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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소나무숲 해안길 따라 황홀한 낙조 품어볼까

농어촌공사 추천하는 일몰·일출 명소 4곳



특별한 연말을 기대한다면 한 달 앞서 준비해야 한다. 인파로 북적대는 흔한 관광지가 아닌 우리 농촌과 산촌·어촌마을에선 새해가 더 신선하게 다가온다.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아름다운 4개 마을을 추천했다. 일몰과 일출이 빼어난 곳들이다.

◆ 낙조 보고 백합죽 먹고…부안 합구마을

서해안의 3대 해수욕장으로 꼽히는 변산해수욕장을 찾으면 소나무가 우거진 긴 해안을 배경으로 떨어지는 빨간 낙조가 시선을 잡는다. 마실길에서의 산책도 필수다. 어촌마을인 합구 마을에는 지난해 문을 연 곤충·파충류 생태 체험장이 있어 아이들이 나무곤충 만들기, 갯벌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이곳에서 먹는 백합죽도 별미다. 마을에는 전원주택형 펜션인 산촌문화관이 있어 색다른 잠자리도 체험할 수 있다.

문의:063)583-0165

◆일품 해맞이…영덕 대진 마을

영덕의 대진마을은 바다를 내려다보며 해돋이는 즐길 수 있는 해맞이 공원으로 유명하다. 1500여 개의 나무계단을 내려가면 바다와도 이어진다. 인근 언덕엔 거대한 풍력발전기 수십 개가 돌아가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 불리는 불영사계곡 산행도 가능하다. 마을 식당에선 송천강 재첩으로 끊인 재첩국과 재첩파전 등이 입맛을 당긴다.

문의:054)734-1018

◆물굽이마다 섬…통영 연명 마을

둘러볼수록 감탄을 자아내는 한려수도의 풍경과 다도해가 통영이 품은 보물이다. 연명마을은 쏙 들어간 만에 아늑하게 자리 잡은 곳으로 바다낚시 체험과 물고기 먹이 주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달아공원을 찾아 일출을 보고 마을 안 폐교를 리모델링한 연명예술촌을 구경하면 된다. 오징어와 김치를 양념해 맨 김밥과 함께 곁들이는 충무 김밥도 군침을 돌게 한다.

문의:055)642-2345

◆올레꾼 반기는…서귀포 혼인지 마을

작은 산을 뜻하는 제주오름과 수목 속에 자리한 혼인지 마을에는 마을에서 직접 운영하는 전통 초가 민박 등이 갖춰져 있어 쉬기 편하다. 황토전원주택의 인기가 높다. 올레2코스 끝에 자리한 혼인지 마을 종합센터에 가면 오뎅탕, 성게 해물 국수 등의 요깃거리가 여행객을 반긴다. 귤 따기 체험을 한 뒤 귤도 맛볼 수 있다.

문의:064)784-8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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