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캐주얼브랜드 빈폴이 디자이너 정욱준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선보인 남성 가방·액세서리 라인 ‘빈폴 by Juun.J(준지)’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달 초 출시된 ‘빈폴 by Juun.J(준지)’는 판매 시작 1주일 만에 1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20대가 전체 구매고객의 65%를 차지할 정도로 젊은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블랙과 화이트를 활용한 가방을 중심으로 지갑·장갑·머플러 등 40여 개의 아이템으로 구성된 ‘빈폴 by Juun.J(준지)’는 크게 두 가지 라인으로 나뉜다. 네오클래식 라인은 식물성 가죽과 호일 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고, 스포츠 라인은 라이더 백·백팩·메신저 백 등 최신 트렌드에 맞췄다.