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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3D로 돌아온 SF영화 ‘트론’

컴퓨터 속 가상현실 다뤄



SF영화의 ‘바이블’로 평가받는 ‘트론’이 21세기 첨단 기술로 다시 태어난다.

1982년 개봉돼 가상 현실과 슈퍼컴퓨터 등 파격적인 설정으로 충격을 안긴 ‘트론’은 28년 만에 3D 영화 ‘트론:새로운 시작’(12월 30일 개봉)으로 돌아온다.

이 작품은 컴퓨터 속 가상 현실에서 수퍼 컴퓨터와 죽음을 불사한 경기를 펼치는 프로그래머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컴퓨터가 인간뿐 아니라 컴퓨터 프로그램인 트론까지 집어삼키고 그 안에서 프로그램들이 마치 인간처럼 죽음의 경기를 펼친다는 파격적인 설정이다.

인기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시리즈와 ‘2012’ ‘피터 잭슨과 번개 도둑’ 등 할리우드 대표 블록버스터에서 CG와 3D를 제작했던 디지털 도메인이 참여해 공상 과학 영화의 미래 청사진까지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극 중 천재 과학자 케빈 플린 역에는 ‘크레이지 하트’로 올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 제프 브리지스가 출연하며, 컴퓨터광인 아들 샘 플린 역은 할리우드의 신성 개러트 헤들런드가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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