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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도심 속 ‘단풍터널’ 데이트

기습한파로 색이 더 고와진 서울 시내의 단풍이 절정을 향해 물들고 있다. 특히 서울 도심에서 유일하게 호수변을 따라 단풍터널을 걸을 수 있는 석촌호수 주변이 장관을 이뤘다.

롯데월드 단지 옆에 자리한 석촌호수는 플라타너스·단풍나무 등 1000여 그루의 나무들이 줄지어 서있어 2.5km에 달하는 단풍길을 만들어낸다. 롯데월드 측은 “야간 시간대에 매직아일랜드가 있는 석촌호수 서호를 찾으면 화려한 야경과 음악분수쇼까지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하려는 데이트족은 롯데월드 건너편에 있는 석촌호수 동호를 찾는 게 좋다. 나무 아래 벤치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거나 산책하기에 그만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