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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편강탕 1분에 6팩씩 팔렸다

향없는 약제 복용 편리 ‘비결’

비염·천식 전문 편강한의원의 청폐한약 편강탕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편강한의원은 서효석 원장이 개발한 편강탕이 10월 한 달 간 28만5000팩 넘게 팔려나갔다고 최근 밝혔다. 단일 한의원으로는 최대 규모로 1분에 6.4팩, 1시간에 384.1팩, 하루에 9218팩이 팔려나간 셈이다.

편강한의원 관계자는 “편강탕이 한방브랜드로 성공한 가장 큰 이유는 이미 15만여 명이 넘는 환자가 효과를 느끼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입소문이 퍼졌기 때문”이라며 “특히 편도선염의 경우 95%가 넘게 증상 완화를 경험하고, 난치성 알레르기 질환인 비염·천식·아토피도 80% 이상의 치료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기존 한약의 고정관념을 깨고 연한 보리차 맛에 향이 없는 약제 형식을 개발해 복용의 편리성을 갖춘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인기 비결이다.

서효석 원장은 40여 년의 폐질환 연구를 통해 편강탕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검증받으려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미국 FDA에 등록된 마이크로백 시험소에서 행한 186가지 유독 물질 검사를 모두 통과해 ‘무독성 식이제품’으로 판명받았고, ISO 인증 획득은 물론 최근 편강탕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수치를 4분의 1로 낮춘다는 한국칼캠의 연구 결과도 확보해놓은 상태다. 또한 편강탕은 폐활량이 크기로 유명한 국가대표급 수영선수들에게도 효능을 보여 폐활량의 바로미터인 최대산소섭취량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30개국 수출 ‘쑥∼쑥∼’

공격적인 마케팅도 편강탕 성공에 한몫을 했다. 일간지·라디오·무료신문 등의 광고를 통해 편강탕 알리기에 온 힘을 쏟았다. 또 서울 시내와 경기도 일대는 편강탕 버스로 인지도를 높였다.

이 같은 홍보 활동에 탁월한 효능이 뒷받침되면서 국내는 물론 세계 30개국에 수출돼 외화 벌이도 톡톡히 하고 있다.

뜯기 편하고 청량감을 주는 신감각 고급 비닐 팩을 사용한 것도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마음을 열었다.

끊임없이 효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정제방식 개발에 몰두하는 한편, 스마트폰을 활용한 마케팅부터 무료 시음을 즐길 수 있는 각종 박람회 참여 등 능동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이 편강한의원을 성장시킨 원동력이라는 분석이다.

편강한의원 관계자는 “지난 10개월 동안 팔린 편강탕 팩을 쌓으면 63빌딩 높이의 199.1배, 백두산 17.27배, 에베레스트산 5.5배 높이에 달한다”며 “편강탕의 인기로 올해도 매출 11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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