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아이라이너, 올해 메이크업 ‘비밀병기’

사무실선 브러시타입 제격 데이트땐 펜 타입 챙겨야

해마다 여성의 메이크업 비밀병기는 조금씩 달라진다. 몇 해 전엔 물광피부를 위한 하이라이터가 대세였고, 지난해엔 립스틱이었다. 올해는 아이라이너가 여성의 파우치에서 가장 귀한 대접을 받는다. 또렷한 눈매는 인상을 또렷하게 정리해주고, 얼굴 상부의 선을 잡아주어 축소효과를 준다. 하지만 아무 때나 스모키 메이크업을 했다간 주변에 부담감만 줄 뿐이다. 때와 장소에 맞는 아이라이너는 따로 있다.

◆사무실에서 기획회의

오피스우먼에게 메이크업은 눈에 보이지 않는 제복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들뜨고 흐릿한 화장은 아마추어의 느낌을 주고, 잘 정돈된 얼굴은 프로페셔널의 신뢰감을 배가시킨다. 특히 오후 세 시 회의를 앞두고 기획안 준비하느라 매무새를 다듬을 경황이 없었다면 아이라이너가 해답이다. 사무실에선 브러시 타입의 아이라이너로 섬세하고 세련된 아이라인을 완성하자. 회의 도중 상대방으로 하여금 단정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

◆연인과 극장 데이트

남자들은 대충 보는 것 같아도 한눈에 여자친구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캔’한다. 잘 차려입은 룩에 흐릿한 눈매는 ‘NG’다. 눈초리 메이크업으로 눈웃음을 완성하는 펜 타입 브러시는 잊지 말고 챙길 것. 굵기 조절이 쉬워 눈웃음이 어색한 사람이라도 귀엽고 섹시한 눈매를 완성해 준다. 펜 타입 아이라이너를 옆으로 눕혀서 잡고 펜 끝 세밀한 모양대로 눈초리 부분을 밖에서 안으로 먼저 그려주면 된다. 각도는 속눈썹 끝에서 45도 정도 되도록 위로 올려줘야 웃었을 때 예쁘다.

◆선남선녀 그득한 파티장

연말 파티에선 자신감이 가장 중요하다. 김태희 못지않은 퀸카들은 무시하고 혼자 온 킹카에게만 집중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좀 튀어야겠다면 젤 타입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두께감이 있는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하자. 제형 특성상 넓고 강렬한 표현에 적합하며 부드럽게 연출돼 자연스럽게 마무리할 수 있다. 여기에 펄이 가미된 딥 그레이 컬러 아이 섀도로 라인을 따라 부드럽게 그려주면 이효리의 고혹적인 눈매가 부럽지 않다.

◆친구들과 스키장

기능성이 가장 많이 요구되는 장소다. 워터프루프 기능의 펜슬 아이라이너로 번짐 없이 또렷한 눈매를 완성하는 것이 관건이다. 좀 더 신경을 쓰고 싶을 땐 반짝이는 글리터 아이라이너로 한 번 더 덧칠해주면 된다. 눈 끝 속눈썹이 난 부분에서 1㎜ 정도 길게 라인을 그려주면 눈이 커보인다. 마지막으로, 아이메이크업에 있어 과욕은 금물이다. 적당한 선에서 아이라이너를 내려놓을 줄 알아야 메이크업 고수라 할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