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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두 손 무거울수록 마음 ‘뿌듯’

수익 일부 기부하는 '나눔 쇼핑' 확산



‘나눔 쇼핑’이란 단어가 익숙해지는 연말이다. 나를 위한 쇼핑을 하면서 남까지 도울 수 있는 기분 좋은 행사들이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손쉽게 마음을 나눌 기부 방법도 진화 중이다.

사기만 해도 자동으로 기부되는 제품들은 따로 있다. 알고 구입하면 더 뿌듯한 상품들이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이쿱생협이 내놓은 ‘자연드림 케이크’는 소비자가 1개를 구입할 때마다 300원씩 쌓인다. 유기농 우리밀로 만든 제품이다. 기부금은 입양 일시보호소에 있는 영·유아들에게 유기농 분유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문의:www.icoop.or.kr

나눔을 실천할 다이어리도 나왔다. 아름다운가게에선 유명 인사들의 손글씨를 담은 다이어리를 경매방식으로 판매, 수익금을 국내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정서 지원 등에 사용한다. 다이어리에는 가수 장기하·나얼, 방송인 김제동, 소설가 김훈·황석영, 안철수 카이스트 교수 등이 쓴 새해 희망을 담았다. 소셜커머스 토스토에서 내일(17일) 오후 10시까지 참여하면 된다. 문의:www.torsto.com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TV CF에서 착용한 의상과 소품이 자선 경매에 나왔다. G마켓은 20일까지 ‘지드래곤 CF 의상 자선경매’ 코너를 통해 판매, 수익금을 전액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한다. 31일까지 ‘후원 퀴즈’ 코너도 운영해 매일 퀴즈 정답자 100명에게 5000원 할인 쿠폰을 나눠준다. 문의:www.gmarket.co.kr

GS샵은 ‘아름다운 커피’ ‘라이스칩’ ‘제주맘 로스트햄’ 등 사회적 기업의 상품을 모아 판매하는 기부쇼핑 코너 ‘리얼러브’를 열었다. 고객이 상품을 구매하거나 사회 공헌에 관한 댓글을 쓰면 결제금액 중 1%가 사회적 기업을 위한 펀드에 적립된다. 문의:www.gsshop.com

무심코 들른 편의점에서도 나눔 쇼핑이 가능하다. 편의점 보광훼미리마트에선 31일 오후 6시까지 ‘사랑의 온도 높이기 캠페인’을 벌인다. 먹을거리 상품이나 PB브랜드 ‘해미리’ 상품을 산 뒤 OK캐쉬백을 적립하거나 사용하면 건당 10원의 기부금이 쌓이게 된다. 기부금은 한국유니세프와 한국에너지재단에 전달돼 편부모가정이나 독거노인가정 500가구를 위해 쓰인다.

쇼핑하면서 쌓인 포인트를 따뜻하게 쓸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인터파크는 회원들의 포인트를 기부에 활용하는 ‘무한돌봄 후원나무 키우기’ 캠페인을 경기도와 함께 앞으로 1년간 진행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포인트를 후원하면 경기도 측에서 같은 금액을 더해 경기도 지역의 저소득층을 지원한다. 문의:i pointmall.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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