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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직장인 67% “과음후 배변장애”

송도병원 572명 조사결과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에는 직장인 절반 이상이 과음을 하고, 이로 인한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항문전문 서울송도병원이 직장인 572명을 대상으로 ‘연말연시 음주량 변화’를 물은 결과 53.4%가 “평소보다 많이 마신다”고 답했다. 평소 음주량을 묻는 질문에 29.4%가 ‘반병∼1병 이하’라고 답했으나, 연말 모임 시 평균 음주량은 ‘1∼2병 미만’이 45%로 가장 높게 나타나 전반적으로 주량이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2∼3병’을 마신다는 응답자도 10%에서 16.5%로, ‘3병 이상’도 3.9%에서 9.9%로 증가했다. 또한 직장인들의 67%는 과음 후 배변활동에 불편함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배변 시 장애로는 설사(57.3%)가 가장 많았다. 이어 복통(27.3%), 변비(7%), 혈흔(2.8%) 순이었다.

서울송도병원 이종균 이사장은 “갑작스럽게 음주량이 늘어나면 대장과 항문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특히 기존의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치질 증상이 있던 사람들은 무리한 음주로 인해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