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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필터 면 마스크, 보건용 마스크만큼 효과 있어"

"수제 필터 면 마스크, 보건용 마스크만큼 효과 있어"

현대차, 울산2공장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셧다운' …SUV 생산 중단

현대차, 울산2공장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셧다운' …SUV 생산 중단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연합뉴스 코로나19가 결국 현대자동차의 철통 보안을 뚫었다. 현대차는 28일 울산 2공장 도장공장을 가동 중단했다. 근무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다. 앞서 현대차는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열화상카메라를 대폭 확대 운용하고 1일 1방역을 실시하는 등 총력을 다해왔지만, 결국 확진자까지 막지는 못했다. 현대차는 공장 문을 닫고 근로자들을 돌려보냈으며, 확진자 근무지와 동선 등을 파악해 정밀 방역 중이다. 생산을 멈춘 울산 2공장은 GV80과 투싼을 생산하는 21라인과, 팰리세이드와 싼타페를 생산하는 22라인이다. 하루에 1000여대를 생산하며, 4000여명이 근무 중이다. 현대차는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최종 폐쇄 범위 및 기간 등을 정할 예정이다. 단, 질본이 폐쇄를 강제할 수 없는데다가, 이미 방역과 관련한 대책을 마련해왔던 만큼 가동 중단 사태는 최소화될 전망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256명 발생...2000명 넘어섰다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256명 발생...2000명 넘어섰다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오전 9시 기준, 확진환자 256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총 확진자 수는 2022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 오후 4시 집계보다 334명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56명 가운데 182명이 대구에서 발생했고, 경북에서도 49명 늘어났다. 대구 지역에서 발생한 누적 확진자는 1315으로 늘었다. 대구·경북 누적확진자는 1708명으로 전체 84%를 차지하고 있다. 하룻밤새 서울에서는 6명, 부산에서는 2명, 대전과 경기, 충남에서는 각 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부산과 경남에서도 2명과 3명의 확진자가 각각 늘어났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美증시 너마저… 갈 곳 잃은 투자자, 돌고 돌아 中으로

美증시 너마저… 갈 곳 잃은 투자자, 돌고 돌아 中으로

불안한 증시 속 갈 곳 잃은 투자자들의 자금이 다시 한번 중국 증시로 향하는 분위기다. 예상과 달리 금융당국의 발 빠른 대응으로 코로나19 발생 초기의 낙폭을 만회하며 V자 반등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수의 상승세는 상장지수펀드(ETF)에도 반영됐다.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시행 중인 상황에서 오름세는 계속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미국 증시 투자를 안전자산으로 생각했던 투자자들의 시름은 깊어졌다. 26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23.77포인트(0.46%) 하락한 2만6957.59에 거래를 마쳤다. 5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낙폭 자체는 크지 않지만 2200포인트까지 밀린 상황에서도 기술적 반등에 실패했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7%로 소폭 올랐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38% 내렸다. 반면 코로나19의 근원지인 중국 증시는 완전히 회복했다. 춘절 직후 4일 저점과 비교해보면 알 수 있다. 27일 대형주 위주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달 저점 2685포인트에서 2991포인트로 약 11% 상승했다. 주식시장 2부 격인 기술주 중심의 심천종합지수는 지난 4일 1553포인트에서 17거래일 만에 20% 이상 급등했다. 투자자들의 시선이 중국 증시로 돌아가는 이유다. 전문가들은 중국 증시의 상승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위기 상황에선 중국 주식을 늘려야 한다"는 통념이 이번에도 적중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정부 부양책 시행 본격화로 인한 반등 조짐이 보여서다. 소비와 인프라 수요가 산업 경기 회복을 이끌 것으로 분석된다. 전종규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증시는 상대적인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매력, 정부의 강력한 부양 정책에 바탕을 둔 추가적인 반등 모멘텀이 있다"라며 "최근 일련의 조정이 전화위복의 기회"라고 설명했다. 춘절이 끝난 후 인민은행이 중기유동성 지원창구(MLF) 금리 인하 등을 단행하며 급격히 불어난 유동 자금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중앙정부가 발표한 대규모 감세 및 보조금 지급 조치도 큰 힘이 됐다. 여기에 시장에선 중국 기준금리인 1년 만기 예금과 대출 금리도 낮아질 것이라는 예상이 힘을 얻고 있다. 특히 온라인 소비와 관련된 종목들을 눈여겨 보라는 조언이 나온다. 코로나19 사태로 외출을 자제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며 급격한 실적 반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박인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온라인 소비 반등이 빠르게 가시화되고 있다"며 "2003년 사스 사태를 계기로 성장한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징동과 같은 B2B, B2C기업이 사례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로 배달서비스 1위 업체인 징동 따오지아의 춘절 기간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470% 올랐다. 추가로 주목해야 할 업종으론 TMT(테크·미디어·텔레콤) 성장주를 꼽았다. ETF 역시 상승세다. 이달 ETF 수익률 상위권에 중국 ETF들이 다수 이름을 올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ODEX심청ChiNext(합성)은 27.52%로 전체 ETF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ARIRANG심천차이넥스트(합성) 22.82%, KBSTAR 팔라듐선물(H) 21.85%, TIGER 차이나CSI300레버리지(합성) 21.82%, KINDEX 중국본토CSI300레버리지(합성)이 21.28%, KINDEX 중국본토CSI레버리지(합성)이 19.52%로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수익률 상위 10위권을 기록한 ETF 중 7개가 모두 중국발이다. 다만 위험요소는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변경이 신흥국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이다. 김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준이 2분기 중 유동성 공급 규모를 축소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그럴 경우 추가 정책 기대감 약화 등이 맞물리는 2분기 중후반 이후 중국 증시의 상승 모멘텀이 꺾일 수 있다"고 했다.

文 대통령, 국회 찾아  '코로나 19' 초당적 협력 요청 文 대통령, 국회 찾아 '코로나 19' 초당적 협력 요청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논의를 위해 국회에 방문해 여야 정당대표와 만났다. 사진 왼쪽부터 민생당 유성엽 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문 대통령,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 확산 기조에 국회를 찾았다. 코로나 19 사태 극복 차원에서 국회에 초당적 협력을 당부하기 위해서다. 문 대통령은 28일 오후 국회를 찾아 여야 4당 대표와 만났다. 회동에서 문 대통령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유성엽 민생당 공동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만나 코로나 19 확산 기조에 따른 국회 협력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여야 4당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 19 사태로 국민 안전과 경제 모두에 비상하고 엄중한 상황이다. 초당적인 협력을 구하기 위해 국회를 찾아왔다"라며 운을 뗐다. 문 대통령은 이어 국회 코로나 19 대책특별위원회 설치와 '코로나 3법'인 검역법·감염병예방법·의료법 개정안 등 처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범국가적 대응을 위한 국회의 협력이 첫발을 잘 뗀 만큼 협력의 강도와 속도를 높여주길 당부드린다. 국가의 방역 역량 강화와 피해 지원 등을 위해 예산과 제도로 뒷받침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정부가 코로나 19 사태 피해 지원 차원에서 '과감한 재정 투입'으로 피해 기업·중소상공인 세제 및 금융 지원책과 대구·경북 지역에 대한 강력한 지원책 마련에 나선 점을 언급하며 "더 강화해야 할 대책이 있다면 국회에서 의견을 주기 바란다. 여러 가지 필요한 지원을 예산으로 충분히 뒷받침하기 위해 긴급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최대한 빨리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야 대표는 문 대통령 발언에 코로나 19 사태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 처리 협조로 화답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오늘(28일) 회동이 협력하는 여야의 모습을 보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서 국민께 코로나 19 조기 극복의 희망과 자신감을 드리는 자리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황교안 통합당 대표도 "재정적·법적 지원은 국회의 의무이자 역할"이라며 "통합당은 협조와 협력을 아끼지 않고 예비비든 추경이든 모두 선제적으로 돕겠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도 정부가 코로나 19 사태 초기 대응에 실패한 게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박능후 보건복지부·강경화 외교부 장관 경질을 요구했다. 유성엽 민생당 공동대표 역시 정부의 코로나 19 사태 초기 대응 실패를 언급하며 비판했다. 다만 그는 "지금은 누구의 잘잘못을 따질 때가 아니다. 오늘 회담을 계기로 여야 정치권 모두 정쟁을 즉각 중단하고 재난 극복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코로나 19와 관련해 그 어떠한 정쟁도 중단 선언을 해야 한다. 지금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지금 코로나 지역 확산을 전국 대유행으로 번지는 것을 막는 데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며 "지금은 초당적 협력으로 위기 극복을 위해 제정당들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여야 대표 회동에 앞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코로나 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정부와 국회 사이에 긴밀한 비상협력체제 이런 것이 구축돼 코로나 19를 조기에 종식시키고, 그 피해도 조기에 복구해 하루빨리 국민이 편안해지면서 경제 활력을 되찾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끝까지 잘 도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문희상 의장은 "그렇지 않아도 녹록지 않은 국내외 (상황이) 이것저것 많이 걸쳐 있는데, 엎친 데 덮친 데로 코로나 19(사태)가 닥치니까 때로는 막막하기도 하고 '이게 웬일인가'라고 이렇게 생각되다가도 우리 민족은 위기에 강하고, 대통령을 중심으로 힘만 합치면 못 이루어낼 게 없다고 생각했다"며 "이 기회에 참 적절하게 국회를 방문해 주셨다"고 화답했다.
주주연합, 주총 의안 상정 가처분 신청…한진칼 "꼼수일 뿐" 주주연합, 주총 의안 상정 가처분 신청…한진칼 "꼼수일 뿐"
한진그룹./사진=연합뉴스 한진칼이 주주연합 측의 의안상정 가처분신청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한진칼은 27일 공시를 통해 유한회사 그레이스홀딩스가 오는 3월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에서 의안을 상정해야 한다며 '의안 상정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진칼은 "적법한 주주의 의안제안권을 존중한다"며 "다만 주주총회에 상정할 안건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이사회 의결이 필요하다. 이러한 사정을 잘 알고 있고 주주총회까지 상당한 기간이 남았음에도, 마치 한진칼이 주주제안을 무시한 것처럼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한 주주연합측의 대응에 유감을 표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특히 한진칼은 "주주연합 측이 제안한 김치훈 전 한국공항 상무의 사내이사 안건 철회 여부 및 적법한 주주제안 자격을 소명할 대호개발의 주식 취득 시기 증명자료를 요구한 바 있다"며 "그럼에도 주주연합 측은 안건철회 여부에 대해 명확한 입장조차 전달하지 않다가 갑자기 의안상정 가처분을 신청하고, 오늘 오후 늦게서야 안건철회 의사 및 소명자료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주주연합 측의 태도는 원활한 한진칼 주주총회 개최보다는, 오직 회사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여론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끌려고 사법절차를 악용하는 꼼수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앞으로 주주연합 측은 보다 진정성 있는 태도를 통해 원활한 주주총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삼성, 7년전 '후원금 사찰' 파격 사과…'뉴 삼성' 속도 올린다 삼성, 7년전 '후원금 사찰' 파격 사과…'뉴 삼성' 속도 올린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전자 삼성이 7년여전 시민단체 기부금 후원 내역 열람 사실을 사과했다. '뉴 삼성'을 향한 개혁 노력이 가속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 17개 계열사는 28일 공동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임직원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에 과거를 사죄하는 내용이다. 이번 사과문은 삼성이 지난 13일 삼성준법감시위원회로부터 요구를 수용한데에 큰 의미가 있다. 준법감시위는 당시 정례회의를 열고 '임직원 기부금 후원내역 무단열람 건'에 대한 강한 우려와 진정성 있는 사과 및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앞서 삼성은 2013년 옛 미래전략실이 임직원의 기부 내역을 열람하고, 10개 시민단체를 '불온 단체'로 규정하는 등이 적발돼 비판을 받았었다. 삼성은 당시 열람 사실이 절대 있어서는 안될 명백한 잘못이었다며, 임직원과 관계자들에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대책 수립과 내부 체질 및 문화를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삼성은 그간 사회와의 소통이 부족해 오해와 불신이 쌓였던 것이 이번 일을 빚게 한 큰 원인이었다며 깊이 반성했다. 또 앞으로는 시민단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해 국민 눈높이와 사회 기대에 부합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은 최근 이재용 부회장이 법원으로부터 '뉴 삼성'을 요구받은 후, 투명 경영을 위한 개혁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독립 조직인 준법감시위를 조직하고 진보 성향으로 알려진 김지형 전 대법관에 전권을 일임했으며, 삼성전자는 창사 후 처음으로 사외이사인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을 의장에 선임하는 등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금리동결 고민 깊었던 한은…'4월 대세론' 다음엔 내릴까 금리동결 고민 깊었던 한은…'4월 대세론' 다음엔 내릴까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7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금리인하론에 무게가 실리는 듯했으나 한국은행은 '동결'을 선택했다. 일단은 금리를 동결하고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충격 여파를 지켜본 후에 통화정책 변경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한 번 더 내리면 사상 첫 1.00% 시대가 열리게 된다. 시장에서는 이르면 4월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은으로서는 '가보지 않은 길'을 가게 되는 만큼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준금리 1.25% 동결…금리인하에 신중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7일 통화정책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연 1.25%로 동결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경기 악화가 우려되자 한은이 선제적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지만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2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 14일 거시경제금융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추가 금리 인하 필요성은 효과도 효과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 또한 있기 때문에 이를 함께 고려해서 신중히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의 발언으로 금리동결 기조는 강해졌다.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12∼18일 채권 관련 종사자를 상대로 설문한 결과에서도 2월 동결을 예상한 응답자가 81%에 달했다. 하지만 최근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경제적 충격이 현실화될 조짐이 보이자 금리인하론으로 무게가 실리기 시작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심리가 얼어붙고 기업 체감경기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은이 선제적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은은 전염병이 확산될 때마다 금리를 내렸다. 금통위는 2003년 5월 사스 사태 당시 기준금리인 콜금리를 4.25%에서 4.0%로 내렸다.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가 확산하던 2015년 6월에는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50%로 인하했다. 이번에도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한은이 선제적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으나 금통위는 신중한 입장을 고수했다. 과거 모습과는 달라진 것이다. ◆금융안정 택했다…실효하한도 고려 한은이 금리동결을 택한 것은 금융안정, 실효하한 측면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부동산 시장, 가계부채 등 금융안정은 금리 결정에 있어 주요 요인이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 이후 주택가격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지난해 가계빚은 사상 처음으로 1600조원을 돌파했다. 기준금리를 내릴 경우 부동산 가격이 다시 상승하고, 가계빚 증가세를 키울 수 있는 상황이다. 기준금리가 '실효하한'에 다다른 점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실효하한이란 한국이 감내할 수 있는 최저금리를 말한다. 현재 한은의 기준금리는 1.25%로 역대 최저다. 그동안 이 총재는 한은 통화정책에 여력이 있다고 언급해왔지만 실효하한을 고려하면 한은의 통화정책 여력은 1~2차례에 불과하다. 만약 이번에 금리인하를 결정했다면 금리를 꼭 내려야 하는 상황에서는 통화정책을 사용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정책여력을 남겨놓기 위해서 금리를 동결했다는 것이다. ◆금리인하 압박 커질 듯…4월 대세론↑ 한은 금통위가 이번에는 동결을 결정했지만 금리인하 압박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가 경기에 악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2월 경제지표는 3월에 발표된다. 결국 한은은 올 1분기 경기지표를 확인하고 반등 수준까지 지켜본 이후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올해 2분기, 빠르면 4월 중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날 한은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둔화 가능성을 우려하며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3%에서 2.1%로 0.2%포인트 낮췄다. 성장률 하향 조정은 강력한 금리인하 시그널로 꼽힌다. 이 총재는 "금리인하 여부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할지를 더 엄밀히 살펴보며 결정해 나갈 것"이라며 "물론 이 과정에서 금융안정 상황의 변화, 금리 조정의 효과와 부작용도 꼼꼼히 따져보겠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현재 기준금리 1.25%를 0%까지 인하하는 것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며 "작년 7, 10월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가 금융시장으로 원활히 파급돼 실물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제품출시 연기에 비상근무…코로나19가 막은 산업계 이슈들 제품출시 연기에 비상근무…코로나19가 막은 산업계 이슈들
삼성전자 서초 사옥에서 열린 제50회 주주총회 장면. 올해에는 자리를 옮겨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삼성전자 산업계가 '코로나19'로 신제품 출시나 기술 공개 행사 등을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실적 하락은 물론, 소비자 피해도 우려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기한내 제출하지 못해도 행정제재를 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내놨다. 코로나19가 확대되면서 비상근무체제에 따른 인력 부족이 현실화됐기 때문이다. 일부 회사는 당초 3월 중으로 예정했던 주주총회를 4월달로 미루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그나마 대기업들은 당초 계획에 따라 주주총회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부터 전자투표제도를 전면 시행하면서 주총 현장 출석 인원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아직 1달여 남은 상황이라 추이를 지켜보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전자투표제로 실제 참여 인원이 많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고, 아직 기한이 많이 남아 있어 아직은 지켜보는 입장"이라며 "계획대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지만,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여러 대응책을 논의중"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올해 사업계획이다. 업계가 상반기 시장 안정을 예상하던 상황에서, 야심차게 준비하던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LG V60 씽큐 /에반블래스 트위터 캡처 당장 LG전자가 이달초 MWC 2020에서 공개할 예정이었던 V60 씽큐를 27일에서야 글로벌 뉴스룸을 통해 처음 발표했다. 국내 출시도 없다. 3월 중 미국과 유럽 등으로만 판매한다. 코로나19와는 관련없지만, 마케팅 활동에 제동이 걸린 탓에 기대감도 상대적으로 크게 떨어졌다. 자동차 업계는 더 심각하다. 현대자동차 신형 아반떼와 신형 제네시스 G80, 기아자동차 쏘렌토 출시가 미뤄지고 있다. 르노삼성 XM3는 예상대로 출시할 예정이지만 공개 행사가 불발되면서 관심 끌기에 제동이 걸렸다. BMW코리아 역시 1&2 출시행사를 취소했다. 자동차 관련 행사도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당장 다음달 예정됐던 '2020수소모빌리티+쇼'가 하반기로 미뤄졌고, 4월 열리는 중국 베이징 모터쇼도 무기한 연기를 발표했다. 르노삼성 XM3는 소비자 관심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신차 출시 행사를 포기했다. /르노삼성자동차 제네바모터쇼가 강행을 선택했지만, 일부 업체들이 불참을 선언하면서 김이 빠졌다. 반도체 업계는 시장 침체에 이어 투자 감소 공포까지 몰아친다. 시장 활성화로 대대적인 설비 확대가 예상됐었지만, 코로나19에 시장이 다시 얼어붙으면서 일정을 늦추지 않겠냐는 우려다. 일단은 투자가 예정대로 이뤄지고는 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 투자 증가도 다소 늦춰질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올레드 TV 가격 하락도 불투명해졌다. LCD 패널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올레드 TV 가격을 방어해주는 분위기라서다. 올레드 TV 대중화 핵심이었던 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도 당초 기대처럼 1분기 정상 가동이 쉽지 않은 모습이다. LG디스플레이 광저우 OLED공장 조감도. /LG디스플레이 그나마 예정대로 진행한 사업 계획도 우려 목소리가 크다.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없게된 탓에 예상만큼 실적을 내기 어려워져서다. 그나마 가전이나 IT 업계는 기대했던 수준 매출을 유지하고 있지만, 자동차를 비롯한 일부 업종에서는 실적 하락이 이미 가시화됐다는 전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때문에 모든 계획을 변경할 수는 없다"면서도 "마케팅 활동 제약뿐 아니라 경기 둔화로 인한 실적 악화는 불가피하다고 보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코로나19 치료제 나오나..길리어드 '렘데시비르' 임상3상 착수 코로나19 치료제 나오나..길리어드 '렘데시비르' 임상3상 착수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이 시작된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27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성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자사가 개발한 에볼라 치료 후보물질 '렘데시비르'에 대한 두건의 임상 3상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오는 3일 부터 1차적으로 아시아 국가들과 그 외 코로나19 진단 사례가 많은 국가의 의료기관에서 약 1000명의 환자를 우선 모집을 시작한다. 길리어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선 지난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도 렘데시비르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서를 제출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상황이 위중한 만큼 통상 30일 가량 걸리는 IND 승인을 최대한 앞당겨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렘데시비르는 길리어드가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중이던 후보물질로, 임상2상 까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렘데시비르에 대해 "현재로선 코로나19의 가장 믿을 만한 치료제 후보"라고 밝힌 바 있다 길리어드는 이번 임상3상에서 렘데시비르의 각기 다른 두 가지 투여기간을 평가한다. 첫 번째 임상시험에서는 임상 양상이 중증인 코로나19 환자 약 400명을 대상으로 렘데시비르 5일 또는 10일 투여군으로 무작위 배정할 예정이다. 두 번째 임상시험에서는 중등증의 코로나19 환자 약 600명을 대상으로 렘데시비르 5일 투여군, 10일 투여군, 또는 표준 치료제 단독투여군으로 무작위 배정할 예정이다. 두 임상시험의 1차 평가변수는 임상적 호전으로 동일하다. 길리어드는 현재 중국 후베이성에서 2건의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미국 국립 알레르기 및 감염증 연구소(NIAID)를 통해서도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의 임상연구 결과는 4월 중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의학부 최고책임자(CMO) 머다드 파시 박사는 "코로나19의 잠재적인 치료제로서 렘데시비르의 효능과 안전성을 신속하게 확인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단시간 내에 전 세계 (임상) 데이터를 폭넓게 수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 의료진들도 식약처가 신속 승인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를 하루 빨리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대목동병원 천은미 호흡기내과 교수는 "렘데시비르는 이미 에볼라 치료제로 임상2상을 거치면서 어느 정도 안정성을 입증했기 때문에 코로나19에 효과만 입증된다면 치료제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며 "식약처가 신속한 허가 절차를 통해 코로나19 경증환자에 치료제를 투입해 중증으로의 악화되는 것을 막아야한다"고 강조했다. 길리어드는 현재 각국 정부기관과 비정부기구(NGO), 지역 규제기관과의 협력 하에 임상시험 외에도 동정적 사용을 통해 긴급 치료가 필요한 코로나19 환자들에게 제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코로나19 확산…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건설업계도 비상 코로나19 확산…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건설업계도 비상
부동산시장이 정부의 규제대책에 이어 '코로나19' 여파로 꽁꽁 얼어 붙고 있다. 서울 시내 부동산 중개업소./연합뉴스 12·16 부동산대책 이후 얼어 붙은 부동산시장이 '코로나19' 악재로 매수·매도자 모두 자취를 감추며 비상이 걸렸다. 건설업계는 현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해당 현장을 폐쇄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재 확진 판정을 받은 건설 현장 근로자는 지난 21일 경북 성주대교 확장공사 현장 1명, 22일 경기도 이천 용수공급시설 설치공사 현장 4명, 포항 해병대 공사 현장 1명 등 총 6명이며, 경기도 성남 분당 건설현장에서도 확진자 1명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내 건설사들은 초비상 상태에 돌입했다. 현장 근로자들의 위험지역 출장이나 방문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방역작업과 예방 교육에 나서는 등 코로나19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건설현장은 현재 폐쇄 조치했다"며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적극 협조 중이며 전사종합상황실을 만들어 직원들의 건강을 수시로 살피는 중"이라고 전했다. 건설업계가 혼란에 빠지자 국토부는 '코로나19 건설현장 대응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가이드라인은 코로나19 행동수칙을 비롯해 의심환자 또는 확진자 발생 시 사후조치가 포함됐다. 확진환자 또는 의심환자 발생 등으로 작업이 현저히 곤란한 공공현장은 발주기관이 공사를 일시 정지 할 수 있고, 정지된 기간에 대해서는 계약기간 연장 및 계약금액 증액 등이 이뤄진다. 대면거래가 불가피한 부동산 거래 시장도 매수 문의가 급감했다. 지하철 3호선 대치역 인근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주인이 집을 보여주지 않는 상황"이라며 "매수문의가 거의 없어 휴업에 들어간 중개업소들도 많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강남구는 소형 위주로 거래 될 뿐 중 대형 아파트는 거래가 거의 없다"며 "강남구 삼성동의 경우 2월 1건이 거래됐다"고 했다. 아파트뿐만 아니라 오피스와 꼬마빌딩은 물론 상가 시장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전국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1.7%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경기 침체에 코로나19 사태까지 더해지면서 소셜커머스, 배달 앱 등 온라인을 통한 소비가 급증하고 오프라인 매장은 한산해진 모습이다. 아파트 분양시장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분양 일정을 미루거나 모델하우스를 온라인 개장으로 대체하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 올 봄 아파트 공급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심교언 교수는 "기존 부동산 규제정책 여파와 코로나19 확산으로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될 전망"이라며 "외부 출입이 어려워진 만큼 봄철 이사 수요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코로나19가 바꾼 금융…뱅킹거래도, 근무도 '언택트' 코로나19가 바꾼 금융…뱅킹거래도, 근무도 '언택트'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금융권의 분위기가 바뀌었다. 금융 역시 대면을 꺼리면서 '언택트' 거래가 선호되고, 금융권 근무형태 역시 일부 지점 폐쇄를 넘어 비상시 비대면 체제로 갈 수도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은행 지점방문 NO…인터넷·모바일로 해결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면서 은행에서 사람을 접촉하기 보다는 인터넷이나 모바일뱅킹 등 '언택트' 거래가 늘었다. 27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의 지난주(2월16~22일) 인터넷·모바일뱅킹 거래건수는 2774만878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00만건이 넘게 늘었다. 은행들도 비대면 거래 관련 수수료를 당분간 안받기로 하는 등 지원에 나섰다. 고객의 불안감을 줄이는 것은 물론 은행 지점 직원들을 위해서도 비대면 거래가 낫다는 판단에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5일부터 대구·경북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인터넷·스타뱅킹·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를 안받고 있다. 하나은행도 대구·경북지역의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자동화기기 등 비대면 채널 수수료를 1개월간 전액 면제키로 했으며, 추후 상황에 따라 면제 기간은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대구·경북지역에 한정하지 않고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용 수수료를 다음 달 말까지 전액 면제한다. 대구·경북지역의 은행 내점 고객수는 확연히 줄었다. 대구·경북지역 은행 관계자는 "다른 지역은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필요한 경우 모바일이나 인터넷뱅킹을 이용하지만 대구·경북지역은 영업은 물론 일상 생활도 가능한 자제하다 보니 대면을 비롯해 모든 금융거래가 줄었다"고 전했다. ◆근무도 '언택트'…원격접속해 각자 집에서 향후 코로나19 관련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금융사 직원도 재택근무가 가능해진다. 확진자 발생 등으로 일부 지점이 줄줄이 폐쇄조치되면서 금융사들이 비상계획을 수립하고 나섰다. 금융당국은 이에 앞서 금융회사가 재택근무 등으로 금융서비스를 중단 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전자금융감독규정에 따르면 금융회사 통신망을 업무용 내부망과 인터넷용 외부망으로 망분리하고, 비상대책에 따라 전산센터 직원의 원격접속이 필요한 경우에만 예외를 인정한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금융회사 일반 임직원까지 규제를 완화해 원격접속을 통한 재택근무가 가능토록 했다. 금융회사들은 대체근무자·대체사업장 확보, 재택근무 체계 등을 마련해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전산센터를 이원화하고, IT부문과 자본시장본부는 분리근무를 시행 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ICT업무별 핵심인력을 11개 대체사업장에 분산배치하고, 우리은행은 남산타워와 서울연수원 등에 대체사업장을 마련했다. 하나은행도 대체사업장을 확대하는 중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코로나19관련 금융회사 전산실 임직원의 재택근무 상황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긴급상황 시에도 금융회사의 자체 비상대책을 차질없이 실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과 같은 비상상황, 근무환경 변화 등에 금융회사가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망분리 규제 등을 합리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오늘의 운세] 2월 28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오늘의 운세] 2월 28일 금요일 [쥐띠] 36년 바쁜 가운데 한가한 틈을 내 자녀 돌보기. 48년 소용없는 짓을 한다는 뜻으로 죽은 말의 뼈다귀를 산다는 표현. 60년 매화를 아내로 삼고 풍요롭다. 72년 우선 시작을 하고 결과를 지켜보라. 84년 일이 순조롭다. [소띠] 37년 옛날에 큰 영화를 누렸으나 부도난 상태에 무슨 소용. 49년 남들이 싫어해도 나만 좋으면 그만인가. 61년 큰 둑도 작은 구멍으로 무너지니 매사에 신중. 73년 오후에 큰일이 계약. 85년 일에 파묻혀 정신이 없다. [호랑이띠] 38년 두루 베풀면 오후에 일이 순조롭게 해결. 50년 절이 싫으면 중이 나가야 할 터. 62년 속세를 떠나면 할 일은 더욱더 많아 더 부지런해야 할 것. 74년 명쾌하고 산뜻한 하루. 86년 윗사람에게 예의를 지켜야 도리. [토끼띠] 39년 자기주장만 하면 주변이 시끄럽다. 51년 기다리던 곳에서 소식이 오고 건강도 평온하다. 63년 직장에 이동수가 있으나 마음을 잡자. 75년 붉은색이 행운을. 87년 서류를 이치에 맞게 잘 작성하니 성과도 두 배다. [용띠] 40년 누구나 태어나면 한번 죽는데 허망하게 가지 않도록. 52년 배우자의 의견존중. 64년 치과 진료를 늦추지 말고 날을 잡도록. 76년 새로운 유행에 관심을 둔다. 88년 상사의 의견에 토를 달기보다는 소통을 해라. [뱀띠] 41년 믿고 의지할 곳이 없어 한탄. 53년 남쪽에서 귀인이오니 거래가 성사. 65년 식탐을 줄여보면 병원 다니지 않아도 될 듯. 77년 상금을 타서 부모님께 달려간다. 89년 머리가 아프나 오후에 일이 해결되어 감사함. [말띠] 42년 일은 말보다는 문서로 해야 신속 정확. 54년 봉사는 항상 기쁜 마음으로. 66년 구설에 주의하고 송사에 빠질 수 있으니 조심. 78년 업무량이 많다면 쉬운 일부터 해 나가보라. 90년 분수에 맞게 물류를 가져오라. [양띠] 43년 외출하여 직접 부딪쳐 추진하면 소득이. 55년 정신무장을 더 단단히. 67년 이제는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열심히 노를 저을 때. 79년 막혔던 업무가 해결되는 날이라 감사. 91년 금전 문제로 종일토록 우울하다. [원숭이띠] 44년 여행이나 등산을 하기에는 건강이 신통치 않다. 56년 일이 계속 막히니 집안 하수구를 살펴보자. 68년 고생한 성과가 좋아 재물이 들어온다. 80년 참외밭을 지날 때 신을 고쳐 신지 마라. 92년 시기상조라 인내심을. [닭띠] 45년 재산 나눠주고 부부끼리 동병상련(同病相憐). 57년 모여서 소란스럽다. 69년 신념을 가지면 하고자 하는 일이 이루어진다. 81년 잠재 능력이 표출되어 주변의 인정을 받는다. 93년 금전운이 약하니 돈거래는 주의. [개띠] 46년 자고 나도 피곤하니 좀 쉬도록 할 것. 58년 주변 상황을 잘 판단하여 이득이 나도록. 70년 구름이 하늘을 덮으니 일이 늦어진다. 82년 희망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 94년 부모의 이혼을 막도록. [돼지띠] 47년 의지할 데 없는 노년 신세. 59년 고생은 모르지만, 거짓은 하지 않으니 복이 온다. 71년 업무의 능력으로 월말 결산에 이득이 발생. 83년 보유한 산에다 길이나니 조상님 은덕. 95년 공부가 싫다면 기술을 연마해야.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조울증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조울증 현대인들의 대표적인 정신적 특질 중의 하나가 좋고 싫어함을 뚜렷하게 표현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우리의 전통적 여인의 미덕은 '참음'에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홧병'은 대한민국 여인네들의 거의 집단 정신병리학적 증상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리라. 정확지는 않겠으나 정신분석학에서 '홧병' 또는 '울화병'이라는 증세는 한국의 고유한 집단 감정 병으로 통용되고 있다는 얘기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우리 주변에는 우울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졌다. 원인이야 너무나 다양하겠지만 어찌 보면 절대적 빈곤의 문제가 사라지자 사람들은 물질 만능주의로 인한 가치관의 부재와 혼란 남과의 비교나 소통 부재 등으로 인한 자존감의 상실 등등으로 본다. 따져보면 분명 원인이 있을 것이다. 어떤 경우는 우울증과 들뜸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조울증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어느 순간 한없이 맥이 빠지거나 하다가도 어느 순간 또 반짝하며 계속 떠들며 포부를 얘기하기도 한다. 그러다 다시 눈은 초점을 잃은 것처럼 멍해지며 원망을 내뱉기도 하고 자기 자신을 한탄하기도 하는 것이다. 일종의 호르몬 작용으로 보기도 하는데 마음이 우울함을 향하는 순간 바로 정신이 물질에 작용한다. 감정 부분을 관장하는 부신피질이나 전두엽에 신경 자극을 주어 관련 호르몬의 분비에 바로 영향을 주고받는 것이라고 보고 싶다. 기실 에너지의 작용 즉 오행의 상호 관계와 대운과 세운 그달의 운기 등의 파장 형 충 파 해 합을 이루면서 주고받는 영향 속에 발현되는 에너지 기운의 결과물 또는 작용 과정이기도 하다. 우울해하거나 기분이 반짝하거나 이는 모든 사람의 공통 기질이니 수시로 밝음을 가까이하고 어둠을 멀리하는 습관만 가져도 치유될 수 있는 마음 현상이리라.
[메트로 트래블] (기고) 지금 자녀들과 방문할 만한 전남 추천여행지 3곳 오피니언>칼럼 [메트로 트래블] (기고) 지금 자녀들과 방문할 만한 전남 추천여행지 3곳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해외여행은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27일 현재 30여개 국가에서 한국인이나 한국을 거쳐온 여행객들에 대한 입국금지나 14일간 격리 등 제한을 주고 있고 언제 급증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3월까지는 해외여행을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대부분 해외여행은 여행사나 OTA를 통해 항공권·숙박이용권을 미리 구매 하기 때문에 단체요금으로 적용된 경우가 많아서, 만일 이번 이스라엘 입국거부와 같은 상황이 생기면 환불은 고사하고 보험조차 불가능 해 엄청난 비용만 날리게 된다. 패키지 역시 30일전에 예약을 취소해야 전액 환불 받을 수 있고, 그 이후에는 많은 취소 수수료를 물어야만 한다. 가족들을 데리고 현지 공항에서 격리라도 되거나 바로 추방이 된다면 엄청난 고생을 해야 하는데, 실제로 이런 경우를 많이 겪어본 필자는 확실한 경우가 아니면 안정될 때까지 무기한 해외여행을 늦추는게 좋을 듯하다. 하지만, 최근 학교들의 개학이 늦춰지고 또 지역에 따라 휴원을 하는 유치원 등이 늘어나고 있는데, 주말까지 매일 집에만 있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서 그나마 가족들과 같이 주말이나 주중에 같이 갈만한 비교적 안전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한다. 27일까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600명 가까이 되는데, 전라남도는 딱 1명의 확진자만 있다. 사망자도 없다. 진짜 청정지역인 셈이다. 최근 코로나19 감염경로를 보면 일반 대중교통에서는 전혀 감염된 사례가 없다고 한다. 그러므로 KTX를 활용해서 다녀도, 공유차량도 많으므로 잘 다닐 수 있다. 물론 여행을 가더라도 개인 방역사항은 철저하게 잘 지켜야 된다. 아직까지 전라남도는 1명밖에 확진자가 없다. 최근 필자는 전남 신안군청 직원들에게 신안 1004섬 미래개발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신안군에 있는 섬이 모두 1004개인데 그 중 사람이 살고 있는 섬은 약 76개 정도이고 나머지는 무인도 라고 한다. 작년 4월에 바로 이곳에 필자가 보기에 세계 최고의 멋진 다리 3위안에 들어갈 수 있는 '천사대교'가 새로 개통되었다. 일단 다리를 건너가면 동네주민들이 운영하는 호떡집들이 잔뜩 있는데, 그 맛이 일품이다. 그리고 섬들을 다 둘러보고 목포로 나오면 목포 해상케이블카가 기다리고 있다. 목포 연안여객선 터미널 앞으로 오면 목포의 대표 횟집이 해변을 따라 다양하게 있다. 숙소도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목포시내나 신안 섬 내에서 할 수 있다. 여수는 서울에서 KTX로 바로 연결이 된다. 또한 순천만에는 국가정원이 있다. 여수 EXPO를 했던 장소이기 때문에 가족들이 함께 머무를만한 호텔도 많이 있다. 여수 EXPO장 내에 있는 한화 아쿠아플라넷은 초대형 수족관이고 특히 어린 자녀와 즐기기에 매우 좋다. 오동도도 최근 꽃이 피기 시작하여 매우 맑은 공기와 함께 코로나19를 잊기에 적합한 장소이다. 진남관과 향일암, 거문도나 백도 등도 오동도만큼 깨끗한 공기를 마음껏 들이킬 수 있는 야외 볼거리다. 그리고 저녁에는 여수밤바다 야경이 우리를 반겨 준다. 특히, 여수해상케이블카도 자녀들 또는 연인들과 함께 즐기기에 아주 적합한 시설이다. 각종 드라마와 CF 촬영지로 유명한 보성 녹차밭 엮시 최근 답답해진 도심에 비해 맑고 건강한 공기를 실컷 들이킬 수 있는 건강 관광지다. 특히 보성에는 다양한 종류의 녹차밭이 있고, 건강에 좋은 녹차를 현지에서 실컷 즐기고 또 이를 산지 가격으로 직접 구매해 올 수도 있으니, 매우 기분 좋은 여행이 될 것이다. 27일 현재 전세계 40여 개 국가 및 지역이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금지·강화 조치를 시행중이고 14일간 격리를 하고 있는데, 3월이나 4월에도 쉽게 이런 현상이 끝날 것 같지는 않아보인다. 만일 해외여행을 생각했었다면 훨씬 저렴하고 가성비 좋고 멋진 여행을 할 수 있는 전라남도 바닷가를 방문해 보시길 권장한다. 지금은 날도 비교적 온화하여 이미 꽃도 피었고, 공기는 국내 최고다. 공기가 얼마나 깨끗하면 전라남도 전체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밖에 없겠는가…. 필자는 매년 10여회 국내 국회의원, 시장, 군수, 시군의원, 학회, 협회 등 단체를 모시고 해외에 도시개발 및 관광개발 견학을 다니고 있다. 항상 동행했던 분들이 하는 얘기가 있다. 역시 한국음식이 최고야!!!
[기자수첩] 저축銀, 코로나19 지원 나서야 오피니언>기자수첩 [기자수첩] 저축銀, 코로나19 지원 나서야 김유진 기자 당연했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은 것으로 다가올 때 진짜 공포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코로나19 사태로 실감할 수 있는 요즘이다. 마스크 안쓰고 외출하는 것이 뭐 그리 대단했던 지 한숨만 연일 나온다. 코로나19 사태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치사율은 낮지만 감염률이 높아 국내 기업들은 대기업을 위주로 재택근무를 권유하는 일까지 실제로 벌어졌다. 이때 우리의 눈이 향해야 하는 곳은 재택근무가 '그림의 떡'에 불과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대구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코로나19 특례보증을 받으려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해당 상품은 보증비율을 85%에서 100%로 높여 기업당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상품이다. 대구 지역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특례보증 문의는 하루에 1000건 이상으로 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는 대구 뿐만 아니라 서울 곳곳에도 여러 자영업자들이 문을 닫거나 손님이 찾아오지 않아 어려움에 직면했다는 점이다. 기자가 지난주에 둘러본 서울 곳곳에 전통시장만 해도 시장상인들 외에는 손님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한산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시중은행들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긴급 금융 공급 등 다양한 피해 복구 지원을 펼치고 있다. 아쉬운 점은 서민금융 기관을 표방하는 저축은행들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저축은행들의 진짜 '찐고객' 아니었던가. 최근 저축은행의 꾸준한 상승세 또한 서민들이 키워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터. 여러 은행사들이 '금융 동반자'라고 칭해왔지만 정작 코로아19로 위기에 봉착하자 별다른 지원책이 없다. 진짜 동반자 맞나 싶다. 그나마 업체별로 살펴보면 SBI저축은행은 금융지원, 채무연장 등을, 페퍼저축은행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이자감면을 각각 검토 중이다. OK저축은행은 여행·숙박·요식업 소상공인들에게 원리금 상환유예 방식을 지원한다. 그 동안 저축은행의 손을 잡아왔던 소상공인들에게 저축은행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 /김유진기자 ujin6326@metroseoul.co.kr
[메트로 트래블] 참좋은여행 골프단, KLPGA 최나연2 프로 입단식 개최 [메트로 트래블] 참좋은여행 골프단, KLPGA 최나연2 프로 입단식 개최 참좋은여행(대표 이상호)은 2020년 KLPGA 시즌을 맞아 참좋은여행 골프단에 프로골퍼 최나연2 선수를 영입하고 지난 27일 수원CC에서 입단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참좋은여행 골프단에 입단한 최나연2 프로는 1996년생으로 2013년 KLPGA에 입회하여 2017년까지 5년간 드림투어에 출전하였고, 2018년과 2019년에는 레슨프로로 활동하다가 2020년 시즌을 맞이해 이번 참좋은여행 골프단 소속 선수로 입단하면서 제2의 투어프로의 길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최나연2 프로는 신장 172㎝의 이상적인 체격과 교본처럼 아름다운 스윙을 가지고 있어 성장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최 프로의 주요 전적은 데뷔 이듬해 2014년 6월 열린 KLPGA 카이도 골프 그랜드 드림투어 시드전 본선에서 평균타수 69타로 9위를 기록하였으며, 2015년 10월 KLPGA 무안CC 올포유 드림투어 현대증권 19차전에서도 평균타수 69타로 전체 순위 12위에 오르기도 했다. 참좋은여행 이상호 대표는 입단식에서 "이번에 참좋은여행 골프단에 새로 영입된 최나연2 선수를 진심으로 환영하고 올 시즌 본인의 커리어하이를 기록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며 응원 하겠다"며 "현재 국내외 어려운 상황에서 최나연2 프로의 필드 플레이가 참좋은여행 직원과 고객들에게 기쁨과 위안을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좋은여행 골프단은 지난 2017년 KLPGA 이기쁨 프로를 영입하면서 창단되었으며 모두 2명의 프로 골퍼가 활동 중이다.
  • 코로나19 예방 방역마스크 판매
  • 고흥군, 무료 책 배달 서비스 한시적 확대 운영
  • 文 대통령, 국회 찾아 '코로나 19' 초당적 협력 요청
한화자산운용, '5100억 증자'…2위 운용사로 우뚝 한화자산운용, '5100억 증자'…2위 운용사로 우뚝 -자본규모 1998억원→7098억원 -글로벌 역량강화, 디지털 기반구축 등에 사용 김용현 한화자산운용 대표 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은 28일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규모를 5100억원 늘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본규모는 2019년 말 기준 1998억원에서 7098억원으로 늘어난다. 국내 운용사 중 두번째 규모다. 이번 한화생명의 유상증자 참여로 확충된 5100억원은 한화자산운용의 글로벌 역량 강화, 디지털 기반 구축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대체투자를 강화하고, 대표펀드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미국·중국·싱가포르 등 해외법인의 사업범위를 확대하고, 필요 시 경쟁력 있는 해외운용사를 인수합병(M&A)하겠다는 입장이다. 디지털 신사업도 추진한다. 테크-드리븐(Tech-Driven) 기반을 구축, 미래 잠재고객 확보와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화생명은 한화자산운용을 통해 저금리 금융환경으로 심화되고 있는 이차 역마진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유자산의 투자자본 비중을 보험업에서 자산운용업으로 높이면 수익률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보험업의 평균 수익률은 연 3~4%고, 자산운용업은 9~10%다. 유상증자로 확충된 자기자본을 활용해 발생하는 모든 수익은 지분법에 따라 한화생명의 재무제표에 반영된다. 한화자산운용은 한화생명의 100% 자회사이기 때문이다. 자산운용의 수익이 한화생명의 재무제표를 개선시킬 수 있는 구조다. 김용현 한화자산운용 대표는 "글로벌 연계 금융서비스 강화, 대체투자운용사 인수, 디지털 금융생태계 조성, 대표펀드 육성으로 아시아 금융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여 국내 자산운용사 글로벌화 모범사례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자산운용은 이번 대규모 자본확충에 앞서 글로벌 투자와 대체투자 분야를 중심으로 인력투자를 집중했다. 임직원의 수는 지난 2014년 186명에서 작년 말 375명으로 크게 늘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 3월 중 31개사 6940만주 의무보호예수 해제
  • 3월 첫째 주 분양열기, 감염병 공포 넘어서나
  • 현대미포조선, 중형 PC선 수주 잇달아…아시아 선사와 453억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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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986.9P (-3.3%↓) 하락 마감, SK하이닉스, LG화학등 하락 28일 코스피는 전일 보다 -3.3% 하락한 1,986.9 포인트로 마감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에 오늘 상승한 종목은 하나도 없었고, SK하이닉스(-5.28%), LG화학(-5.15%), 현대차(-4.96%), 삼성SDI(-4.68%), NAVER(-4.4%)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 밖에도 동양우(29.9%), 동양(29.77%), 동양2우B(29.55%), 하나니켈1호(29.53%)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세하(-14.25%), 엔케이(-10.98%), 한국주강(-10.32%), TIGER 미국S&P500레버리지(합성 H)(-10.13%), 이수페타시스(-10.03%) 등은 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업종을 살펴보면 상승한 업종이 하나도 없고, 전기가스업(-6.53%), 운송장비(-4.26%), 종이,목재(-4.0%), 화학(-3.74%), 의료정밀(-3.67%) 등은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오늘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이 3,478억원, 2,071억원 순매수 한 반면에, 외국인은 -5,987억원 순매도를 했다.
  • 코스닥 610.7P (-4.3%↓), 의료, 정밀기기, IT H/W 등 약세
  • 코스피 2,003.6P (-2.5%↓) 현대차, 삼성SDI등 하락세
  • [가상화폐] 28일 오전 11시 30분 헤데라해시그래프 상승세... 전일대비 +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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