. 특히 레인보우로보틱스(-7.90%), 에이비엘바이오(-5.95%) 등이 큰 폭으로 내리고 알테오젠(-3.12%), 삼천당제약(-3.74%), HLB(-3.08%) 등은 3%대 약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코오롱티슈진(-2.87%), 에코프로비엠(-0.05%), 에코프로(-1.86%) 등이 하락했다. 상한종목은 7개, 상승종목은 432개, 하한종목은 2개, 하락종목은 1209개, 보합종목은 50개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원 내린 1500.3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18 15:55:05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